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0일 공사 본부에서 (사)희망조약돌과 공간기부 캠페인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공사와 함께 캠페인을 추진하는 (사)희망조약돌은 공간기부뿐만 아니라 저소득 미혼모 가정 생필품 지원,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 프로그램, 무상강의·강연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NGO단체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사 유동혁 사장을 비롯해 희망조약돌 이재원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 시설 내 공간을 공유·활용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의 현실을 알리고 지역사회를 발전시키자는 데에 뜻을 모았다. 유동혁 사장은 “이번 희망조약돌과의 협약을 통해 공사 유휴공간을 따뜻한 나눔의 공간으로 변화시키겠다”며 “앞으로도 의미있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도시공사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구리를 쓰담 플로깅활동 ▲헌혈행사 ▲유기동물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저출산·고령화 현상 가속화와 코로나19의 여파로 크게 줄어든 헌혈을 권장하기 위해 11일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헌혈 권장 지원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헌혈률과 혈액 보유량을 높이기 위해 상품권 지원 등 시민 대상 홍보를 비롯한 관련 사항을 서로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남양주사랑상품권 지원·단체헌혈 추진 등 시민을 대상으로 헌혈 권장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헌혈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문원일 서울동부혈액원장은 “헌혈문화 확산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결정해 주신 남양주시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이 혈액 수급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혈액은 인공으로 만들 수 없고 장기간 보관이 불가능한 만큼 시민들의 더욱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은 남양주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고, 생명나눔의 희망 남양주시 도약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11일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피해가 없도록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취약지역의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호우주의보가 이어지면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피해 최소화에 매진한다고 밝히고 특히 반지하 주택 등 호우로 인한 취약지역을 중점 점검해 유사시에 즉각 대비하도록 조치하고, 피해 발생시에는 즉각 대응해 피해가 없도록 대피조력자(자율방재단, 이·통장)간 1:1 매칭을 통해 위급 상황을 대처하기로 했다. 시는 10일에도 이석범 부시장과 관계자들이 침수 방지시설이 설치된 반지하주택을 찾아 꼼꼼히 살피고 배수펌프장을 찾아 시설을 점검하고 호우로 인한 피해 방지대책을 점검했다. 시는 침수 이력이 있는 반지하주택에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하고, 침수방지시설 설치 전 피해 예방을 위해 모래주머니와 스마트 차수백 등 수방 자재를 각 읍면동사무소에 배부하고 취약지역에 배치하는 등 집중호우 대비해 대책을 세웠다. 이 부시장은 “최근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갑작스런 집중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면서 “피해가 우려되는 반지하주택 등에 침수방지시설을 신속히 설치해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10일 시청 여유당에서 시의 잠재력을 분석해 미래 발전 방향으로 삼기위해 추진하고 있는 ‘남양주시 중장기 발전계획’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현재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이석범 부시장의 주재로 시의원과 실·국·소장·부서장, 그리고 용역을 맡은 (재)한국산업개발연구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원의 중간 보고 후 도출된 성과물과 진행 상황에 대해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향후 계 획의 방향성에 대한 의견도 공유했다. 시는 지난 3월 착수보고회를 갖고 이후 지역 현황조사및 개발 여건을 분석했고, 분야별로 시민 인터뷰와 설문조사, 읍면동 순회설명회, 관련 부서 및 전문가 자문 등을 반영해 발전계획 수립을 추진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산업개발연구원은 남양주시의 4대 미래상으로 ▲스마트하고 성장하는 도시 ▲미래 수요 대응 사람 중심의 도시 ▲공정하고 공평한 도시 ▲건강하고 도시회복력이 있는 도시를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8개의 추진 전략과 50여 개의 중· 장기적 사업을 제시했다. 특히 추진 전략 가운데 산업경제일자리분야에서 '스마트한 역동적 슈퍼성장도시' 추진과, 도시교통분야의 '모두가 살기 좋은 균
남양주시가 별내동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행정·문화·복지 수요 충족 등을 위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한 부지매입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별내3로 64-21에 있는 기존 별내동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2013년 10월 별내 행정복지센터 3개층에 연면적 1600.63㎡규모로 개관했다. 개관 당시 인구는 2만9923명이었으나 2022년 10월 7만9655명으로 2013년 개관일 대비 인구가 266% 증가하면서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수강생도 1일 평균 300여 명으로 늘어났다. 이처럼 별내동 인구와 주민자치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도 늘어났으나 강의실 부족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별내행정복지센터를 찾는 민원인들과 자치센터를 찾는 수강생들이 턱없이 부족한 주차 공간으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해 10월 주광덕 시장의 별내동 방문인사회때 주민들은 이같은 상황을 설명하면서 자치센터를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지인 별내동 862번지(3200㎡)로 이전·설치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고, 시는 타당하다고 판단하고 추진 중에 있다. 시는 이곳이 별내택지개발지구 지정때 별내2동 주민센터 예정지인데다, 별내동 1, 2, 5단지 중심지역으로…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을)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한 우원식 의원 단식 농성과 관련, 6일간의 동조 단식을 마무리했다. 김 의원은 이날 단식을 마무리하면서 “2년 전 국민의힘은 일본 정부의 일방적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강력히 규탄하는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상기시켰다. 그러면서 “지금은 입장을 180도 바꿔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상 방류를 두둔하고, 이에 불안해하고 반대하는 국민을 ‘괴담’ 유포자로 몰고 있다. 2년 전의 자신들의 입장과 행동은 무엇이었는가?”고 반문했다. 또 “바다는 일본의 독점물이 아니고 그 영향은 후대에 까지 미친다”며 “일본은 한국을 비롯한 주변국 국민의 우려가 해소될 때까지 오염수 방류를 보류해야 한다. 일본은 해양 방류를 제외하고 더 안전하게 오염수를 처리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더 이상 일본 정부의 대변인이 되어서는 안 된다. 국민의 안전과 우리 바다의 안전을 지키지 못하는 정부는 정부로서 자격이 없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당의 권유에 따라 우원식 의원과 함께 단식 농성을 중단하지만,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상 방류 반대 투쟁은…
남양주시는 관내 구직자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필요한 ‘취업로드맵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오는 18일부터 11월 말까지 매월 2~3회씩 총 12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 준비가 막막한 구직자에게 꼭 필요한 필수 역량인 입사 지원서 작성요령과 면접 준비 및 모의 면접 준비, AI 면접, 이미지 메이킹 요령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시는 이밖에도 구직자를 위해 면접 정장을 무료 대여하고,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시 일자리정책과 관계자는 "변화하는 취업 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한 필수 과정을 전달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라면 반드시 요구되는 사항이어서 기본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남양주 구직자는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므로, 시 일자리센터 블로그에서 월별 상세 일정을 확인 후 온라인으로 상시 신청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사에 대비해 10일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제296회 임시회에 제출된 2023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수시 5차안의 심사 전 면밀한 안건심사를 위해 사업대상지를 확인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김지훈(국) 위원장을 비롯한 자치행정위원회 위원들은 ▲별내동 복합 커뮤니티센터 부지 매입 ▲별내면 배드민턴장 조성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소관부서로부터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대한 세부사항을 보고받고 부지의 적합성, 인근지역과의 관계성 등에 대한 질의를 이어가며 계획안을 점검했다. 김지훈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장은“공유재산관리계획의 면밀한 심사를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 현장을 직접 살피고자 이번 현장 방문을 추진했다”며“소중한 시민의 세금이 낭비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치행정위원회는 현장방문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4일 제296회 임시회에서 2023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수시 5차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가 시민들의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도내 최초로 설치한 '기부자 명예의 전당'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일 시청 본관 1층에 설치된 '명예의 전당'은 키오스크와 단말기로 만들어져 시민 누구나 기부를 하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남양주 특별계좌에 입금이 돼 관리되고 일정 기간 후에 남양주복지재단으로 전달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여지도록 하고 있다. 명예의 전당엔 지난달 제막이후 시민들의 기부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고 지난 7일에는 고엽제전우회원 50여 명이 각각 개인자격으로 참여해 키오스크를 통한 기부 문화에 동참해 지금까지 80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한호식 고엽제전우회 지회장은 “큰 금액뿐만 아니라 소액도 기부할 수 있다는 생각에 회원들이 참여하게 됐다"면서 "누구나 기부할 수 있다는 나눔 문화가 확산 돼 많은 사람이 나눔에 동참하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시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기부자 명예의 전당'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금액은 기본 1000원으로 키오스크를 이용해 쉽게 참여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 홍보를 강화하면 더 많은 시민들이 뜻을 함께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 시민들의 기
남양주시는 관내 진건지구와 지금지구 주민 교통편의를 위해 광역버스를 오는 17일부터 증차해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증차되는 광역버스 노선은 M2353번(다산동~잠실광역환승 센터)과 M2323번(호평동~잠실광역환승센터) 노선이다. M2353번 버스는 그간 민영제 노선으로 현재 6대가 운영되고 있으나,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준공영제 노선으로 전환돼 4대를 증차하여 총 10대를 운행하게돼 다산 진건지구와 지금지구 주민들의 광역교통 이용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M2323번 버스는 지난 5월 23일부터 전세 버스를 출퇴근 시간대에 각 2회씩, 총 4회를 투입해 오다가, 이번에 기존 11대에서 2대를 증차한 13대가 운행돼 배차 간격이 단축으로 시민 불편이 다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광덕 시장은 “바쁜 출퇴근 시간대에 시민들이 버스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운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시민들의 교통 수요를 충족 할 수 있는 교통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