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는 4일 일우중앙도서관 교무회의실에서 박노준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과 웅진씽크빅 임직원 등이 참석해 교육콘텐츠 개발과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측은 디지털 교육 콘텐츠 개발 및 공급, 인력교류 및 기술교류, 교육적 목적의 정보와 자료 상호교환 및 공유 등에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박 총장은 “앞으로 안양대와 웅진씽크빅이 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신속한 초동 진화를 위한 산불진화전문대원 30명을 대비태세를 갖추고 산불진화헬기도 상시 대기 중이다. 또 등산인구가 많은 삼성산과 수리산, 관악산 등에 드론을 띄워 산불취약시간인 오후 2~5시까지 산불감시와 예방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어 삼성산과 관악산, 비봉산의 무인 감시카메라 3대를 운영하고 주요 등산로의 산불방지 음성 안내시스템 8개소를 통해 감시체계를 강화하면서 홍보 활동을 송출하고 있다. 또한 버스정류장의 버스정보시스템(BIS)과 엘리베이터 미디어보드판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곳의 산불예방 홍보영상을 하루 8차례 이상 송출해 시민 경각심 제고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산림청은 지난달 6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경계’로 상향 발령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가 내년까지 인문교육특구를 연장해 지속가능한 교육도시 조성에 나선다. 4일 시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안양 인문교육특구’의 지정 기간을 내년까지 연장하는 ‘지역특화발전특구 계획변경’을 고시했다. 이에 따라 지정 기간은 종전 2018~2022년에서 2018~2024년으로 늘어났다. 시는 그동안 추진해온 6개 분야 특화사업에 민·관·학이 함께 추진하는 ‘미래교육지구’를 연계해 지속가능한 교육도시 정착에 힘쓸 계획이다. 6개 분야 특화사업은 ‘인문교육 인프라 확충’, ‘인문교육 콘텐츠 강화’, ‘청소년 인문교육 운영’, ‘시민참여형 인문교육 운영’, ‘인문교육 선도기반 조성’, ‘글로벌 인문교육 강화’ 등이다. 또 13개 세부사업도 시대 여건에 맞게 정비해 사회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구직자 직장체험’, ‘청년 창업 활성화’ 등 2개 세부사업도 신설해 추진한다. 대신 ‘꿈의 오케스트라 안양 Bravo사업’과 ‘글로벌 인문엑스포사업’은 종료됐다. 시는 내년까지 사업비 103억원을 들여 도로교통법에 관한 특례, 옥외광고물법에 관한 특례, 도로법에 관한 특례 등 4건의 규제특례를 적용받아 특화·세부사업 추진에 주력할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는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가 운영하는 자치분권대학에서 캠퍼스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협의회는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자치분권대학 연구교육원 발대식과 올해 제1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서울 은평구, 광명, 아산 등 협의회 위원과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그간 자치분권대학 개최와 활동 등에 대한 공로로 캠퍼스 부문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최 시장은 자치분권대학을 수료한 시민 6명을 자치분권대학 시민위원으로 위촉했다. 최 시장은 시민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기존 기구들보다 시민 목소리를 더 많이 반영할 수 있는 기구가 조직돼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에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경기도의 시군 자체감사활동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자체감사활동평가를 벌였다. 이 결과 시는 2019년 장려상에 이어 시민 중심, 예방 중심 감사 활동으로 3년 만에 우수기관으로 도약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평가 5대 부문 ‘예방적 감사’와 ‘적극 행정 활성화’, ‘자체감사활동 내실화’, ‘도정 협력’, ‘외부 적발’ 등에서 고루 우수 평가를 받았다. 또 시민감사관을 자체감사에 참여시켜 시민 중심의 투명한 감사행정을 실현해 주목받았다. 이어 업무처리절차와 자치법규 및 관련 규정개정 등으로 불합리한 제도개선에도 앞장서 사전예방적 감사 활동을 확대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예방 중심 감사로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안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송정미술문화재단으로부터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받았다고 3일 밝혔다. 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021년부터 미술 분야에서 꿈을 키우는 중고교생을 위한 송정미술꿈나무지정장학금을 기탁받고 있다. 송정미술문화재단 이영희 이사장은 “학생들의 꿈을 위한 장학금을 기부할 수 있어서 무척 기쁘다”며 “학생들이 지역사회를 빛내는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천기철 대표는 “3년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재단과 함께 장학생들이 빛나는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정미술문화재단은 저소득·소외계층 자녀들을 위한 미술 장학사업을 꿈꾼 故 송정 이병구 선생의 뜻에 따라 설립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과 젊은 작가들을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 음악학과가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 지원하는 안양시 중고생을 위한 학생 행복 프로젝트 ‘칸티아모합창단’ 활동을 시작한다. 안양대는 성악전공 오동국 교수가 시 인재육성재단의 학생 행복 프로젝트 예술감독에 위촉됐다고 3일 밝혔다. 지휘는 안양대 음악학과를 졸업한 뒤 이탈리아 스폰티니공립음악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정찬혁 씨가, 피아노 반주자는 안양대를 나와 이탈리아 도니체티 국립음악원 반주과에서 수학한 권혁준 씨가 맡는다. 또 음악학과 성악 전공 신민석, 김정현, 이한샘 학생 등 재학생 3명은 중고생의 음악예술 활동을 돕는 멘토 역할을 담당한다. 재단이 지원하는 이 프로젝트는 오 교수와 안양오페라단이 지역 중고생의 꿈과 비전, 문화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시작했다. 오 교수는 “‘칸티아모합창단’ 활동을 통해 중고생에게 희망과 꿈을 전하겠다”면서 “또 예술 인재를 발굴하고 학생이 행복한 명품 교육도시 안양을 만드는데도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산업안전기사 자격증을 보유한 산업안전 분야 전문가 2명을 노동안전지킴이로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노동안전지킴이는 산업재해 예방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공사 규모 60억원 미만의 건설현장과 상시근로자 50인 미만의 제조업, 물류사업장 등에서 산업안전보건기준 위반 여부 점검과 계도활동에 나선다, 시는 지킴이 활동이 근로자와 사업주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 부림중학교(교장 이정애)는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이달 말까지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멈춰, 친구 사랑’ 캠페인을 실시한다. 학생자치회 임원들은 학교 정문과 후문에서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일 알리는 피켓을 들고 ‘친구 사랑 임무 수행하기’, ‘친구 사연 고백하기’ 등을 벌이면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학생자치회는 행복한 학교 생활을 위한 자체 행사를 꾸준히 추진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동안경찰서는 최근 평촌교회 시니어학교에서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증가하는 고령자 무단횡단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서다, 보다, 걷다’ 안전보행 3원칙 등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교육으로 진행했다. 구은영 서장은 “앞으로 어르신 대상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꾸준히 실시해 교통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