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무처장 이상섭 〈경기대학교〉
경기북부병무지청은 지난 16일 의정부 신한대학교에서 병역명문가 인증서 수여식과 어린이 그림·글짓기 우수작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를 이어가는 나라사랑’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2014년 병역명문가(가족 3대가 모두 현역복무를 성실히 마친 가문)로 선정된 가문과 제4회 어린이 그림·글짓기 공모 수상자 등을 초청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북부지역에서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23가문 중 1가문이 은상(국방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나머지 가문은 인증서와 함께 지방보훈청과 지자체 등 유관기관에서 보내온 표창창을 받았다. 이와 더불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그림·글짓기에 참여한 학생 가운데 28명이 이날 표창을 수여받았다. 여기에는 이동희(6학년·부용초) 학생과 심민희(6학년·호동초) 학생이 각각 그림 부문과 글짓기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26사단 군악대가 참가해 밴드공연을 선보였으며, 어린이 그림·글짓기 우수작 전시회, 굳건이와 함께 추억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양평군 양동면에 여러 기관·단체에서 다양한 사랑의 기부행렬이 이어져 이웃사랑에 대한 훈훈한 감동이 전해지고 있다. 지난 16일 양평군 양동면에 위치한 유점사는 초복을 앞두고 삼계닭 500마리를 어르신들에 전해달라며 양동면에 기탁했다. 이날 삼계닭은 20개 리에 나눠 배분됐다. 유점사 수산 주지스님은 “어르신들께서 무더운 여름을 건강히 보내시라는 뜻에서 작은 정성을 모아 삼계닭을 전달하게 됐다”며 “더불어 사는 훈훈한 사회가 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같은날 경기대학교는 학생교육용으로 사용하던 컴퓨터 40여대를 정보접근성이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양동면사무소에 기탁했다. 기증된 컴퓨터는 인터넷, 문서작성 등 사용에 지장이 없도록 하드웨어를 제조립하고 내부 프로그램도 정리해 말끔히 수리를 마친 것이다. 군은 기증된 컴퓨터를 양동면 복지회관, 마을회관 등에 설치하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기초강의 및 인터넷 활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프로배구단은 17일 홈구장인 안산 상록수체육관에 지역 어르신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다. 김세진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과 자원봉사로 참여한 30여명의 배구 팬들이 함께한 이날 행사에는 상록구와 단원구 노인지회 어르신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선수단은 행사종료 후 화랑유원지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다시 찾아 조문하고 연고지 안산에서 개최되는 KOVO컵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김세진 감독은 “연고구단으로 해야 할 역할에 대한 지역 어르신들의 귀한 의견을 접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연고지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 배구단이 안산의 일원이다라는 다짐을 계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가평군보훈단체협의회는 17일 가평읍 읍내리 가족회관에서 고령회원 중심으로 300여명을 초청해 위로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성기 가평군수, 조중윤 군의회의장 및 의원, 정해주 의정부보훈지청장, 이상윤 재향군인회장, 박경수 자유총연맹지부장, 조완수 고엽제전우회장, 장기찬 6·25참전전우회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1부 행사에는 상이군경회 홍성환씨 등이 군수표창을 받았으며, 군의회의장표창 3명, 의정부보훈지청장표창 3명 등 유공회원 표창 수여와 기념사 등이 진행됐다. 이어 2부 행사에는 위로연과 대중가수 및 국악인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2시간여 동안 펼쳐졌다. 윤장원 가평군보훈단체 협의회장은 “해가 거듭될수록 원로회원들의 참석이 줄어드는 현상이 짙어 애처로운 심경”이라며 “앞으로는 좀 더 알찬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고, 보훈단체협의회 전가족이 참석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포천시 신북면에 허브박물관으로 유명한 허브아일랜드가 인근 아동복지시설 아이들을 초청해 짜장면을 대접해 화제다. 허브아일랜드 임옥 대표는 지난 16일 오후 5시 같은 지역에 위치한 장애아동 복지시설인 노아의집 아이들을 위해 허브아일랜드 내 중국음식점의 영업을 중지하면서까지 아이들을 위해 짜장면과 탕수육을 대접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성효진 노아의집 사무국장은 “노아의집이 첩첩산중에 있어 단 한번도 짜장면을 배달시켜 먹어본 적이 없었는데 허브아일랜드 대표께서 이렇게 초청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옥 허브아일랜드 대표는 “아이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내가 더 즐겁다”며 “이번 짜장면 대접을 계기로 노아의집 아이들과 더욱 돈독한 관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훈기자 jjh2@
심각한 골수염으로 다리를 절단해야 했던 한 이라크 소녀가 아주대병원과 ㈜한화/무역의 도움으로 다시 걸을 수 있게 됐다. 1년 전 어느날 5살의 이라크 소녀 티바양은 퇴근하는 아빠를 마중하러 뛰다가 넘어지면서 오른쪽 다리가 골절됐다. 그는 골절된 부위가 급성골염으로 진행돼 이라크의 국립병원에서 4차례 수술을 받았지만, 상태가 오히려 악화돼 전문의료기술을 확보한 해외 전문센터의 이송치료가 필요했다. 이에 지난 4월 초 아버지 아메르씨와 입국한 티바양은 곧바로 아주대병원에 입원해 검사를 받았다. 모든 검사를 마친 조재호 소아청소년 정형외과 교수는 “티바양은 오른쪽 다리 골절이 골수염으로 진행돼 뼈 소실이 심각한 상태라 걷기 어려운 상태다. 성장판을 제외한 정강이 뼈의 절반 가량이 세균에 의해 녹아 없어진 상태로, 앞으로 3번의 수술을 통해 죽은 뼈와 염증을 제거하고 소실된 뼈를 복원해 다리를 절단하지 않고 걸을 수 있게 하는 것이 치료의 목표”라고 말했다. 티바양은 지난 4월15일 의료진의 치밀한 치료계획에 따라 병변 부위의 염증과 죽은 뼈를 제거하고, 제거한 뼈 자리에 항생제 성분이 있는 시멘트 비드를 넣는 1차 수술을 받았다. 또 보름 후인 같은달 29일 새로
고양시는 최근 고양 600년과 행주대첩 421주년을 맞아 고양시를 작전권역으로 하고 있는 권율 부대에 정동일 역사·문화재 전문위원을 강사로 파견해 역사특강을 실시했다. 특강과 문화재 답사로 이뤄진 이번 특강에는 권율 부대장을 비롯해 지휘부와 간부 부대원 300여명이 참여해 고양시의 역사와 문화재, 행주대첩을 비롯한 지역의 전사, 유사시 고양시와 권율 부대의 역할 등에 대해 경청했다. 권율 부대는 임진왜란 3대첩의 한곳인 행주대첩의 행주얼을 계승하기 위해 부대 명칭도 비호부대에서 권율 부대로 바꾸고 100% 고양지역을 작전권역으로 하고 있는 향토사단으로서 인근에 문화재가 많고 행주산성 일대를 관할하는 부대로 유명하다. 이날 특강을 진행한 정 전문위원은 “고양의 역사와 문화유산, 그리고 벽제관 전투 등을 소재로 역사의 교훈을 삼기 위해 강의를 실시했다”며 “연산군 금표비, 6·25 전쟁 등 지역전사와 역사 강의를 듣는 부대원들의 열의가 높아 보람됐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위례에너지서비스는 지난 16일 위례신도시에 온수와 난방을 공급할 예정인 집단에너지시설에 대한 주민환경감시단 발족식을 문정동 가든파이브에서 가졌다. 주민환경감시단은 위례에너지서비스가 사업설명과 주민 의견수렴 과정에서 환경영향 및 적기 열공급 차질을 우려하는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먼저 주민들에게 감시단 운영을 제안해 설립됐다. 현재까지 위례신도시 입주(예정)자 56명이 주민초청설명회와 홈페이지를 통해 주민환경감시단 모집에 신청했다. 주민환경감시단은 발족식에서 단장 및 운영위원 9명을 선출했으며, 사업자인 위례에너지서비스와 추후 환경시설 설계내역 및 모니터링 정보 제공, 외관디자인 설계 참여, 주민 편의시설 선정 등에 대해 협의하기로 했다. 주민환경감시단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위례신도시 입주(예정)자에 한해 위례에너지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위례에너지서비스는 주민환경감시단을 통해 주민들이 사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해 환경적으로 우려하는 사항을 더욱 철저히 관리하고, 주민들의 오해를 해소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하남=박광만기자 kmpark@
광명시는 최근 3박4일 동안 깊은산속 옹달샘 명상센터에서 ‘제3기 청년취업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힐링캠프는 청년 취업희망자 25명을 대상으로 취업난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자연 속 명상과 자기성찰을 통해 해소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열린 마음으로 자신의 꿈을 구체적으로 새롭게 정립해보고, 많은 참여자들 앞에서 발표하는 스피치 훈련을 통해 발표력과 표현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면접에 대한 자신감을 길러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아침편지 문화재단 고도원 이사장은 ‘꿈 너머 꿈’ 특강을 통해 “젊은이들이 자신이 가진 꿈을 선물처럼 여기며 열심히 뛰다보면, 지금까지의 크고 작은 모든 경험들이 점이 되고 그 점들이 선이 되어 나만의 꿈이 된다. 여러분의 꿈을 응원하고 앞으로 가슴에 새겨진 꿈의 방향을 잃지 않도록 돕겠다”고 말해 큰 감동을 주었다. 힐링캠프에 참여한 배하은(철산동)씨는 “명상을 하면서 자신에 대해 돌아보게 되었고, 주변 사람들을 생각하면서 그들도 많이 힘들고 아프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미안하고 고마웠다”며 “다른 사람을 비춰주고 채워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광명=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