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청소년재단의 청소년수련관이 구리시의 대표 청소년 축제인 ‘구리시청소년어울림마당 시끌벅적골목축제’를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구리광장에서 개최한다. 이 축제는 구리시의 가장 큰 청소년축제로 청소년동아리와 학교, 청소년 관련기관 등에서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노래, 댄스, 밴드 등 청소년 동아리의 흥겨운 공연도 펼쳐진다. 체험부스나 공연에 참가하길 원하는 청소년동아리는 온라인(https://naver.me/F9pIVsHy)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날 펼쳐지는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https://www.guriyouth.go.kr/youth/63)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http://pf.kakao.com/_YajFC), 네이버밴드 등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백경현 이사장은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로 야외활동이 자유로워진 때에 청소년들이 주말 여가활동을 통해 더욱 다양한 체험을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지난 달 21일 국토교통부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기존에 지정된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에 대해 유지가 결정됨에 따라 이에 대한 해제를 국토교통부에 다시 요청하기로 했다. 구리시는 지역 주택 공급과 주거 안정을 위해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해제 방안을 재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안으로, 시 전체에 걸쳐 지정된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해제에 대하여 경기도 소비자 물가 상승률 대비 구리시 주택가격 상승률 등의 추가 자료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시는 이런 절차에 따라 지구 지정에서 해제되면 주택가격 급등 현상 해소는 물론 서민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국토교통부는 주택가격 상승폭이 비교적 낮고 미분양 증가세가 뚜렷한 지방권을 우선적으로 해제한다는 방침에 따라 지난 달 21일에 경기 지역은 접경지역 등 외곽 소재 조정대상지역 일부만 해제해, 현재로선 구리지역의 해제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앞서, 구리지역 내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 지정은 2018년 8월 28일과 2020년 6월 19일에 각각 지정되었으며, 이에 시는 지난 8월 1일과 9월 20일 2차례 해제를 요청했
구리시청소년재단의 청소년수련관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남양주시에 위치한 봉선사 및 국립수목원에서 청소년과 가족 40명이 함께 하는 ‘인성함양을 위한 템플스테이와 숲힐링체험 프로그램 '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청소년과 가족, 그리고 교육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바람직한 인성을 갖춘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가족 관계를 개선하고 유대감을 더욱 다지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참가대상은 구리시 거주 청소년을 포함한 3~4인 직계가족으로 참가신청은 오는 23일까지며, ,구리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https://www.guriyouth.go.kr/youth/63)를 통해 신청하면 이후 온라인 추첨을 통해 선발된다. 백경현 이사장은 “청소년과 가족들의 인성 수련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가족 간 관계를 개선하고, 가족이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주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구리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http://pf.kakao.com/_YajFC), 네이버밴드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치매안심마을 우수사례 공모사업에 선정된 ‘수택동 행복주택’을 제2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자 조성사업에 대한 지난 12일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주민 설명회를 갖는 등 본격 추진을 시작했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치매 어르신 및 가족이 일상생활을 안전하고 독립적으로 지역사회에서 영위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인 마을 공동체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 상반기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치매안심마을 우수사례 공모사업’에 수택동 행복주택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는 계획안으로 응모하여 24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에 추진되는 '수택동 행복주택'은 주변에 경찰서와 행정복지센터,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등 유관기관이 인접해 있어 치매안심망을 구축하기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는데다, 앞으로 행복주택을 중심으로 안심가맹점과 치매극복선도단체 등 협약을 통한 지역 인프라 확대에도 적합한 곳으로 평가 받고 있다. 시는 지난 2019년 조성된 1호 치매안심마을인 '갈매동 LH1단지'에 이어, 올해 제2호로 수택동 행복주택 치매안심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주민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또, 치매안심마을 조성 운영위원회는 지난 달…
구리시 127호 경로당인 수택3동 행복주택경로당이 지난 12일 행복주택 5층 옥상정원에서 개소식을 개최하고 문을 열었다. 구리수택 행복주택경로당은 회원수 31명으로 신규 개소된 경로당은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거실 등이 마련돼 단지 내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됐다. 구리시에는 지난 6월, 수택센트럴파크 경로당 등 올들어 3곳이 새로 개소돼 127곳으로 늘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백경현 시장과 장용수 대한노인회 구리지회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가해 기념식과 현판식, 축하공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장수용 대한노인회 지회장은“경로당에 많은 관심을 가진 각계에 감사드리며 이에 맞춰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에서도 경로당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시는 어르신들의 대표 휴식공간인 경로당 환경을 꾸준히 개선할 것이며, 또한 어르신들이 건전하고 유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구리시만의 특색있는 경로당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 인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인창동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수원 세모녀 사건'같은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도움이 필요한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회원들은 인창동 관내 유동인구가 많은 사회기반시설인 부동산중개업소와 슈퍼, 고시원 등을 방문하여 복지취약계층 발굴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남정자 위원장은 “지난 9월에 발생한 수원 세모녀 사고에 대해 알게 되어 마음이 아팠는데 이번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작은 관심이 귀중한 생명을 살리고 희망을 나누는 것임을 지역사회에 알릴 수 있어 보람됐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현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분들이 본인이 필요한 복지서비스에 대해 잘 알지 못해 도움을 못 받는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는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 수택3동 주민자치회가 주최하는 장자못축제가 오는 15일 10시에 장자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사람과 자연과 문화가 함께 하는 축제'를 주제로 올해 4번째 치러지는데 식전 행사로 제1회 전래문화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해 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 체험과 팽이만들기 등 전통 공예 체험을 하고 대금 연주 등 문화 공연도 마련되는 등 풍성하게 꾸며질 예정이다. 또,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와 관내 학생들의 끼를 자랑하는 댄스동아리 등의 흥겨운 무대가 이어지고, 공원 주변에서는 호수공원 둘레길 걷기 대회와 스마트폰 사진 공모대회, 구리소방서의 심폐소생술 시연,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 버블매직쇼 등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인다. 오후 5시에는 개회식과 함께 어린이그림그리기대회와 전래놀이 체험마당 선발대회, 노래자랑 등에서 입상한 시민들을 시상하고 초대가수(서인아)의 공연이 이어지는 등 야간에도 축제가 계속된다. 기타 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수택3동 주민자치회(031-555-8897)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가 원활한 현장 민원처리를 위해 퇴직공무원을 위촉해 민원처리단을 출범했으나 관련 예산이 의회에서 전액 삭감돼 시작부터 삐걱되고 있다 구리시는 지난 4일 시장의 강력한 의지에 따라 퇴직공무원이나 퇴직 경찰 등 9명을 민원 상담관으로 위촉하고 고충 민원 상담과 조정, 자문, 접수 안내를 비롯해 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한 제도 개선 건의, 취약 지역 순찰 등을 위해 민원실이나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돼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시는 이들에게 1일 7만 원의 활동 수당을 지급하기로 하고 이번 시의회에 3780만 원의 예산을 신청했다. 그러나 의회는 예산결산위원회 추경사업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예산 편성에 대한 사전 승인없이 민원상담관을 위촉하는 부적절한 업무처리를 해 재발방지가 필요하다면서 관련 예산 전액을 삭감했다. 이 때문에 이미 출범해 활동을 시작한 민원상담관에 대한 수당 지급을 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시 관계자는 “민원담당관은 발령이 아닌 위촉직”이라면서 “활동수당이 삭감된 것은 아쉽지만 활동에는 큰 지장이 없고 민원담당관들도 크게 개의치 않는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의회와의 협의를 거쳐 다음 추경이나 정례회에 관련 예산을 반영하면 10월이나 11월 중순
구리시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하는 '아트로 만나는 고구려대장간마을'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진행해 초등학생들의 역사 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구리시 초등학생들에게 지역 문화를 알리기 위해 고구려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극, 음악, 춤과 무예, 만화 등 4가지 분야로 프로그램을 만들어 공연하는 행사로 경기도가 운영하는 '문화가 있는 날' 지원사업으로 지난 8월 부터 진행하는 공연이다. 8월 31일에는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연극 '온달 이야기'와 활 꾸미기, 고구려 춤 배우기 등을 부양초등학교와 함께 진행했고, 9월에는 고구려 고분 벽화를 바탕으로 한 춤과 무예 공연과 삼족오 깃발 꾸미기와 퍼레이드 등을 건원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이달 26일에는 고구려의 위풍당당한 기상을 가늠할 수 있는 국악 창작 작품을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음악 콘서트'와 미니 거문고 만들기 등을 구리초등학교와 함께할 예정이다. 11월 30일에는 구리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약 2만 명을 대상으로, 누구나 고구려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고구려대장간마을과
구리시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식생활 관리를 지원한는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의 새로운 위탁운영기관(법인)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급식 인원 50인 이하의 관내 164곳의 어린이집의 원생들의 체계적인 위생관리와 영양관리를 지원하는 구리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2014년 설립된 이후 9년간 위탁관리하던 업체가 올해 계약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위탁 기관을 모집하는 것이다. 위탁기간은 3년으로 2023. 1. 1. ~ 2025. 12. 31.까지며, 이 기간 사업비는 총 15억 7천5백만원이고, 인력은 11명(센터장 1명, 팀장 2명, 팀원 8명)이며, 기타 사무실, 회의실, 교육실, 조리실 등은 시에서 무상으로 제공한다. 신청자격은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제21조 3항에 따른 식품관련기관 또는 단체에 해당하는 기관으로 11일~26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접수방법은 e나라도움(www.gosims.go.kr)을 통하여 접수한 후 계획서 등 제출서류는 시청 위생안전과에 방문하여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 등 서식은 구리시청 홈페이지(https://www.guri.go.kr) 고시/공고 및 접수장소에서 교부받을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청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