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은 2024년 여름방학을 맞아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캐릭터 무민을 주제로 한 기획전시 ‘무민가족의 모험전’을 동탄복합문화센터 아트스페이스와 아트스퀘어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무민 소설책, 그림책, 만화책, 영화 등 무민의 다양한 매력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무민 소설책 중 가장 아름답고 따뜻한 이야기들이 담긴 4권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이번 전시는 크게 5가지 섹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섹션인 무민소설 구역에서는 무민 소설책 8권 중 4권이 전시된다. 두 번째 섹션인 무민 픽쳐북은 인기 그림책 '무민과 밈블 그리고 리틀미'의 이야기를 커다란 그림책 속으로 들어간 듯한 연출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세 번째 섹션인 무민 코믹스트립은 무민의 만화 중 무민 가족의 모험이 돋보이는 장면을 연출했으며, 네 번째 섹션인 무민 아트존에서는 귀여운 무민 일러스트가 펼쳐지고, 이곳에서는 무민 글라스를 통해 무민 캐릭터들의 마음속에 비추어진 나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다섯 번째 섹션인 무민 극장에서는 무민 애니메이션이 상영된다. 이 밖에도 다양한 연계 체험 프로그램이 관객들을 기다린다. '무민가족의 모험전'은 오는 7월 2일부터 8월
한국도자재단은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네이버 쇼핑에서 ‘2024 경기도자페스타’를 개최한다. ‘2024 경기도자페스타’는 경기도자의 온라인 유통채널 판매 및 운영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되는 온라인 기획전으로, ‘네이버 리빙윈도 창작공방 도자기거리’에 입점한 45개 도예업체가 참여하여 약 270개의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소개한다. 이번 기획전은 ▲장인의손길 ▲도자위드유 ▲도자IN홈 ▲요즘감성 ▲러블리도자 등 5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장인의손길’에서는 장인의 정성과 기술이 담긴 도자상품을, ‘도자위드유’에서는 일상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도자상품을, ‘도자IN홈’에서는 홈인테리어에 적합한 도자상품을, ‘요즘감성’에서는 트렌디한 도자상품을, ‘러블리도자’에서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도자상품을 각각 만나볼 수 있다. 또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매일 오전 11시에는 네이버 쇼핑라이브 ‘한국도자재단’ 채널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 방송이 진행된다. 경기도 이천·여주 소재의 도예업체인 ▲희고희고 ▲토미153 ▲달소금이 참여하며, 다양한 할인 혜택과 함께 라이브 방송 중 특별 이벤트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희고희고’는 라이브 진행 중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1
학교 동창을 집에 감금하고 폭행한 2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9단독 강태호 판사는 특수감금과 특수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A씨(20)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강 판사는 또 A씨에게 사회봉사 80시간도 같이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4월 11일 인천 서구의 한 빌라에서 고교 동창 B씨(20)를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A씨는 B씨가 자신의 연락을 잘 받지 않았다며 그의 두 손목을 케이블 타이로 묶었다. 무릎에는 25㎏짜리 아령을 올려놔 움직이지 못하게 했다. A씨는 같은 달 25일에도 같은 이유로 B씨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때렸다. 그를 둔기로 폭행한 뒤 감금한 것으로도 조사됐다. 강 판사는 “피고인은 고교 동창인 피해자를 상대로 범행해 죄질이 나쁘다”며 “피해자가 상당한 육체·정신적 고통을 느꼈던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다만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면서 잘못을 반성하고 있다”며 “피해자와 합의했고 과거에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초범인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지인 기자 ]
강화군이 오는 27일~28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추가로 모집한다. 이번 추가 모집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기부자에게 다양하고 폭넓은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며, 모집 분야는 ▲농·축·수·임산물 ▲가공식품 ▲가공품 ▲공예품 ▲관광·서비스 등이다. 신청 자격은 강화군 내에 사업장을 둔 사업체로, 답례품으로 공급 가능한 품목을 생산·배송할 수 있는 업체여야 한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접수는 오는 27일~28일까지 군청 재무과로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답례품 및 공급업체 선정은 강화군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7월 중으로 결정되며, 군은 선정된 공급업체와 협약을 체결한 후 답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강화군에서는 총 18개 업체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에 참여하고 있으며, 답례품에는 강화섬쌀, 순무김치, 홍삼제품, 한우, 속노랑고구마, 장아찌, 동물복지 유정란, 요구르트 등이 있다. 군 관계자는 “강화군을 사랑하는 마음을 전해주시는 고향사랑 기부자들에게 강화의 특색을 담은 다양하고 우수한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19일 보정역 생활문화센터 마주침 공간에서 ‘디지털 마케터즈’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2월 재단의 다양한 문화 사업 홍보를 위해 선발된 ‘디지털 마케터즈’를 대상으로 진행된 역량 강화 교육은 시민 마케터즈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네트워킹을 구축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SNS 홍보 트렌드, SNS 채널 및 키워드 분석부터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SNS 기획 및 제작 등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다뤘으며 시민 마케터즈로서 SNS 채널 운영에 대한 고민과 해결책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마케터즈는 "온라인을 통해 용인의 문화예술을 알리는 시민 마케터즈로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교육에 감사드린다"며 "용인 시민의 시선으로 재단의 문화예술 사업을 담아내 활발히 소통하는 SNS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재단 담당자는 “올해 처음 선발된 디지털 마케터즈 활동이 절반 이상을 지나는 시점에서 오는 28일부터 용인 최대 문화행사로 개최되는 ‘제42회 대한민국 연극제 용인’을 보다 심층적으로 취재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시민을 대표하는 서포터즈가 용인의 다양한…
인천시는 다음달 1일부터 강화터미널~신촌역을 오가는 직행좌석 3000번이 3000번과 3000-1번으로 분리 운영된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3000번은 강화터미널~당산역까지, 3000-1번은 김포 월곶공영차고지~신촌역까지 운행한다. 앞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지난해부터 인천시·경기도·강화군·김포시·운수업체 등과 3차례 협의를 거쳤다. 준공영제 노선으로 운영 중인 3000번 노선이 기점을 경기도에 둬야 한다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령’에 어긋난다는 법제처의 해석에 따라서다. 협의 결과 기존 3000번(23대) 중 새로운 3000번 노선(8대)은 면허권을 인천시로 이관하고, 3000-1번(15대)은 대광위 준공영제 노선으로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 이관 차량이 8대뿐이라 배차 간격이 길어질 전망이다. 인천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강화군과 운수업체의 협의를 거쳐 기존 서울시 구간의 13개 정류장은 8개로 줄이고, 김포시 구간의 24개 정류장은 2개로 축소했다. 종점은 신촌역에서 당산역으로 변경해 급행화되면 보다 빠른 서울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준성 시 교통국장은 “3000번 이관 후 운행 상황을 모니터링해 수요증가 등 배차간격 조정이…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 일원에 조성 중인 ‘용인 원삼 일반산업단지’에 세계적 반도체산업 장비업체 ‘도쿄일렉트론(TEL)’ 한국법인이 입주한다고 25일 밝혔다. 도쿄일렉트론은 세계적인 반도체 제조 장비 업체로 2023년 매출액 규모 세계 4위, 아시아에서는 1위 기업이다. 지난 3월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지난 3월 R&D센터 건립을 위해 개발동 설치계획, 업종 변경 등의 내용을 담은 ‘원삼일반산업단지계획 변경승인’을 신청했고, 시는 지난 6월 11일 계획 변경을 승인했다. 시는 원활한 산업단지계획 추진을 위해 산업단지 입주계약과 공장등록, 건축허가 등 행정절차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김경주 산단입지과장은 “세계 주요 선진국이 반도체 패권을 잡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용인특례시는 반도체산업 메가클러스터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각종 행정지원과 도로인프라 구축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도쿄일렉트론코리아를 비롯해 다양한 반도체산업 관련 소재, 부품, 장비, 설계기업이 입주할 예정인 ‘원삼일반산업단지’가 ‘용인 이동·남사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와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2024 거리로 나온 예술’ 사업이 지난 15일 파주, 김포를 시작으로 경기도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지만, 홍보 부족과 폭염에 대한 미흡한 대책으로 인해 관람객 참여가 저조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23일 부천 안중근 공원에서 열린 ‘2024 거리로 나온 예술’ 1부에는 4개 팀의 공연이 진행됐다. 하지만 이날 공연이 시작된 오후 1시에는 관계자를 포함한 십여 명만이 자리해 객석이 텅 빈 모습이었다. 마지막 팀의 공연이 진행된 시점에도 50여 명의 관객만이 천막에서 자리를 지켰다. 공연에 참가한 관계자 A씨는 “장소가 관객이 조금 더 많은 분들이 모일 수 있고, 교류가 많은 공간이었으면 더 멋진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었을 텐데...”라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공연을 관람한 부천 시민 B씨는 “장을 보러 나왔다가 음악소리가 들려 잠깐 공연을 봤는데, 홍보가 덜 됐는지 사람들이 적어 아쉽다”고 말했다. 또 폭염이 시작된 여름철, 오후 1시~6시에 편성된 공연 시간도 관람객 수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공연에 참가한 C씨는 “도에서 천막도 쳐 주시고, 얼린 음료도 제공해 주셔서 고마웠다”면서도 “‘거리로 나온 예술’로 저희를 알아보는 분들이 늘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6개 경로당에서 ‘슬기로운 new 실버생활’ 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시는 매년 시민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 중이며, 올해는 경로당 어르신 학습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건강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여한 경로당은 처인구 ▲송전3리 ▲삼계4리, 기흥구 ▲물푸레휴먼시아3단지 ▲신갈7통, 수지구 ▲삼·풍·동 아파트 ▲동천동 더샵 동천이스트포레 아파트 경로당 등 총 6곳으로 120여명의 어르신이 교육을 받는다. 프로그램은 스마트 밴드와 VR 기기를 활용하여 화투놀이, 고무줄놀이, 비석치기 등 어르신들 눈높이에 맞춘 전통 놀이들이 진행된다. 또, 지역 내 최초 ‘웨어러블 기계’를 착용하고 동네 산책, 맨발 운동 등 걷기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편안한 신체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웨어러블 기기는 초경량 보행보조 로봇으로 착용자의 신체부담을 줄이고, 걷고, 뛰는 등의 신체 활동을 도와주는 입는 로봇이다. 이준복 평생교육과장은 “기존의 키오스크, 스마트폰 중심의 디지털 교육을 웨어러블 봇, 스마트 밴드 등 최첨단 디지털 기기 교육으로 확장하여 4차 산업시대를 맞이하는 평생학습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흥산업진흥원은 "제1회 시흥시 4차산업(육·해·공 무인이동체) 육성전략 세미나를 지난 20일 시흥비즈니스센터 내 시흥산업진흥원 계단식 강의실에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육·해·공 무인이동체 산업 ‘기술과 산업’을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는 서울대학교 김낙완 교수, 경기산학융합원 김응태 원장을 비롯하여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의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 이경택 센터장은 “국내 무인이동체산업 동향”을 주제로 국내 무인이동체 산업의 현황 및 전망, 국내 무인이동체시장 트렌드를 발표했다. 두 번째 발제자인 주식회사 CODA의 서경원 대표이사는 “국내 무인이동체 산업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국내 무인이동체 산업의 경쟁력 분석과 향후 산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세 번째 발제자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김승범 박사는 “국내외 무인이동체 기술 동향”을 주제로 국내외 무인이동체 기술의 트렌드 및 핵심 기술 소개, 국내와 국외의 기술 현황을 발표했다. 네 번째 발제자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원대한 연구원은 “국내 무인이동체 원천기술 기반 상용화 촉진 방안”을 주제로 국내 무인이동체의 원천기술과 이를 상용화하기 위한 현안 및 방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