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퇴·액비유통협의체가 지난 15일 송포들녘의 농지 79헥타르 면적에 퇴비 공동살포를 실시했다. 송포들녘은 고양시 특산물인 고양가와지쌀 재배지다. 이번 퇴비 살포는 지자체 최초로 축분 교반비 지원을 통해 이루어졌다. 고양시는 지난 2021년 3월부터 시행된 퇴비부숙도 검사 의무화에 따라 가축분뇨처리 문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축산농가-경종농가 간 퇴․액비유통협의체를 구축했다. 협의체 구축을 통해 축산농가는 축산분뇨를 원활히 처리할 수 있고, 경종농가는 나날이 상승하는 비료값과 살포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어 상호 윈윈(Win-Win) 하는 효과를 낸다. 또한 축산농가에서 배출된 온실가스를 농경지로 환원시켜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화학비료 사용을 절감하여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기여한다. 고양시 환경경제위원회는 “전년도 사업의 큰 호응으로 전년대비 퇴비 살포 신청량이 4배 증가한 20,000톤에 달한다”라며“축산농가와 경종농가는 물론 친환경 농산물 생산까지 지원하는 퇴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의 지하시설물이 인공지능으로 더 똑똑하고 안전하게 관리될 전망이다. 시는 ‘일산공동구 스마트 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16일 전했다. 사업이 추진된 일산공동구는 1995년 준공된 지하시설물로 시민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통신, 상수, 전력 등 3개 시설을 수용하고 있는 핵심 사회기반시설이다. 시는 과기부로부터 21억원을 지원받아 일산공동구 22㎞구간에 ▲사물인터넷(IOT)복합센서 ▲지능형CCTV ▲디지털트윈 적용 3D객체 ▲인공지능 학습 시스템을 구축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제공하는 스마트 표준관리시스템 도입을 완료했다. 스마트 표준관리 사물인터넷(IOT) 복합센서에서 전송한 위치별, 시설별, 환경정보별 데이터와 인공지능 딥러닝을 바탕으로 정확도 높은 화재, 침수, 결로 예측, 외부침입, 작업자 안전 감시 등 위험예측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디지털트윈을 적용한 3D 시설물 관리 시스템과 지능형 CCTV, 자동제어시스템, 원격 경보기 등을 연동하여 효율적인 통합 제어·관제를 가능하게 한다. 시 관계자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관리스템 구축을 통해 일산 지역의 핵심적인 기반시설인 일산공동구를 더욱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
고양특례시가 고용노동부 주관의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K-디지털 플랫폼' 사업의 항공드론 분야로 선정됐다. 시는 5년간 총 30억원의 국비를 유치하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 기업, 미래인재 대상으로 첨단기술 기반 공유개방 플랫폼을 구축하고, 디지털 기초 역량 훈련 과정을 운영한다. 시는 디지털 역량 개발을 위한 교육 훈련실과 실습실, 다목적 오픈 스페이스, 드론 관련 각종 디지털 장비 등을 구축하고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K-디지털 플랫폼’ 교육 시설이 구축될 고양드론앵커센터는 국내 유일의 드론 전문시설로 실내 비행장, 드론 특화 첨단 R&D 장비, 코워킹 스페이스, 입주실을 보유하고 있기에 본 사업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양시는 오는 5월경 고양드론앵커센터를 개소하여 입주기업 모집과 드론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고양시 도심항공교통(UAM) 클러스터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고양시 이점을 활용한 UAM 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도 구상하고 있다. 클러스터를 통해 연간 3,000만명 이상의 방문객 유치와 약 10조원 이상의
킨텍스는 국내 의료기기 대표 단체인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15일 ‘베트남 K-Med Expo(베트남 K-의료기기 전시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와 유철욱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킨텍스에서 진행됐다. 킨텍스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국내 의료기기 업체의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오는 6월 15일부터 3일간 베트남 호치민 SECC 전시장에서 ‘베트남 K-MED EXPO’를 공동으로 주최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킨텍스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코트라 호치민 무역관과 협력해 현지 유력 바이어를 초청하는 수출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실구매자인 베트남 병의원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학회행사를 동시 개최 추진하는 등 전시회에 참가하는 국내 기업체가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전시회를 기획하고 있다. 킨텍스는 베트남을 비롯해 태국, 인도네시아, 대만 등 해외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갖고 있으며, 이번 ‘베트남 K-MED EXPO’공동 주최는 국내 의료기기산업 및 전시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바가 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
킨텍스는 14일, 지진으로 큰 피해를 본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총 금액 1000만원의 성금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 1000만원은 자발적 참여를 희망한 임직원들의 모금액에 기관의 사회공헌 예산을 일부 더해 마련됐다. 성금은 글로벌 NGO 단체 굿네이버스에 기탁되며 긴급 식량지원과 의료지원, 주거물품 등 생필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 활동에 참여한 한상엽 과장은 “지진으로 아픔을 겪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의 모습을 뉴스로 접하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컸다”며, “지진 피해자분들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구조대에게도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킨텍스 이재율 대표이사는 “기부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는 모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항공드론 분야 ‘K-디지털 플랫폼’ 사업에 선정돼 5년간 국비 30억 원을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주관의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공모사업인 ‘K-디지털 플랫폼’은 지역 주민, 지역 기업, 미래인재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개발을 위한 첨단기술 기반 공유개방 플랫폼을 구축하고, 디지털 기초 역량 훈련 과정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고양시와 운영기관인 고양산업진흥원은 ‘K-디지털 플랫폼’ 교육 시설을 고양드론앵커센터 내에 구축해 신기술 기반 드론 교육을 통해 재직자, 구직자, 시민들의 항공드론 관련 디지털 기초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시설로는 최신 시스템으로 구성된 디지털 교육 훈련실(20석)과 실습실, 다목적 오픈 스페이스, 사무실 등이며 누구나 사용 가능한 드론 관련 각종 디지털 장비, 사무용 기기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고양드론앵커센터는 고양시가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드론 전문시설로 너비 23.7m, 길이 76m, 높이 16m 규모의 실내 비행장, 드론 특화 첨단 R&D 장비, 코워킹 스페이스, 입주실을 보유하고 있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는 ‘K-디지털 플랫폼’ 교육 시설 인근에 위치하
고양특례시의회 김영식 의장이 지난 11일 파주시 시민회관에서 열린 ‘한국현대문화포럼 문학상·신춘문예·문화대상“에서 ‘K-컬쳐 한국문화대상’을 수상했다. 김영식 의장은 고양시 4선 의원이자 제9대 전반기 의장으로 문화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영식 의장은 ” 고양시민의 행복을 위해 달려올 수 있도록 성원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특히 고양시 도서관의 수준을 높여 시민 독서문화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힘써 왔다. 앞으로도 고양시가 문화의 도시로 거듭나도록 열의를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진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 피해복구를 위해 재난구호금 10만달러(약 1억2600만 원)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고양특례시는 시의회와 협력해 튀르키예 피해복구 및 이재민 구호를 위해 예비비를 편성하고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10만달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임시보호소 운영, 구호물품지원, 의료지원, 구호식량 지원 등 인도적 지원에 활용된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등 사회봉사단체와 협력하여 고양시 공무원 및 산하기관 임직원을 비롯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참여가 이루어지도록 독려하는 한편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동환 시장은 “튀르키예는 6.25 전쟁 당시 UN군에서 네 번째로 많은 1만5000여명의 병력을 파병해 함께 피 흘리고 대한민국을 지켜내도록 도와준 국가”라며 “작은 정성이 위기에 처한 튀르키예에 도움이 되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지난 10일 열린 제271회 고양특례시의회 임시회에서 고양특례시의 민선8기 조직개편안이 최종 부결됐다. 이로써 고양특례시의 조직개편안은 2번이나 의회를 통과하지 못하는 초유의 사태를 맞게 됐다. 시는 지난달 제270회 임시회에 제출한 조직개편 안건이 부결된 후 지난 7일 제271회 임시회에 다시 제출했으나, 8일 기획행정위원회 안건 심사 결과 조직개편안을 본회의 부의하지 않기로 하면서 사실상 부결 가능성이 커졌다. 그러자 10일 열린 본회의에서 지방자치법 제81조에 따라 손동숙 환경경제위원장이 재적의원 3분의1 이상의 동의를 얻어 조직개편안 원안을 발의, 표결을 진행했으나 찬성 16표, 반대 17표로 출석의원 과반수의 동의를 얻지 못해 최종 부결됐다. 이에 따라 시가 준비해왔던 대규모 인사에도 차질을 빚게 됐다. 시는 통상 1월과 7월경 승진, 휴·복직 등 직원고충을 반영해 상·하반기 대규모 인사를 진행해왔다. 시의 계획대로라면 지난해 11월 조직개편안 통과 이후 지난달 대규모 인사이동을 통해 조직을 정비했어야 하지만 의회 통과가 계속해서 불발되면서 인사 일정에도 차질이 생겼다. 계속된 대규모 인사 지연으로 약 100여명의 승진 대상자와 휴·복직을 준비하는…
고양특례시 탄현1동 행정복지센터는 ‘한국야쿠르트 탄현점’과 협약을 체결하여 야쿠르트 배달을 통한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에 대한 안부확인 ‘굿모닝 안부식품 배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8년 부터 계속된 이 사업은 야쿠르트 배달원을 통해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의 안부 및 생활실태를 살피고 위기상황이 예상되거나 발생 시, 찾아가는복지팀으로 바로 연계되어 위기를 사전에 예방하거나 최소화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관내 대림교회에서 이 사업에 동참해 탄현1동, 한국야쿠르트 탄현점 간 업무 협약을 통해 현재 총 20명의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이 서비스를 받고 있다. 양현종 탄현1동장은 “행정서비스가 매일 닿을 수 없는 어려운 곳까지 찾아주는 야쿠르트 배달원의 봉사활동에 감사드며,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가구들이 더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