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회복을 위한 지원활동의 일환으로 이권재 시장을 비롯해 소속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모금된 800여 만원을 지난 20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오산시청 직원들의 지진피해 구호 모금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오산시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대지진 이재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란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오산시 공무원노동조합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의류 등 긴급 구호물품 기부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구호 물품이 모집되는 즉시 현지로 발송할 예정이다. 오산시는 이와 별도로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긴급 구호물품 보내기 및 특별모금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접수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오산시청 희망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대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이 조속히 피해를 회복하기를 간절히 기원하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기부에 적극 동참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이 계묘년 새해 시민과 백년동행을 위한 눈높이 소통에 나선다. 오산시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6개 동을 순회하며 올해 시정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고 시민들과 대화로 소통하는 ‘2023년 계묘년 백년동행 소통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시민이 풍요로운 혁신경제도시 ▲시민이 즐거운 복합문화도시 ▲시민이 행복한 복지건강도시 ▲시민이 편안한 행정수범도시 4대 시정 방침 등이다. 이번 소통 한마당은 각계각층의 시민을 직접 만나 시정 방향과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직접 질문을 받아 답변하는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현장에서 시민들로부터 접수된 건의 사항은 부서 검토를 통해 답변하는 등 즉각적인 소통을 통해 다양한 민의를 수렴할 방침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민선 8기 우리가 바라는 일류도시 오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이해와 협력이 최우선적으로 필요하다”며 “이번 백년동행 소통 한마당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올해부터 저출산 위기 극복과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출산장려금 지급을 재개하고 대폭 상향 지원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민선 7기 일시 중단된 출산장려금을 오산시의회와 협의를 통해 지급하기로 했으며 첫째아이 20만원, 둘째아이 50만원, 셋째아이 300만원, 넷째아이 이상은 6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셋째아이 다자녀 가구에 대해선 지급금액을 기존 대비 2배로 늘리기로 했다. 이권재 시장은 민선 8기 들어 초고령화 사회진입을 염려하며 출산 및 육아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해 출산 장려금 지급을 공약사업으로 내세운 바 있다. 이 밖에도 오산시는 ▲부모급여 지원 ▲첫만남이용권 제공 ▲출산축하지원금 지원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산후조리비 지원 등 각 임신·출산가정에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우리나라 출산율이 0.7명대로 역대 최저인 가운데 국가적 난제로 지정되는 등 심각한 수준에 도달했다. 출산장려책의 일환으로 출산장려금 지급 재개 및 확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출산 지원정책 제공을 통한 질적 개선을 도모하겠다”고…
지난 15일 오산대학교는 종합정보관 중회의실에서 전국 전문대학 e스포츠학과 교수들로 구성한 ‘대학 e스포츠학과 교육발전협의회 창립’ 행사를 가졌다고 20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대학교, 신구대학교, 오산대학교, 전남과학대학교, 조선이공대학교 등 5개 대학 e스포츠학과 교수들이 참석하여 협의회 창립 목적을 정립하고 협의회 정식 명칭 및 규정을 심의하는 등 회의를 가졌으며, e스포츠 산업과 대학 교육의 발전을 위한 발기인 대회로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이날 초대 협의회 의장으로 오산대학교 e스포츠학과 김성락 교수가 선출되었으며, 총무이사로 신구대학교 정재헌 교수, 감사로 전남과학대학교 이유찬 교수가 선출되어 1년간 협의회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김성락 의장은 ”비록 작은 규모의 출발이지만 이 협의회가 e스포츠산업의 실무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 e스포츠학과의 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이바지하고 또한 다양한 정보 공유로 e스포츠 분야의 발전과 대학 간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바탕이 되었으면 한다. 임기 동안 대외적 홍보 및 신규 회원들의 확보, e스포츠관련 기관과 산업체, 유명 프로구단들과의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등 협의회의 초기 기반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신대학교는 지난 17일 오전 11시 경기캠퍼스 샬롬채플에서 2022학년도 전기 및 2021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학부 82회, 대학원 67회, 교육대학원 22회, 정신분석대학원 10회로 학사 1,067명, 석사 81명, 박사 2명 등 총 1,150명이 학위를 받았다. 나현기 교목실장의 인도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김효배 총동문회장의 기도과 나현기 교목실장의 성경봉독, 한국기독교장로회 강연홍 총회장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강연홍 총회장은 ‘냉철한 기준이 필요할 때’라는 주제로 설교를 전하며 “전 세계가 함께 경쟁하는 시대에서 무엇보다 냉철한 기준을 가지고 스스로를 판단해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며 “자신을 알고 발전시키는 기간을 통해 하나님과 함께 세상을 변화시키는 한신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한신대 변종석 교무혁신처장의 학사보고, 한신대 강성영 총장의 학위증서수여, 명예졸업증서수여, 졸업생 시상, 테너 정태성의 축가, 학교법인 한신학원 박상규 이사장과 이권재 오산시장의 축사, 한신대 강성영 총장의 총장말씀이 이어졌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故 맹의순 선생과 서정오 선생이 명예졸업증
오산시는 지난 14일 오산 라이온스클럽이 세마동, 남촌동, 초평동 행정복지센터를 각각 방문해 지역사회 어려운 독거어르신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차렵이불 20채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라이온스클럽은 46년의 역사를 가지고 스스로 재정과 시간을 투자해서 봉사하는 단체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있다. 이날 기탁된 이불은 세마동, 남촌동, 초평동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들에게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장재흥 오산 라이온스클럽 대표는 “우리의 작은 나눔이 소외된 어르신들에 봄과 같은 따스함과 행복을 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더 많은 나눔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뜻깊은 기부를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면서 “오랜동안 나눔을 실천해 오신 라이온스클럽의 손길이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13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지역사회 종교지도자와 신년 간담회를 갖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6일 전했다. 간담회는 신년을 맞이해 시민 통합과 시정 운영에 대한 종교 지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협력과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13일에 오산시불교사암연합회장(대한불교조계종 대각포교원 주지 정호스님)을 비롯한 관계자 2명이 함께 자리했으며, 이어 15일 간담회에는 오산시기독교총연합회장(더복있는교회 신상철 목사)외 임원 7명이 참석했다. 이권재 시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코로나로 지난 3년간 지역사회가 큰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종교단체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또 종교계가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포용하며 사회통합에 큰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틀간 간담회를 통해 이권재 시장은 시정 현안사항 등을 공유하고 의견들을 청취했으며, 앞으로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지역사회 합의 문화와 사회통합 분위기가 정착될 수 있도록 종교계의 협조를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보다 활발한 시정홍보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시책에 대한 이해가 깊어질 수 있도록 시에서 더 노력해달라”며 “최근 심각한 물
오산시의회는 지난 15일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제274회 임시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2023년 시정업무보고를 청취하는 것을 시작으로, 의원발의 조례안 4건을 포함한 조례안 10건, 동의안 4건, 보고의 건 1건 등 총 1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번 회기 내 처리한 조례안 중「오산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6건의 조례안은 원안가결 했으며, 「오산시 공공청사 및 공공시설 부설주차장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4건은 수정가결 처리하였고, 4건의 동의안 중 3건은 원안가결 하였고, 「가칭)시립 세교2 더샵 엘리포레 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1건은 보류 처리하였다. 성길용 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통해 2023년 시정업무보고를 청취하며 시정 전반을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시민이 행복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하였다. 또한, 임시회기간 동안 튀르키예 성금 모금에 참여하여주신 오산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 오산평화의소녀상 운영위원회, 오산인포커스 운영위원회, 의원 및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희망을 잃지 말고 하루빨리 평화로운 일상으로 회복하길 바란다.“고 전하고,…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는 지난 9일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2022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의 제2차 직업교육 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6일 전했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은 전문대학이 주도해 기초지자체·산업체·지역사회 등이 함께 지역특화분야를 발굴하고 인재를 양성하는 정부 재정지원 사업으로 오산대학교는 뷰티코스메틱분야, 반려산업분야, 평생교육분야를 지역특화분야로 지정해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 날 수료식은 특화분야연계 프로그램,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역공헌분야 교육과정을 수료한 학습자 및 프로그램 관계자등 80여명이 참여했으며, ▲축하공연 ▲축사 ▲수료증 수여 ▲학습소감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수료식은 오산대학교 HiVE사업단과 MOU 협약을 맺은 오산시립지역아동센터 청소년 공연팀(라온제나 앙상블)의 바이올린 공연과 평생교육원 강사 및 학습자의 우쿨렐레 공연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수료식으로 진행되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교육과정을 수료한 시민 여러분에게 축하인사를 전하며 “대학은 우수한 인적 물적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시민의 지속적인 역량개발에 가장 적합한 평생교육의 파트너로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개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는 오산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이광훈), 오산시 9개소 지역아동센터, 유림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박유리)과 일반분야 교육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오산대학교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오산대학교 노재준 부총장, 평생교육원 이방실 원장, 오산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 오산시 9개소 지역아동센터 센터장, 유림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급속하게 변화하는 사회요구에 대응하여 현장맞춤형 인재 육성을 도모하고, 지역 수요기반 특화형 직업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협의하였다. 양 기관은 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 요구를 반영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지역내 학습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사업 및 조사 연구 △교육 인프라(교육프로그램, 교수법, 교육시설등) 상호지원등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의 성과 제고를 위해 협력하기로 하였다. 노재준 부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평생교육 활성화와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오산시의 학습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이광훈 오산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은 “ 오산대학교와 협력할 수 있어 기쁘다, 공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