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는 지난 22일 경기도의회 지역구 의원들을 초청해 ‘소방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김미정 의원과 조용호 의원, 오산소방서 길영관 서장, 각 과·단장 등 9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2022년 주요 업무 성과 보고 ▲2023년 주요 업무 계획 및 당면 현안 추진 사항 보고 ▲소방정책에 대한 협력 방안 논의 ▲지역 특성에 맞는 소방안전대책 강구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김미정 의원은 “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진만큼 국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 주시는 소방관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경기도의회는 오산소방서의 소방안전대책 추진 및 소방정책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길영관 오산소방서장은 “소방정책 간담회를 통해 주요 소방 업무 계획 및 향후 소방행정의 방향성을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오산소방서는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지역사회에 안전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 교수협의회와 전국교수노조 한신대지회는 지난 22일 오후 1시에 「윤석열 정부는 매국적 강제동원 해법 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분노하는 국민들에게 석고대죄하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신대의 두 교수단체는 지난 3월 6일 발표된 현 정부의 강제동원 해법과 3월 16일 한일정상회담에서 나온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은 몰역사적이고 반헌법적이며 피해자들의 인권을 짓밟은 폭거라고 규정하면서, 이런 식의 문제해결 방안의 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이에 분노하는 국민들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이들은 현 정부의 강제동원 해법은 당사자인 가해 일본 기업의 책임 언급이나 판결 이행 요구가 없다는 점에서 우리 대법원의 판결을 정면으로 짓밟은 결정이었을 뿐만 아니라, 사법부의 판결을 행정부가 뒤집는, 삼권분립이라는 민주주의 기본 원리를 무시한 반헌법적인 도발이라고 지적했다. 무엇보다 일제강점의 역사적 불법성을 입증하면서, 피해자 중심 문제 해결이라는 국제사회의 인권규범, 민주주의와 평화 등의 보편적 가치를 내걸고 오랜 기간 연대하여 싸워온 피해자들과 한일 시민사회의 노력을 일본 우익들의 입장에서 짓뭉개버리는 방안이라는 점에서 이를 도저히…
오산시 와 오산시의회가 2023년도 제1회 추경 예산삭감을 두고 집행부와 의회, 또 시의회 여·야간 갈등이 크게 고조되고 있다. 지난 22일 열린 제2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중 이권재 시장을 비롯해 오산시 집행부 국·과장들 국민의 힘 의원들까지 전원 본 회의장을 퇴장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오산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1회 추가경정 예산안 중 집행부가 제출한 예산164억중 일반 회계 조정내역 9억 2400만 원을 감액하는 등 모두 12억 9700만 원을 삭감했다. 22일 오산시에 따르면 “오산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이 다수당을 앞세워 예산안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원칙과 기준 없이 자신들의 입맛대로 칼을 댔고, 2023년 제1회 추경 세입·세출 예산안 의결에서 시민들을 편의시설 예산을 비롯해 오산3하수처리시설 도시계획 시설결정용역비 등 시급을 요하는 주요 추경예산 등을 전액 삭감시키면서 정치적 색깔을 의도적으로 드러낸 악의적 예산삭감이라”는 주장이다. 특히, “오산시체육회 운영비를 비롯해 생활체육 개최 출전지원비, 동별 체육대회 개최지원비, 경기도 생활체육대회 개최지원비, 등 생활체육을 위한 추경예산도 전액 삭감했다며 이로 인해 오산시 집행부를 비롯해 체
조은오산병원는 본원 박미선 간호과장이 최근 열린 ‘제7회 대한간호협회 경기도간호사회 화성시간호사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경기도간호사회장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에서 열린 이번 총회에는 김정미 경기도간호사회장, 김인숙 화성시간호사회장, 박진영 경기도의원, 엄태진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행정부원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 김정미 경기도간호사회장은 “박미선 과장은 평소 확고한 간호전문직관을 가진 간호사”라며 “간호사의 위상과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공이 크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실제 박 간호과장은 경기 오산 지역 간호사로서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오산시 시정발전 유공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 간호과장은 “간호사가 처음되었을 때 초심을 아직 잊지 않았다”며 “함께 일하는 조은오산병원 동료들과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17일 한진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오산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 이권재 오산시장, 성길용 오산시의회의장, 이병희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 박찬수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 등 내빈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오산시 시립지역아동센터의 합창 공연을 시작으로, 지난 2년 6개월간 오산시 사회복지와 협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제2기 노상은 회장에게 공로패 전달, 취임하는 제3기 한진 회장에게는 협회기 이양 순으로 진행됐다. 한진 회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3년간 오산시 사회복지사협회장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회원,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연대해 나가겠다. 사회복지사의 교육지원을 통한 전문성 향상과 처우개선 및 권익을 강화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하는 실력있는 오산시 사회복지사협회를 만들어가겠다”며 힘찬 포부를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늘 이·취임하시는 두 분의 회장님께 그간의 노고에 감사와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우리 오산시는 사회복지사가 행복할 수 있도록 의견을 귀담아듣고 고민하며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
오산소방서는 지난 20일 의용소방대의 숭고한 봉사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21일 전했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가 최초로 법률에 규정된 날인 3월 11일과 소방을 상징하는 숫자인 119를 조합하여 3월 19일로 2021년 4월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었으며, 올해로 2주년을 맞았다. 이날 행사는 오산 지역의 화재진압, 구조, 구급 등 소방업무를 보조하는 오산의용소방대원들과 소방공무원 및 내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주요 행사내용은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 영상시청 및 축하공연 ▶의용소방대의 날 유공자 표창수여 ▶고문위촉 및 신입대원 임명식 ▶기념사 및 기념사진 촬영 등이다. 오산소방서 길영관 서장은 “먼저 의용소방대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의용소방대원으로 여러 재난현장에서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대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오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대준)와 함께 지난 20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일회용품 사용 저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다회용기 세척사업단 ‘라라워시 오산점’을 신규 개소했다. 오산시 두곡동에 소재한 라라워시 오산점은 어린이집, 유치원, 일반기업을 대상으로 도시락, 식판, 컵 등 수거한 다회용기를 세척, 소독, 건조, 포장·배송 등을 영위한다. 수거부터 세척, 배송까지 모든 작업을 오산지역자활센터의 자활사업 참여주민 15명이 담당한다. 3월 말까지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라라워시 오산점은 현재 ㈜더그리트와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15개소의 다회용기를 세척하고 있으며, 시범사업이 끝나는 4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라라워시 오산점 자활사업단이 개소할 수 있도록 도움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라라워시 오산점은 일회용품 저감과 자원 재순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친환경 사업인 만큼 사업단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지역자활센터는 현재 오산시 저소득층 주민의 자활 능력 배양을 위해 화훼농장, 물류배송, 무료 간병 등 총 14개 사업단을 운영해 일자리
오산 소재 세마중학교는 지난 17일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면서 3년 만에 학부모와 만나는 ‘2023년 학교 교육활동 안내의 날’을 실시해 교육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세마중학교는 20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한 자리에서 세마중학교만의 학생 중심 교육과정에 대한 설명과 학교의 발전과제를 공유했으며, 새로 구성된 2023학년도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위원 및 학부모회 임원 소개와 학년별 교육활동안내, 학부모 연수, 학급 운영 안내를 진행했다. 박00 1학년 학생 학부모는 “그동안 학교 교육 현장을 직접 보는 것이 어려웠는데 오랜만에 학교에 나와 선생님들의 열정을 확인하니 마음이 놓인다.”라며, “아이들이 그동안 누리지 못했던 교육활동을 경험하며 행복한 학교생활을 즐기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두 세마중학교 교장은 “학교와 사회가 변화함에 따라 학생들의 성장 과정과 모습도 급변하여 학교와 학부모가 교육 철학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교 교육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라며, “코로나를 이겨내고 등교한 우리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세마중학교가 되기를 바라며, 미래의 주인공인…
오산시는 지난 17일, 20일 2일에 걸쳐 관내 초중고 학교장과 민선 8기 교육 현안 및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기도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관계자도 참석한 가운데 오산시 교육사업의 변화를 맞이하여 새로운 오산교육의 목표와 사업 등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특히, 오산 미래 교육의 중점 과제인 오산 AI코딩센터 구축, AI코딩교육 공동체 출범, AI코딩교육 시범학교 선정 등 그동안 성과 및 진행 상황과 아울러 오산시 출신 학생들에게 혜택을 부여하는 행복기숙사 지원 및 명예의 전당 설치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권재 시장은 “앞으로도 교장 선생님들을 모시는 자리를 마련하여 지속적으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미래 교육을 만들겠다”며, “오산시는 다양한 협력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미래도시로 변화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오산시는 지역과 학교가 함께 만드는 교육문화를 조성하고 시와 학교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겠으며, 오산시를 빛내는 우수한 ‘오산형 인재양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21일 NH농협은행 오산시지부로부터 제휴카드 적립기금 약 1억188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기금은 오산시와 NH농협은행 오산시지부의 제휴카드 협약에 따라 2022년 한 해 사용한 시청 법인카드, 보조금 카드, 공무원 복지카드 등의 사용금액에 대해 0.1~1% 비율의 금액을 적립한 금액이다. 시는 법인 신용카드를 포함한 제휴카드 사용 활성화로 세입을 증대하고 예산집행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있으며, 이 기금은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복지를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유승민 지부장은 “적립기금이 오산발전에 사용될 수 있어 기쁘고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서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전달된 기금은 오산시 발전 및 주민 복지향상 등 오산시민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하겠다”며, “앞으로도 시정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