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부천시청 잔디광장,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100배 활용하기’로 잔디광장의 새로운 이름과 활용방안에 대한 시민 제안을 공모한다. 공모 기간은 8월 2일부터 16일까지이며, 시민 누구나 부천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모 배너를 클릭해 참여할 수 있다. ‘부천, 제안핸썹!’은 부천시가 제시한 의제에 대해 시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정책으로 실현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시는 공모에 참여한 시민 중 5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 커피 쿠폰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채택된 우수 제안자에게는 별도 심사를 통해 기준등급에 해당하면 시장 표창 및 부상을 수여한다. 선정 결과는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 제안핸썹! 플랫폼’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가 모여 시청 잔디광장이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하길 기대한다”며 “이번 정책제안 공모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는 경로당을 단순한 어르신 전용 공간에서 지역 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공유하는 새로운 문화 중심지로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경로당 내 공간을 활용해 지역 주민 누구나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맞춤형 건강관리, 문화공연, 학습 공간 제공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찾아가는 건강더하기 사업’으로 100세 건강을 지원한다. 부천시는 지난 7월부터 전문 간호사 2명이 직접 경로당으로 방문해 지역 주민에게 개인 맞춤형 건강 체크와 혈압 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건강 상담과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온열질환 예방 교육 등 눈높이 교육을 제공해 주민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문화도시 부천의 생활 예술 역량을 발휘한 ‘찾아가는 경로당 문화공연’을 운영하고 있다. 6개월에 걸쳐 운영되는 이 사업은 두 가지 단계로 진행된다. 1차(6~8월)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및 한국전통민요협회 부천지부와 협력해 클래식과 민요공연을 정보통신기술(ICT) 화상 플랫폼으로 선보이고 있다. 스마트경로당 45개소에서 동시에 상영해 공연장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문화적 즐거움
부천시는 학교 적응이나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학업·진로 역량 개발을 돕기 위해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부천시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7~18세 다문화가족 자녀이며, 학교에 다니지 않더라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교육급여와 중복 지급은 되지 않는다. 지원금액은 연 1회 초등학생 4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60만 원으로 차등 지급하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NH농협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 오는 16일까지 신청하는 경우 9월에 포인트를 지급하며, 9월에 신청하는 경우 10월에 포인트를 지급한다. 지급된 포인트는 11월 30일까지 교육활동에 필요한 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 예·체능 및 직업훈련 관련 재료 구입, 자격증 시험 응시료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지참해 부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구비서류 및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부천시 여성가족과장은 “다문화가족 자녀가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며 “올해 신규사업으로 아직 모르시는 분이 많은 것 같아 안타깝다. 대상자가 이번 사업에
부천시는 오는 12일부터 지역화폐로 받은 산후조리비(정책수당) 사용 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한 매출액과 지역 제한이 없어진다고 밝혔다. 해당 사항은 기존 8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이었으나 2024년 제1차 경기도 지역화폐 심의위원회 의결 결과에 따라 산후조리비(정책수당) 사용처 확대 시행일이 변경됐다. 지원 내용은 종전과 동일하게, 매출액 10억 원을 넘는 도내 다른 시에 있는 서비스 제공기관에서도 산후조리비(정책수당)를 사용할 수 있으며 민간 산후조리원 이용 시에도 지역 제한이 없어져 도내 다른 시군 산후조리원에서도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이는 산후조리비(정책수당) 사용에 한정된다. 부천시에서 별도로 지원하는 출산축하선물(정책수당)은 기존처럼 부천시 내 지역화폐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경기도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은 출생아 1인당 지역화폐 50만 원을 지원하며, 출산축하선물 지원사업은 출생아 1인당 지역화폐 10만 원을 지원한다. 두 사업은 소득 기준 상관없이 신생아 출생일 및 신청일 현재 부 또는 모가 경기도 부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고 출생아가 경기도 부천시에 출생등록이 되어야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부천산업진흥원은 부천시 소재 중소기업 생산제품을 대상으로 2024년 부천시 품질우수상품 선정 절차를 완료하고 지난달 31일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부천시 품질우수상품은 공모를 통해 접수된 21개 사의 제품을 대상으로 기술성 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10개 사가 선정으며, 올해 대상에는 ‘에이디파워㈜’의 ‘전기 안전 모니터링 장치’가 선정됐다. 선정 결과는 ▲대상 에이디파워㈜(전기 안전 모니터링 장치) ▲최우수상 ㈜리텍(리텍 시스템 제습기), ㈜세리화장품(푸믐 진저 비오틴 탈모 완화 샴푸) ▲우수상 ㈜젠트리(V/G/B 리튬 이온 배터리, 4/2채널충전기, 파워뱅크), 바이인터내셔널㈜(GRAGG 핸드폰 케이스), ㈜샤인비(젤 핏 네일스트립), ㈜돌핀(텀블러 세척기), ㈜금산코리아(후방 감지기) ▲장려상 보원테크(이동식 좌욕 온수 세정기), ㈜정인일렉텍(맥세이프3 포트 유무선 충전기)이다. 선정된 기업은 해당 제품에 대해 부천시 품질우수상품으로 인증하는 로고를 2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제품 마케팅을 위한 비용도 지원받게 된다. 인증서 수여식에서는 10개 기업에 대한 인증서와 현판 수여, 선정기업 간 간담회가 진행돼 제품 소개와 건의 사항 등을 공유했다.…
제26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4)이 국제경쟁 선정작 결과를 발표했다. 106개국 총 2,752편의 작품이 출품되어 선정위원회(임채린 감독, 씨네21 김소미 기자, BIAF 김성일 수석프로그래머, 이은화 프로그래머) 심사를 거친 33개국 63편이 공식경쟁 각 부문에 선정되었다. 부문별로 단편 44편, 학생 11편, TV&커미션드 8편이다. 아카데미 출품자격을 부여하는 단편 부문은 ▲영국 아카데미 수상 감독으로 베니스영화제 경쟁에 진출한 니나 간츠 <완더 투 원더>,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대상 <따개비>, ▲아카데미 수상 감독 토릴 코브 <엘리펀트>, ▲베를린영화제 수정곰상 수상작 <시대의 경계선>, ▲칸영화제 경쟁작 2편 <사랑의 흔적>, <겨울의 담비>, ▲칸 감독주간 <익스트림 쇼트>, ▲칸 비평가주간 2편 <슈퍼실리>, <소녀와 단지>, ▲<인사이드 아웃2> 픽사 애니메이터 마샤 엘스워스 신작 <인연의 끈> 그리고 ▲베를린영화제 경쟁 부문 4회 진출한 정유미 감독 <파라노이드 키드>를 선정하였다. 특
경기도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부천센터는 특화프로그램 ‘랜선 텃밭을 부탁해’를 진행하고 있다. ‘랜선 텃밭을 부탁해’는 어린이들이 SNS를 통해 작물의 성장 과정을 보고 체험관에 방문하여 직접 수확해보며 식재료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시켜주는 프로그램으로 3~6월, 7~11월 총 2회에 걸쳐 진행 중이다. 또한 해당 프로그램은 수확 작물 외에도 가정에서 직접 키울 수 있는 텃밭 키트를 지원해 어린이들이 편식하기 쉬운 채소와 친해지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의 보호자는 “아이들이 감자의 성장 과정을 관찰하는 것뿐만 아니라 흙을 만지며 수확해보고 채소에 대한 선입견을 개선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강현주 센터장은 “어린이들이 작물이 자라는 과정을 보고 손수 수확하며 채소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골고루 건강하게 먹는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참여 안내 등 자세한 사항은 체험관 홈페이지 및 SNS에서 ‘경기도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부천센터’ 검색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경기도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부천센터의 편식 예방 요리 프로그램 ‘스페셜 패밀리데이’가 아이와 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스페셜 패밀리데이’는 제철 식품을 주제로 한 이론 교육과 요리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생활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3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씩 총 8회에 걸쳐 진행 중이다. 지난달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아이들이 제철 과일을 직접 만져보고 알록달록 예쁜 타르트를 만들어 보면서 과일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편식 예방에 도움이 되는 좋은 체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현주 센터장은 “어린이들이 채소·과일을 직접 접해보고 요리체험을 하며 낯선 식재료에 대한 거부감을 줄여 편식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 안내 등 자세한 사항은 체험관 홈페이지 및 SNS에서 ‘경기도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부천센터’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는 전국적으로 맨발 걷기 열풍이 확산하면서 안전한 흙길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부천시에는 춘덕산(산울림 청소년수련관 일원 350m), 성주산(하우고개~여우고개 구간 400m), 작동산(영정천 약수터 일원 500m) 등 12개소, 약 5.4km규모의 맨발길이 있다. 이 길들은 등산로로 조성된 흙길 중 황토 성분이 있고, 경사가 완만하여 맨발로 걷기 좋은 구간에 등산객들의 자발적인 이용으로 자연 발생한 길이다. 부천시는 누구나 맨발길을 즐길 수 있도록 빗자루 등을 배치해 시민 참여형 맨발 걷기길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처음 접하는 시민도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유의 사항 안내문 등을 설치해 올바른 맨발 걷기 문화 정착에 힘을 쏟고 있다. 또한, 특조금 4억원을 투입해 올해 11월까지 원미산(자연보호동산~현충탑사거리 일부 구간)에 노후 시설물 및 흙길 바닥 정비, 휴게시설 설치 등 맨발로 흙길 조성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부천시는 울창한 숲에서 시민들이 안전하게 맨발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산림 내 노후시설을 정비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더불어 녹지대 등 시민이 접근하기 쉬운 새로운 맨발길을 발굴할 예정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맨발 걷
부천시는 8월 한 달 동안 결핵예방법 제11조에 따른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 검진의무기관을 대상으로 검진 의무 안내 및 검진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결핵발생 시 전파 위험 등 지역사회 파급력이 큰 의료기관, 학교,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등이 대상이다. 해당 시설은 기관장의 지휘·감독하에 있는 파견·도급·용역 종사자를 포함한 기관 내 모든 종사자를 대상으로, 결핵검진은 매년 1회, 잠복결핵감염 검진은 기관·학교 등에 소속된 기간 중 1회 실시해야 한다. 신규 채용자는 신규 채용을 한 날로부터 1개월 이내 검진을 실시해야 한다. 시는 2023년 12월 31일 기준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 검진 이행 여부를 점검하며, 서면 점검 중심이지만 필요시 현장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 의무 검진은 영유아, 학생, 환자 등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예방적 조치”라며 “지역사회 결핵을 조기 발견하고 추가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폐결핵은 호흡기 감염병으로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전파되며 2주 이상 기침, 발열,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지속되면 즉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