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용인시시민프로축구단(이하 '용인FC')은 지난 23일,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하 재단)과 ‘용인시 청소년 스포츠 친화 환경 조성 및 스포츠산업 진로·직무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건강하고 창의적인 청소년 육성’을 목표로 지난 2010년 1월 출범했으며, 청소년 활동·보호·복지정책 등 사업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는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재단은 청소년수련관, 유림·신갈·수지·동천·흥덕 청소년문화의집, 처인성어울림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미래교육센터 등 산하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협약식과 함께 용인FC의 첫 출발을 응원하는 마음을 모아 재단 산하 시설이 2026 용인FC 시즌권 티켓북을 함께 구매하며 힘을 보탰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의 스포츠 참여 기반을 넓히고, 스포츠산업 분야 진로·직무 교육 및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는 한편, 구단의 지역밀착 활동과 관중 유치 기반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스포츠산업 진로·직무 정보 제공과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운영하고, 재단이 운영하는 청소년 프로그
용인특례시는 지난 25일 국회기후변화포럼이 주최하는 ‘2026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자치 부문’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범국민적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조성되고 있는 첨단 산업도시로, 산업 발전과 환경 보전을 균형 있게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가고 있는 대표적 도시다. 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 탄소중립 선도도시, 용인’을 비전으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13개 부문 177개 세부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탄소중립지원센터 설립과 시청 내 탄소중립팀 부서 신설,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발족 등을 통해 정책 추진 체계를 공고히 했다. 반도체 특화 도시의 강점을 살려 산업단지를 직접 찾아가는 ESG 컨설팅과 설명회를 운영하며 기업 맞춤형 녹색경영을 지원했다. ‘반도체 산업의 탄소중립을 위한 도전과 기회’ 포럼 개최, 1대1 컨설팅 제공 등을 통해 산업계 협력 기반을 다졌고, 에버랜드 등과의 협약으로 다회용컵 사용을 확대해 일회용 컵 114만 개를 감축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가 헬리코박터 연구의 최신 지견을 집대성한 교과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2판’(대한의학서적, 844쪽)을 출간했다. 이번 개정판은 2015년 초판 발간 이후 11년 만이다. 김나영 교수는 헬리코박터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로, 마샬·워렌 연구상(Marshall & Warren Lectureship Award)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한 바 있다. 그는 헬리코박터 연구에 대한 의료진과 연구자들의 이해를 돕고 관련 분야의 학문적 발전을 위해 국문 및 영문 교과서를 지속적으로 발간해왔다. 김 교수는 2015년 초판을 통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의 전염 경로, 진단, 치료 등을 총망라한 입문서를 출간했으며, 다음 해에는 국제 학자들과 협력해 영문판을 글로벌 출판사 스프링거(Springer)를 통해 선보였다. 국문 초판은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서적으로 선정되며 헬리코박터 연구자들의 필독서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2024년 스프링거에서 영문 개정판이 출간된 데 이어, 김 교수는 약 1년 반의 보완 과정을 거쳐 최신 연구와 임상 데이터를 반영한 이번 국문 개정판을 완성했다. 이번 개정판에는 김나영 교수를 비롯한 33인의 소화기학, 병
성남문화재단은 지역 작가들의 예술 세계를 집중 조명하는 기획전 ‘2026 성남작가조명전’의 첫 번째 전시로 ‘헤테로토피아: 신화가 된 회화’를 오는 27일부터 4월 26일까지 성남큐브미술관 반달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990년대 중반부터 현재까지 약 30년 동안 구상 회화에 천착해 온 이만나 작가의 작품 세계를 조망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동시대 미술 환경 속에서도 회화라는 전통 매체의 표현 가능성을 탐구해 온 작가는 자신만의 독자적인 조형 언어를 구축하며 예술적 위치를 확고히 해왔다. 전시 제목인 ‘헤테로토피아(Heterotopia)’는 일상 속에서 낯설고 이질적인 감각을 경험하는 공간을 뜻한다. 이만나 작가는 익숙한 풍경이나 사물이 어느 순간 낯설게 인식되는 경험에 주목하며, 주변부의 사소한 대상과 장소를 화면의 중심으로 끌어들인다. 담쟁이, 벽, 골목 등 일상의 요소들이 그의 시선을 통해 새로운 의미를 획득하고, 시간의 흔적이 축적된 ‘깊이 있는 풍경’으로 재구성된다. 특히 작가의 대표적 화법인 ‘글레이징(Glazing)’ 기법은 묽게 희석한 유화 물감을 여러 겹 덧칠해 시간의 흐름과 공간의 깊이를 표현하는 방식으로, 반복적 붓질과 건조 과정을
인공지능(AI) 연구를 선도할 카이스트(KAIST) 김재철AI대학원 건립 공사가 26일 성남 판교에서 첫 삽을 떴다. 이번 기공식은 세계적 수준의 AI 연구시설 조성을 위한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김재철AI대학원은 성남시의 미래 전략산업을 이끌 핵심 기반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분당구 판교동 493번지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건립 사업의 추진 개요를 공유하고, 미래 AI 산업 발전을 위한 시삽식으로 첫 삽을 뜨며 본격적인 공사의 시작을 알렸다. 김재철AI대학원은 동원그룹 창업주 김재철 명예회장의 이름을 딴 인공지능 특화 연구시설로, 대지면적 6000㎡, 연면적 1만8185㎡ 규모에 지하 1층·지상 8층으로 들어선다. 성남시는 부지를 20년간 무상 제공하고, 김 명예회장은 건립비 542억 원을 카이스트에 기부해 사업 추진의 초석을 마련했다. 대학원은 2028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카이스트의 AI 핵심 인재 양성 중심으로 국제 공동연구, 글로벌 창업, 지역사회 협력 프로그램 등을 추진한다. 건물은 연구지원시설, 산학협력·창업 공간(A
이현재 하남시장이 25일 용인특례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기 한강사랑포럼’ 제2차 회의에 참석해 수도권 규제 개선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간 공동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용인시와 국민의힘 송석준 국회의원실이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하남·용인·이천·광주·가평 등 5개 시군 단체장과 송석준 의원이 참석했다. 여기에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 공동대표 등 시민단체 관계자들도 함께해 민관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른 중첩 규제가 지역 발전을 제한하고 국가 경쟁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과밀억제권역과 자연보전권역, 성장관리지역 등으로 구분된 현행 규제 체계가 현실과 괴리되어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에 따라 법령 전반을 재검토해 규제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수도권의 잠재력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또한 규제 개선 과정에서 지방정부와 주민이 직접 참여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시는 그동안 규제 완화를 위한 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시 전역이 과밀억제권역으로 지정된 상황에서 경기도 내 12개 지자체와 공동 대응
여주시 농산업 공동브랜드 활성화센터(이하 ‘센터’)는 25일 딜라이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여주시 대표 농산물인 대왕님표 여주쌀의 판로 확대 및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딜라이브 지역채널 커머스 방송과 온라인 유통망을 활용해 여주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매 기반을 마련하고, 공동 브랜드를 활용한 기획전 및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센터는 그간 여주시 농·특산물 브랜드 관리 및 민간 유통 채널 연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주력해 왔다. 특히 공공·민간 협력 모델을 통해 여주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대왕님표 여주쌀은 딜라이브 지역채널 커머스 방송인 ‘착한소비 상생마켓’과 딜라이브 자사 온라인몰을 통해 소비자에게 선보이게 되며, 이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상생 유통 모델 구축이 기대된다. 협약식에는 이상휘 여주시 농산업 공동브랜드 활성화센터장과 김덕일 딜라이브 대표를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상휘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여주시 대표 농산물의…
여주도시공사는 지난 23일부터 금은모래캠핑장의 운영 효율을 높이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시니어 전문인력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캠핑장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함과 동시에, 시니어 세대의 풍부한 사회적 경험을 공공 서비스에 접목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를 위해 공사는 여주시 노인복지관과 협력하여 행정 업무 경력을 갖춘 60세 이상 시니어 인력 2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시니어 인력은 금은모래캠핑장 안내데스크에 배치돼 ▲유선 및 대면 민원 상담 ▲입·퇴실 체크인 지원 ▲기타 행정 사무 보조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근무 시간은 시니어의 체력을 고려해 주 15시간 이내로 탄력 운영되며, 원활한 업무 적응을 위해 CS 예절 및 예약 시스템 조작법 등 맞춤형 직무 교육과 현장 OJT가 병행될 예정이다. 특히, 공사는 시니어 근무자의 편의를 위해 전용 안내데스크 공간을 확보하고, 큰 글씨로 제작된 업무 매뉴얼과 전용 명찰을 지급하는 등 고령자 친화적인 근무 환경 조성에도 힘썼다. 또한, 체크인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재정보증보험 가입을 완료하여 근무 안정성을 높였다. 임명진 공사 사장은 “어르신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8일 명성황후기념관 2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2026년 병오년 소망을 담은 미니 목마 만들기'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명성황후기념관은 여주에서 태어나고 자란 명성황후를 기념하고 관련된 조선시대의 문화를 전시, 연구하는 박물관으로 매달 여주시민을 위한 문화가 있는 날을 진행하고 있다. ‘전통의 경험과 발견’이라는 주제로 접하기 어려운 우리의 전통문화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2026년 첫 번째 문화가 있는 날은 새학기를 앞둔 어린이들을 위한 시간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병오년(丙午年)’으로 불의 기운을 지닌 병(丙)과 말을 상징하는 오(午)가 만나 ‘붉은 말’의 해라고 일컬어진다. 유물 속 마패, 상여 위의 꼭두, 고구려 무용총 수렵도 등에서 발견할 수 있는 말은 오랜 시간 인간과 함께 해온 친숙한 동물이다. 말이 등장하는 태몽을 꾸면 태어날 아이가 큰 인물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하기도 하며, 말의 해에는 빠른 발과 넘치는 기운을 가진 말의 기운을 받아 다른 때보다 기운차고 꿈을 향해 열심히 달리는 한해를 기대하기도 한다. 명성황후기념관은 새학기를 앞둔 어린이들과 함께 이런 말의 기운을 받아 힘차게 2026년의 문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부터 용인시청, 수지구청, 기흥구청, 처인구청, 용인 동·서부 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등과 함께 신학기 학교 밖 통학로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을 통해 통학로 내 위험 요소를 면밀히 분석하고 구체적인 개선 방향을 수립,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실효성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현장에서 확인된 사항은 ▲학교 인근 U턴 장소 조정 ▲단속카메라, 과속방지턱 설치 ▲옐로카펫, 횡단보도 바닥 LED 설치 등은 관련 기관에 요청해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합동 점검에서는 2026학년도 개교 예정인 용인솔빛초·중학교, 진덕고등학교의 통학환경을 집중 점검했다. 개교 전 실제 통학 동선을 기준으로 교통 흐름과 보행 안전 요소를 면밀히 파악해 잠재적 위험요인 선제 발굴에 주력했으며, 미비한 사항은 지자체 관련 부서에 요청해 개선할 계획이다. 조영민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통학 안전은 어느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 완성될 수 없는 과제”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점검과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에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