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민선8기 공약 실천계획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할 ‘구리시 공약 이행 시민평가단’을 발족하고 지난 22일 첫 회의를 열었다. ‘구리시 공약 이행 시민평가단’은 공약 실천 계획의 적정 여부 심의와 평가 및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구성·운영되는 단체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18세 이상 구리시민 가운데 지역과 성별,연령을 고려해 무작위로 선발한 단원 30명에 대한 위촉식이 열리고, 이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성동 정책자문위원‘매니페스토 운동과 시민평가단’을 주제로 특강을 듣고 1차 회의를 진행했다. 위촉식에는 백경현 시장과 시민평가단원,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평가단원들은 공약 관련 시민 의견수렴을 통해 공약사업 실천계획 보완·변경사항 등을 심의하고, 공약사항 추진실적이나 이행실태 평가하며, 개선사항 건의 사항등을 성실하게 이행하기로 했다 구리시는 앞으로 2차례 회의를 갖고 공약사업 검토 및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9월 19일 공약평가단 최종 회의를 통해 공약에 대한 변경·조정 심의를 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민선8기 공약은 시민평가단의 세부 검토와 논의를 거쳐 시 홈페이지 등에 게시할 예정으로, 구리시의 미래 발전을
구리문화재단은 '문화를 빚어, 사람을 담다’라는 슬로건으로 문화예술 아카데미 2학기 강좌를 마련하고 수강생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9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성인 대상 11강좌와 유아·학생 대상 9강좌 등 총 20강좌가 구리아트홀에서 운영되는데, 무용, 미술, 방송댄스, 요가 등 대중적인 강좌부터 성악, 보태니컬 아트, 작문, 연극, 미디어아트, 웹툰, 서양미술사 등 깊이 있는 전문 강좌까지 고루 개설된다. 강좌별로 수강생을 15~20명씩 모집하는데, 오는 9월 14일까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https://www.guriart.or.kr) 및 전화(☎ 031-580-7903)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재단 이사장인 백경현 시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시민께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구리의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계속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시가 운영하는 공식 유튜브 채널명을 구리의 역사와 문화가 반영된 편하고 부르기 쉽게 짓기로 하고 이를 시민들의 공모를 통해 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오는 9월 2일까지 접수하는데 구리시 유튜브에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구리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구리시 블로그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kaj02038@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구리시 미디어팀 관계자는 “공정한 심사와 시민 설문조사 등을 거쳐 최종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며, 당선작 및 우수작을 제출한 응모자에게는 상품권(20만 원 상당), 치킨, 커피 등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의 매력이 담긴 좋은 명칭이 많이 접수되길 바란다.”면서, “구리시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시정 홍보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로 시정 소식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쌍방향 소통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당선작은 오는 9월 19일(월)에 발표될 예정으로, 구리시는 새로운 채널명이 확정되면 유튜브 채널에 공식 적용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유흥 밀접지역에서 불법으로 운영되는 풍선형 입간판인 에어 라이트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시는 곳곳에 무분별하게 난립한 에어라이트는 도시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전기선이 어지럽게 설치돼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할 뿐 아니라 옥외광고물법상 허가·신고가 불가능한 광고물이라고 밝혔다. 지난 18일엔 경기도 옥외광고협회 구리시지부와 미래재단과 협동해 이미 계고장이 발부된 유흥 밀접지역인 꽃길 일대에서 야간 집중 단속을 벌여, 계고기간 만료 후에도 철거하지 않은 에어라이트에 대해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 시는 수거된 에어라이트는 15일간의 공고 기간을 거쳐 업주가 과태료를 내면 반환해주고, 별다른 연락이 없으면 1개월 보관 후 폐기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에어라이트 단속을 실시해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지키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백경현 구리시장이 경기도 지자체로서는 처음으로 추진해온 부시장의 공모를 통한 개방형 채용 방침에 대해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불가’통보를 해옴에 따라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구리시에 따르면 시가 지난 22일 행안부에 자치단체장의 부시장 임명권 가능 여부에 대한 유권해석을 요청한 결과 22일 ‘불가’통보를 받았다. 구리시는 지방자치법 제125조 4항에 “시의 부시장, 군의 부군수, 자치구의 부구청장은 일반직 지방공무원으로 보하되, 그 직급은 대통령령이 정하며 시장·군수·구청장이 임명한다.”는 조항에 따라 구리시장에게 부시장 임명권이 있다고 보고 행안부에 유권해석을 요청한 것이다. 행안부는 지방공무원법의 취지는 이해하지만, 개방형 공무원은 전문분야로 임기제에 한한다고 밝히면서 구리시 부시장의 경우는 전문분야가 아닌 포괄업무자에 해당되기 때문에 개방형 임용이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구리시는 지방자치법상 개방형 채용에 대한 입장을 견지하면서, 이번에는 법제처의 유권해석을 의뢰해 그 결과에 따라 대처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구리시 부시장 공모는 백 시장이 취임하면서 그동안 관행적으로 이뤄진 경기도의 인사를 거부하고 공개 경
백경현 구리시장이 시가 역점 현안사업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 그린시티 조성 사업을 위해 원희룡 국토부 장관에게 긴급 현안 사항을 건의하는 등 본격 추진에 나서고 있다. 백 시장은 지난 7월 30일 동두천시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장관 특별강연’ 및 ‘경기북부 시장군수 간담회’에 참석해 스마트 그린시티 조성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토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토평동 스마트 그린시티 건설’을 위해 교통문제 해소를 위한 GTX-E 노선의 토평동 정차역을 반영하고, 원활한 사업이 추진을 위해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있는 사업 부지에 대한 신속 해제를 검토해줄 것을 건의하였다. 백 시장은 “경기북부지역 발전을 위해 구리시 토평동 스마트 그린시티 현안사업 추진이 절실히 필요해 국토부 장관에게 강력 건의 했다.”고 밝히고,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위해 정부와 지속적인 교류를 하면서, 시민이 원하고 편리함을 느낄 수 있는 교통환경 마련 등 숙원사업 성취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22일 06시, '2022년 을지연습' 공무원 비상 소집을 발령하고, 전 직원이 시청에 응소해 상황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한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훈련으로, 영유아 자녀를 둔 공무원 등 148명을 제외한 746명이 전원 응소하여 현황 보고에 이어 안보 영상물 시청 순으로 진행되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훈시를 통해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으로 국가 안보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실시되는 훈련인 만큼, 구리시의 비상 대비 계획이 현실을 잘 반영하는 확인․점검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직원들은 실전처럼 내실있게 추진해달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는 시기인 만큼 을지연습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훈련 기간 동안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을지연습 기간 중 23일에는 행정기관 소산․이동 훈련, 24일에는 민방공 대비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가 22일부터 구리시 청년의 취업과 창업을 원활하게 하도록 운영 시간을 연장하고 사무실의 공간도 다양화하고 쾌적하도록 새롭게 꾸몄다. 이에 따라 운영시간은 평일에는 09:30~21:00까지로, 토요일엔 09:30~18:00까지로 각각 연장 했다. 3층 사무실은 입주기업 사무실과 시제품제작실, 교육실 등을 신규 설치했고, 4층엔 영상 스튜디오를 신규 설치했으며 기존 사무실은 네트워킹과 학습공간을 겸한 이른바‘코워킹 스페이스’로 변경했다. 4층 운영지원실에는 주말에도 담당자가 상주할 예정으로, 센터 입주기업 외에 구리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고, 5층은 입주사무실과 회의실을 새롭게 단장해 설치했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 청년들에 대한 원활한 지원을 위해 실시한 업무시간 연장과 시설 개선을 통해 많은 청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각 층 회의실 대관 및 시설, 장비사용 예약은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 홈페이지(www.guristartup.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센터는 청년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교육과 청년 사진 촬영 교육 프로그램 등을 마련하고 오는 26일 13:00까지 신청을 받는다
구리시는 지난 20일,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수시전형 대비 대학입시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을 감안해 참석 인원을 백경현 구리시장과 사전 신청을 통하여 접수한 관내 학부모 및 학생 등 약 50명으로 제한하고, 구리시 공식 유튜브에서 온라인 실시간 중계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모두의 입시연구소’의 이용언 소장이 ‘2023년도 수시입시전형의 흐름과 맞춤형 입시 전략’이라는 주제로 교과전형 대학별 반영 교과목, 학교장 추천전형, 학생부 종합 대학별 평가요소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설명을 진행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학과, 전공 선택을 통하여 학생들의 진로를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관심과 걱정이 많으실 것으로 안다.”며, “우리 자녀들의 대학입시전략을 위한 대학입시설명회를 통해 꼭 필요한 정보를 알차게 준비하는 시간이 되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전공 분야에 대한 정보 접근을 원활히 하기 위해 진로직업에 대한 다양한 탐색과 복합적인 진로의사결정에 접근하고는 데에 도움을 주는 진로직업 성인멘토를 양성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 알뜰구매 심리가 높아지고 지역 카드를 연계한 각종 지원금 지급이 늘면서 주민들이 지자체에서 발행하는 지역 카드를 가입하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리시에 따르면 지난달까자 지역화폐인 구리사랑카드 가입자는 15만 천여 명으로 지난해 말 가입자 13만여 명보다 16%나 증가해 가입률이 전체 시민의 7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카드 사용액도 증가해 지난해말 332억 원에서 올해 현재 450억 원으로 35.5%나 증가했다. 이처럼 지역카드 사용이 크게 증가한 것은 알뜰 구매심리 속에 지역 카드 이용시 부과되는 인센티브(10%)에 대한 선호심리가 높은데다 재난기본소득이나 복지지원금 등을 지역카드를 연계해서 지급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구리시는 앞으로 시민과 가맹점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서로 상생하도록 구리시 만의 특색 이벤트 등 맞춤형 지원 계획을 추가할 방침이다. 구리시 일자리경제과 관계자는 “타지차체의 카드까지 가입하는 시민도 크게 늘고 있어 실제 구리시민의 카드가입규모는 17만 천여 건을 넘고 있다.”면서 “앞으로는 가맹점포 확대는 물론 지역카드 이용시 할인(1~10%)해주는 특별할인가맹점도 늘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