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초로 마을주민 평생학습인 '학습등대'를 추진해 평생학습 대상과 유네스코학습도시상을 받은 남양주시의 평생학습사례가 해외에 전파되고 있다.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대만의 신베이시교육국 루이밍차오 부국장을 단장으로 27명의 방문단이 시를 찾아 평생학습 사례를 참관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월 대만 신베이시 교육국은 지난 6월 우수 평생교육 정책탐방을 위해 남양주시 방문을 희망한다는 연락이 왔고 시가 이를 수락해 만남이 성사됐다. 이번 방문단은 시교육국 관계자외에 초중고 교장단과 대학교수 등으로 이들은 특히 남양주시가 최초로 추진한 생활밀착형 근거리 평생교육인 '학습등대'에 대해 관심을 갖고 살폈으며, 이밖에도 인생다모작, 휴먼북사업, 만화프로그램 등에 관심을 갖고 현장을 방문하는 등 관심을 보였다. 이석범 부시장은 “평생학습도시 참관을 위해 우리시에 방문해주신 신베이시 평생학습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기회가 두도시간의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평생학습과 관계자는 "우리시의 '학습등대'가 전국에 확대돼 2013년에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을 받았다"면서 "올해는 교육부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남양주시는 증가하는 전기차 수요에 맞춰 공공청사와 공원, 공영주차장 등 시민 출입이 많은 곳에 충전시설을 확충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환경부의 ‘2023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100억 원의 지원을 받게 돼 시내 공공시설 75곳에 243기의 충전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시는 공모에 선정된 이후 의무대상시설에 대한 현장 조사를 거쳐 설치 지점을 확정하고 공공 용지 내 설치와 관련해서는 의회의 동의 절차를 완료해 오는 9월 말까지 사업을 끝낼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 청사와 행정복지센터, 공영주차장 등 공공시설의 주차 50대 이상의 의무설치 대상과 충전이 필요한 곳을 대상으로 초급속(200KW이상) 충전기 9기와 급속(100KW) 89기, 완속(7KW) 145기 등 총 243기의 충전시설을 설치해 전기차 이용 시민의 편의를 대폭 증진 시킬 예정이다. 시 기후에너지과 관계자는 “전기차가 대기 오염 개선과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하는 만큼 전기차 이용증진과 및 시민들의 편의 향상을 위해 충전 인프라를 계속해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매년 큰폭으로 늘어나고 있는 전기차 수요를 반영해 시민이 필요로 하는 전기차 충전시설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19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승강기 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장마로 인한 습한 날씨에 많이 발생하는 승강기 사고·고장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구조를 통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실시됐으며, 남양주 119구조대·평내119안전센터, 구리 119구조대 등 총 40명의 현장 대원이 참여했다. 주요 훈련으로는 ▲승강기 구조 및 원리 이론교육 ▲권상기 구조 및 수동조작 방법 실습 ▲엘레베이터 갇힘 승객 구조 실습(비상키 사용방법, 승강장 문 개방요령) ▲엘레베이터 피트 추락 사고자 구조 대응 실습 등이다. 조창근 서장은 “현장대원의 지속적인 교육 및 훈련을 통해 승강기 사고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도시공사 이계문 사장과 2개 노조대표 및 12명의 직원들이 지난 19일 관내 취약 및 소외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남양주시 서부희망케어센터와 연계해 여건이 어려운 20가구를 대상으로 삼계탕, 물냉면 등 13종의 후원 물품을 담은 도시락 박스를 직접 배달했다. 또,방문한 가정에서 장마철 피해가 있는지 안부를 묻고, 필요한 것이 없는지를 챙겼다. 이계문 사장은 “향후 더 많은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가고, 진정성으로 시민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나부터 앞장서서 참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사장은 봉사활동 후‘펀그라운드 진접’을 방문해 이용 중인 아이들을 만나 의견도 묻고, 직원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사장은 “지속적인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이지만 해외의 우수 사례 등을 벤치마킹 하면서 전국 최고가 되고자 노력하고 발전시켜 나간다면, 지금처럼 전국에서 우리 시설을 견학하기 위해 더 많이 찾게 될 것이다”라며 더욱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올해 관내 중‧고등학교 신입생 1만5천여 명 전원과 타 시·도에서 오는 전학생에 대해 교복비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교복비를 지원하는 시는 올해 총 11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지 7월까지 약 11억 5천만 원을 지원했고, 전학생에 대해서는 중복 여부를 확인해 교복비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관내 중‧고등학교 신입생의 경우는 학교에 학생 1인당 최대 30만 원을 교부해 학교 주관으로 구매해 현물로 지급하도록 하고, 시에 거주하는 타 시‧도 중‧고등학교 및 대안교육기관 신입생에게는 오는 11월까지 경기민원24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받아 학생이나 학부모에게 1인 당 최대 30만 원을 지원한다. 이유미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교복비 지원 사업이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 주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을 위한 교육복지 실현과 교육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28일까지 2주간 식용 목적의 개를 도살하는 불법 개사육 농장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학대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농축산지원과 공무원과 명예감시원 등 2인 1조로 단속반을 구성해 불법 개사육 농장과 반려동물 학대 행위에 대해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히고, 시 행정복지센터 8곳에 대해서도 위반사항에 대해 수시 단속할 것을 요청했다. 시는 식용 목적의 개 사육 농장에 대해 동물 학대 등 동물보호법 위반 여부와 관련법에 따른 가축분뇨 배출시설 신고 여부, 건축법 위반 여부 등을 중점 단속하고, 관련 법령 위반 시에는 고발 조치하고, 위법 행위를 지속하지 못하도록 후속 점검도 진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동물 등록을 하지 않았거나 안전조치를 이행하지 않은 견주에게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박승복 농업기술센터장은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경찰, 소방서와 협조해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며 “올바른 동물 복지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도·단속 활동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귀뚜라미그룹이 19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 5000만 원을 시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금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생계 급여 수급자와 의료 급여수급자, 주거급여 수급자 및 저소득 차상위계층의 고등학생과 대학생의 학업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그룹의 최진민 회장은 “경제적으로 형편이 어려운 남양주시 학생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공부에 전념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꿈과 희망을 향해 달려 나갈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해 지원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지역의 저소득 가정의 자녀들의 학습 지원을 위해 장학금을 후원해 주신 귀뚜라미그룹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아이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정책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귀뚜라미그룹은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장학금 지원과 학술연구 지원, 사회복지시설 지원과 주거환경 개선 지원사업 등 38년간 510억 원을 지원해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별내동에 있는 업소 목향원의 한성우 대표가 19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억 원 기부를 약정하고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 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으로, 개인 기부를 활성화하고 사회 전반적으로 고액 기부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이끌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한성우 대표는 “연일 계속되는 장마와 폭염으로 모두가 지쳐 있지만, 취약계층들에게는 더 큰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며 “우리 지역 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 업소가 되겠다”고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평소 지역의 어려움을 살펴주시고 아낌없는 후원을 통해 행복을 주시는 한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살기 좋은 도시, 따뜻하고 행복한 남양주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심우만 대표이사는 “항상 변함없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시는 한성우 대표님께 감사를 드린다”며 “전해 주신 소중한 후원금은 꼭 필요한 곳에 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목향원은 정기적으로 노인, 장애인
구리시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는 중복을 앞둔 지난 14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수택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복맞이 독거어르신 건강기원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14일에는 수택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독거어르신의 건강을 위해 기력 회복에 좋은 꿀마늘 80통을 만들어 전달했고, 18일에는 새마을부녀회에서 여름철 보양식인 삼계탕 80인분을 정성껏 끓여 떡, 과일 등과 함께 독거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수택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김용겸 회장과 새마을부녀회 최영숙 회장은 “이번행사를 통해 여름 무더위와 기나긴 장마로 지친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활력을 되찾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수택3동의 여러 기간단체를 필두로 한 지역 주민들이 서로 협력하며 주변 이웃들을 위한 배려와 나눔 실천을 통해 무더위와 장마 등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 수 있다”라며 “이번 행사를 위해 애쓰신 수택3동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오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아동․청소년과 학부모 등 양육자를 대상으로‘구리시 청소년성문화센터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나는 소중해! 나를 지켜요!’라는 주제로, ▲생명의 소중함 일깨우기 ▲미디어와 음란물 중독예방 ▲성폭력 예방 및 유해 약물 예방 교육으로 총 22회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구리시 청소년성문화센터는 8월 8일에 미취학 아동과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인형극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성폭력 예방 교육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며, 8월 11일에는 학부모 특강을 마련해 자녀 성교육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구리시민 누구나 무료 참여가 가능하고, 참가 신청은 구리시청 홈페이지 ‘구리시 통합예약 포털’을 활용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청소년성문화센터의 여름방학 특강이 아동․청소년의 건전한 성 가치관 조성과 성범죄 예방을 위한 교육인 만큼 내실 있게 진행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 청소년성문화센터는 구리시 청소년재단 2층에 있으며, 교육부 성교육 표준안에 근거한 생명 성품성(性) 교육을 기반으로 글로벌 바른 가치연구소에 민간 위탁 운영 중이다. [ 경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