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올해 ‘인천시 사회적가치 창출 활성화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2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업이 지난해 창출한 사회성과를 화폐가치로 측정·펑가하고 그 성과의 15%를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성과기반 보상모델이다. 지원 규모는 기업당 최소 150만 원에서 최대 5000만 원까지다. 최근 3년간 사회적가치지표(SVI) 평가에서 ‘양호’ 등급 이상을 받은 (예비)사회적기업을 우선 선발한다. 모집 규모는 사회연대경제기업을 대상 13개 곳을 모집한다. 사회성과는 ▲취약계층 고용 및 소득증진 ▲사회서비스 제공 ▲지역경제 기여 ▲환경·재활용 성과 등 객관적으로 산출가능한 지표를 중심으로 평가한다. 시는 이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기여를 정량화하고 정책적 지원의 효과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김상길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기업의 사회성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그 가치를 정당하게 보상하는 성과 기반 지원 모델”이라며 “사회적가치 창출이 기업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시장에서 인정받는 선순환 구조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경기교총)와 경기도교육청이 보결수업 수당을 인상하고 초등학교 학급 정원을 감축하는데 합의했다. 경기교총과 도교육청은 9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2025년도 교섭 협의 합의서 조인식’을 개최했다. 이번 합의는 교원 인사 및 임용제도 개선, 교원복지 및 근무여건 개선, 교권 및 교원전문성 향상, 교육환경 개선, 교원단체 개선 등 5개 영역별 총 25개조 31개항으로 구성된다. 우선 보결수업 수당이 3월 1일부터 인상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기존에는 1만원에서 1만5천원 이내에서 지급을 했지만, 초중고는 2만 원 이내, 유치원은 2만 2000원 이내에서 지급하도록 합의했다. 기존에는 정규 수업 시간에 한해 지급되던 수당을 점심시간 등 생활지도 활동에 대한 수당 지급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또 학급당 학생 수 감축을 위해 올해 초등학교 학급 편성 기준이 기존 26~30명에서 25~29명으로 조정된다. 중고등학교는 동일하다. 이 밖에도 교권보호지원센터 협력 강화, 교권보호위원회 교사위원 의무 배정 추진, 교원 1인당 25만원 수준 직무연수 경비 확보 안내, 교감·보건·영양교사 정원 확보 노력 등이 주요 합의 내용에 포함됐다. 양측은 지난 12월
인천시는 인천맘센터를 통해 영유아 대상 시기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고고고 프로젝트Ⅱ’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고고고 프로젝트Ⅱ는 발달검사 방식을 다양화해 지원 범위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사업은 부모가 직접 점검하는 발달검사, 전문가가 집중 영역을 살펴보는 발달검사 등 두가지 유형으로 운영한다. 시는 온라인으로 의심군 영유아에게 심화검사 1회 실시 뒤 언어·놀이 및 소근육 등 영역별 치료를 최대 11회까지 제공한다. 이에 따라 1인당 무료로 최대 12회 도움을 준다. 부모상담 ‘다독다독 부모마음공감’은 새롭게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성장이 더디거나 경계 영유아를 양육하는 과정에서 부모들이 겪는 스트레스와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한 취지다. 개인·그룹 컨설팅을 진행해 심리적 안정감이 들도록 돕는다. 장기적으로 시는 기존 영유아 중심에서 나아가 가정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적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동시에 가족의 양육 역량을 높이고 영유아가 건강하게 커 나가도록 이끈다. 이번 사업의 참여는 ‘부모다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인천맘센터는 앞서 감염병 대유행 이후 증가한 발달 지연 및 경계 위험군 영유아에 온라인 검사·치료를 이어가
공정거래위원회가 과징금 산정 때 적용되는 부과 기준율 하한을 대폭 높여 경제적 제재의 실효성을 강화한다. 앞으로 담합이 적발되면 관련 매출액의 10% 이상이 부과된다. 공정위는 '과징금부과 세부 기준 등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오는 10일부터 20일간 행정예고 한다고 9일 밝혔다. 현행 과징금제도가 제재 기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해 기업들이 법을 관행·반복적으로 위반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공정위는 설명했다. 법 위반 시 얻게 되는 부당이득을 넘어서는 과징금이 부과되도록 하는 취지다. 이번 개정안으로 과징금 산정 때 적용되는 부과 기준율 하한이 대폭 상향된다. 과징금은 위반 행위와 관련된 매출액에, 중대성의 정도별 부과 기준율을 곱한 금액을 기초로 산정된다. 법에는 부과 기준율의 상한만 정하고 과징금 고시에서 중대성의 정도별 상·하한을 구체적으로 규정한다. 담합 행위는 일단 적발되면 중대성이 약한 위반 행위에 현재 0.5∼3.0%를 부과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이를 10.0∼15.0%로 상향한다. 중대한 담합은 3.0∼10.5%에서 15.0∼18.0%로 강화되고, 매우 중대한 담합은 하한이 10.5%에서 18.0%로 대폭 높아진다. 부당 지원, '특
인천시는 고환율·고물가 등 경영 여건 악화로 폐업한 소상공인 부담을 완화화고 성공적인 재취업과 재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폐업 및 새출발 지원’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1월 1일 이후 페업한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점포 철거 및 원상복구 비용과 새출발 바우처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사업 정리와 건실한 재기 기반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폐업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철거지원금을 기존 400만 원에서 600만 원까지 상향해 지원한다. 또 재취업이나 재창업을 위한 교육훈련비와 건강검진 비용 등도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철거지원금과 새출발바우처는 폐업을 완료한 소상공인이 9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는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한다. 김상길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안정적 폐업과 성공적 재기를 위해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폐업 소상공인의 재도약을 뒷받침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선거 예비경선 후보인 권칠승 의원과 양기대 전 의원이 '정책 배심원제' 도입을 촉구하고 나섰다. 양 전 의원은 9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경선이 치열한 정책 경쟁과 미래 비전을 찾아보기 어려울 뿐 아니라 어느 후보가 경기도의 난제를 해결할 실력을 갖추었는지에 대한 검증이 부족하다"며 "이것이 바로 내가 우려하는 '깜깜이 선거'"라고 지적했다. 양 전 의원은 '5인 후보 공개 정책 토론회'와 함께 시민과 당원이 참여해 이를 평가하는 '정책 배심원제'를 제안했다. 토론 주제는 ▲부동산·청년 주거 문제 ▲물가 ▲AI 산업 전략 ▲경기 북부 균형 발전 ▲민생회복 등 이다. 권 의원도 지난 6일 페이스북을 통해 "깜깜이 경선 과정은 처음"이라며 정책 배심원제 도입을 제안했다. 권 의원은 "어떤 후보가 어떤 비전을 가지고 경기도를 이끌지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무엇을 기준으로 뽑냐"면서 "인지도 위주의 선거방식을 고집한다면 정치적 인지도를 쌓는 갈라치기와 포퓰리즘의 포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온라인 토론은 자기주장만 하고 끝날 뿐이니, 전문패널들이 공개적으로 정책의 디테일과 경기도 비전을 샅샅이 질의응답 하는 과
계양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지난달 26일부터 3월 2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국제합창대회(KICC)’에 참가해 어린이부(Children's Choir) 우승을 차지해 화제다. 이번 대회는 해외 12개국을 포함해 70여 개 정상급 합창단이 참여한 국제행사다. 계양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이건용 곡 ‘달아달아’와 모차르트 변주곡으로 친숙한 ‘Ah! Vous dirai-je, Maman’을 선보였다. 단원들은 특유의 맑은 음색과 섬세한 화음으로 곡의 예술성을 극대화하며, 심사위원들로부터 기술적 완성도와 감성 표현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70여 팀이 운집한 국제적 권위의 대회에서 부문 1위를 기록하며 지역 사회의 자부심을 고취했다는 평가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국제 무대에서 계양의 위상을 드높인 단원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합창단 활동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장열 기자 ]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있는 제56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가 경북 문경시에서 개최된다. 대한씨름협회는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 동안 경북 문경실내체육관에서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를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총 114팀에서 1023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의 개인전 7체급과 단체전, 여자부 개인전 3체급으로 나눠 열린다. 모든 경기는 맞붙기(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전 종별 예선전부터 8강까지는 단판제로 진행되며 준결승과 결승전은 3판 2선승제로 승자를 가린다.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의 모든 경기는 유튜브 채널 '샅바 티비'에서 시청할 수 있다.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중등부, 초등부, 대학부 개인전과 단체전 경기는 MBC PLUS(MBC SPORTS+)에서도 생중계된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창단 취지를 살려 오는 21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인근 도시인 안양, 군포,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연합 무대인 ‘사색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4개 도시 합창단이 각기 다른 색깔의 레퍼토리를 선보인 뒤, 마지막에는 하나의 하모니로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진다. 먼저 주관 단체인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밥 칠콧(Bob Chilcott)의 ‘Be Simple Little Children’을 비롯해 ‘넘어져도 괜찮아’, ‘하쿠나마타타’, ‘오늘은 내가 주인공’ 등을 통해 청아하고 밝은 에너지를 선사한다. 이어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꿈을 향해’, ‘강강술래’, ‘아리랑 노리’를 선보이며 한국적인 정서를 담은 무대를 꾸민다.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서정적인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같이’와 역동적인 ‘포식자’를 준비했으며, 군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다시 한번 밥 칠콧의 음악인 ‘I Left My Eyes’, ‘Red boots on’과 함께 ‘무궁화’를 부르며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피날레는 참여한 4개 합창단이 제갈수영 작곡의 ‘Singing the Seasons’를 합동 공연하며, 봄의 시작을 알리는 웅장하고
인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소강당에서 ‘제9기 남동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 57명을 위촉하는 등 출범식을 했다고 9일 밝혔다. 제9기 협의회는 2년의 임기 동안 구의 경제 성장, 사회적 포용, 환경 보전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실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함께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협의회를 이끌어갈 공동회장으로 이장수 위원(상임회장)과 최동철 위원이 설출됐다. 이들은 민·관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정책 과제 발굴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 성장 ▲불평등 감소 ▲생태계 보전 ▲지속 가능한 도시와 지역사회 등 17가지 국가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세웠다. 박종효 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협의회를 중심으로 한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이 지속 가능한 남동으로 바꿀 수 있다”며 “미래가치를 높이는 핵심적인 거버넌스 기구로 거듭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