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억동 광주시장이 안전한 등하교와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지난 15일 시장실에서 양벌초등학교 윤상매 교장 일행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양벌초등학교 윤상매 교장은 “장지~매산간 도로 중 양벌리 구간 개통에 따라 학교로의 접근성이 좋아졌을 뿐만 아니라 중앙분리대와 안전펜스 설치를 비롯, 횡단보도 도색작업 등으로 학생들의 등하교 안전 증진에 기여한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이 자리에서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황교진 운영위원장, 전숙경 학부모 회장, 염미선 녹색어머니회장, 편미나 어머니 폴리스 회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학생 안전을 위해 힘쓰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인재양성 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교육경비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사계절 물이 턱없이 모자라 하루도 걱정 없는 날이 없었는데 이국땅에서 와 우물을 파주니 한시름 놓았어요.” 과천시새마을지회가 몽골의 오지지역인 나랄리흐군 헝허르마을에 시 지원금 1천200만원과 자체에서 마련한 440만원을 더해 우물을 개발해줘 현지인들의 칭송을 받았다. 새마을회는 최근 현지에 3박5일간 머물며 지하수 여부를 탐사해 수원이 풍부한 곳을 골라 관정을 팠다. 3일째 이어진 힘든 작업 끝에 샘물이 꽐꽐 넘쳐흐르자 20여 가구의 주민들은 오랜 식수 걱정에 벗어난 것에 대해 환호성을 질렀고 그 기쁨은 초원으로 넓게 퍼져나갔다. 헝허르마을 마리나 쿨케이(53) 새마을 회장은 “주민들이 4~5㎞ 떨어진 곳까지 가서 한 동이 밖에 되지 않은 물을 길어온다”며 “이제는 그런 수고를 덜게 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준공 테이프 커팅엔 군수를 대신한 부군수까지 동참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헝허르마을은 10년 전부터 한국의 새마을운동을 접목시켜 타 새마을회에서 도로를 포장한 덕에 이제는 유제품 공장을 설립하고 비닐하우스에 양배추를 심는 등 자립의 기반을 하나하나 다져나가고 있다. 새마을지회가 몽골에 우물을 파 준 것은 2011년에 이어 두 번째로 그간 캄보디아와
고양시가 16일 중국전담여행사 50여명을 초청해 관광설명회를 열고 ‘별에서 온 그대’, 아쿠아플라넷, 고양원마운트 등을 함께 돌아보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날 시는 고양꽃전시관 세미나실에서 초청한 중국전담여행사 50여명과 시 관광 관련부서·기관, 업계에서 약 30명이 모여 중국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에는 고양원마운트, 아쿠아플라넷 등에 대한 상품을 개발해오던 여행사들도 고양시와의 더욱 긴밀한 관계 형성 등을 위해 비즈니스 상담을 했다. 팸투어에 참석한 A여행사는 “기존 패키지 저가상품으로는 경쟁도시인 일본을 따라갈 수가 없다”며 “중국은 개별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상품을 준비해야 하는데 고양시처럼 신선하고 새로운 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것이 경쟁에 유리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조언했다. 이와 관련, 시 창조성장개발국 윤성선 국장은 “고양호수공원을 중심으로 신한류를 대표하는 관광자원들이 하나 둘 개장하면서 그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만큼, 지금이 바로 고양시가 관광산업을 핵심산업으로 키워야 할 때이며 이를 위해 모든 노력을 쏟아 부을 생각”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광주시가 관내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결혼이민자를 발굴해 ‘광주시 명예 다문화가정 서포터’로 위촉했다. 지난 15일 시장실에서 위촉식을 가진 결혼이민자는 광주경찰서 이보은 순경으로, 베트남에서 태어나 2004년 한국인 남편을 만나 귀화한 후 언어, 문화의 커다란 장벽을 극복하고 경찰관의 꿈을 이뤄 결혼이민자들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명예 다문화가정 서포터는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발굴해 지원하도록 연계하는 한편, 결혼이민자의 니즈(needs)를 대변하고 결혼이민자들에게 희망 강연활동과 광주시 다문화정책 홍보활동에 앞장서게 된다. 이보은 순경은 “광주시 명예 다문화가정 서포터로 위촉되어 영광이며 결혼이민자들이 희망을 갖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서포터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차종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을 비롯해 쩐티돤, 훼잉티김홍 등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가 함께 참석해 더욱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이보은 순경과 결혼이민자들을 격려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에 희망의 전도사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