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는 지난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원주 피노키오숲에서 교직원 100여 명이 참여한 ‘2024 한신대 미래혁신포럼’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미래교육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면서, 교수역량 강화와 공감대 형성을 통한 교수학습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고 한신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첫날 나현기 교목실장의 인도로 개회예배와 강성영 총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1부는 주요 부서별 대학혁신지원 및 외부 사업 보고와 2부는 교수학습지원센터의 교수역량강화 프로그램이, 둘째 날에는 미래를 향한 신진교원 교수역량강화 워크숍 성과공유와 서울캠퍼스 발전 방안 발표, 폐회기도, 그리고 박경리문학공원의 문화탐방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강성영 총장은 “우리는 ‘길’을 함께 가는 존재이다. 지금까지 거친 길을 함께 잘 걸어왔고, 현재 우리가 마주한 길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 걸어가야 할 길은 경험해 보지 못한 지도 밖으로의 행군이 될 것”이라며 “바쁜 일정 중에서도 시간을 내 참여해 준 교수님들이 있기에 위태로워 보일지라도 한신호는 표류하거나 침몰 되지 않고 누구나 가고 싶어 하는 그
박은미 성남시의회 의원이 최근 ‘다자녀가 더 행복한 도시 성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박 의원은 "대통령이 ‘인구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한 지금 출산과 양육을 정부 역할로만 둘 수 없다”고 지적한 뒤 "해법을 찾기 어렵더라도 성남에서 해야 할 일을 찾아 실천하고자 한다” 토론회를 시작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박 의원이 좌장을 ▲성남시정연구원 문화복지연구부 권순범 연구부장 발제를 맡아 ‘성남시 다자녀 정책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성남시의 인구 변화와 다자녀 현황 및 지원 체계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발제에 이어 ▲육아정책연구소 최효미 연구위원 ▲성남시어린이집연합회 김경림 회장이 토론에 참여했으며 ▲성남시의원 ▲성남시 관계 공무원 ▲성남시에서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일반 시민들이 참석해 토론회를 지켜보기도 했다. 최효미 연구위원은▲전국 다자녀 가구 현황을 설명하며 ▲다자녀 가구를 양육비용 및 육체적, 정신적 부담이 가중되는 돌봄 취약가구 여겨 ▲양육비용과 양육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줄여줄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어린이집 현장에서 직접 활동하는 김경림 회장은 직접 체험한 부모님들의 어려움을 전하며 ‘공공플랫폼’과 한 품 안에서 돌봄이 이루어지는 ‘성남혁
화성소방서는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전기자동차 화재진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직무역량 교육을 실시했다. 21일 소방소에 따르면 지난 20일 2층 소회의실에서 경기남부 화재조사관을 대상으로 경기도 화재조사 자문위원이자 자동차 명장인 박앤장차량기술연구소 박병일 대표를 초청해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에는 화성, 안산, 송탄, 평택, 오산 총 5개 소방서 화재조사관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차량 화재 조사 방법 및 전문적 기술 교육 ▲자동차 화재에 대한 전문강사의 강의 ▲화재 현장에서 차량 화재 관련 협업 방안 토의 및 질의응답 등 순으로 전기자동차 화재 발생 시 적절한 대응 방법과 화재 원인 조사를 위한 감식 기법을 습득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차량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구조가 복잡해진 최근 환경 속에서, 화재 감식 시 보다 전문적인 능력이 요구된다”며 “앞으로도 정확한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한 전문 교육을 통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국내 금융권에서 발생한 횡령사고 규모가 지난 6년 동안 1800억 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 14일까지 금융권에서 발생한 횡령액은 1804억 2740만 원에 달한다. 이 중 환수된 금액은 175억 5660만 원으로 회수율은 9.7%에 불과했다. 올해 들어서도 횡령사고는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1월에 2건(신한저축은행 500만 원·수출입은행 1200만 원), 2월 1건(예가람저축은행 3160만 원), 3월 1건(AIA생명 2400만 원), 4월 3건(하나은행 6억 원·농협은행 330만 원·하나은행 40만 원), 5월 2건(신한은행 3220만 원·코리안리 6억7500만 원), 6월 2건(하나은행·농협은행 1500만 원) 등 매달 횡령 사고가 발생했다. 최근 발생한 우리은행 100억 원 횡령 사건까지 포함하면 실제 횡령액은 이보다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우리은행은 자금을 가로챈 직원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구속된 상태라며 이번 사고를 횡령이 아닌 사기로 분류해 보고했다. 업권별로 보면 은행이 1533억 2800만 원으로 전체 횡령액의 85%를 차지했다.
산림교육원(원장 최은형)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공무원과 공공기관직원을 대상으로'산림기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교육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정부와 공공부문에서 기업의 산림기반 ESG경영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운영했으며, ESG가 기업의 경영 및 투자 기준으로 비중이 커지고 있고, 특히 산림을 활용한 ESG 활동에 대한 참여와 투자에 대한 기업의 관심과 문의가 많다고 교육원은 설명했다. 교육은 실용적인 교육을 위해 수혜자(국민·기업), 수요자(공직자)와 공급자(산림청)의 교육 요구를 체계적으로 조사·분석하고 반영해 사례공유 중심의 교육과목을 구성했다. 이번교육은 기업·공공기관·정부의 산림기반 ESG경영 성공 및 실패사례와노하우를 공유하고, 디자인싱킹방법으로 민관협력 ESG경영 사업제안서를 수립해보는 실습도 진행해서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은형 산림교육원장은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의 ESG 민관협력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산림부분 ESG 경쟁력 제고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전파하는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19일 롯데호텔 월드 잠실에서 2024년 제1차 ‘감염병전문병원 중심의 의료대응체계 구축사업’ 협의체 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의료대응체계 구축사업은 '코로나19와 메르스 등 다양한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방역 및 환자 치료'에 대한 체계적 대응을 위한 것으로 분당서울대병원은 다양한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방역 및 환자 치료의 핵심 역할을 담당해왔다. 2022년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으로 지정된 후, 병원은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지역의 감염병 대응 컨트롤타워로서 환자 진료, 교육 및 훈련, 네트워크 구축 등에서 중심에서 지난해 진행된 ‘권역완결형 신종감염병 의료대응체계 구축’ 시범사업을 통해 수도권 특성에 맞춘 의료대응체계의 기초를 다진 바 있다. 권역별 신종감염병 의료대응 협의체는 사업 고도화를 목표로 ▲감염병전문병원을 중심으로 각 기관의 기능과 역할을 정립 ▲수도권 권역 의료대응 협의체를 구축 및 운영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운영할 예정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분당서울대병원과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지역의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각 지역 지자체의 감염병 대응 담당자 ▲수도권 질병대응센터 ▲국군의무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은 솔브레인나눔재단이 '이동약자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휠체어 스포크가드 사업 지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재단법인 솔브레인 나눔재단은 2013년 주식회사 솔브레인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한 재단으로 장학사업 및 ESG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달식 후 솔브레인 재단과 수련관 측은 이동약자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지원과 사회인식 변화를 위해 상호협력과 지원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은 2021년부터 재단법인 솔브레인 나눔재단의 기부금을 통해 이동약자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휠체어 스포크가드를 제작·지원하는 ‘C.O.C 사회가치실현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정은옥 관장은 “솔브레인 나눔재단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ESG 사업은 물론,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방면의 사업을 기획하고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시장금리가 떨어지면서 주요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금리 하단이 39개월 만에 2%대로 내려왔다. 반면 올해 초만 해도 금리 경쟁력을 내세워 대환대출 수요를 흡수했던 인터넷전문은행(이하 인터넷은행)의 금리는 3%대를 벗어나지 않고 있다. 인터넷은행의 주담대 확대 영업 행태에 대한 비판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신한·KB국민·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 21일 기준 주담대 고정형(5년 주기형) 금리는 연 2.94~5.57%다. 주담대 금리 하단이 2%대로 내려온 것은 2021년 3월 이후 3년 3개월 만이다. 지난 12일까지만 해도 연 3.11~5.12%였던 5대 은행의 주담대 고정형 금리는 2주 만에 하단이 0.17%포인트(p) 인하됐다. 이처럼 주담대 금리가 떨어지는 원인은 금리 산정 기준이 되는 은행채 금리가 떨어졌기 때문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은행채 5년물(AAA·무보증) 금리는 3.451%로 올해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20일(3.772%)과 비교하면 한 달 만에 0.3%p 가량 떨어졌다. 연내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채권시장에 선반영된 영향이다. 또한 금융당국이 은행권에 고정형 대
해외 출장중인 신상진 성남시장이 브라질 상파울루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방문했다. 황인상 한국 총영사를 만난 신 시장은 "시 소재 기업이 현지에 진출할 수 있는 제반 여건을 점검하고 도시 간 협력방안을 만들어보자" 제안했다. 신 시장은 이 자리에서 "국가 간 교류를 보완하는 차원에서 도시와 도시 간 협력"과 “중남미 지역에 시가 운영 중인 스마트시티 시스템 수출, 첨단 IT산업 교류 등"에 대해 협력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 총영사도 “남미 최대 도시인 상파울루는 내수시장이 크고 한국과의 협력 요청이 많아 한국 기업이 진출하기에 매력적인 지역”이라며 “상파울루주 R&D 중심의 소로카바 산업단지 등 성남 IT기업이 진출하기 좋은 지역을 발굴해 연결하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화답했다. 상파울루 한국 총영사관은 중남미 지역 유일한 총영사관으로, 상파울루시를 포함한 상파울루주는 중남미 최대 경제, 금융, 교통, 물류, 산업의 중심지다. 브라질 내 전체 교민 중 90% 이상인 5만여 명이 이곳에 거주하고 있으며, 현대자동차와 삼성전자 등 120여 개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다. 신 시장은 “우리의 앞선 스마트도시 행정 시스템 등을 현지에 수출한다면 기업 진출과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환경의날(6월 5일)'을 맞아 지난 19일 다양한 탄소저감 활동을 펼쳤다. 사진은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이 행사 당일 ▲서울한강공원 ▲화곡동 일대에서 ▲ASEZ ▲ASEZ WAO 봉사단체 등과 함께 '플라스틱발자국 지우기 캠페인'을 펼친 후 기념촬영을 한 모습니다. 교회 관계자는 "평일 임에도 약 3백여명이 참여한 열띤 캠페인이었다"며 "이후로도 사회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