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만안구 협심어린이집을 ‘24시간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을 추가 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기존 동안구 신촌어린이집을 ‘24시간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로써 시의 24시간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은 1곳에서 2곳으로 늘어났다. 이 어린이집은 야간이나 휴일 등에 구애받지 않고 긴급한 사유가 발생한 경우 시간 단위로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이다. 생후 24개월부터 미취학까지의 영·유아가 대상이다. 이용은 이용 하루 전까지 신촌어린이집, 협심어린이집에 전화나 방문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시간당 3000원(식대 2000원 별도)이다. 최대호 시장은 “권역별 균형 있는 양육환경 조성 및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만안구에 어린이집을 추가 지정해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돌봄·육아정책을 추진해 마음 편히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0세아 전용 어린이집 11곳,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 1곳, 장애아 통합 어린이집 19곳, 야간연장 어린이집 43곳 등 다양한 보육 형태의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는 18일까지 ‘2023학년도 안양대 전공박람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교육혁신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 진로 및 비교과 관련 9개 부서가 참가해 ‘특강 Week’와 ‘아리토탈케어’ 등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박람회가 끝나면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자신의 전공계획을 직접 설계해보는 ‘Life Design 전공 설계공모전’을 열어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박노준 안양대 총장은 “이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전공에 대한 자신의 진로와 삶의 방향을 스스로 고민해 자기 주도적으로 전공을 설계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대는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2022~2024년)을 통해 ‘미래지향적 수요자 중심교육을 통한 창의융합인재 양성’이란 교육혁신 목표로 전공분야 혁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평촌아트홀 아카데미 2학기 강좌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평촌아트홀 2학기 아카데미는 다음 달 5일부터 8월 26일까지 열리며 미술, 음악, 무용, 인문 분야 총 29강좌를 운영한다. 수강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재단 홈페이지와 평촌아트홀 현장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15일 동안구 비산동 예절교육관에서 2004년생 예비사회인 23명과 가족 등을 초대해 전통성년례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안양국악예술단의 흥겨운 판소리 공연을 시작으로 단가례와 초례, 가자례 등의 순으로 치러졌다. 단가례는 성인의 평상복으로 옷을 갈아입는 의식에 따라 참여 여학생들은 화관과 비녀를, 남학생들은 갓을 쓰고 의복을 갈아입었다. 또 술을 따르는 초례와 성인으로 새로운 자(字, 이름)를 받는 가자례로 이어졌다. 참여한 한 여학생은 “매우 기쁘고 특별한 성년의 날이 됐다”며 “앞으로 제 꿈을 향해 도전하는 건강한 사회인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대호 시장은 “해로운 출발을 앞둔 모든 청년들을 축하하고 응원한다”며 “청년들이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돕겠다”고 말했다. 2000년 4월 문을 연 안양시예절교육관은 기초예절과 생활예절, 전통놀이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도시공사는 박달복합청사 부설주차장이 만안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 우수시설’ 사업장으로 인증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은 관할 경찰서가 시민들이 일상에서 이용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시설인지를 평가하는 제도다. 만안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은 박달복합청사 부설주차장을 방문해 시설물 관리운영체계와 감시성, 방범시스템 등 91개 항목을 정밀진단한 결과 총점 80% 이상을 받으면 인증패를 수여한다. 공사는 주차장 내 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확충과 함께 안전하고 편안한 주차환경에 제공에 힘써 우수시설 인증을 획득했다. 공사 관계자는 “공사가 관리하는 모든 시설물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 안양9동 행정복지센터는 수암천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율목교 벽화그리기 사업을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안양9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 11월부터 ‘오합지졸 벽화봉사단(단장 정의광)’과 함께 벽화그리기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은 지난해 11월 율목1교 가을 풍경을 시작으로 지난 3월에는 율목2교에 시원한 여름 풍경을, 지난 13일에는 율목3교에 봄 풍경을 완성하며 사업을 마쳤다. 신선순 주민자치위원장은 “마지막까지 즐거운 마음으로 율목교를 화사하게 꾸며준 봉사단원들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길철 동장은 “벽화그리기 사업으로 더욱 많은 주민들이 수암천을 찾고 있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는 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 동안구는 관악산 자연학습장을 재단장했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지난 4월부터 자연학습장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어린이 자연학습 장소로 활용하기 위해 총 17종의 야생화 보식 공사를 벌였다. 동안구 비산동에 자리한 자연학습장은 계절별로 다양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종이 식재돼있다. 봄에는 수국, 매발톱, 무스카리 등을, 여름에는 톱풀과 니포피아, 모나르다 등이 꽃을 피우고, 가을에는 아스타, 가우라, 칸나 등의 야생화가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또 나비와 잠자리, 백조, 풍뎅이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형들로 포토존을 꾸며 사진 명소로도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성희 구청장은 “시민들이 자연학습장에서 자연을 느끼고 야생화의 아름다움도 누리는 오붓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는 최근 안양시소상공인연합회를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준모 위원장과 위원, 최광석 회장과 연합회 임원 등이 참석했다. 박 위원장은 “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온 연합회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면서 “앞으로 연합회와 적극 소통하면서 소상공인들의 사회적, 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지위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난 2013년 12월 설립돼 현재 338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23일부터 6월 18일까지 평촌아트홀에서 시 승격 5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오용길 : 마음을 담은 풍경, 안양’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지역 대표 예술인이자 한국 실경산수화의 대가인 작가 오용길 작가을 초청해 안양의 풍경을 주제로 한 작품 46점을 전시한다. 안양에서 태어나고 거주하는 오 작가는 화단에서 ‘21세기판 겸재’, ‘실경산수화의 거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73년 대한민국미술전람회에서 문화공보부장관상을 수상한 뒤 선미술상, 월전미술상, 의재 허백련 예술상, 이당미술상 등을 수상했고, 이화여대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또 지역에서도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 미술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전시회에서는 안양의 자연과 예술, 도시 풍경을 주제로 한 미공개작과 신작을 중심으로 전시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최근 예술공원 일대에서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탐지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시와 경기남부경찰청, 안양만안경찰서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등 시민단체 회원 등 60여명이 참가했다. 훈련은 탐지시스템 불법촬영기기 감지와 스마트도시통합센터도 정보 송출, 관제요원이 통합센터 내 경찰관에 통보, 관할 지구대 신고와 경찰관 현장 출동, 불법촬영기기 제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예술공원에서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예방 캠페인도 벌였다. 한편 시는 불법촬영 상시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공중화장실 334곳을 연중 상시 점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