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 이계문 사장이 지난 23일 와부체육문화센터(이하 와부센터)에서 체육 동호회와 프로그램 이용고객으로 구성된 ‘체육문화시설 주민협의체’와 첫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공사는 이용고객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도시공사 경영방향을 고객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지난 4일 관내 8개 체육문화센터 별로 ‘주민협의체’구성, 발족했다. 이날 주민협의체와의 첫 회의에서 이 사장은 고객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참여자들과 함께 문제점 해결방안과 와부센터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참여자들이 시설 운영 방식을 이해할 수 있도록 와부센터의 주요 현안, 체육․문화 프로그램 운영 실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추진 활동 및 공사의 경영 방향에 대하여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나온 주요 의견으로는 ▲시니어를 위한 성악 소그룹 강좌 개설 ▲협소한 주차 공간 문제 해소를 위한 대안 등이 거론됐다. 이 사장은 의견 청취 후 “수요 조사를 통해서 빠른 시일 내에 시니어를 위한 강좌가 개설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주차난 해소를 위해 와부센터 근처 대형 마트 측에 문의해 오전 시간대에 마트 주차 공간 이용 가능성을 협의하겠다.”라고 했다. 이어 이 사장은“
남양주시복지재단이 이달부터 기부문화 향상을 위해 매달 두차례 펼치는 기부행사인 '삼삼오오 기부릴레이'의 두번째 참가단체로 ㈔남양주시새마을회(이하 새마을회)가 참여해 시 명예의 전당에서 캠페인을 벌였다. ‘삼삼오오 기부릴레이’는 남양주시청 각 부서나 관내 사회단체가 ‘매월 3일과 13일에 5천 원을 기부하고 '행복한 오늘을 만들자’면서 벌이는 캠페인으로, 기부한 단체가 다음 단체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시 명예의 전당에서 펼쳐진 캠페인에는 새마을회 36명의 회원이 참석해 기부 캠페인을 벌이고 릴레이에 대한 소개와 나눔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본관 로비에 있는 기부자 명예의 전당의 키오스크에서 개인별로 기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마을회는 다음 릴레이 주자로 시 복지정책과를 지명해 이달 말에 캪페인을 벌이고 다음달 13일에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가 지목돼 릴레이를 이어가는 등 시청의 85개 부서와 관내 120여 곳의 사회단체가 참여해 기부릴레이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덕우 회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함께 잘사는 마을을 만들자’는 새마을 운동의 협동 정신을 실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의 참여
코로나 19 등 공중보건 비상사태가 발생할 때 마다 국민건강에 앞장서 온 남양주한양병원이보다 나은 의료서비스와 환자 편의를 위해 대대적으로 본원 리모델링 확장공사를 진행했다. 지난 2009년 개원하면서 같은 해 남양주시 지역응급의료센터, 신종플루 거점병원으로 지정받은 데 이어 2015년 메르스 국민안심병원,코로나 19 사태때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요청으로 코로나 19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돼 국가 방역에 일조해 왔다. 공중보건 비상사태 마다 앞장 서 코로나 19 기간동안 남양주한양병원은 코로나 영유아환자, 코로나 환자출산, 코로나 환자 수술 등 코로나 19 환자 5000여 명을 입원 치료했다. 또한, 병원전체 부지에 PCR 검사 드라이빙 스루를 설치해 수만건의 경기북부 시민들의 검사를 담당했다. 코로나 19 기세가 꺽이면서 중대본으로부터 일반병원으로 전환을 통보 받은 남양주한양병원은 현재 본원 전체를 리모델링을 통해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다. 특히, 응급의료센터, 심·뇌혈관센터, 관절/척추센터, 소화기센터, 인공신장센터, 하이푸센터, 치과센터 등 센터별로 리모델링을 특성화함으로서 신속한 대응이 필수적인 응급환자 및 심·뇌혈관질환자 등에 대한 의료 서비스가 더욱…
경기도의회 김동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4)이 남양주시의 오남리 대형냉동물류창고 건설 허가를 강력히 비판했다. 김 의원은 “남양주시는 오남읍 오남리 554-2 부지에 대형 냉동물류창고의 건립을 허가해 해당 공사가 추진되고 있다. 이에 주민들은 ‘주거 밀집 지역인 오남읍에 물류창고가 계속해서 생기고 있다’며 물류창고 건설에 크게 반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냉동물류창고 부지 주변은 신동아아파트와 초등학교, 오남체육문화센터와 밀집해있어 냉동물류창고가 들어서게 되면 화물차로 인해 학생, 시민, 고령자의 보행안전을 크게 위협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각종 매연과 비산먼지로 오남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피해가 생기는데도 남양주시는 오남 지역에 우후죽순 물류창고 건설을 허가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대형 냉동물류창고가 들어설 부지에는 오남 지역에 부족하고 주민들이 바라는 생활편의시설을 건설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남양주시는 주민들의 거센 반대에도 불구하고 물류창고의 건축허가요건을 충족하는지만 고려해 물류창고를 계속해서 허가하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표하며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오남 주민을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월부터 실시한 도시 농부들의 봄 작물의 텃밭 재배가 마무리 됨에 따라 추가로 가을작물을 재배를 원하는 도시 농부를 대상으로 현장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오는 26~27일 양일간 다산동 도시텃밭 현장에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가을 작물 재배를 원하는 180여 명의 도시 농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재배 교육은 도시농업 관리사 자격증을 보유자인 강사진이 현장에서 도시 농부 15명씩 단위로 가을 재배 품목인 무와 배추, 쪽파 재배 요령을 12회에 걸쳐 교육하고 9월 초까지 재배를 시작하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4월부터 재배를 시작한 봄철 작물은 1043가구가 2만5천㎡ 규모로 상추,깨,콩,오이,토마토 등을 재배해 현재 수확했거나 수확 중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수확 중인 텃밭에서 경작 중인 한 도시 농부가 농작물을 함께 가꿔준 인근 농부에게 수확한 콩을 나눠주는 등 아름다운 사례가 나오기도 했다"면서 "도시민들이 농사 활동을 통해 농업의 중요성과 공동체 의식을 느끼며, 식물을 가꾸는 치유 활동을 통해 일상에서 지친 삶에 활력을 얻기도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오는 31일까지 교육지원청에서 상반기 관내 초등 학교생활기록부 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6월부터 교감을 주축으로 현장지원단을 구성하고, 초등학교 84개교의 관리자 및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연수를 실시했다. 개별 학교는 학교별 학교생활기록부 자체 점검 계획을 수립해 1차 점검을 실시한 후 이번 교육지원청 주관 점검 및 컨설팅에 참여하게 된다. 장학사와 현장지원단은 2인 1조로 학교와 1대 1매칭해 학교생활기록부 전반의 내용을 살펴보고 관련된 컨설팅을 지원한다. 컨설팅 항목은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전반, 인적사항, 학적사항, 출결상황, 창의적 체험활동 상황, 교과학습발달상황,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자료 보존 및 정정 등으로 학교생활기록부 부당정정 및 기재 오류 등을 예방하며 체계적인 관리 및 컨설팅을 통해 학교생활기록부의 공정성 및 신뢰도를 높이고자 한다. 최상익 교육장은 “학생의 변화와 성장을 담은 학교생활기록부로써의 기능 강화을 위해 체계적인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및 컨설팅 지원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관내 2019년생인 모든 4살 유아 5천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발달검사(K-CDI)를 실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추천 놀이콘텐츠를 제공해 유아 발달을 지원하는 'The 자람' 사업을 8월 말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로 인한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다양한 요인으로 발생한 유아의 언어와 정서, 사회성 등의 발달 지연을 극복하게 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촉진하기 위해 예산 1억 원을 편성하여 추진하게 됐다. 'The 자람'사업의 'The'는 '수준높은 교육과 함께 아이가 자란다'는 의미인 Together highquality education의 약어로, 발달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유아의 강점을 보다 강화하고 약점을 보완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이다. 특히 이 검사는 보호자와 어린이집 및 유치원 교사들이 사회성과 자조 행동, 대근육 운동, 소근육 운동, 표현 언어, 언어 이해, 글자, 숫자 등 8개 영역에 대해 검사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추천 놀이콘텐츠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발달지원사업과는 차별화된다. 이번 사업은 시에서 총괄하고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운영․관리를 맡아 지난 5월 부터 검사 및 빅데이터 구축을 위한 온라인 페이지…
남양주시는 올해부터 주민자치회로 전환해 우수자치회로 평가받은 진접읍의 주민자치활동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동두천시 관계자들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회'는 주민 스스로가 지역의 현안을 주민들이 직접 논의하고 해결하고 결정하는 등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주민대표기구로, 2000년대 초 자문기구로 시작한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최근 주민자치회로 전환되고 있는 추세다. 남양주시의 경우는 2016년 평내동이 시작으로 현재까지 진건읍,진접읍,호평동,다산1동 등 5곳이 전환돼 활동하고 있다. 지난 18일 진접읍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을 검토 중에 있는 동두천시 자치행정과장 일행을 맞아 주민자치회의 전반 사항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동두천시의 경우는 아직 주민자치회 전환을 한 곳이 없고 주민자치위원회가 운영되고 있어 앞으로 주민자치회 전환을 대비해 우수 자치회를 찾아 벤치마킹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접읍 주민자치회는 총 30명의 위원이 4개의 분과를 구성해 ‘마을계획단’을 모집하고 분과 활동을 진행해, 주민총회를 열고 공원 축제와 청소년 자치위원회 등 주민자치사업을 추진해온 점이 평가를 받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우수상을 받았다. 정영만 동두천시 자치행정
제17회 남양주시장기 남·녀 궁도대회가 지난 20일 남양주시 진접읍 내각리에 위치한 무림정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대회가 열린 남양주시 소재 무림정과 천마정,구리시 소재 온달정 그리고 가평군 소재 보납정에서 100여 명의 궁사가 참가해 단체전과 장년부, 노년부, 여성부에서 자웅을 겨루며 친선을 다졌다. 대회결과는 ▲단체전 1위 무림정A, 2위 천마정, 3위 보납정,4위 무림정B ▲장년부1위 김순영(천마정), 2위 박경선(무림정) 3위 김두성(무림정) ▲노년부 1위 한광일(보납정), 2위 정의수(무림정), 3위 염우섭(찬마정) ▲여성부 1위 박선미(온달정), 2위 신상옥(무림정), 3위 이서율(보납정)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이날 대회장에는 정규완 경기도 궁도협회장과 박휘순 남양주시 궁도협회장을 비롯해 참가정이 있는 시·군의 궁도협회장 및 사두 그리고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대신한 용석만 문화교육국장,김현택 남양주시의회의장,국민의힘 남양주을 곽관용 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다산1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9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제1회 주민총회’를 개최하고 마을 사업을 최종 결정했다.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마을 발전을 위한 의제를 발굴하고 투표를 통해 최종 사업을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으로, 이번 주민총회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다산1동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350여 명의 주민이 참석했다. 올해부터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새롭게 전환된 다산1동 주민자치회의가 그동안 주민들이 제기한 의제와 이에 대한 투표를 통해 선정했다. 주민투표 결과, 마을 의제 가운데 '왕숙천문화제'가 가장 많은 득표수를 얻어 선정됐고, 이어 '그날 더하기'와 '맨발 걷기', 쉼터 의자' 민'속 축제', '청소년 문화 예술 동아리', '벽화마을' 순으로 선정됐고. 이날 득표 순에 따라 선정된 사업은 예산 범위 내에서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이날 회의는 특히 주민자치회 설명과 경과보고를 이해하기 쉬운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표현해 참석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사전 행사는 유화·어반스케치, 투사그림검사, 페이스페인팅, 보건소 홍보부스 등 전시회 및 홍보부스와 하늘초등학교 밴드공연, 수오재 독창, 우쿨렐레 연주 등 축하 공연으로 구성돼 주민들에게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