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신규 작은도서관 운영매뉴얼 ‘파주시에서 작은도서관 시작하기’를 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서는 5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에 대해 작은도서관 설치 의무를 명시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 11개 신규 작은도서관이 등록된 파주시는 현재 88개 작은도서관이 운영 중이며, 운정3지구의 입주가 본격화되면 그 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신규 작은도서관 관계자들이 알아야 할 내용을 정리해 실제 운영에 도움을 주고자 운영매뉴얼을 제작했다. 운영매뉴얼에는 파주시의 작은도서관 등록현황이나 공간, 자료 등 기본적인 사항과 작은도서관 진흥법,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등 작은도서관 운영에 있어 확인해야 할 법률 등이 정리돼 있다. 또, 작은도서관 등록 이후 실무에 필요한 연간 계획 세우기, 고유번호증 및 전용 통장 만들기, 그리고 현재 운영 중인 파주시 사립 작은도서관의 사례 일부를 수록해 실제 운영에 참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신규 작은도서관 운영매뉴얼이 작은도서관 운영 초기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파주시 곳곳에 있는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
파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혁신평가는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혁신 노력과 성과를 측정하는 평가로, 2021년도에는 ▲기관 자율혁신 ▲참여와 협력 ▲포용적 행정 ▲신뢰받는 정부 ▲혁신 확산 및 국민 체감 등 5개 항목 14개 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시는 ‘주민들의 삶을 바꾸는 변화와 성장’을 혁신비전으로 삼고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혁신정책을 추진해왔다. 대표적으로 파주만의 마을살리기 시스템을 구축해 마을별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찾아가는 이동형 선별검사소’를 운영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농촌지역, 재래시장, 중소기업 등을 찾아가며 선제적인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소외된 이웃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희망+ 파주 온돌사업’, 저소득 국가보훈 대상자를 찾아가는 맞춤형 생활서비스 ‘무병장수 365’, 시청률 프로그램을 활용해 고독사를 막는 ‘고독사 ZERO 프로젝트’ 등 사회적 책임 실현 분야에서도 혁신성과가 돋보였다. 이밖에 ▲에코드라이빙 인센티브제 ▲주요사업관리시스템 구축 ▲드론활용 광고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난 9일 파주읍 봉암리 일원에 추진중인 파주센트럴밸리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사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파주시장은 파주센트럴밸리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현장을 둘러보고 마을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입도로는 산업단지의 원활한 물류이동, 산업단지 종사자 및 마을주민 등 다수이용자들을 위해 2018년 경기도 산업단지 계획 승인과 함께 총 사업비 168억원 전액국비를 지원받아 시행하는 사업으로 총연장 L=890m, 폭 B=20m의 4차로 도로를 개설하기 위해 작년 11월 착공, 올해 11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현장점검에서 지역주민들은 의견청취 사항에 대한 적극 추진을 요구함과 동시에 도로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파주시의 지원을 요청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조속히 사업을 추진하고 마무리해 마을주민의 통행안전과 교통문제가 빠른 시일 내 해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교육지원청은 10일 초등·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3단계 과정을 이수한 36명의 수강생들께 학력인증서를 교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력인정 대상은 파주한마음평생교육원에서 학습한 초등학력인정 14명, 중학학력인정 22명으로 연령별 학습자 현황을 보면 30대 1명, 50대 5명, 60대 16명, 70대 14명으로, 최고령자는 77세 어르신이다. 파주한마음평생교육원은 파주시 금촌동에 위치한 경기도교육감 지정문해교육기관으로 비문해․저학력 성인 및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글교육 및 실생활에 필요한 문해교육을 지난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파주교육지원청 박미란 교육과장은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여 학력인증서를 받게 된 분들에게 축하와 큰 박수를 보내면서, 앞으로도 파주교육지원청은 배움의 열정이 있는 성인 학습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월롱배수지의 배관 파손으로 일부 파주 지역에 수돗물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10일 파주시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파주지사에 따르면 지난 9일 밤 9시경 월롱배수지 수돗물 배관이 파손돼 월롱면, 금촌동, 조리읍 등 약 7000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안 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며 10일 12시 현재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K-water직원은 “임시 조치로 파주 문산 정수장에 있는 물을 단수 가정에 공급하도록 조치했다”며 “금일 오후에는 복구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한편 단수지역 주민들은 “밤사이 수돗물을 공급받지 못해 큰 불편을 겪었다”며 “추운 겨울에 빨리 수도가 복구되어 생활에 불편이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올해 청소년 소식지 및 홍보 콘텐츠를 제작할 ‘파주시 청소년 기자단’ 신규 기자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기자단은 파주시 및 파주시청소년재단에서 추진하는 청소년 활동, 복지, 보호 사업 및 청소년 축제 등을 청소년의 시선에서 직접 취재하고 전용 사이트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홍보 및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기자단은 파주시청소년재단에서 연중 수시로 활동(3월~12월)하고 활동에 따른 장소와 기자재를 무상으로 대여받을 수 있으며, 자원봉사활동 확인서와 수료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미디어 활용(사진 · 동영상 촬영, 편집) 또는 글쓰기에 관심 있는 만 14~24세 청소년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파주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www.pcy.or.kr) 공지사항을 참고해 이메일(heon@pcy.or.kr) 또는 온라인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파주시청소년재단은 면접을 거쳐 이달 중 30명 내외로 청소년 기자단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소방서는 화재로 인한 생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구 폐쇄 등 위반행위 신고포상제를 중점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신고포상제는 비상구 폐쇄 및 훼손 등 위반행위를 하는 경우 도민의 자발적인 신고를 유도함으로써 고질적인 안전 무시 관행을 근절하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신고포상제 대상으로는 다중이용업소, 판매시설, 복합건축물, 운수시설, 숙박시설, 근린생활시설, 노유자시설, 문화집회시설, 의료시설 등이며, 위반행위로는 ▲비상구 폐쇄(잠금 포함) ▲복도·계단 출입구 폐쇄·훼손 ▲비상구·피난통로 물건 적치 등 피난에 지장을 주는 행위이다. 신고는 불법행위를 목격한 후 신고서에 증빙자료를 첨부해 홈페이지 및 우편 등의 방법으로 관할 소방서로 접수하면 되며, 위법으로 확인될 경우 신고자에게는 5만원(지역화폐)의 포상금 지급된다. 정상권 파주소방서장은 “재난 시 대피로 확보는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가장 첫 번째 길이다”라며 “시민들이 적극적인 참여를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와 고용노동부 고양지청 및 파주 메디인 병원은 지난 8일 보건의료업의 일자리 창출 확대 및 지역사회 주민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관 간 협업이 필요하다는 공동의 인식으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메디인 병원은 병원 신설로 창출한 일자리를 파주시민에게 최우선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고용노동부 고양지청과 파주시는 병원의 발전을 위해 우수한 인재 채용을 적극 지원한다. 둘째, 메디인 병원은 구인 수요 발생 시 채용정보를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에 제공하고, 고용노동부 고양지청과 파주시는 병원이 적합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채용행사 지원, 기업컨설팅 등 취업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다. 셋째, 병원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상생의 노사문화 향상을 위해 3자가 적극 솔선수범하여 협력하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내용이다. 김연식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메디인병원에 대한 밀착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보건의료업 분야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코로나 상흔을 치유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업무협약 실천의 일환으로 10일,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하여 간
파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장기화로 폐업 위기에 직면한 관내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경영지원금 100만원을 오는 15일부터 신청에 따라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올해 1월 31일 이전 사업자등록 후 공고일 현재까지 운영중인 파주시 소재 여행업 등록 업체이며, 휴‧폐업한 업체 및 영업보증보험 미가입 업체는 제외된다. 여행업 겸업업체는 1개의 여행업만 인정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지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직격탄을 맞아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여행업계의 경영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침체된 관광산업이 다시 활력을 찾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파주시 관광과에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의회는 한양수 의장과 조인연 부의장이 지난 7일 파주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표창 수여식에서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최우수의원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최우수의원 상은 의정활동 분야에 한양수 의장, 지역현안해결 분야에 조인연 부의장이 선정되었다. 각 의원은 원형로터리 주변 주차장 확충, 금릉역 로데오거리의 청소년 문화거리 조성 및 중앙광장 리모델링, ‘파주시 농어업인 전기재해 예방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발의 등 지역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양수 의장은 “뜻깊은 수상으로 감사함과 동시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경청과 신뢰, 두 단어를 항상 되새기며 시민들의 진정한 대변자가 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인연 부의장은 “이 상은 시민들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라는 뜻으로 생각한다”며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불편 해결을 위해 고민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