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커진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해 2월 1일부터 지역화폐 ‘오색전’ 인센티브를 기존 8%에서 10%로 상향 지급한다. 이번 인센티브 확대는 설 차례상 준비 등으로 소비가 집중되는 명절 시기에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중심의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명절 기간 한정된 인센티브 예산을 보다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오색전 충전 한도를 기존 10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조정한다. 이에 따라 시민 1인당 받을 수 있는 인센티브는 최대 5만 원이다. 오색전 인센티브는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충전 즉시 지급되며, 예산이 모두 소진될 경우 이번 인센티브 지급은 조기에 종료된다. 오색전은 관내 전통시장과 음식점, 학원 등 다양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 정보는 ‘경기지역화폐’ 앱과 오색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산시는 명절 등 소비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를 고려해 2025년에도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운영해 왔다. 이번 설 명절 오색전 인센티브 상향 역시 이러한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화폐
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는 수원시의 도시 브랜드를 담은 2026시즌 유니폼을 공개했다. 이번 유니폼은 '2026 수원 방문의 해'를 맞아 수원의 이야기를 입는 경험을 선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유니폼 바탕에는 수원FC의 홈구장 캐슬파크를 비롯해 정조대왕능행차도, 수원화성행궁열차, 플라잉수원 열기구, 이월수목원과 이월재, 화성 4대문 등 수원을 대표하는 상징물들이 패턴으로 담겼다. 홈 유니폼에는 굵은 붉은색 스트라이프 3개가 전면이 배치됐다. 이 스트라이프는 각각 수원시, 구단, 팬들을 상징하며 수원FC를 함께 만들어가는 세 주체의 결속을 표현했다. 각 스트라이프 안에 더해진 3개의 얇은 선은 세 주체가 한 마음으로 수원FC의 세 번째 승격을 염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원정 유니폼은 은은한 노랑 빛이 감도는 아이보리 컬러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전통회화의 분위기를 살린 컬러 위에 수원 상징물 패턴을 적용해 고유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수원FC는 "스포츠와 도시 브랜딩을 결합한 이번 유니폼은 축구단의 유니폼을 넘어 수원을 상징하는 하나의 콘텐츠"라며 "수원의 깊은 역사와 현대적 도시 경쟁력을 동시에 시각화함으로써 팬들에게는 소속감과 자부심을, 수원을 찾는 방문객에게
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는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마테우스 엔히키 프리조를 영입했다"고 29일 밝혔다. 브라질 무대에서 꾸준히 경험을 쌓아온 프리조는 톰벤시FC와 코리치바FC를 거쳤다. 지난해에는 그레미우 노보리존치누에서 활약했다. 그는 템포 조절과 볼 운반, 전진 패스를 바탕으로 공격의 흐름을 이끄는 유형의 미드필더다. 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나 공격 전개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며, 팀이 주도권을 쥐는 데 중요한 역할을 맡을 수 있는 선수로 평가된다. 상황에 따라 중앙과 측면까지 폭넓게 소화할 수 있는 프리조는 정확한 왼발 킥 능력까지 장착하고 있다. 프리조는 "수원FC의 유니폼을 입게되어 정말 기쁘고 큰 동기부여를 느끼고 있다"며 "매일 최선을 다해 이 엠블럼의 가치를 지키고, 수원FC가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G마켓이 데뷔한지 올해로 30주년이 된 H.O.T.를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내달 12일까지 진행하는 ‘2026 설 빅세일’ 홍보에 나선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문희준, 장우혁, 토니 안, 강타, 이재원 등 5명 전원이 출연해 25년 만에 완전체로 광고에 선다. 28일 유튜브 티저 영상은 2000년 ‘게릴라 콘서트’ 명장면을 재현했다. 멤버들이 안대를 풀며 광고 모델 확정을 확인하는 장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촬영장에서 H.O.T. 특유의 유쾌한 모습과 넘치는 에너지가 환호를 불렀다는 후문이다. 본편 7편은 내달 1일 G마켓 유튜브·인스타그램에 공개되며 히트곡에 특가 상품을 유쾌하게 담는다. G마켓은 릴레이 캠페인으로 파격 모델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며 누적 조회수 1억 5000만뷰를 돌파했다. H.O.T.는 10번째 모델로, 김경호·박완규·체리필터·설운도·환희 등이 앞서 참여했다. G마켓 관계자는 “설 빅세일에 맞춰 H.O.T.를 발탁했다”며 “팬과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 메시지를 강렬하게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임광현 국세청장이 국민주권정부의 지역균형발전 핵심 과제에 발맞춰 산업 현장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주 김해 수출기업, 포항 철강기업 방문에 이어 지난 28일에는 여수 지역을 찾아 간담회를 가졌다. 현재 여수 석유화학단지는 중국·중동발 공급과잉, 글로벌 수요 둔화로 구조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이는 지역경제와 고용 전반에 영향을 미쳐 여수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25.5.)과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25.8.)으로 지정됐다. 임 청장은 여수 중소기업인들과 브라운백 미팅을 갖고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들었다. 이자리에서 기업인들은 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으로 조세특례제한법상 법인세 공제·감면 혜택을 받지 못하는 현실을 지적했다. 또한 복잡한 세제 혜택 이해와 활용의 어려움도 토로했다. 현재 고용위기지역 등은 고용유지 중소기업 세액공제와 창업기업 법인세 감면(5년 100%, 2년 50%)을 받지만, 여수 등 선제대응지역은 제외되고 있다. 임 청장은 이에 대해 “어려운 시기에 세금이 발목을 잡아선 안 된다”며 세정지원 해법을 제시했다. 국세청은 적극행정과 지역균형발전의 일환으로 여수 포함 모든 선제대응지역 2600개 중소·중견기업에 법인세 납부 기한을 3월 31
BMW 코리아가 2025년 기준 국내 수입차 업계 최대 규모인 누적 3030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 완료했다. 2022년 말부터 공공개방형 프리미엄 충전소 ‘BMW 차징 스테이션’을 개소하며 충전 인프라 확대에 나선 BMW 코리아는 2023년 중장기 계획 ‘차징 넥스트’를 발표했다. 작년 기준 누적 3030기 충전기를 달성했으며 올해는 900기 이상을 추가해 4000기를 돌파할 계획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6년 전기차 구매보조금에서 배터리셀 밀도와 충전 인프라 구축 항목으로 전년 대비 최대 37% 증가한 인센티브를 받았다. 지자체보조금을 더하면 최대 699만원(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성주군 기준)이 가능하다. BMW 코리아는 충전 환경의 질적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2024년 서울역 인근에 BMW 그룹 최초 라운지형 ‘BMW 차징 허브 라운지’를 열어 충전과 휴식을 결합한 경험을 선보였다. 전기차 고객 혜택과 안전 관리 체계도 강화했다. 시승 프로그램 ‘BMW BEV 멤버십’, 충전카드·소모품 할인 ‘BMW i 소울메이트’를 운영하며 ‘BMW 프로액티브케어’로 배터리 상태를 실시간 관리한다. 화재 발생 시 고객과 소방서에 즉시 알리고 소방대원
1인 가구 증가가 생활밀착형 서비스업 수요를 키우며 지역 고용을 확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작년 말 발간한 ‘청년층의 지역 선택과 거주 양상 변화의 함의’ 연구보고서에서 혼자 사는 청년층이 가사·식사 준비·여가 활동을 외부 서비스로 대체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분석했다. 이에 음식점, 숙박업, 도소매업, 보건·사회복지 등 서비스업 소비가 집중되며, 1인 가구 100가구 증가 시 지역 일자리가 약 27개 늘어나는 효과가 확인됐다. 제조업보다 대면 서비스업 중심 고용이 두드러지고, 10인 미만 소규모 사업체 신규 진입도 촉진된다. 청년 가구의 거주지 선택은 여성 고용 유지와도 밀접하게 연결됐다. 친부모와 가까이 거주하는 여성은 미취학 자녀를 둔 상황에서 노동시장 이탈 확률이 유의미하게 낮아지며, 공공 보육의 공백을 조부모 돌봄이 메우고 있다. 자녀 수가 많을수록, 자녀가 어릴수록, 고학력 여성일수록 이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났고 시부모와 인접 거주 시에도 유사한 결과가 도출됐다. 사실상 황혼육아가 맞벌이 가구의 보이지 않는 사회안전망으로 기능하고 있다. 보고서는 “아빠 육아휴직 등 남성 육아 참여 촉진 정책과 함께 맞벌이 여성 육아 지원 접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29일 정부의 부동산 공급 대책과 관련해 “공급 물량은 이번 발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추가로 계속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도심 주택 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 관련 당정 협의’에서 “그동안 범정부 차원에서 국민이 선호하는 도심 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해 기관들이 최선을 다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새 정부가 5년간 135만호 이상 착공 목표를 제시했지만 “올해는 국민 약속을 실제 숫자로 증명해야 하는 중요한 해”라고 강조했다. 수도권 도심에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주거를 신속히 공급하고, 열악한 주거환경과 집값 불안에 시달리는 국민의 안정적 주거를 뒷받침하겠다고 부연했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번 대책을 “9·7 대책 보완 노력으로 보인다”며 “공급이 꾸준히 이뤄진다는 신뢰를 국민께 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맹성규 국회 국토위원장은 “주택 공급은 물량뿐 아니라 어디에 얼마나 빨리 짓느냐가 핵심”이라며 “수도권 도심의 국·공유 유휴부지와 노후 공공청사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8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국회 교육위원회, 부천교육지원청과 함께 ‘독서국가 선도도시 부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의 ‘독서국가 교육 대전환 정책’과 연계한 ‘독서국가 선도도시 부천 선언식’을 개최했다. 선언식에는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연합회 원장, 공공·학교·작은도서관 관계자, 초·중학교 교장, 출판·서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함께해, 인공지능(AI) 시대에 필요한 비판적 사고력과 질문하는 힘을 기르기 위한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 뜻을 모았다. ‘독서국가’는 인공지능(AI) 기술 확산 속에서 인간 고유의 사고력과 문해력을 국가 핵심 경쟁력으로 삼기 위한 교육 대전환 정책으로, 부천시는 이를 지역 실정에 맞는 생애주기별 독서 모델로 구체화해 추진한다. 시는 이번 선언을 계기로 학교와 도서관을 연계한 독서 환경을 확대하고,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전 생애를 아우르는 맞춤형 독서교육과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독서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시민과의 의견 교류 시간에는 아동 독서교육 환경 개선, 도서 보급 확대, 작은도서관 및 지역 서점 활성화, 독서 마을교사 양성 등 현장 중심의 다양한 제안
삼삼성전자가 2025 회계연도 기준 333조 6059억 원의 매출을 거두며 전년 대비 10.9% 증가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29일 삼성전자는 공시를 통해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은 43조 6011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33.2%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45조 2068억 원으로 31.2% 증가했다고 밝혔다. 4분기 실적에서도 역대 최고 기록이 나왔다. 4분기 매출은 93조 8374억 원, 영업이익은 20조 73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큰 폭으로 증가하며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특히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 설루션(DS) 부문은 4분기 매출 44조 원, 영업이익 16조 4000억 원으로 전사실적을 주도했다. 메모리 사업에서는 범용 D램 수요 강세에 적극 대응하고 고대역폭 메모리(HBM) 판매를 확대해 사상 최대 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또한, 서버용 DDR5, 기업용 SSD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증가와 메모리 가격 상승이 영업이익 개선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 시스템 LSI 사업은 계절적 수요 변화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하락했으나, 2억 화소 및 5000만 화소급 신제품 판매 확대로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 파운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