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기 교사는 1997년 대월중학교 발령 이후 17년간 교직생활을 해오면서 사회·문화적으로 소외된 학생들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운영 및 방과후학교 활성화, 다문화 교육 사업 등 교육복지 실현과 지역사회 교육발전에 공헌했다.
또한 재직 당시 휴일에도 학생들의 가정방문을 실시하고, 축구부 감독을 하며 조찬호 선수를 발굴 육성했으며, 원거리 통학 학생에게 자취방을 내줘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도 했다.
이밖에도 현재 채 교사는 경기도교육청 NTTP(교원역량강화프로그램) 위원이 되어 컨설팅, 직무연수 강의, 각종 협의회 참가로 이천 교육을 널리 알리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천=심규정기자 shim6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