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전동보조기기를 사용하는 노인과 장애인들의 심리적,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전동보조기기 보험 사업이 지난 9일 시행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전동보조기기 보험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들의 전동보조기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사고 예방이나 보호 장치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노인과 장애인들을 위해 작년에 경기도 지자체 중 최초로 시행되었다. 보험 가입 지원 대상은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65세 이상 노인 또는 등록장애인으로 전동보조기기를 운행하는 시민이다. 보험 기간은 2023년 1월 31일까지이며, 운행 중 발생한 제3자에 대한 배상 책임에 대해 최대 2000만 원(자기부담금 20만 원)까지 보장한다. 특히, 올해는 지원 대상에 해당되면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 가입 되어 작년보다 더욱 폭넓은 복지 혜택을 제공할 전망이다. 보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민원콜센터(☎1688-3399) 또는 휠체어코리아닷컴(☎02-2038-0828 ARS 1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서민생활 지원과 경제 회복을 위해 내일희망일자리 1000명을 선발하고 오는 23일부터 10월 21일까지 5개월간 근무한다고 22일 밝혔다.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으로 80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광명시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경제 위기로 취약계층의 고용 위기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일희망일자리 사업을 통해 1000명에게 추가로 일자리를 제공하게 되었다. 내일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은 공공서비스, 복지·건강증진, 행정지원, 환경정비 등 4개 분야에 배치되어 사전 안전교육을 받은 후 시 전역에서 더욱 신속한 행정, 깨끗한 거리,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하게 된다. 광명시는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이 종료되는 6월 이후 하반기 공공일자리를 모집할 계획이다. 하반기 공공일자리 모집 공고는 6월 중 광명시 누리집(gm.go.kr)에 게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이 부족해진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매주 토요일 구름산 산림욕장에서 숲 체험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구름산 산림욕장 숲 체험은 드림스타트 사업의 신체·건강프로그램으로 6월까지 전문 숲 해설가가 강사로 나서 푸드아트, 신체 놀이 등 다양한 체험과 구름산 둘레길 탐색을 진행한다. 시는 지난 14일 개강식에는 6가정 13명의 아동과 학부모들이 오랜만에 바깥나들이에 나서 식물 관찰과 벌레 채집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참석한 이 00(10세, 초등학교 4학년) 아동은 “처음에는 나가기가 싫었는데, 막상 나와 선생님 말씀을 들으며 구름산 산책을 하니 기분이 좋다”며, “다음 주 토요일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숲 체험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위축된 마음을 풀고, 건강하게 사춘기를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며,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 드림스타트는 2010년부터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및 보건, 복지, 교육, 보육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광명시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6일 광명시 청년동에서 “KEEP CALM AND LOVE ME”를 주제로 제1회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성년을 맞이하는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21~24세 후기 청소년들 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성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 행사에서는 축하공연과 성년식에 이어 온라인 이벤트 ‘친구 따라 성년의 날 가기’와 ‘버킷리스트 공모전’의 결과를 발표했다. 2부에서는 ▲향수·꽃다발 만들기 ▲캐리커처 그리기 ▲재테크 강의 ▲타로카드 고민 상담소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의 성년의 날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태규 성년 대표는 “이번 성년의 날 기념행사는 사회인으로서 새로운 첫발을 내딛는 청소년들을 응원하는 행사라 매우 의미 있게 느껴졌다”며, “앞으로 후기 청소년 및 청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홍열 광명시 청소년수련관 관장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광명시 청소년들이 앞으로 성년으로서 빛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 앞으로도 청소년이 살기 좋은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광명시 철산도서관은 이달 부터 12월말까지 성격유형검사(MBTI)를 활용하여 개인별 성향을 분석하고 그에 맞는 독서를 독려하는 성향저격 맞춤형 독서모임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성향저격 맞춤형 독서모임은 나에게 어떤 책이 필요한지, 어떻게 책을 읽어야 하는지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개인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으로, 서로 다른 성향의 지역 주민들이 모여 다양한 독서 활동을 함께 공유하는 독서문화 진흥사업이다. 이번 독서모임에서 참여자는 먼저 온라인 성격유형검사(MBTI)를 실시하고, 심리유형 분석가 성기원 강사의 6차시 강연 ‘우리의 MBTI를 부탁해’를 통해 MBTI 유형별 독서·학습 방법과 의사소통·연애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모임 운영 기간 동안에는 개인의 성향에 따른 독서활동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월별로 사서가 직접 작성한 ‘MBTI 저격 추천 도서’ 목록을 제공한다. 또한 오픈채팅 커뮤니티를 통해 ‘인상 깊은 한 구절 공유하기’, ‘1일 1독’ 등 독서 활동을 공유할 수 있는 ‘당신의 독서 취향을 저격’하는 온라인 독서모임을 운영한다. 운영 대상은 광명시 도서관 정회원인 광명시민이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지난 17일 10:00부터 광명시
광명시는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을 앞두고 일자리 창출과 함께 어린이와 가족 등 방문객에게 먹거리 편의를 제공하고자 6월 28일부터 8월 26일까지 푸드트럭 존(2대)을 운영하고 함께할 창업 영업자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경기도 내 거주자이며 광명시 거주자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 만 18세부터 만 39세 미만의 광명시 청년 또는 코로나19로 폐업 신고한 사업자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이며, 광명시 누리집(gm.go.kr) 고시공고를 참조하여 영업신고서, 사업계획서 등 신청 서류를 작성 후 광명시 사회적경제과에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은 서류 및 대면 심사 후 결정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회적경제과(☎02-2680-6221)로 문의하면 된다. 광명시 관계자는 “푸드트럭 운영 사업이 영업자에게는 소중하고 귀한 일자리가 되고, 시민들에게는 무더위 속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여가 시간을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이번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 푸드트럭 2대 외에도 지난 3월부터 안양천 햇무리 광장에서 2대의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7월에는 광명동굴 빛의 광장에서 3대의 푸드트럭을 운
광명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오는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소하동 SK 테크노파크 2층 광장에서"지역과 함께 하는 사랑 나눔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지역과 함께 하는 사랑 나눔 플리마켓"은 여성 창업자와 예비 창업자에게 판매 기회를 제공하여 창업의 실전 경험을 쌓고, 여성 창업자들 간 네트워크 형성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다. 또한 행사의 판매 수익 일부를 기부해 사랑 나눔도 실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광명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디딤돌 창업 동아리, 광명시 여성비전센터 수강생, 지역 여성 창업자들이 반려동물 의상, 수제간식, 공예품 등 핸드메이드 제품을 전시·판매하고 환경교육 프로그램, 코딩 교육 프로그램 등을 소개한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취업 상담도 진행한다.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내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여성 예비 창업자들에게 다양한 실전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며, “또한 지역 내 교육 기관과 취업·창업 동아리 네트워킹 등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5기(2023년~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 보고회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공무원, 분야별 전문가, 용역 수행업체인 대원경영연구소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의 추진경과 보고와 대원경영연구소의 제5기 광명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방향 및 추진계획 설명이 진행됐다. 이어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 관한 역량 강화 및 역할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이상재 광명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수립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민간의 복지 욕구를 수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광명시 관계자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향후 광명시 복지의 청사진을 그려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민․관이 협력하여 광명시민의 관심과 욕구를 담아낼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돌봄 아동·성인, 보호 안전, 건강, 교육, 고용, 주거, 문화여가, 환경, 총
광명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직업교육훈련"중소기업 경리사무원 양성과정"교육생을 모집한다. "중소기업 경리사무원 양성과정"은 중소기업 경리사무원 또는 사무직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에서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 여성인력을 양성한다. 교육 내용은 FAT 1급, TAT 2급, ITQ(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등 자격증 취득 과정으로 구성된다. 교육 기간은 6월 20일부터 9월 16일까지 62일간(248시간)이며, 광명시 여성비전센터에서 주 5일(월~금)에 1일 4시간(9:00~13:00) 진행한다. 교육비는 교재비와 실습 재료비 등을 포함해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월 출석률이 80% 이상인 경우 월 5만 원의 교통비를 지급한다. 자비 부담금 10만 원이 있으나, 수료 시 5만 원 , 수료 후 6개월 이내 취·창업 시 5만 원을 환급한다. 모집인원은 20명이며 광명시 여성비전센터 1층 취업상담실(09:00~17:00)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관련 분야 전공 및 자격증 소지자, 경력자 우대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한내천 조성을 위해 5월부터 하천 EM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M(Effective Microorganisms) 발효액은 광합성 세균, 유산균, 효모를 주균으로 하여 조합 배양한 유용한 미생물이다. 집안 곳곳 청소, 설거지, 빨래, 음식물쓰레기, 채소·과일 세척 등에 사용할 경우 악취제거는 물론 합성세제 사용을 줄일 수 있어 시민들과 환경단체로부터 지속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하천과 호소에 투입할 경우 수질 개선 효과까지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시에서는 작년부터 가학천의 악취 및 수질 개선을 위하여 하천 EM 보급 사업을 추진해왔다. 목감천의 하천 수질 모니터링을 통해 분석한 결과 지점별로(BOD 기준) 평균 1.484mg/ℓ씩 수치가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이번 한내천 EM 보급기 추가 설치 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관내 하천에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광명시는 각 동행정복지센터에 설치돼 있는 보급시설을 통해 매년 주민에게 EM 발효액을 보급하며 친환경 생활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EM 발효액 보급은 2013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왔으며, 작년에 668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