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급 승진(2월 20일자) ▲기획경제위원회 전문위원 이경복
고생이란 걸 모르고 살 줄 알았던 부잣집 종손 정해권 인천시의원(59, 국힘, 연수구 옥련2‧연수1‧청학동)은 외환위기 2년만인 1999년 운영하던 사업체 부도를 맞는다. 부모님 도움으로 시작한 사업이었고 씀씀이가 헤프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옥외광고물 사업이다 보니 기업들이 광고비용을 줄인 탓이 컸다. 이후 1년 반을 허송세월하다 2001년 도망치듯 가족과 함께 삶의 터전을 태국으로 옮겼다. 빈손이었던 그에게 현지 한인들이 관광가이드를 권유했지만 자존심이 허락지 않았다. 이런 그를 일깨운 건 아내였다. 태국말도 못하는 아내가 가족들을 먹여 살리겠다고 미용실에 나가 일을 시작했다. 정 의원은 “정신이 번쩍 들었다. 무슨 일이든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며 “결국 관광가이드를 시작하고 여행사를 차려 5년만에 방콕 세 손가락 안에 드는 회사로 키워냈다”고 말했다. 여행사 일도 쉽지만은 않았다. 처음 가이드를 맡게 된 고객이 60대 부부였는데, 남편이 호텔에서 수영하다 사망했다. 그의 잘못은 없었지만 업체 신뢰도 하락은 당연한 일이었다. 그런데 시신을 수습하러 온 사망자 아들과 친구들이 그를 ‘회장님’이라고 부르며 먼저 인사를 건넸다. 충북 청주의 한국청년회의소(J
<아주대학교> (3월 1일자) ◆보직 임명 (신임) ▲사회과학대학장 문우진 ▲다산학부대학장 박상규 ▲정보통신대학원장 겸 정보통신전문대학원장 예홍진 ▲교통·ITS대학원장 이철기 ▲글로벌제약임상대학원장 윤태종 ▲연구정보처장 안병민 ▲입학처장 최수영 ▲총무처장 박재연 <아주대학교의료원> (연임) ▲의료원 대외협력실장 박준성
경인일보 제38대 편집국장에 이윤희(47·사진) 경제산업부장이 확정됐다. 편집국장 임명동의관리위원회가 16일 (주)우리리서치에 의뢰해 온라인 시스템 방식으로 진행한 찬반투표에서 찬성동의를 받아 가결됐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된 투표에는 102명 중 98명(투표율 96.1%)이 참여했다. 개표 결과 찬성 68표(69.4%)로 임명동의안이 통과됐다. 가천대 신문방송학을 졸업한 이 신임 국장은 지난 2002년 경인일보에 입사해 편집국 문화체육부 차장, 지역사회부(광주) 차장, 문화체육부장을 거쳐 경제산업부장을 역임했으며 제 39회 한국기자상을 수상했다. 이 신임국장은 경인일보 창간 78년 역사상 최초 여성 편집국장이기도 하다. 이 신임국장은 "경인일보 편집국은 국장 한사람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구성원 모두와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우리의 일터"라며 "위기가 과거형이 되는 조직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해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당선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 이준혁 씨 별세, 이현식(인천문화재단 정책협력실장)씨 부친상, 윤정금(연수도서관 독서문화과장)씨 시부상 = 인천의료원 장례식장 301호, 발인 2월 16일 오전 6시 30분, 장지 인천가족공원. 032-580-6662
▲이삼로 씨 별세, 이익성(인천 부평구의원)씨 부친상 =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2월 17일 7시 30분, 장지 : 인천가족공원 가족묘, 032-517-0710
▲황관숙 씨 별세, 박재구(국민일보 사회2부 기자) 씨 모친상 = 14일 의정부보람장례식장 VIP 3호(의정부시 추동로 253), 발인 16일 오전 10시30분, 장지 성남시 장례문화사업소. ☎ 031-851-4444
◇ 신규 ▲ 나규항 命 편집국 사회부 기자 <2월 13일字>
[부고] 빅지영(전 경기남부경찰청장)씨 모친상 ▲김성금 씨 별세, 박지영(전 경기남부경찰청장) 씨 모친상 = 13일, 광주 서구 VIP 장례타운 VVIP 301호, 발인 15일 오전 10시, 장지 광주 북구 영락공원. 062-521-4444
[부고] 김기린(우리카드 상무)씨 모친상 ▲김연단씨 별세, 김돈환씨 부인상, 김기린(우리카드 상무, 전 우리금융지주·우리은행 홍보본부장)·기온(티쓰리큐 이사)·미경씨 모친상, 이영옥·최희경(분당서울대병원 연구원)씨 시모상, 강덕수씨 장모상 = 12일 오전, 강남성모병원장례식장 7호실(13일은 5호실), 발인 14일 오전, 장지 천주교 용인추모공원, 02-2258-5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