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서울아산병원 의료진 10여 명과 함께 군내면 소재 비즈니스센터에서 시 관내 외국인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 의료봉사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첫 번째로 진행된 서울아산병원 의료봉사는 시 관내 거주하는 필리핀, 캄보디아 등 8개국 출신 외국인 주민 50여 명이 참여해 내과와 가정의학과 등의 진료를 받았다. 진료 과정에서 추가 검진이 필요한 경우, 대형 진료버스를 활용해 엑스레이(X-ray) 촬영,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 검진도 함께 진행하는 등 검사 결과를 당일 안내했다. 의약품 처방까지 제공하여 외국인주민들의 종합적인 건강 진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원활한 진료를 위해 외국인주민지원센터 소속 캄보디아·중국·베트남 통역상담사와 가산이주노동자센터의 필리핀 통역상담사가 함께 참여하여 의사소통을 돕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주민을 위해 의료봉사에 참여한 서울아산병원 의료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의료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주민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아산병원은 올 한해 동안 포천시 관내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총 3회 무료 의료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옴디아가 23일(한국시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5년 전체 글로벌 TV 시장에서 매출 기준 29.1%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특히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Neo QLED와 OLED, 라이프스타일 TV 등을 앞세워 54.3%의 매출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1500$ 이상 시장에서도 52.2%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선두를 지켰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2006년 이후로 지켜왔던 글로벌 TV 시장 1위의 자리를 20년째 이어 나가며 삼성전자가 글로벌 TV 시장의 표준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삼성전자는 2006년 기존 디자인의 틀을 깬 ‘보르도 TV’ 출시를 계기로 글로벌 TV 시장에서 처음으로 시장 점유율 1위(14.6%)로 올라섰다. 이후 2009년 ‘빛의 혁명’으로 불린 LED TV를 출시, 2011년에는 스마트 TV 출시를 통해 ‘보는 TV’에서 ‘즐기는 TV’로의 변화를 일으켰다. 2024년 업계 최초로 AI TV를 선보이며 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했다. 특히, 2025년 ‘비전 AI 컴패니언(Vision AI Companion, VAC)’ 기능을 한 층 더 업그레이드해 사용자와 상호 작용하며 요구를 이해하고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는 지난달 9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등 8개 노선 164개 지점 ‘해빙기 구조물 하부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해빙기는 도로 콘크리트 구조물이 느슨해져 발생할 수 있는 낙하물 사고 예방을 위해 수도권 주요 고속도로 구조물의 안전 점검에 요구된다. 서울경기본부는 교량이나 터널 등 구조물 하부 낙하물 사고를 예방과 도로 아래를 이용하는 차량과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빙기에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지면서 구조물의 균열이나 콘크리트 박락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특히 교량 하부나 터널 입구 주변은 낙하물이 발생할 경우 바로 아래를 통행하는 차량이나 보행자에게 직접적인 위험이 될 수 있어 정밀한 관리가 필요하다. 서울경기본부는 이번 점검을 두 단계로 나눠 4주 동안 각 지사별로 담당 구간에 대한 1차 점검 후 시설물 상태를 전반적으로 확인했다. 이어 10일부터 12일까지는 본부와 지사가 함께 참여하는 합동 점검을 통해 위험 가능성이 높은 구조물에 대해 보다 정밀한 확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2차 점검에서는 구조물 상태가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있는 C등급 시설물과…
금융위원회가 국민성장펀드에 참여하는 금융기관이 손실을 내더라도 제재를 면제하는 면책 특례를 적용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6일 면책심의위원회를 열어 국민성장펀드 투·융자에 참여하는 금융기관의 출자·융자 업무에 면책을 부여하기로 의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금융기관이 국민성장펀드 투자에 참여해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고의나 중대한 과실이 없는 경우에는 기관 및 임직원 제재가 면제된다. 금융위는 “국민성장펀드에 참여한 금융기관이 예측할 수 없는 손실에 대한 사후 검사 및 제재에 부담이 줄어들어 국민성장펀드와 생산적 금융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면책 특례는 국민성장펀드의 직접 투자에 공동 출자하는 경우를 비롯해 정책성 펀드에 유한책임출자자(LP)로 참여하는 경우, 첨단전략산업 관련 인프라 투자·융자, 저리 공동대출 등 금융기관의 출자·융자 업무 전반에 적용된다. 금융위는 투자 손실에 따른 금융사 내부적인 인사상 불이익에 대해서도 완화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금융투자업권에 당부했다. 금융위는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 업권 생산적 금융 협의체 3차 회의를 열고 금융 업권에 생산적 금융 관련 손실에 대해서는 인사 불이익을 면제
수원시가 도시 관광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를 선포하며 역사와 문화, 현대적 콘텐츠가 어우러진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한 것이다. 지난 2월 2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선포식에는 관광업계 관계자와 시민, 지역 공동체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관광도시 수원의 출발을 함께 알렸다. 행사장에는 수원을 세계적인 문화관광 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기대와 의지가 가득했다. 수원시는 앞으로 2년 동안 관광산업을 도시 성장의 핵심 축으로 삼아 관광객 유치 확대와 관광 콘텐츠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관광객 1500만 시대 목표…도시 성장 동력으로 수원시는 ‘수원 방문의 해’를 통해 관광객 규모를 크게 늘리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지난해 수원을 찾은 관광객은 약 1350만 명 수준으로 추산된다. 시는 이를 올해 1천400만 명, 내년에는 1500만 명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는 단순한 방문객 증가를 넘어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관광객 유입이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의 미드필더 마테우스가 2라운드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8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양과 제주 SK FC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안양의 승리를 이끈 마테우스가 하나은행 K리그1 2026 2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라고 밝혔다. 안양은 마테우스의 활약에 힘입어 올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마테우스는 0의 균형이 유지되던 후반 35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때린 왼발 슈팅이 골대를 강타해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6분 뒤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왼발로 골대 오른쪽 구석을 갈라 안양에게 리드를 선사했다. 안양은 후반 추가시간에 제주에게 페널티킥골을 내줘 1-1 동점을 허용했다. 승부처에서 마테우스의 클러치 능력이 빛났다. 마테우스는 경기종료 직전 왼쪽에서 올라온 엘쿠라노의 땅볼 크로스를 지체 없이 왼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안양은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홈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고, K리그1 2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K리그2 2라운드 MVP는 대구FC의 에드가가 차지했다. 에드가는 7일 대구iM뱅크PARK에서 진행된 전남 드래곤즈와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어 대구의
SK증권은 10일 구글 수수료율 인하로 국내 게임업체 중 넷마블[251270]의 수혜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했다. 남효지 연구원은 "구글이 지난 4일 수수료 개편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가운데 이번 개편 이후 구글 결제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5% 결제 수수료가 별도로 책정된다"며 또 신규 설치 앱 수수료(20%)는 기존 설치 앱 수수료(25%)보다 낮으며, 구글 플레이 게임즈 레벨업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신규 앱 설치 시 최저 15% 수수료를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로운 수수료 요금 체계는 6월 말 미국·EU(유럽연합) 지역부터 적용이 시작되고, 9월 30일 호주, 12월 31일 한국과 일본, 2027년 9월까지 전 세계 시장으로 순차 적용된다"고 부연했다. 남 연구원은 ▲모바일 매출 비중이 높고 ▲북미·EU 지역 매출 비중이 크며 ▲자체 결제 시스템 전환 능력이 있는 업체 ▲신규 게임 출시 계획이 많은 업체가 이번 수수료 개편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했다. 이어 "수혜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 게임사는 넷마블"이라며 "모바일 매출 비중이 약 90%이고, 이중 북미·유럽 지역 매출 비중이 절반 이상으로 파악된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또한 "넷마블은…
구리시 인창도서관 꿈꾸는 공작소는 이달 18일, 관내 학교의 국제교류 학사 일정과 연계해 외국인 학생들에게 한국 도서관의 특화된 메이커 문화와 천문 관측 활동을 소개하는 ‘메이커×천문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리고등학교와 프랑스 Lycée Félix Le Dantec(펠릭스 르 단텍 고등학교) 국제교류 학생 34명(한국·프랑스 각 1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양국 학생들은 창의적인 제작 활동과 천문 체험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한국 도서관 기능을 여러모로 경험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1부 메이커 활동과 2부 천문 체험으로 나뉘어 로테이션 방식으로 운영된다. 1부에서는 ▲디자인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폴라로이드 토퍼 제작’ ▲매개변수 설계를 적용한 ‘3D프린팅 자물쇠 만들기’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협업 활동 ‘나만의 커스텀 티셔츠 제작’ ▲인창도서관 시설 자유 탐방 등이 진행된다. 이어 2부에서는 인창 천문대에서 ▲천체 망원경을 활용한 ‘태양 관측’ ▲인류의 천문학 탐구 역사를 담은 ‘천체 투영관 영상 관람’을 통해 우주의 신비를 체험하며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식·기술·문화가 융합된 도
백혜진-이용석 조(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 휠체어컬링 믹스더블에서 4강에 진출했다. 백혜진-이용석 조는 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휠체어컬링 믹스더블 예선 최종 7차전에서 에스토니아를 10-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예선 최종 합계 4승 3패를 거둔 한국은 3위로 4강에 올랐다. 백혜진-이용석 조는 10일 오후 10시 35분 미국과 결승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이밖에 한국 휠체어컬링 혼성팀은 4, 5차전에서 연승을 거둬 4강 진출 전망을 밝혔다. 남봉광(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방민자(전남장애인체육회), 양희태, 이현출(이상 강원도장애인체육회), 차진호(경기도장애인체육회)로 팀을 결성한 한국은 같은 장소에서 열린 예선 4차전에서 영국을 7-6으로 이겼다. 이후 슬로바키아와 예선 5차전에서도 7-5로 승리, 3승 2패를 기록했다. 10개 팀이 출전한 휠체어컬링 혼성팀 경기는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총 9경기의 예선을 치른 뒤 상위 4개 팀이 준결승에 진출해 메달 색을 가린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의왕 왕송호수에서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이자 천연기념물 제201-2호로 지정된 큰고니(Cygnus cygnus, 백조)가 관찰됐다. 10일 의왕도시공사 조류생태과학관에 따르면 왕송호수 일대에서 실시한 생태환경 모니터링 과정에서 관찰된 큰고니는 오리과에 속하는 대형 조류로, 백조를 상징하는 우아한 흰색 깃털과 검은색 부리 끝에 이어지는 노란색 기부가 특징이다. 주로 겨울철 우리나라를 찾는 대표적인 겨울 철새로 알려져 있으며, 봄철이 다가오면 번식지인 툰드라를 포함한 유라시아 북부 고위도 지역으로 이동하기 위해 북상을 준비한다. 조류생태과학관 학예연구사에 따르면 “이번에 관찰된 큰고니들은 이른 봄의 낮은 기온 속에서 왕송호수의 수생식물을 먹이로 섭취하며 잠시 머무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모니터링이 진행된 날에도 큰고니 4~5개체가 왕송호수 남단 갈대숲 일대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왕송호수가 철새들의 중요한 중간 기착지이자 안정적인 서식 환경으로 기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한편 왕송호수는 다양한 철새들이 계절에 따라 찾아오는 수도권 대표 생태습지로, 의왕도시공사 조류생태과학관은 이 일대의 생태계 보전을 위해 정기적인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