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펀그라운드 진접에서 오는 19일부터 8월 26일까지 39일간 하계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을 위해 체력 증진, 문화·예술, 진로 특강, 이벤트 등으로 구성한 ‘우리의 Summer는 상상이상 시즌 2’를 운영한다. 이 프로젝트는 펀그라운드 진접·진건·퇴계원 3개소에서 동시 진행되며, ▲체력증진-필라테스, 크로스핏, 미니 포켓볼 대회 등 ▲문화예술- 청소년 플리마켓, 전문 버스킹 공연, 공예활동(오르골, 팔찌, 썬캐처 등), 세계음식문화체험(레몬과일타르트, 골드파스타 등), 드럼, 밴드 마스터 클래스, 역사 탐방 등 ▲진로특강-제과제빵, 목공예, 플로리스트 특강 ▲이벤트- 펀그라운드 스탬프 투어 등 4개 분야 총 28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펀그라운드 진접(진건·퇴계원)은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문화기획단 등 8개 청소년 자치기구(200명)를 구성해 청소년 주도의 프로그램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으며, 고양시청소년재단, 숭의여자대학교 등 47개 유관기관들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촘촘한 연계망을 구축하고 있다. 남양주시로부터 수탁, 운영 중인 남양주도시공사 이계문 사장은 “펀그라운드에는 현재 서귀포시, 부산시 등 지방자치단체들과 청소년
남양주시는 이번 집중호우로 최대 215mm의 비가 내려 도로피해와 차량침수,나무쓰러짐 등의 피해 18건이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집게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비로 수동면 송천리와 입석리 등 주택가 축대 붕괴 등 시설 파손이 6건, 다산 2동과 화도읍 녹천리 도로 경사면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나무 전도가 6건이 발생했다. 이밖에 진건읍 진관리 도로가 침수되고, 진접읍 팔야리 도로 옹벽 붕괴 등 도로 침수 4건, 승용차 침수 1건 등 모두 18건이 발생했고, 이 가운데 13건이 복구됐고, 나머지 5곳은 복구가 진행 중이다. 시는 호우경보가 발령되자 자율방재단을 최대 884명까지 운용해 대처했고, 배수펌프장 8곳을 특별 관리했으며, 재난 안전 안내문자를 5차례 발생하는 등 피해 예방 활동을 펼쳤다. 시 자연재난팀 관계자는 “남양주시의 경우 13일까지 집중호우가 이후 그쳐 14일 오전 6시에 경보가 해제돼 주말과 휴일엔 응급복구 할 수가 있었다”면서, “그러나 이번 주 후반 다시 호우가 예상돼 급경사지나 산사태위험지역, 노후건축물 등 위험지역 예찰을 실시하고 유사시 적극 대처해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조응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갑)은 화도지역 고등학교 신설을 구체화하기 위한 관계기관 협의 및 부지검토 절차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조 의원실은 “남양주 화도읍은 전국 최대 규모의 읍으로써 관내 5개 중학교의 2023년도 졸업생 수만 1259명에 달한다. 반면 고등학교 3개교의 고교수용률은 68% 수준에 불과해, 이로 인해 화도읍 중학교 졸업생 3명 중 1명은 다른 지역 고등학교로 진학을 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조응천 의원은 제21대 총선 공약인 화도읍 고등학교 신설을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협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고, 지난 4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면담한 자리에서 고등학교 신설 필요성을 설득하고 교육 당국의 적극적 추진을 촉구한 바 있다. 그 결과, 지난 6월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의회 김미리 교육위원장 등과 함께 화도읍 고등학교 신설을 위한 협의에 즉각 착수했고, 이후 신설 학교 부지 확보를 위해 실현 가능성이 높은 화도읍 내 후보지 2개소를 물색하고 이에 대한 검토 절차에 돌입했다고 조 의원실은 밝혔다. 조 의원은 “그동안 화도읍은 고등학교가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비평준화 지역이라는 이유로 학교 신설이 되지 않아, 매년 상당수…
남양주시는 15일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해 경기도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한데 이어 관내 산사태 취약지역과 침수 위험지역 등 주요 취약시설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후석 행정2부지사가 시 재난상황실을 방문한 가운데 이석범 남양주부시장과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대응체계를 살피고, 호우 피해 상황 등을 점검했다. 또, 남양주시 평내동의 산사태 취약지역과 퇴계원 일대의 침수위험 지역을 찾아 현장을 살펴보고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아울러 취역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만나 애로사항 등을 경청하고 개선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이석범 부시장은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 취약시설의 안전관리를 한층 더 강화하고 개선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경기도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최근 강한 집중호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면서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라며, 경기도 역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의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하는 전문합창단인 남양주시립합창단의 정기연주회인 'Song of 남양주’가 지난 15일 화도체육문화센터에서 성황 속에 개최됐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20회를 맞는 이번 연주회는 300여 명의 시민합창단과 남양주시립합창단, 남양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준비했으며, 남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특별출연하여 시민들에게 풍성하고 웅장한 음악회를 선사했다. 시립합창단은 오페라 ‘카르멘(Carmen)’과, ‘파우스트’, ‘카배레리아 루스티카나’, ‘라 트라비아타’, ‘나부코’ 등 대중에게 친숙하고 사랑받는 오페라와 ‘보리밭’ 등 우리나라의 대표 가곡, 그리고 소년소녀합창단의 동요까지 다양한 세대의 시민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곡들로 구성했다. 특히, 연주회의 후반부에서는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400여 명의 출연진이 함께 합창해 긴 장마와 폭우로 지친 시민들에게 감동의 순간을 선사했다. 한편, 남양주시립합창단은 시민합창교실을 개설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합창 교실을 운영하고 있고, 오는 12월엔 시민합창교실의 시민합창단과 함께 송년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피해가 없도록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유사시 발빠르게 대응하도록 시스템을 점검하기로 했다. 시는 12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읍・면・동장과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관련 공무원들에게 집중 호우에 대비해 예찰 활동과 적극적인 대응을 지시했다. 특히 반지하 주택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침수감지시설을 설치・점검하고, 재해약자와 대피조력자 비상연락망을 점검해 유사시 빠르게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하천변 산책로, 등산로, 지하차도, 산사태 위험지역, 침수위험지역 등의 진입을 사전통제하고 필요시 주민대피를 선제적으로 실시해 인명피해를 철저히 예방할 것을 강조했다. 시 자연재난팀 관계자는 "13일에 호우특보가 발효중으로 비상 상황이라면서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급경사지, 산사태 위험지역, 반지하 주택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사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호우특보 발효 시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남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는 등 집중호우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남양주시가 별내면 청학리 배드민턴장의 확장 이전을 요청하는 배드민턴인들의 건의에 따라 샤워장과 주차장 등을 갖춘 새로운 배드민턴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청학리 500-26번지에 있는 기존 배드민턴장은 43번 국도 교량 아래 협소한 곳에 위치한 데다,3개면의 코트 위치 구조가 좋지 않아 이용자들이 블편을 겪어 왔다. 때문에 이곳을 이용하는 배드민턴인들은 주차도 할 수 있는 보다 나은 환경의 배드민턴장을 조성해 줄 것을 시에 건의했다. 시는 이같은 건의를 받은 후 생활체육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수요에 부응하고 체력증진 및 여가생활의 공간을 마련한다는 취지와 목적으로 새로운 배드민턴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새로 조성될 배드민턴장은 별내면 사무소와 인접한 별내면 광전리 123-6번지 일원 시유지 4378㎡ 부지에 건축면적 600㎡ 규모로 2024년 8월 준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사업비 19억5000만원이 소요되며 코트 4∼5면과 샤워장,주차장 조성을 검토중이다. 시는 이를 위해 시의회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를 완료했으며,오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실시설계용역과 행정절차 등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별내면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편리하게 운동
남양주시는 청년 창업자나 창업 희망 청년들이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미디어를 접목해 실시한 실무교육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13일~7월 8일까지 4주간 경기시청자미 디어센터에서 실시한 '청년 창업미디어 교육'에 60여 명이 참여해 호응 속에 전원 해당 과정을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창업과 미디어를 접목한 실무교육으로, 초기 청년 창업자와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관심이 컷던 홍보콘텐츠 만들기와 사업장 브이로그 촬영 및 편집법, 라이브커머스 활용법 등 3개의 강좌로 구성됐는데, 이론뿐만 아니라 실제 촬영 장비 및 편집 프로그램을 활용한 실습 강의로 이뤄져 신청 초기부터 많은 인기를 끌었다. 교육에 참가한 한 수강생은 “SNS 마케팅이 일반화된 요즘, 미디어를 통한 사업 홍보에 막연함을 느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실제로 영상을 제작하고 인터넷 플랫폼 사용법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배운 내용을 실전에 활용해 더욱 효과적인 사업 홍보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교육이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에 하반기에 한 차례 더 진행할 예정이고, 이밖에도 창업기초이론과 정부 창업지원 정책 및 자금,
남양주시는 관내 청년예술인들이 다양한 예술활동의 기회를 확산하기 위해 창작 지원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청년예술인 창작지원금은 공고일인 6월 23일 기준 19세~34세 이하인 남양주시에 거주하고, 과거 문예기금 수혜 이력이 없는 청년으로 공연·시각·문학 창작에 필요한 지원금 500만 원씩이 지원 된다. 아울러 시는 청년예술인을 위한 창작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관내 청년들이 창작한 작품을 관객에게 발표함으로써 예술 활동에 대한 가치와 의식을 높이고, 청년들이 정식 예술계 내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독려해 새로운 창작활동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이번 청년예술인 창작지원금 원하는 예술인은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면서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 많은 지원이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청년시기(15세~34세)의 정신질환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지난해 12월 금곡동에 경기도에서 최초로 개설된 남양주시청년마음건강센터(이하 건강센터)가 더욱 효과적인 운영이 기대되고 있다. 센터에 따르면 개설 7개월인 현재 질환 상담자와 각 프로그램을 이용한 청년은 5300명으로 한달에 760여 명에 달하고 있다. 특히, 올해 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금곡고등학교 마음건강 시범사업과 경복대학교 간호학과 정신건강 동아리 등 단체 활동이 두두러지고 있고, 사회기술 훈련 프로그램, 그룹인지 행동치료 프로그램 등에도 관심 속에 운영되고 있다. 또, 센터를 방문해 상담하는 청년들에게 건강 상담과 성격유형검사 등을 통해 정신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질환 예방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인재개발원이 센터를 연구기관으로 선정하고 지난 주에 방문해 청년 정신건강 향상을 위한 예방적 서비스 지원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경기도인재개발원은 도와 각 시군 공직자의 역량 강화와 자기계발을 위해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이날 방문단은 청년 정신건강의 예방적 치료방안 및 청년 상담사례를 분석하고, 정책 방향성에 대해 제언하며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