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은 12월 15일까지 판교 ICT 문화융합센터에서 ICT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전시 ‘보더리스 액세스(BORDERLESS ACCESS’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재단이 ICT문화융합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전시는 ‘예술과 기술의 경계를 허물다’란 의미로 뉴미디어 아티스트 9명의 작품 11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AI를 활용해 소셜미디어 속 감정 데이터를 시각화한 작품부터 관람객이 직접 작품을 연출하는 실시간 인터랙티브 퍼포먼스, ICT를 통해 인간과 식물, 미래사회를 연결한 작품 등으로 하이브리드 아트, 미디어아트, 뮤직테크놀로지, 테크노인문학 등을 특성에 맞게 소개하고 있다. 특히 전시는 기술과 아이디어, 문화와 예술의 자유롭고 다채로운 융복합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재단은 오는 30일 초등학생을 위한 과학&예술 융합 교육프로그램과 참여 작가 세미나 등 전시 기간 중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사주와 풍수는 결코 미신으로만 치부할 일이 아닙니다. 언제나 우리 곁에서 운명을 결정하는 칠성별과도 같습니다. 사람이 운명을 인위적으로 조정할 수는 없지만 그 속에서 희망을 찾을 수는 있습니다.” 풍수와 사주를 실생활에 접목해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에세이가 출간됐다. 저자 고담(변승희)은 신간 ‘이렇게 해 보세요~인생이 달라질 거예요’를 통해 한 평생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운명을 사주와 풍수를 통해 풀어냈다. 또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는 다양한 삶 속에서 어떻게 희망을 찾아야 하는지 길을 안내하고 있다. ‘이렇게 해 보세요~인생이 달라질 거예요’는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갖가지 사건들을 실제 사례를 통한 리얼 라이프 스타일로 다룬 관찰 에세이다. 저자는 일과 가족, 결혼, 출산, 명당의 길흉화복, 그리고 금 수저 흙 수저의 필연 등을 우리의 인간관계와 삶의 방식 속에서 살펴본다. 책은 ▲사주팔자(四柱八字), 제대로 내 인생에 적용합시다! ▲풍수지리(風水地理), 산에게 우리의 길을 물어보다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모든 것은 오로지 마음이 짓는다 등 3개 챕터로 엮어 다소 인문학적 맥락에서 설명한…
지난 6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8년 도시계획현황 통계에 따르면 대한민국 인구의 92%가 도시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이 인구 1천만 명을 넘긴 것이 지난 1988년의 일이다. 오로지 성장이 정답이었던 당시 도시 계획의 결과는 치솟는 임대료에 작은 가게들이 사라지는 젠트리피케이션으로 나타나고 있다. 서로 다른 성격의 집단이 어울릴 만한 장소도 없으며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공동체라 할 만한 것도 마땅치 않다. 지금 우리는 개인의 고립과 집단의 분열, 계층의 양극화로 상징되는 현대 도시를 살고 있다. 로버트 퍼트넘이 ‘나 홀로 볼링’에서 지적했던 지난 1990년대의 문제점들을 이제 우리가 고스란히 겪고 있는 셈이다. 그 어느 때보다 도시에 대한 올바른 비전과 정책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지금 ‘도시는 어떻게 삶을 바꾸는가’는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가늠하게 해준다. 뉴욕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인 저자 에릭 클라이넨버그는 현재 미국에서 학계와 출판계, 미디어의 주목과 찬사를 받고 있는 학자다. 그는 특정 재난 상황이 아닌 평상시에 지역적 자원이 사람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문제의식을 확장해…
얀 드로스트는 알랭 드 보통에 의해 창립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인생학교 School of Life’에서 철학을 가르치고 있다. 그는 우리들이 무기력해지지 않고 진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우리 안에 잠재돼 있는 철학적 질문들을 던지고 답을 구하는 연습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아리스토텔레스, 에피쿠로스, 스피노자, 사르트르 등 여러 철학가들이 자신들의 삶 속에서 찾은 철학은 무엇이었고 또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 철학적 질문들에 대한 해답을 찾았는지를 말한다. 그러면서 철학은 학문이 아니라 삶의 방식이라고 하며 의미 있는 삶, 생기 넘치는 삶을 살기 위해서 ‘무엇이 우리를 행복하게 만드는지’, ‘무엇이 우리를 더 겸손하게 만들고, 또 덜 행복하게 만드는지’를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처럼 저자는 ‘생각에 기대어 철학하기’를 통해 일상 속에서 성찰하는 삶의 중요함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고 있다.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서 나 자신과 나의 삶, 그리고 나의 행복이 무엇인지 알아야만 한다. 어떤 사람들은 철학이 선과 악, 삶의 의미와 같이 철학은 항상 모호한 것들만 쫓…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2019 경기예술 국제교류지원공모 선정단체 운 프로젝트 그룹이 오는 12월 3일까지 유네스코 도시 리우칸을 방문하는 문화예술 국제교류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운 프로젝트 그룹은 지난 2010년에 창단된 공연예술단체로 사람과 사람 사이의 소통을 정서공유를 통해 표현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들은 오는 2020년에 유네스코 도시 노르웨이 리우칸에서 선보이는 ‘도시의 정체성은 사람이다’라는 주제로, 지역민의 참여로 완성되는 커뮤니티 아트 ‘Fingerprint Project’(지문 프로젝트)를 위해 사전 조사와 함께 문화예술교류에 앞장 설 계획이다. 이번 문화예술 국제교류의 안건은 현재 일어나고 있는 환경문제의 책임은 모두에게 있다는 사실을 통감한 지역의 예술가 Margrethe Brekke(마가렛 브레케)와 Martin Andersen(마틴 앤덜슨), 운 프로젝트 그룹의 최정선 연출가가 뜻을 모아 지속가능한 에너지와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유토피아를 꿈꾸며 시작됐다. 운 프로젝트 그룹은 유네스코 지역으로 등재된 수소도시 리우칸에서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수소경제를 예술의 관점에서 해석하고자…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지난 23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2019 경기시민예술학교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먹과 한국냄새’를 성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부터 경기상상캠퍼스에서 2019 경기시민예술학교 수원캠퍼스에 개설된 프로그램 중 하나로, 다양한 역할로 살아가야 하는 현대인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다중자아_여럿의 나’ 중 특별히 외국인 유학생을 위해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현재 외국인 유학생이 전국적으로 14만 명에 다다르는 가운데, 그동안 외국인 노동자와 결혼이주민 여성,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에 비해 부족했던 외국인 유학생의 문화에 대한 적응 스트레스와 정체성 관리를 위해 기획됐다. 그동안 미술치료와 다문화주의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온 박소정 교수(이화여대 교육대학원 미술치료교육전공)는 이날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한국 문화의 소개와 다문화적 정체성에 대한 강의를 펼쳤다. 이어 한국의 전통매체인 지필묵을 활용해서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개인의 유학생활 적응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치료적 미술활동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특히 프로그램은 지난 1년 동안 외국인…
<br>30일 초교생 가족 메이커 행사 <br>“사고의 폭 넓혀주는 계기 기대”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오는 30일 바른샘어린이도서관에서 초등학생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한 ‘바른샘 메이커톤: 카드보드 챌린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바른샘 메이커톤: 카드보드 챌린지’는 재단이 올해 처음 시도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존에 진행해왔던 ‘창의 톡톡 어린이 코딩’, ‘달려, 나의 RC카’, ‘팝업 메이커 스페이스’ 등에 이어 멀티미디어 주제 특화 및 메이커 문화 활성화의 일환으로 기획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참여자가 장시간에 걸쳐 특정 주제 혹은 사물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자유롭게 공유하며, 그 중 실체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실현시키는 메이커 마라톤(이하 ‘메이커톤’)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에 참여 어린이들(초등학생 3~5학년)과 가족 구성원은 그림책을 함께 읽고 궁금증이나 문제점 등을 이야기해본 후, 그에 대한 해결방안을 주어진 재료 안에서 직접 만들어내고…
화성시문화재단은 오는 30일까지 화성시 시립도서관에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칠 청소년 서포터즈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청소년 서포터즈는 도서관 사업 홍보 및 운영을 위해 도서관이나 프로그램 소개 기사 작성, 도서 추천 혹은 소속 도서관 이용법을 알려주는 ‘청소년 서포터즈 도슨트 투어’의 안내자가 된다. 또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책놀이, 동화구연 등 독후 활동을 함께 하는 재능 나눔 활동도 할 수 있다. 서포터즈는 평소 도서관과 책에 관심이 많은 관내 14세~18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hscitylib.or.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한편 화성시 시립도서관은 지난 2015년부터 관내 청소년이 도서관과 함께 활동하는 자원봉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청소년 서포터즈 사업을 운영해왔으며, 이번 서포터즈는 진안도서관 외 12개관에서 각 8명의 청소년 자원봉사자를 선정해 오는 2020년 1월부터 1년 간 활동하게 된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경기도문화의전당 경기도립극단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양평군민회관에서 대한민국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한 연극 ‘몽양, 1919’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몽양, 1919’은 독립운동가 여운형이라는 인물에 집중해 일제치하의 암울했던 시대 속에서 순국선열들의 자유를 향한 투쟁과 자주 독립정신을 전할 예정이다. 이에 작품은 독립운동가 여운형을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이념과 편견을 현대적 시각에서 재조명하며, 사상을 넘어선 진정한 애국의 정신이 무엇인지를 부각하고 끊임없는 살해 위험 속에서도 소신을 굽히지 않았던 여운형의 생애를 상세히 보여준다. 특히 젊은 시절의 여운형과 암살 직전의 여운형을 각각 무대로 소환하면서 극을 입체적으로 이끌어 나가고, 뿐만 아니라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 역시 극을 통해 드러낼 것이다. 작품은 위기훈 작가와 김낙형 연출이 참여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경기도립극단은 지난 2017년 윤이상 탄생 100주년, 2018년 경기도 정명천년기념, 2019년 3·1운동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등 해마다 시의성과 역사적 이슈를 주제로 공연예술…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본부장 정혜인 이하 건협)는 26일 지역주민을 위한 공개강좌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개강좌는 ‘치주질환이 각종질환을 부른다? 입 속 건강 지키기’란 주제로 치과 이민용 과장이 강의를 진행한다. 강좌는 입 속 질환에 대한 내용과 올바른 구강관리, 입 속 질환 예방법 등 건강정보에 대해 알려줄 예정이다. 건협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잘못된 구강관리 습관을 바꾸고, 구강검진을 꼭 받아 입 속 건강을 지키길 바란다”고 전했다.(문의: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 031-250-5800) /최인규기자 choiink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