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경찰서(서장 황세영)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 예방과 안전한 귀갓길 조성을 위해 ‘여성안심귀갓길’에 대한 노면표지 8개소를 설치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그 동안에 연천경찰서는 전국최초로 112 전주 스티커 설치점멸등모형감시카메라 미러시트 LED안내표지판비상벨 등을 설치하는 등 여성범죄 안심 인프라 개선사업을 추진해 여성범죄예방에 앞장서 왔으며, 신규 사업으로 여성안심귀갓길 내 범죄분석 및 주민여론등을 종합·검토 반영하여 심리적 안정감과 시인성 강화를 위해 안내노면표지를 설치하여 여성범죄 완전차단에 힘쓰고 있다. 특히 여성안심귀갓길 구간을 기존구간보다 200m 늘려 여성안심귀갓길에 각 구간별 시작부터 끝 지점까지 50~70m 간격으로 형광도료를 활용한 노면표지를 8개소 설치하여 첫 번째 구간과 마지막 구간까지 시인성을 극대화 한 것이 돋보이며 여성에게는 심리적 안정감과 범죄자에게는 심리적 위축감을 주어 여성범죄예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연천군 박종민 부군수는 지난 26일 백학면 학마을 안보관에서 열린 외국인 계절근로 고용주와 근로자 교육행사에 참석하여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민들을 위로하고, 앞으로 5개월 간 농가 일손을 돕게 될 베트남 동탑성 계절근로자에게 격려의 뜻을 전하였다. 이에 이어 박종민 부군수는 동탑성 계절근로자 인솔 대표로 연천을 방문한 응옌 티 민 뚜엣 베트남 동탑성 노동보훈사회국 부국장과 4명의 대표단을 위해 환영오찬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오찬장에서 박종민 부군수는 계절근로 인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자는 뜻을 전하였고, 계절근로를 업무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하여 양 측 공무원을 사전 파견하자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베트남 동탑성은 인구 159만 중 129만이 농어촌 인구로서 농업분야에서 우리 군과 상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풍부한 지역으로, 베트남에 불고 있는 한류 열풍을 활용한 연천지역 농산가공품의 수출과 기술 전수 등 국제교류 추진을 위한 가능성이 큰 곳이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연천군은 26일 연천군 종합복지관에서 제조업 및 농업회사법인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는 연천군 관내 제조업 및 농업회사법인 대상으로 기업을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연천군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지원시책 및 안정적인 기업운영을 위한 운영자금·정책자금을 안내해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주요 참여기관으로는 연천군 투자유치과, 경제과학진흥원,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테크노파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관련 지원사업에 관해 설명의 시간을 갖고, 설명회가 끝난 후에는 기관별 개별 상담의 시간도 가졌다. 윤동선 투자유치과장은 “연천군은 코로나19 이후 어려운 지역경제의 재도약과 기업체 종사자들의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정부 및 경기도와 협력해 다양한 중소기업 시책을 강구하여 연천군 관내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농협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9일 연천군 전곡농협에서 ‘농업인과 함께하는 현장 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길수 농협 경기지역본부장, 오정훈 농협 연천군지부장, 최종철 전곡농협 조합장, 송종헌 경기도 새농민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백학면 두일리 소재 백학 농장 조일상·유경아 부부의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을 축하하고 농정간담회를 실시하여 농촌현장의 현안들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이달의 새농민상’은 매월 농협중앙회에서 농가소득 증진과 지역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농업인 부부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상이다. 김길수 본부장은 “코로나19 시국으로 인한 영농활동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현장소통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연천군은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중보건의사 20명을 신규 배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새로 배치된 공중보건의는 성형외과 3명, 소아청소년과 2명, 마취통증의학과 1명, 안과 1명, 내과 1명, 치과 4명, 일반의 3명, 한의사 3명 등이다. 관내 공중보건의는 기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1명, 신경과 전문의 1명, 치과 2명을 포함해 총 24명이 됐다. 연천군은 보건의료원(응급실)을 비롯해 군남 보건지소, 청산 보건지소, 백학 보건지소, 왕산 보건지소, 신서 보건지소 등에 공중보건의를 배치해 의료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내과, 소아청소년과, 성형외과, 안과 전문의 등을 통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천군 보건의료원은 올해 1월부터 피부·비뇨 의학과를 신설,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산부인과 전문의 등을 통한 전문적인 진료와 함께 6대 암 원스톱 검진으로 군민들의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진료차량’을 운영,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면서 주민들의 건강증진
연천군은 지난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국립생태원과 도시생태현황지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이 체결한 협약서에는 연천군 도시생태현황지도 구축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여 자연생태 조사활동에 관한 상호지원 협력, 연천군 생태우수지역 발굴 및 활용에 관한 협력에 대한 내용 등이 포함되어 있어, 도시생태현황지도 뿐만 아니라 기존의 주요 연구대상지였던 DMZ 일원이 아닌 연천군의 자연생태계 현황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활용 방안이 마련될 예정이다. 도시생태현황지도는 도시 생태계의 환경 정보를 나타낸 지도로 도시생태지역의 보전과 친환경 도시계획 설계에 활용된다. 시(市) 이상 지자체의 경우 자연환경보전법에 따라 도시생태현황지도 제작과 활용이 의무화되어 있으나 군(郡)단위 지역은 의무 대상지가 아니다. 따라서 도시생태현황지도가 구축되면 연천군은 유네스코 다중지정지역으로서 환경을 고려한 지역개발이 가능하며, 타지자체의 선진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박종민 부군수는 “도시생태현황지도 구축을 통해 우리 지역의 생태계를 파악하고 보전뿐만 아니라 이에 대한 활용 방안도 함께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군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육군 제28보병사단은 4월 18일부터 22일까지 민·관·군·경 통합방위작전 수행능력 검증을 위해 동두천시와 연천군 일대에서 지상협동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 기간 중 다수의 병력과 궤도차량 등이 이동할 예정이며, 사단은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철저한 안전통제로 주민피해를 예방하고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훈련 관련 주민 불편사항은 부대 민원실(☎031-863-6617)로 연락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연천경찰서(서장 황세영)는 연천군청 CCTV관제센터 및 협력단체 대표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한 실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CCTV 설치 장소 등 현황 분석으로 범죄예방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증가하는 연천의 치안수요와 함께 주민의 안전을 위한 치안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이 요구됨에 따라 지역 실정에 맞는 치안시책을 수립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CCTV관제센터는 지난 4일 다수 사람들의 폭력 상황 포착 후 신속한 신고로 추가 범죄 발생 전 선제적 범죄 예방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공유하였고 CCTV관제화면 송출시 위치·주소지 추가 현출 안전부스 설치 및 지능형 CCTV 시스템 구축 논의 CCTV 성능 개선(화질개선) 및 노후화 CCTV 교체 범죄 발생상황 전·후 즉각적인 신고로 범죄 확산 방지 노력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황세영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지속적 협업을 통해 범죄예방 및 공동체 치안활성화를 위한 공감대 형성의 중요성과 평온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연천군이 연천BIX 은통일반산업단지 준공을 앞두고 경기북부를 넘어 북방 물류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연천BIX와 함께 경원선 복선전철(수도권 1호선), 서울~문산 고속도로, 3번 국도 우회도로 개통 등 교통인프라 확충이 이뤄지면서 수도권은 물론 향후 남북 관계 완화 시 남과 북을 잇는 북방 물류 허브로 부상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12일 연천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6월 말 준공을 앞둔 연천BIX와 함께 경원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고속도로 등 교통인프라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연천군은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함께 총사업비 1534억원을 들여 연천읍 통현리 일원 600,019㎡에 연천BIX를 조성, 식료품·의료·전자·화학 등 9개 업종, 60여개 기업 유치를 목표로 분양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진행된 1·2차 분양 결과 9개 기업, 170억원의 분양계약 및 2개 기업 1,000억원의 투자협약이 이뤄진 만큼 18일부터 진행되는 연천BIX 3차 분양의 입주기업과 투자 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여 연천BIX의 성공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연천군은 연천BIX를 통해 그린바이오 산업을 적극 육성하는 한
연천 상리초등학교(교장 윤남희)는 4월 5일부터 연천 승마공원에서 방과후학교 승마교실 운영을 시작하였다. 상리초등학교‘방과후학교 승마교실’은 학교 특색교육으로 방과후학교의 일환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에게 말과 친해질 수 있는 승마 기회를 제공한다. 승마를 통해 아동들의 균형 잡힌 신체 발달 및 체력(Activity)을 향상하고, 동물 애호적 인간애를 고양시켜 학생들의 고운 심성(Heart)을 길러주며, 지리적, 문화적으로 소외되어 상대적으로 위축되어 있는 학생들에게 꿈(Dream)과 희망(hope)을 키워주고자 한다. 승마교실은 매주 화요일 오후에 실시하며, 학생 희망에 따라 수강할 수 있다. 그리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에서 승마장까지 인솔교사가 동행한다. 특히, 올해는 승마 교실을 1,2학기 10회씩 총 20회로 확대하였고, 참여 학생 모두 무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 예산으로 운영한다. 윤남희 교장은 “학생들에게 말과 친화될 수 있는 승마 기회 제공을 통해 승마운동의 수요를 증가시키고, 미래 말 산업 성장에 필요한 잠재 승마 인구를 발굴하길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