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경기교육 정책의 변화와 성장, 새로운 교육정책 도입을 위한 정책구매제의 운영 현황을 공유했다. 14일 도교육청은 '하반기 정책구매 서포터즈 워크숍'을 열고 정책구매 서포터즈와 상반기 정책제안자 40여 명이 참여해 정책구매제 운영현황을 공유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정책구매 서포터즈는 e정책장터에 제안된 정책에 대해 공감, 댓글 작성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정책이 채택되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정책 제안 주요 분야는 학교업무개선, 업무포털 및 나이스 기능개선, 계약제 교원, 신규 및 저경력 교직원 지원 순이다. 이번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은 좋은 정책이 채택될 수 있도록 도민을 대상으로 정책구매제 홍보를 강화하고 정책 제안의 질을 높일 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경기교육 정책 이해를 높이기 위해 에듀테크 활용교육, 인성교육, 공유학교 등 주요 정책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서혜정 도교육청 정책기획관은 "창의적인 교육정책을 누구나 쉽게 제안해 반영할 수 있도록 e정책장터를 구축했다"며 "새로운 교육정책 도입을 위한 정책구매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민간위탁 개선방안 연구회'가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14일 수원시의회에 따르면 이들 연구회는 지난 13일 중간 보고회를 열고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 대행의 원가산정, 기초현황 조사, 대행업체 선정방식 개선방안 등 연구 진행 사항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채명기(민주·원천) 대표 의원은 "수원시 예산의 적정한 집행을 위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항 위탁비용의 산정기준과 위탁계약 및 기존 업체의 실적 평가의 실효성을 개선해 공정한 청소행정 서비스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민간위탁 개선방안 연구회에는 채 대표 의원을 비롯해 유재광·조미옥·장미영·윤명옥·이희승·김경례·이대선 의원이 참여했다. 지난 5월 착수 보고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진행되며 연구 결과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선정방식 등 청소행정서비스 개선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양주시에 주차된 차량에서 4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4일 양주경찰서는 함께 차에 있던 40대 남성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지인이 연락되지 않아 소재를 찾아달라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수색 대상자인 40대 남성 A씨의 위치를 추적해 약 1시간 만에 양주시 한 공터에 주차된 차량을 발견했다. 차량 내부에는 A씨와 40대 여성 B씨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으며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고 B씨는 현장에서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B씨를 살해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며 치료 후 본격적으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DL이앤씨가 박상신 주택사업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며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DL이앤씨는 14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박상신 주택사업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리더를 대표로 전진 배치해 건설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신사업에 속도를 내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박 대표는 1985년 DL건설의 전신인 삼호에 입사한 뒤 주택 사업에서만 30년 넘게 몸담은 ‘베테랑’이다. 2014년 삼호 경영혁신본부장, 2016년 고려개발 대표, 2017년 대림산업(現 DL이앤씨) 주택사업본부장 등을 지낸 뒤 2018년 3월부터 대림산업 대표를 맡았다. 박 대표의 가장 큰 강점은 경영 능력을 입증한 ‘검증된 리더’라는 점이다. 대림산업 대표 시절 사업 구조와 조직 문화 혁신을 주도하며 실적을 대폭 끌어올렸다. 2019년 사상 최대인 1조원의 영업이익을 거두고, 국토교통부 시공능력평가 ‘빅3’에 올랐다. 앞서 삼호에선 경영혁신본부를 맡아 워크아웃 조기졸업과 경영 정상화를 이끌어 내는 등 위기관리 능력도 뛰어나다. 주택 전문가인 박 대표는 ‘아크로(ACRO)’가 고급 주거 단지의 상징으로 자리 잡는 데 일등공신…
수협중앙회가 일본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활전복 등 유망 품목의 수출 확대에 총력을 기울인다. 수협중앙회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열리는 ‘2024 도쿄 국제수산박람회’에 참가해 신규 수출 거래선 확보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현지 바이어와 수산물 유통업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대 일본 수출 유망 품목에 대한 수출 확대 방안도 모색할 방침이다. 올해로 26회를 맞는 도쿄 국제수산박람회는 현지 민간 어업단체인 대일본수산회의 주최로 열린다. 이 박람회는 아시아에서 규모가 가장 큰 행사로 일본의 수산 원물과 가공품 트렌드뿐만 아니라 해외 수산물 유통 동향을 파악하는 데 유리한 행사다. 수협중앙회는 박람회 동안 한국관에 마련된 상담 부스 운영을 통해 현지 바이어에 국내 기업의 수출 상품을 소개함으로써 실제 계약 성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대일 수출 전략 품목인 ‘활전복’에 대한 현지 시장 조사에도 나선다. 이를 통해 전복 수출입 과정과 동향을 파악하고, 한국 전복에 대한 현지 소비자 반응도 살필 예정이다. 박람회에 참가한 국내 수출기업 제품을 활용한 쿠킹쇼도 진행된다. 한국관에서는 수출 참가기업의 김 가공품과 현지 맥주를 결합
농협중앙회 경기본부는 14일 KT와 KT본사에서 ‘아침밥 먹기 캠페인 및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몽룡 KT 본부장, 이윤형 농협중앙회 IT 상무, 황재현 농협은행 IT 부행장, 서을구 IT노조위원장, 박옥래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장, 김현일 경기노조위원장, 김원석 의왕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농협이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KT 본사로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쌀과 식혜, 약식을 나눠주며 아침밥 먹기 캠페인이 전개됐다. KT와 농협은 업무협약을 통해 쌀 10kg 2500포(1억 원 상당)를 구입하고, 쌀 소비촉진 및 기부를 통한 농촌 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김몽룡 KT 본부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최근 쌀값 불안정에 따른 농업인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쌀 소비 촉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옥래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장은 “쌀 소비 감소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농촌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보내주신 KT 임직원 여러분의 배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이 지속가능한 쌀…
Sh수협은행이 14일 올해 하반기 신입행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채용은 일반(3급), IT인재(3급), 지역인재(3급), 보훈특별고용(4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학력, 연령, 성별에 제한이 없지만, 오는 11월 예정된 신입행원 연수 과정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하며 이후 정상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특히 지역인재의 경우 해당 지역에서 최소 5년간 근무해야 한다. 지원서는 오는 27일까지 수협은행 채용 전용(인크루트)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 가능하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다음 달 중 발표될 예정이며, 이후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금융경제상식, 코딩능력평가 등 다양한 필기시험과 온라인 역량검사, 역량면접, 협상토론면접, 인성면접 등의 면접전형을 거쳐 11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전문자격증 보유자는 필기시험 면제 혜택이 제공되고 직무관련 자격증 보유자, 외국어 성적 보유자는 서류전형시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가취업지원대상자(보훈),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른 장애인 지원자는 전형 전 과정에서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신한은행이 금융상품 가입 고객에게 더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리워드 서비스를 선보였다. 신한은행은 금융상품 가입 시 고객에게 실질적이고 다양한 리워드 혜택을 제공하고자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신한 머니쿠폰'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신한 머니쿠폰은 예적금, 주택청약종합저축 등 금융상품에 가입할 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쿠폰 형태의 리워드다. 최소 1000원부터 3만 원까지 1000원 단위로 발급되며 신상품 출시 프로모션 등 다양한 이벤트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고객들은 발급받은 신한 머니쿠폰을 신한 쏠(SOL)뱅크나 영업점에서 상품 가입 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사용가능 상품, 유효기간 등 쿠폰별로 발급 시 정해진 조건에 유의해야 한다. 신한은행은 이번 신한 머니쿠폰 출시를 기념해 신한 슈퍼SOL 통장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만 명에게 신한 머니쿠폰 1만 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은 다음 달 30일까지다. 신한은행은 관계자는 "고객에게 실질적이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신한 머니쿠폰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모바일 기프티콘, 마이신한포인트와 함께 고객 리워드서비스 라인업 확대로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할…
화성산업진흥원은 '제17차 반도체 분야 기술세미나’를 오는 21일 푸르미르 호텔 토파즈홀에서 ‘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반도체 산업의 전반적인 동향과 반도체 산업 핵심 기술을 공유할 예정이다. 지난 5월 제16차 모빌리티 분야 기술세미나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제17차 반도체 분야 기술세미나에서는 명지대 홍상진 교수와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안기현 전무의 강연이 진행된다. 홍상진 교수는 반도체공학 분야를 연구하고 있으며, 이번 강연에서는 반도체 공정 진단 기술을 기업의 눈높이에 맞춰 강의할 예정이다. 또한 안기현 전무는 전 SK하이닉스 출신이자 한국반도체산업협회의 전무로 국내·외 반도체 산업과 글로벌 시장의 흐름에 대해 다룰 것이다. 김광재 원장은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빠른 변화에 발맞추어 시장 및 기술 동향에 대한 정보를 화성시 중소‧벤처기업에게 제공하여 기업들이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17차 반도체 분야 기술세미나’에 관한 자세한 정보와 참가 신청 방법은 화성산업진흥원 기업지원플랫폼에서 확인 가능하며,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가 1기 신도시 노후계획도시정비 세부계획 수립을 위한 산본 신도시의 도시정비 기본계획안을 공개하고 주민공람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산본신도시는 '양질의 주거공간과 자족 인프라 확충으로 재창조되는 RISE-UP 산본'을 비전으로 ‘생활밀착형 N분 도시’, ‘동반성장 자족도시’, ‘스마트 모빌리티 도시’, ‘지속가능한 생태도시’의 4대 목표를 설정했다. 상하수도, 공원, 학교 등 필수 기반 시설을 고려해 재건축 기준 용적률을 330%(기존 산본신도시 평균 용적률 207%)로 제시했다. 산본 3개 단지 3만4000가구가 공급된다. 군포시는 앞서 지난 달 7월 10일 산본신도시 정비기본계획(안) 및 선도지구 선정 등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군포시는 설명회를 거쳐 11일에는 최소한의 공공기여 비율(1구간 10%, 2구간 41%) 제시 등 '군포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입법 예고했다. 군포시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10월 초 조례 공포 및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주민공람은 산본신도시 정비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법정 절차로, 이번 달 14일부터 9월 4일까지 군포시청 제3기록관(5층)에서 공람도서를 열람(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