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교복·산후조리 지원 사업 중앙정부 반대에도 적극 추진 화제 청년배당 사업 후 긍정적 효과 많아 국공립어린이집·육아지원 등 확대 시민 누구나 평등한 교육기회 제공 단대동 등 맞춤형 정비사업 추진 자연환경 생태네트워크도 구축 600t 소각장 대체 처리시설 건립 최첨단 성남시의료원 올해말 완공 공공의료에 세금 지출 아깝지 않아 청년배당, 교복지원, 산후조리지원금. 성남시가 자랑하는, 성남시의 3대 무상복지사업이다. 시는 이 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지난해 중앙정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 사업을 강행해 다른 지자체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그 결과, 사업을 진두지휘한 이재명 시장은 성남시만의 차별화된 정책을 시행함으로써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대한민국 최고 경영자’ 공공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에 2017년 정유년을 맞아 이재명 시장으로부터 시정 방향 등에 대해 들어봤다. 2017년 정유년이 밝았다. 올해의 시정 방향은. 올해는 우리나라가 모든 영역에서 반칙과 특권, 불공정과 불공평의 적폐를 청산하고, 기회가 공평하고 정의로운 &ls
1969년 수원 고등기전시관서 시작 3대 걸쳐 모은 수집품, 일반인 공개 1층엔 사랑방·찬방 등 그대로 재현 2층 전시장엔 등잔의 변천사 한눈에 3층엔 특별전시장·공연장으로 꾸며 매년 기획전·교육프로그램 등 운영 용인시 모현면 한국등잔박물관 동물성·식물성 기름, 석유 등을 연료로 한지, 솜, 노끈 등의 심지에 기름을 먹여 불을 켜는 등잔은 오랜시간 밤을 밝히고 일상생활을 가능하게 한 중요한 도구였다. 등잔은 전세계적으로 쓰였지만 생활방식에 따라 다른 형태로 전해져 내려온다. 온돌생활을 했던 우리나라는 바닥에 앉은 채 바느질이나 책읽기가 가능하도록 눈높이에 맞춰 등잔을 둘 수 있는 등잔대가 함께 쓰인 것이 특징이다. 등잔대는 우리나라에서 주로 사용했으며 실용적이면서 예술성도 갖추고 있어 보존할만한 가치가 있다. 불교가 성행했던 고려시대에는 염주를 본뜬 등잔대가 등장했으며, 조선시대에는 받침을 연잎형태로 꾸며 미적인 완성도를 높이거나 등잔 옆에 나비형태의 장식을 달아 바람으로부터 불을 보호하면서 시각적인 아름다움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등잔대를 사용했다. 등잔은 지금의 전등처럼 생활에 없
김성기 가평군수에게 ‘새해 군정 방향’을 듣는다 6만3천여 명의 인구수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연간 1천만명에 달하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붙잡고 있는 수도권의 대표 관광도시 가평군. 특히 서울 춘천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강남에서 설악면까지는 약 40분, 국도 75호선을 이용하면 청평면에서 서울 강북과 강동까지 40~50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부담없는 거리이기도 하다. 여기에 경춘열차나 ITX청춘, 시외버스 등 교통편도 다양해 단일코스로도 편히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평군의 매력이다. 최근들어서는 스포츠투어리즘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자라섬 내 야외수영장과 북한강 수상스포츠 체험지구를 조성한 데 이어 경관조명까지 설치하면서 관광콘텐츠를 강화해가고 있다. 이와 함께 농촌경쟁력 강화, 마을단위 공동체 사업 추진,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관 건립 등 가평군의 변화가 시작됐다. 이에 김성기 가평군수를 만나 지난 가평군의 변화 등에 대해 들어봤다. 지난해 가장 큰 변화는. 2015년과 2016년은 스포츠 투어리즘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인프라를 갖추는 시기였다. 그 결과, 가평군에는 새로 준공한 한석봉 체육관을 비롯, 부지면적이 6만7천400
설 명절 가볼 만한 곳 설명절을 맞아 전통놀이 체험 뿐만 아니라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행사가 경기도 곳곳에서 진행된다. 에버랜드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설날 민속 한마당’ 행사를 연다. 먼저 연휴 기간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카니발 광장에서 ‘전통놀이 체험마당’이 펼쳐진다. 나쁜 기운을 멀리 보내고 좋은 기운을 받는다는 의미를 가진 연날리기 체험을 비롯해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13가지 전통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특히 도령, 포졸, 산적 등 전통 복장을 입은 캐릭터들이 등장, 방문객들과 대결을 펼치는 이벤트로 명절을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든다. 이 외에도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인 ‘레니’와 ‘라라’가 한복을 입고 등장해 손님들과 사진을 찍는 캐릭터 포토타임이 매일 2회씩 카니발 광장에서 진행된다. 알파인 빌리지 앞 광장에서는 명절에 일어날 수 있는 우리 주변 풍경을 재미있게 표현한 ‘설날 웹툰 특별展’도 진행된다. 웹툰 특별展에는 유명 웹툰작가 ‘그림왕 양치기’ 작품을 비롯해 작가의 그림에 에버랜드 페이스북 회원들의 기발한 댓글을 더해진 웹툰 등 총 2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뿐만 아니라 전시가 열리
설날 아침 조상님께 세배 올리는 의식 절차는 일반 제사와 비슷 ‘치’자 들어가는 생선 쓰지 말고 고추·마늘 피하고 대추·밤·곶감·배는 필수 차례상은 북쪽으로 향하고 첫째 줄에 술잔·떡국 둘째 줄에는 전·육전·어적 셋째 줄에는 육탕·소탕·어탕 차례는 차(茶)를 올리면서 드리는 예(禮)라는 뜻으로 조상에게 달과 계절, 해가 바뀌고 찾아왔음을 알림과 동시에 시식과 절찬을 천신하는 의례다. 산 사람에게는 세배가 인사이지만 조상에게는 차례가 인사인 것이다. 설 차례는 설날 아침 온 식구들이 일찍 일어나 세수를 하고 설빔을 차려입고 세찬과 세주를 준비해 조상님께 세배를 드리는 의식을 말한다. 보통 설날 아침 밥을 먹기 전에 떡국으로 지내고 제사에 지방을 붙이지 않으며, 절차는 일반 기제사 때와 비슷하다. 오늘날에 많이 사용되는 제수는 반(밥), 갱(국), 면(국수), 편(떡), 편청(조청·꿀), 탕(찌게), 전(부침개), 적(구이), 포(말린 고기), 해(젓갈), 혜(음료), 숙채(익힌 나물), 침채(김치류), 청장(맑은 간
광주시, 정유년 새해 설계 광주시는 전철시대를 연 경강선 개통, 수도권과 강원도를 빠르게 연결하는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 종합병원 개원 등 주거·교통·공공서비스 분야에서 다방면으로 빠르게 성장하며 수도권 제1의 자족도시로 새롭게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지난 한 해 조억동 시장을 중심으로 1천300여 공직자들은 이러한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면서 계획적인 성장으로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문화·체육·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주거와 문화가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올해 ‘사람과 자연이 풍요로운 도시’ 구현을 향한 광주시의 새해 청사진을 살펴본다. 문화예술과 스포츠를 함께 향유- ‘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 지난 2011년 시는 총사업비 490억원을 들여 연면적 2만4천627㎡의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를 건립했다. 시민들이 문화예술과 스포츠를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건립된 광주시문화스포츠 센터는 남한산성아트홀과 체육동 등 2개동으로 구성돼 있다. 남한산성아트홀에는 클래식, 콘서트
16세기 르네상스양식으로 건축 19세기 다시 개축 등으로 모습 갖춰 마지막 왕 루이 필립 다섯째 아들 오말 공작에게 성의 소유권 넘어가 가족 모두 잃고 직계후계자도 없어 불행 잊고자 프랑스 작품·고화 등 수집 프랑스 학술원에 기증하며 일반 공개 아름다운 경치, 공원, 박물관을 자랑하는 ‘샹티이 성’은 프랑스의 관광 명소 중에서 손꼽힐 만하다. 우아하고 아름다운 성을 보기 위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샹티이 성은 깊은 역사 뿐 아니라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박물관과 녹음이 우거진 드넓은 정원, 프랑스 경마의 수도라 불릴 만큼 잘 발달돼 있는 경마장, 마사, 말 박물관 등 볼거리가 많다. 1671년 왕 루이 14세가 이곳에 초대된 날 유명한 요리사 바뗄(Vatel)이 요리 재료 배달의 지연으로 왕의 식사가 준비 되지 못해 자살한 곳이기도 하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크림 샹티이(Creme Chantilly)가 탄생한 곳이기도 하다. 샹티이 성은 파리 주변 지역에서 가장 큰 세 개의 숲(샹티이Chantilly, 아라트Halatte, 에흐므농빌Ermenonville)과 인접한 7
시행자 “매년 300억 경영적자 발생” 주장 이달 2일 중도해지권 행사… 파국 맞아 市, 대체사업자 선정 등 안정화 준비 착수 공익성 추구… 운행 중단 사태 방지 나서 부시장 단장으로 위기대응 TF팀 본격 운영 법무법인과 파산 대응 전담 약정 체결 회생절차개시신청·손배 청구 등 진행 중 의정부시, 경전철 운행 정상화 방안 만성 적자로 경영난을 겪어오던 의정부경전철 사업시행자가 결국 지난 11일 사업을 포기하고 법원에 파산신청을 함에 따라 의정부경전철이 운행중단 위기에 직면했다. 이에 의정부시가 위기대응을 위해 TF팀을 가동하며 총력을 펼치고 있지만 경전철 운행을 위해서는 아직 만만치 않은 난제가 많다. 수도권 최초로 개통된 의정부경전철의 운영과정과 파산신청까지의 경과를 살펴보고 의정부시로부터 정상화 방안 등에 대해 들어본다. 민간투자사업 의정부경전철 개통 이 사업은 1999년 국가고시사업인 민간유치대상사업으로 지정된 뒤 2004년 GS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하고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의 검토와 협상 그리고 기획예산처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06년 4월 사
백경현 구리시장에게 ‘2017 시정방향’을 듣는다 지난해 4월 취임한 백경현 구리시장이 어느덧 취임 9개월을 맞았다. 그동안 구리시는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 최우수, 청소년보호정책평가 국무총리상, ‘제5회 저탄소녹색도시’ 분야 대상, ‘2016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평가’ 우수상, 2016년 감염병관리 유공 장관상, 장애등급제 개편 시범사업 최우수상 등 지난해에만 18건의 상을 수상하며 저력을 보였다. 하지만 취임 초기 백 시장의 시정운영은 녹록치 않았다. 전임 시장이 시장직을 상실함에 따라 무주공산인 구리시를 꾸려나가야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백 시장은 포기하지 않고 구리시의 역량을 결집시켰고, 그 결과 지난해 다양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이에 2017년을 맞아 백 시장으로부터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시정방향과 사업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시민이 원하는 시민이 주인이 되는 블루칩도시 건설 구상 중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활성화 경기동북부권 대표 유통중심도시로 시민 건강·안정망은 ‘더 촘촘히’ 인창천은 서울 청계천…
인천 수출기업 무역서비스 제공 컨설팅사업, 초보기업 고만족도 FTA전문 컨설턴트 상주 상담 업체당 2억원까지 무역기금융자 전략산업인 뷰티제품 수출 지원 미국 신정부 정책·사드 등 영향 세계적으로 보호무역 강화될 듯 중기 스스로 제품차별화 등 요구 기업 수출구조 다변화 방안 필요 지난 2016년은 미국의 금리 인상 등 글로벌 경제 리스크의 영향으로 전 세계가 경제침체에 시달린 해였다. 특히 우리나라는 지속적인 내수 경기 침체, 환율 불안, 게다가 정치적 악재까지 겹쳐 큰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이러한 대내·외 변수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해 인천지역은 약 358억 달러 수출, 약 14.8% 이상의 수출증가율을 기록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 안용근 본부장은 “작년 인천지역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인천이 두 자리 수 수출증가율이라는 좋은 성적을 받았다”며 “그러나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미국기업들의 무역구제조치 요구, 수입규제 건수의 증가 등 올해에도 세계적인 경제환경은 국내 수출기업들에게 큰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돼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세계경제시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