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 드림스타트가 미취학아동에게 올바른 독서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와글와글 영유아 독서통장’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목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어린이도서관을 보다 편리하고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해 바람직한 독서습관과 인지학습능력의 향상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드림스타트에서 독서통장을 제작, 대상아동 200여명에게 통장을 배부하면 해당 아동이 남구 관내 인근도서관을 방문해 도장을 받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드림스타트는 오는 12월까지 독서통장 프로그램을 운영해 연말 아이들과 한 달 동안 몇 권의 책을 읽었는지 세어보는 시간을 갖고, 가장 독서를 많이 한 아동에게 독서상과 함께 소정의 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자원인 어린이도서관을 통한 친숙한 도서관 이미지 형성에 기여함과 동시에 아동들이 독서를 습관화 해서 책을 좋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희망을 말했다. /인천=윤용해기자 youn@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자기주도학습센터는 오는 6월21일부터 7월12일까지 매주 토요일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2014년 청소년 진로직업 체험 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패션디자이너, 벤처기업CEO, 인테리어디자이너, 푸드스타일리스트 등 전문직업인과 함께하는 진로직업체험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오는 19일부터 6월6일까지 온라인(www.jbyouth.or.kr/)으로 접수 가능하며, 참가비는 3만원이다. (문의: ☎031-980-1664) 자기주도학습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자기주도학습과 관련해 청소년들의 진로 및 학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포=김용권기자 ykk@
부천시 소사구 송내1동주민센터 옥상텃밭이 올해도 첫 수확의 기쁨을 알렸다. 송내1동 하늘텃밭의 채소는 지난 3월 부천에서 화원을 운영하며 사회적기업의 꿈을 가지고 있는 한 청년으로부터 씨앗과 비료, 계분을 기부 받아 시작됐다. 지난달 말 첫 수확을 시작으로 여기에서는 1주일에 2회씩 약 45㎏의 상추, 쑥갓, 치커리, 케일, 시금치, 고추, 아욱 등 친환경 채소가 수확된다. 여기서 수확된 채소는 햇살, 바람, 물, 농부의 정성만 먹고 자라 연하고 고소해 수확하기 전부터 예약이 밀려있을 정도로 많은 주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 목적으로 재배하는 하늘채소는 이제 초보의 티를 갓 벗은 도시농부 자원봉사자 김태봉(79) 어르신의 노력과 정성으로 자란다. 김태봉 어르신은 “올해도 이놈들이 자라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고 하니 더 애착이 간다”고 말한다. 한편, 송내1동 하늘텃밭에서 재배한 친환경채소 판매수익금은 주민자치회 이웃돕기 기금으로 적립되어 연말 홀몸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과 생활필수품 등으로 지원된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남양주시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 남양주가평지사가 자살예방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13일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대상 자살예방교육과 일반주민 대상 자살예방상담사 양성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에서 이동상담실을 운영, 시민들에게 스트레스와 우울증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자살예방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친다는 방침이다. 한편 남양주시는 지난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자살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과 통합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 10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LG전자 노동조합 평택1·2지부와 직원들이 15일 오산시에 위치한 재가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가전제품 등 필요물품을 전달하고 다양한 자원봉사를 실시하는 ‘LG 사랑 품앗이’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평택1지부 김영 노조위원장, 평택2지부, 운영식 노조위원장, 이윤진 회계사, 복지관 관계자 등 봉사단 4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경제적 빈곤한 불우 어르신들이 거주하는 오산노인 복지센터에 LED TV, 업소용 냉장고, 드럼세탁기 등 가전제품을 전달하고, 조별로 나눠 시설 내 외부청소와 레크리에이션, 중식무료급식과 영정사진을 촬영해주는 봉사활동을 벌였다. 김영 평택1지부장은 “재단의 도움이 절실한 비영리 단체들을 방문해 어르신들이 좀 더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교체가 시급한 전자제품을 전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아픔을 돌아보고 보듬을 수 있는 LG전자 노동조합이 되겠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에 소재한 전자소재·부품 전문기업인 LG이노텍 오산공장 사원 대표 모임인 주니어 보드(Junior Board)가 최근 오산시 아동그룹홈 ‘광야의 집’과 ‘광야선교회’를 방문해 직원들이 모은 성금과 회사에서 마련한 지역사회 기부금 등 총 340만원을 아이들을 위한 선물과 함께 전달했다. 또한 이날 오후에는 아동그룹홈 입소아동 13명과 외식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앞서 LG이노텍 오산공장은 지난해 12월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매월 성과금의 일부를 공제해 1년 동안 모은 성금 100만원을 광야의 집과 광야선교회에 기부한 것을 인연으로, 올해는 어린이 날을 맞아 회사측에서도 별도로 기부금을 마련해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후원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지역사회 내 공헌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싶다”며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한국에서 유학하는 동안 문화적, 언어적 차이로 어려움을 겪고, 매순간 포기하고 싶었지만 교수님의 따뜻한 격려의 말씀이 저를 다시 일어나게 했습니다. 교수님은 제게 한국의 ‘정’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신 귀한 스승이자 멘토이며 보호자입니다.”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캠퍼스 게스트하우스에서 특별한 스승의 날 행사가 열렸다.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대학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20여명은 지난 14일 손으로 쓴 편지와 함께 꽃다발, 케이크를 들고 각자의 지도교수를 찾았다. 2011년 9월 한양대 박사과정에 입학한 파키스탄 유학생 사이라 샤비르(27·응용화학과)씨는 이학준 지도교수에게 쓴 편지에서 “한국 학생들과 함께 연구를 진행하면서 실력 면에서 비교돼 자신감을 잃기도 하고 무기력에 빠지기도 했지만, 교수님께서 해 준 ‘최선만 다하라. 소처럼 느리게 가더라도 자신의 목표를 향해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면 된다’는 격려의 말이 지난 3년 동안 유학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을 붙들어 준 원동력이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적었다. 편지를 받은 이 교수는 “먼 해외로 와서 익숙하지 않은 환경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공부해 줘 고맙다”며 “학생들이 귀국했을 때의 활약이 기대
이천시 부발중학교 채용기(사진 왼쪽) 교사가 15일 윤병집 부시장 집무실에서 이천시가 해마다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이 많은 교사에게 수여하는 ‘설봉사도대상’을 수상했다. 채용기 교사는 1997년 대월중학교 발령 이후 17년간 교직생활을 해오면서 사회·문화적으로 소외된 학생들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운영 및 방과후학교 활성화, 다문화 교육 사업 등 교육복지 실현과 지역사회 교육발전에 공헌했다. 또한 재직 당시 휴일에도 학생들의 가정방문을 실시하고, 축구부 감독을 하며 조찬호 선수를 발굴 육성했으며, 원거리 통학 학생에게 자취방을 내줘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도 했다. 이밖에도 현재 채 교사는 경기도교육청 NTTP(교원역량강화프로그램) 위원이 되어 컨설팅, 직무연수 강의, 각종 협의회 참가로 이천 교육을 널리 알리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천=심규정기자 shim6695@
시흥시니어클럽과 시흥시생명농업기술센터, 북시흥농협, 농협중앙회시흥시농정지원단은 15일 NH농협은행 시흥시지부에서 농촌인력중개 확대와 1사1촌 자매결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농촌인력중개를 위한 기관별 역할과 공동 노력 ▲농촌인력중개 확대 및 1사1촌 자매결연 도농교류를 위한 공동 노력 ▲교육·홍보 등을 통한 시민의 공감대 확산을 위한 공동 협력 등을 약속했다. 조중현 농촌인력중개센터장은 “농촌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에게는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농촌일자리참여자도 가계 경제에 보탬이 되어 서로 웃을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광주경찰이 삶을 포기하려 했던 소외이웃의 생명을 신속한 조치로 구해내고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14일 오후 4시30분쯤 광주경찰서 퇴촌파출소를 찾은 50대 여성은 ‘평소 알고 지냈던 김모(50·여)씨가 연락이 두절되고 집에 찾아가 문을 두드려도 인기척이 전혀 없다’고 신고했다. 이에 명노훈·강성봉 경위는 신속히 김씨의 집으로 출동, 현관 비밀번호를 알고 있던 신고자의 도움으로 집안으로 들어가 수색하던 중 안방 침대에 기력없이 누워 있는 김씨를 발견하고, 구조를 거절하던 김씨를 설득해 구급차로 광주시내 병원으로 옮겼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아픈 몸으로 혼자 생활비를 감당할 여건이 되지 않는 상황에 먹을 것도 떨어지자 자포자기 심정으로 삶을 포기하려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퇴촌파출소는 김씨가 퇴원 후에도 지속적인 생계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 시 사회복지 담당자에게 연락해 무한돌봄센터에 연계해 줬고, 김씨는 긴급복지생계비와 의료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