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 미래교육원의 신주용 음악학전공 학생이 ‘제4회 글로벌아츠 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일반부 대상을 수상했다. 16일 세종대에 따르면 ‘글로벌아츠 국제피아노콩쿠르’는 글로벌아트가 주최하고 S&B 디자인, The_stuido, 한국오디오협회가 후원해 매년 진행되는 국제 피아노 콩쿠르로, 대상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해외 오케스트라 협연 기회가 주어진다. 초등부부터 중·고등부, 대학 및 일반부 등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했으며, 지난 6일 본선이 치뤄졌다. 일반부 대상을 수상한 신주용 학생은 “지난 대회보다 높은 순위를 받게 돼 기쁘다"며 "열심히 준비할 수 있게 도움주신 전공 교수님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소연 세종대 미래교육원 음악학전공 주임교수는 “수업시간에 열심히 참여하던 신주용 학생의 성실한 태도가 대회에서 빛을 발한 것 같다”며 “신주용 학생의 꿈을 펼칠 수 있어 흐뭇하고, 응원해주신 세종대 미래교육원 교수님들과도 기쁨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대 미래교육원 음악학전공은 오는 6월 17일부터 2024-2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1:1 실기수업이 이뤄
NH투자증권이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지원의 날’을 맞아 긴포 포도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16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윤병운 사장과 이창욱 노동조합 위원장 등 43명의 임직원들은 지난 14일 김포 포도농가를 방문해 포도봉지 씌우기 등 부족한 일손을 지원했다. 또한 이날 NH투자증권 임직원들은 포도농가 지원 후 김포 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구매하기도 했다. NH투자증권은 농촌 일손돕기 지원을 위해 매년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월 재경1본부의 농촌 봉사를 시작으로 향후 홀세일사업부, OCIO본부 등 임직원들의 ‘함께하는 마을’ 농번기 농촌일손 돕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총 30회에 걸쳐 ‘함께하는 마을 일손돕기’ 활동을 지원했으며, 임직원 총 998명이 일손돕기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농촌봉사활동은 영농철 부족한 농촌 일손을 집중적으로 돕기 위해 이날 하루 농협 차원에서 추진한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지원의 날’에 농협 일원으로서 동참하기 위해 실시됐다. NH투자증권은 영농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민선8기 경기도의 ‘기회소득’ 시리즈 중 하나인 농어민 기회소득 사업이 민선7기 사업인 농민 기본소득의 흔적을 지우고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16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지난 14일 제375회 정례회 제1차 회의에서 ‘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수정 가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조례안이 최종 의결되면 이재명 전임 경기도지사 시절 시행된 기존 ‘농민 기본소득 지원조례’는 폐지된다. 이에 따라 농어민 기본소득은 폐지되고 기회소득과 통합 운영하는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농어민 기회소득은 농어촌 고령화에 따른 청년·귀농어민의 농어업 활동, 농어업의 공익적 기능을 유지하는 환경농업인의 사회적 가치를 인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급 대상은 ▲50세 미만 청년농어민 ▲최근 5년 이내 귀농한 귀농어민 ▲환경농어업인 등 약 1만 7700명으로, 월 15만 원씩 연 최대 180만 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할 계획이다. 농민 기본소득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 및 농민의 사회적 기본권 보장 차원에서 월 5만 원씩 연 최대 60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민선7기 시절인 지난 2021년부터 시행했으며, 현재 약 21만 80
온라인 불법 도박 근절을 위해 정부가 특별법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도박사이트 근절이 청소년 사이버도박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6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정부는 ‘온라인 불법도박 근절 범정부 대응팀’을 주축으로 온라인 불법 도박 처벌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준비하고 있다. 특별법은 도박사이트 운영에 사용된 운영자들의 계좌와 전화번호를 규제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도박사이트 개장 시 최고형 기존 5년에서 10년으로 상향시키는 등 처벌 강화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현재는 불법 도박에 이용된 계좌나 전화번호를 차단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지만 단속과 처벌을 강화하는 특별법이 제정되면 효과적인 온라인 불법 도박 수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정부가 온라인 불법 도박 근절 특별법 제정 움직임을 보이면서 도박사이트 근절 등 근원 제거로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 문제가 해소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청소년 대상 사이버도박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사이버도박에 가담해 검거된 청소년은 총 1035명이었다. 이와 함께 도박 범죄를 저지른 청소년의 평균연령이 2019년 17.3세에서 지난해 16.
성인 페스티벌 개최 반대에 대해 법정 공방을 예고했던 ㈜플레이조커가 행사 개최를 반대한 지자체장 등의 결정에 대한 헌법소원심판 청구를 진행한다. 위헌적인 공권력 행사로 민간의 자유로운 집회와 기업활동을 ‘결사 저지’하는 일이 반복되면 안 된다는 것이 주최 측의 주장이다. 16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플레이조커는 오는 17일 오후 2시 ‘2024 KXF The Fashion(KXF)’ 개최를 반대했던 수원·파주시장, 강남구청장 등에 대한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할 예정이다. 헌법소원심판은 공권력에 의해 헌법상 보장된 기본권이 침해된 경우 헌법재판소에 침해된 기본권의 구제를 청구하는 제도다. 앞서 지난 3월 ㈜플레이조커가 민간 전시장 ‘수원메쎄’에서 KXF를 개최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민들의 반발은 거세졌다. 수원시는 시민들의 거센 반발에 따라 성인페스티벌 개최 반대 대책회의를 열고 수원메쎄에 대관 취소 요청 공문을 보내면서 지난 4월 1일 성인페스티벌 개최는 취소됐다. 이후 주최 측은 파주시 문산읍 ‘케이아트스튜디오’, 서울시 한강공원 선상주점 ‘어스크루즈’ 등에서 개최를 추진했지만 각 지자체의 강한 반발로 무산되기도 했다. 이희태 ㈜플레이조커 대표는 “공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18일 자로 예고한 전면 휴업 ‘의료대란’에 동참할 의사 수는 적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의협의 주장에 명분이 없다는 의료계 내부 목소리가 나오는 한편 의료대란 이후 의료계를 향할 부정적 여론을 무시할 수 없어 대화로 사태를 풀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16일 경기신문 취재에 따르면 의협은 오는 18일 대규모 의사 총궐기 대회를 열고 집단 휴진에 들어가는 등 의료대란을 예고했다. 임현택 의협 회장은 지난 9일 전국의사대표자회의에서 투쟁 선포문을 통해 “정부의 무책임한 의료농단, 교육농단에 맞서기 위해 우리 모두 일어날 것”이라며 “오는 18일 전면 휴진을 통해 전국 의사 14만 회원은 등이 참여하는 총궐기대회를 개최하겠다”고 피력했다. 의협이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90.6%는 강경 투쟁에 찬성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각에서는 대규모 의료대란이 발생할 것이란 우려가 나왔다. 그러나 현재 의료계 내부에서는 투표 결과와 다르게 의료대란에 동참하려는 움직임은 적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의협이 정부의 2025학년도 의대 증원안을 규탄하겠다지만 이미 결정된 증원안을 고칠 수 없어 의료대란의 명분이 없다는 목소리가 의료계 내부에서 나온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통령실은 16일 종합부동산세를 사실상 폐지하고 상속세를 30% 수준으로 낮춘 뒤 세금 형태를 추가 개편해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종부세는 초고가 1주택과 가액 총합이 매우 높은 다주택 보유자에게만 물리고, 상속세는 세율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수준을 고려해 최고 30% 수준까지 대폭 인하해야 한다는 것이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KBS ‘일요진단’에서 “주택가격 안정 효과는 미미한 반면 세 부담이 임차인에 전가되는 요소가 상당해 (종부세는) 폐지 내지는 전면 개편이 필요하다”고 했다. 종부세는 지방 정부의 재원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는데, 재산세가 해당 기능을 담당하므로 이중과세 방지를 위해 종부세 제도를 폐지한 뒤 필요 시 재산세에 일부 흡수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다주택자를 적대시하기도 하는데, 저가 다주택자는 전월세 공급자이기도 해서 이들에 대한 세 부담이 지나치게 높아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오히려 전월세 공급을 위축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상속세에 대해서는 “우리나라의 상속세 최고 세율은 대주주 할증을 포함하면 최고 60%, 대주주 할증을 제외해도 50%로 외국에 비해 매우 높다”며 “OECD 평균이 26% 내외로 추산되기
박재연(경기체고)이 제53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재연은 16일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4일째 남자고등부 장대높이뛰기 결승에서 4m70을 넘어 조성우(부산체고·4m60)와 이민찬(경기체고·4m20)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여중부 800m 결승에서는 정서진(남양주G스포츠클럽)이 2분27초10의 기록으로 서한울(세종중·2분31초66)과 김희비(전남체중·2분33초56)를 따돌리고 1위에 올랐고, 남중부 110m 허들 결승에서는 김은찬(파주 문산수억중)이 15초48로 임경민(부천 계남중·15초99)과 홍준혁(부천 부곡중·17초35)에 앞서 1위로 골인했다. 남녀고등부 10㎞ 경보에서는 김예훈(경기체고)과 남재은(광명 충현고)이 46분33초와 1시간03분24초로 서범수(경북체고·43분44초)와 이예서(충남체고·57분14초)에 이어 나란히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중부 800m에서는 최대한(안산 시곡중)이 2분08초04로 박지민(경남 함양중·2분06초36)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이밖에 여고부 세단뛰기에서는 김민서(충현고)와 이소현(파주 문산수억고)이 11m35와 11m33으로 서예지(전남 광양하이텍고·11m92)에 이어 2위와
당정대는 16일 22대 국회가 시작된 지 3주가 다 되도록 원 구성으로 파행이 이어지는 것에 대해 야당의 타협과 협치를 강조하며 한목소리로 ‘국회 정상화’를 촉구했다. 국민의힘과 대통령실, 정부가 이날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제18차 고위대당정협의회’를 실시한 가운데 이같은 목소리가 나온 것이다.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국회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의원이 헌법기관으로서 그 뜻을 헌법과 양심에 따라 국익을 우선으로 하는 국민의 의사대변기관이기 때문에 국회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으면 모든 국정이 원활할 리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 국회의 현실이 다수당인 야당이 마치 국회의 모든 의석을 차지한 듯한 전횡이 이뤄지고 있고, 머지않아 입법이 강행되고 입법 독주·독재가 눈앞에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황 위원장은 “지금이라도 여야가 협치를 이루는 그동안의 전통을 살렸으면 좋겠다”며 “야당 지도부들에게 다시 한 번 간곡한 말씀을 드리고 우리도 최선을 다해 야당 설득과 합리적 대안을 만들기에 모든 힘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금 우리 정부 여당은 헌정사상 가장 국정에 비협조적인 거대 야당을 마주하고 있다”며 당정과의
경기도청 여자컬링팀 ‘5G’가 2024 KB금융 한국컬링선수권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경기도청은 16일 의정부시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2024~2025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8일째 여자부 준결승전에서 강원 강릉시청을 10-4로 제압하고 결승에 안착했다. 경기도청은 지난 9일부터 시작된 예선 풀리그에서 5승 2패로 강릉시청과 동률을 이뤘지만 승자승 원칙으로 예선 1위 강원 춘천시청(6승 1패)과 강릉시청에 이어 3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지난 15일 열린 여자부 페이지 게임에서 예선 4위 서울시청을 10-2로 대파한 경기도청은 역시 페이지 게임에서 예선 1위 춘천시청에 7-4로 진 강릉시청과 준결승전에서 재대결을 펼치게 됐다. 신동호 감독의 지도아래 스킵(주장)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 김수지, 리드 설예은, 후보 설예지로 구성된 경기도청은 이날 강릉시청과 리턴매치에서 1엔드와 2엔드를 블랭크 엔드로 만든 뒤 3엔드에 먼저 2점을 내줬다. 4엔드에 2점을 뽑아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경기도청은 5엔드에 2점을 내줘 2-4로 끌려갔지만 6엔드에 대거 4점을 뽑아내는 빅 엔드를 만들며 단숨에 6-4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강릉시청이 후공을 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