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임산부에게 연 48만 원 상당(개인부담 20%)의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하는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가 가평군인 임산부와 작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이며 현재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사업) 수혜자는 선정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2월 1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www.ecoemall.com)및 오프라인으로 추첨을 통해 모집하며 예산소진 시 지원이 마감된다. 신청 후 최종 자격이 확인된 신청자에게 시·군·구 또는 읍·면·동에서 고유번호를 부여하고 선정결과 및 고유번호를 통보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확정된 임산부는 올해 11월 30일까지 지정된 쇼핑몰 사이트에서 원하는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선택해 자부담 20% 결제 후 택배로 배송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이 임산부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 지역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의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의회는 27일 오전 10시에 제312회 가평군의회 임시회 개회식 및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월 3일까지 총 8일간의 일정으로 2023년도 첫 회기를 시작했다. 임시회 첫날일 오늘 제1차 본회의에서는 지난 1월 17일 가평군수가 제출한 ▲『가평군 고문변호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2년 가평군 위원회 운영현황 보고의 건』 등으로 총 13건의 안건에 대한 제안설명이 있었다. 아울러 이번 임시회에서는 1월 27일부터 2월 2일까지 본회의장에서 기획예산담당관을 시작으로 30개 부서에 대한 2023년도 군정주요 업무계획 청취를 통해 집행부의 주요 정책이나 사업들을 살펴볼 예정이다. 최정용 의장은 개회사에서 "침체된 지역경제로 힘들어하는 군민에게 작은 희망을 줄 수 있도록 2025년~20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반드시 가평군으로 유치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는 최대한 모든 역량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하였고 가평군의회 의원 모두는 올해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 최우선의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가평군의회에서는 '2025년-20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 지지 결의문을 채택하여 2025년~20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에 군민의…
가평군 자치호가 계묘년(癸卯年)을 맞아 힘찬 항해를 시작했다. 자치호의 선장 서태원 군수는 지난해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을 군정 비전으로 삼으며 군민 모두에게 지금보다 더 아름답고 풍요로운 삶을 누리고 행복한 생활을 선사하기 위해 조금씩 나아가고 있다. 서 군수는 올해 사회·경제적으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 예상되지만, 위기는 또 다른 기회를 가져다준다는 긍정의 마음가짐으로 군정에 임하겠다는 각오다. 이에 모든 군정 수행에 군민의 뜻을 담고 소통하면서 ‘힐링과 행복, 하나되는 가평군’을 만들기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군정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먼저 “지난해는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노력한 한해였다면 올해는 내실 있는 정책을 추진하는 도약의 원년이 될 것”이라면서 “10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산업 확대와 인구소멸 대응, 소통 중심의 행정을 펼쳐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향후 4년간 일자리, 교육, 의료, 교통, 환경개선을 통해 젊은 층 중심의 인구 유입으로 10만 자족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체적인 지역발전 전략을 세웠다. 이를 위해 북한강 수변 관광특구 지정, 설악 신선봉 산악관광지 조성, 축령산 일대 생태관광마을 둘
가평군이 농업인의 역량강화와 새해 영농설계를 돕기 위해 이달 27일까지 139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2023년 농업인 실용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으로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열린 교육에는 당초 계획인원 760명보다 많은 767명이 8개 과정 8회에 걸쳐 교육에 참여해 계획대비 101%를 달성하는 등 농업인의 관심이 상당이 높았다. 또 지난 16일부터 열리고 있는 교육에는 630여 명이 친환경 농사반, 유용미생물, 포도재배기술, 양봉, 사과 등 맞춤형 교육에 참여하고 있어 흥미를 더하고 있다. 농업인들은 "코로나19 이후 영농교육을 다시 열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많은 농업인이 새로운 농업기술과 달라진 농정시책에 대한 정보를 얻고 한 해 농사를 설계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외부 강사를 활용한 폭넓은 교육 등으로 변화하는 미래농업에 대응하고 체계적인 영농계획을 수립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군 관계자는 "새해영농교육은 신기술 보급뿐만 아니라 변화된 농업정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안정적인 농업소득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금년에는 내·외부 강사를 활용한 폭
한국생활개선가평군연합화(회장 양혜정)는 지난 18일 가평군농업기술센터 다목적실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60여 명의 회원들과 설맞이 떡국떡, 만두 나눔 행사가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가평군수 및 배우자 김정희 여사도 행사를 돕기 위해 함께 참여해 가평군 이웃사랑을 전했다. 특히 이번 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취임한 이원산 소장과 오황근 과장도 동참하는 등 이웃사랑 나눔 행사에 힘을 보탰다.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축소해서 진행했던 행사를 2023년을 맞이해 직접 만두피를 만들어 빚고 떡국떡과 함께 개별 포장하여 6개 읍·면 취약계층 등 이웃 300여 가구에게 회원들이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전하고 있다. 한국생활개선가평군연합회 양혜정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다가오는 명절에 만두와 떡국떡을 드시며 행복하게 보냈으면 하는 바람에 작지만 회원들과 정성스럽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봉사에 실천하는 생활개선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만두, 떡국떡을 전달했으며 추운 겨울과 코로나, 독감으로 힘드셨을 분들께 전달하며 명절을 앞두고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지난 18일 서태원 가평군수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앞두고 청평면 경춘로에 소재한 '해암요양원(대표 박태룡)을 위문 차 방문하여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해암요양원 박태룡 대표는 "설을 맞아 직접 방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경제불황에 추위까지 겹치면서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이 새해에는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행복하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태원 가평군수는 "코로나 19 장기화와 겨울철 한파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입소자들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군 소외이웃들이 민족 고유의 설 명절만큼은 따뜻한 정을 나누는 풍성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전했다. 한편 가평군은 이번 설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18개소에 1050만 원의 위문금을 지원하여 복지와 나눔에 대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유도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외에도 각 읍·면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 가구 360세대에 3600만 원(10만 원/1 가구)의 설 명절 위문금을 지급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산림조합(조합장 장기명)에서는 지난 19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소외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이웃 돕기 성금 500만 원을 군에 기탁하여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가평군 산림조합 장기명 조합장은 "겨울철 한파가 지속되는 가운에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된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행복한 설 명정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태원 가평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기부자의 소중한 마음과 함께 기탁해 주신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올해 중대재해예방 안전보건체계 구축 및 시설물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미래중심 안심도시 구현에 나선다. 먼저 군은 군민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작업환경에 따른 유해요인 및 계절별 재해발생 유형, 중대시민재해대상 점검사항 등이 담긴 홍보물을 제작 배포할 예정이다. 또 공직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의무이행 관련 사업장 조치사항 등 중대재해처벌법 대상 확대에 따른 예방교육과 안전관리자 및 현업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법 의무교육도 추진한다. 더불어 군은 사업부서 및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반기별 중대산업·시민재해 의무이행사항 등을 집중 점검하고 분기별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관내 사업장 산업안전보건 관련 법령 및 개정사항 안내 등을 통해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아울러 관내 사업장 위험작업 수시 점검 및 안전보건지도, 안전보건표지제작, 위험성 평가 등을 통해 안전조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군은 안전·보건에 관한 정보제공, 유해·위험 작업허가제 시행, 연 1회 이상 일반건강진단 실시, 상·하반기 특수건강진단 및 작업환경측정실시 등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및 현업근로자 보건관리도 시행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
가평군은 코로나19 등으로 나눔의 행렬이 줄어든 가운데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경기북부 지방변호사회 남양주지회(회장 심찬섭)에서 이웃 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이날 이웃성금 기탁에 함께 참석한 박종군(52) 변호사는 법률서비스의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가평지역에서 수년 전 변호사 사무실을 열고 주민 등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마을변호사' 또는 동네변호사'등으로 불리고 있다. 경기북부 지방변호사회 남양주지회는 2004년에 정식 출범하여 기본적 인권옹호와 사회정의 실현을 목표로 변호사 사무의 발전도모와 변호사의 지도 감독에 관한 사무를 위해 설립된 단체다. 한편 훈훈함을 전달한 심 회장은 "경제불황에 추위까지 겹치면서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행복한 새해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성금을 기탁받은 서태원 가평군수는 "혹독한 추위 속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데 대해 감사를 드린다"며 '성금은 추위에 힘들어하는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속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을…
설악한우축산계(회장 박호용)는 지난 17일 설악면행정복지센터(면장 추운천)를 방문해 한우사골곰탕 50상자(125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한우사골곰탕 상자 안에는 500g의 곰탕 파우치 5팩이 들어있으며 집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포장되었다. 박호용 회장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에 회원들과 한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 영양 가득한 한우사골곰탕을 든든하게 드시고 훈훈한 설 명절을 맞았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추운천 설악면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잊지 않고 성품 후원을 해주신 설악한우축산계에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마음은 설악면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희망찬 새해를 시작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설악한우축산계는 작년에도 한우사골곰탕 50상자를 기탁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더했다. 이번에 기탁된 한우사골곰탕은 설악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