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지난 7일 상동종합사회복지관에 기후재난 폭염·감염 대응 키트 100세트를 전달했다. 희망브리지는 폭염과 감염에 취약한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후재난 대응 키트를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며 전국 비영리기관 및 재난지원 유관 기관에 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기후재난 대응 키트는 손 선풍기, 부채, 쿨 타올, 쿨 스카트, 양산, 홑겹이불, 텀블러, 보냉백, 마스크, 모기 기피제, 손 소독 티슈, 소독제, 세정제, 유산균 등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됐다. 상동종합사회복지관은 전달받은 키트를 도움이 필요한 100가구에 전달했다. 키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더운 여름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이 많아서 너무 감사하다”며 연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성기 상동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지역 내 재난 취약계층에 시원한 여름을 위한 기후재난 대응 키트를 후원해 주신 희망브리지 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대체교사 네이밍 공모전을 통해 부천시 대체교사의 새 이름으로 ‘이음교사’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육아종합지원센터의 대체교사 지원사업은 보육교사의 휴가, 교육 등 업무 공백이 있을 때 대체교사를 배치해 어린이집의 원활한 운영을 돕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전은 부천시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보육 공백을 채워주는 대체교사에 대해 영유아들이 친근감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명칭 선정에 중점을 두었다. 지난달 3~21일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109점의 공모작이 접수됐으며, 1차 투표와 2차 온라인 투표를 통해 당선작이 선정됐다. 투표 결과, 담임교사의 공백을 대체교사가 대신 이어주며 영유아에게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소중한 역할을 담당한다는 의미의 ‘이음교사’가 최종 선정되어 지난 6일 시상식이 진행됐다. 김선경 센터장은 “대체교사가 전문성을 바탕으로 보육교사의 공백을 효과적으로 이어주어 보육 현장의 공백을 불안이 아닌 안심으로 채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제26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4)이 올해 영화제를 함께 이끌어갈 자원활동가 ‘비아띠’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로는 운영지원, 기획홍보, 전시, BAM/학술포럼, 프로그램, 기술팀으로 총 6개 팀 15개 분야 60여 명의 자원활동가를 선발한다. 애니메이션 및 영화제에 관한 관심과 열정이 있는 고등학생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한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해외 동포 및 국내 거주 외국인도 지원할 수 있다. 단, 청소년의 경우 보호자 동의가 필요하다. 모집 기간은 8월 12일(월)부터 9월 19일(목)까지로, 지원 희망자는 BIAF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된다. 이후, 서류 합격자 대상으로 면접을 거쳐 10월 4일(금) BIAF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연락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발표하며, 10월 18일(금) 전체 교육 및 발대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발된 자원활동가 ‘비아띠’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와 BIAF굿즈 등을 제공하며, 영화제 종료 후에는 활동증명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한 봉사 시간도 인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BIAF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애니메이션을 보고 즐겁게 쉴 수 있는 영화제 BIAF
부천시에서 사실혼 관계의 아내와 의붓딸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60대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천 소사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중국 국적의 6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지난 7일 밝혔다. A씨는 7일 오후 5시 8분쯤 부천시 소사구의 한 복합상가 주택에서 중국 국적의 60대 여성 B씨와 40대 여성 C씨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아내인 B씨와 말다툼을 하다가 흉기를 들었고, 이를 말리던 의붓딸 C씨를 함께 공격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와 C씨는 팔 등을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람이 피를 흘리고 있다”는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는 지난 7일 오정구 원종 사거리 일대에서 배달라이더들의 온열질환 예방 및 건강권 보호를 위한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부천시이동노동자쉼터,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 한국플랫폼프리랜서 노동공제회, 배달플랫폼노동조합, 경기도일자리재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중부지사 등 유관기관 단체의 참여와 후원으로 이뤄졌다. 배달라이더들의 통행이 많은 원종역 주변 사거리에서 진행됐으며, 지난 6월 발대식을 갖고 활동중인 ‘우리동네 안전라이더’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정차 중인 배달라이더들에게 얼음물과 함께 쿨토시, 바라클라바(안면모), 파스, 물병파우치, 발수코팅제 등이 담긴 안전용품 꾸러미를 배부하며 안전의식 강화 홍보활동을 펼쳤다. 안전용품 꾸러미를 받은 한 배달라이더는 “더운 날씨에 배달 시간에 쫓겨 달리면서 많이 지쳐있었는데 생각지 못한 선물과 따뜻한 말 한마디에 큰 힘을 얻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야외에서 땀 흘려 일하시는 배달 종사자분들의 안전이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앞으로도 교통안전 문화 확립과 배달 종사자에 대한 사
부천시평생학습센터는 오늘 8월 30일까지 ‘2024년 제10회 부천시 평생학습 대상(러닝스타) 공모전’을 개최한다. ‘부천시 평생학습 대상’은 생활 속 평생학습을 실천하는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부천시민 평생학습 성과를 널리 알리고 공유하고자 매년 부천시평생학습센터에서 진행하는 공모전이다. 올해는 수기 분야 외에 영상 분야를 포함해 총 5개 분야 러닝스타를 모집한다. 응모 분야는 ▲배우는 러닝스타(학습자) ▲나누는 러닝스타(강사) ▲함께하는 러닝스타(동아리) ▲기획하는 러닝스타(기관·단체) ▲보여주는 러닝스타(개인·팀) 등 총 5개이다. 부천시평생학습센터는 심사를 거쳐 우수상 5명과 대상 1명 등 총 6명을 선발하고, 10월 12일(토) 개최되는 부천시평생학습축제 기념행사에서 상장과 상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8월 30일까지이며, 부천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부천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부천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단, 영상은 본인 계정 유튜브에 작품을 부분 공개로 올린 후 링크를 적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희정 평생교육과장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우수사례
부천시는 폭염을 대비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 488곳의 무더위쉼터 및 무한휴게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일 조용익 부천시장은 폭염 취약지인 야외 건설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또 경로당에서 운영 중인 무더위쉼터를 직접 찾아 운영 실태를 살피고 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폭염피해 예방법을 안내했다. 시는 지난 5월부터 관내 노인시설 359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운영하고, 이달부터는 민원실, 도서관, 시민회관, 지하철 역사 등 공공기관 78개소를 무더위쉼터로 확대 지정해 운영 중이다. 또한 더 많은 시민이 생활권 내에서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민간기관과 협약을 맺고 ‘무한휴게쉼터’를 운영한다. 협약을 통해 관내 금융기관(NH은행) 44개소, 교회 7개소가 무한휴게쉼터로 운영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대형쇼핑몰, 편의점 등 민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무한휴게쉼터’를 다양하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부천시 관내 무더위쉼터 및 무한휴게쉼터는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세부위치는 부천시 홈페이지(이벤트창) 또는 ‘국민재난안전포털 > 안전시설정보 > 무더위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출입문 근처에 안내표지판을 설
부천시는 사회적기업 ㈜위드플러스시스템이 지난 7일 부천시청 만남실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선물세트 6000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위드플러스시스템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노동자 파견 등 시설 유지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지난 2016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아 현재까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특히, 전체 노동자의 90%가 부천시 거주 취약계층으로 일자리 제공에 앞장서 왔을 뿐 아니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저소득층 등에 연간 1억여 원을 후원하는 등 기부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김승모 대표는 “88데이를 맞아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를 얻게 되어 뜻이 깊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돕기 활동을 펼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적기업의 본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경기침체로 기업 환경이 어려움에도 지속적인 기부활동에 힘써주시는 ㈜위드플러스시스템 김승모 대표에게 감사하다”면서 “부천시 사회적기업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해 지역주민과 상생하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부받은 라면선물세
부천시가 장애인 인권침해 예방 사업의 하나로 ‘중증장애인 단독가구 방문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방문 상담은 부천시장애인인권센터 조사관들이 중증장애인 단독가구 중 사회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지 않은 72가구를 9월 말까지 직접 방문해 주거환경 및 인권상황, 복지서비스 이용 여부 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시는 방문 상담 후 대상자별 복지서비스(맞춤형 급여, 긴급복지 등) 및 통합사례관리를 연계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 학대 확인 시 피해자 보호조치 및 지원, 관련기관 신고 및 조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방문 상담 결과를 토대로 사례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부천시장애인인권센터는 장애인 차별 및 인권침해 사례접수 상담·조사·결정·권고,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 보장에 관한 실태조사 및 교육·홍보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장애인 차별 및 인권침해 신고는 부천시의 모든 생활영역에서 장애를 이유로 차별과 인권침해를 직접 겪거나 목격한 장애인, 보호자, 후견인, 개인 또는 단체 등 누구나 신고할 수 있다. 신고는 부천시장애인인권센터로 전화 , 팩스, 우편을 이용하거나 직접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중증장애인 단독가구 방문 상담이 장애인…
부천시는 오는 8월 26일까지 ‘2024년 하반기 부천시민대학’ 프로그램 학습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부천시민대학은 부천시민의 기본소양과 시민역량 향상을 위해 부천시평생학습센터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학 수준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수강생의 만족도가 높다. 이번 하반기 부천시민대학은 오는 9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운영되며, 3개 시민학습원(부천·송내·고강시민학습원)에서 정규강좌, 월례특강, 토요특강 등 총 6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고강시민학습원(오정구)은 정규강좌(평일 오전)인 ▲지금, 중용이 필요해 ▲생명의 사회사 등 2개 과정을 개설한다. 부천시민학습원(원미구)은 월례특강(야간)으로 ▲새로운 노년의 발명 ▲내 삶의 주인이 되는 공부 등 2개 과정을 준비했다. 또 송내시민학습원(소사구)은 토요특강(오전)으로 ▲20세기 초 조선의 베스트셀러 딱지본 ▲그림을 통해 본 조선 힙쟁이들의 삶과 풍속 강의를 마련했다. 부천시민대학의 강사비는 부천시가 지원하고 교재비나 재료비 등은 학습자가 부담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6일까지 부천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그 외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