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이하 지회)가 30일 수택2동 취약계층을 위해 선풍기 전달과 이불 전달 등 이웃돕기 활동을 펼쳤다. 구리시청 광장에서 열린 선풍기 전달식에서는 지회가 지난 5월 12일~14일까지 한강시민공원에서 개최된 유채꽃 한강예술제에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선풍기 100대를 마련해 수택2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지회는 또 시 보조금 사업인 행복 지킴이 활동의 하나로 수택2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여름 이불 10채를 전달하고 격려활동을 펼쳤다. 김석진 지회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 이 좀 더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열심히 살피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관심을 부탁드리며, 시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꼼꼼하게 살피는 적극 복지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 인창도서관은 지역사회 인문독서 환경 조성을 위해 하반기인 7월부터 인문학 프로그램인 '낙낙(樂樂)한 도서관, 인문학으로 책(冊)크인하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문학적 문화 접근성을 확장과,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로 오는 11월까지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7월 첫 번째 프로그램은 '공존의 인문학 : 북 오프닝'을 주제로 우리나라 제1 호 프로파일러로 널리 알려진 권일용 교수를 초빙해, 그의 저서를 바탕으로 현대인의 일상을 위협하는 범죄와 범죄자들의 심리를 파악하고 범죄 예방 대처방안에 대해 북토크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7월 14일 저녁 7시 30분 인창도서관 3층 디지털자료 실에서 운영될 에정으로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6월 5일 오전 9시부터 인창도서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또. 인창도서관은 9월에는 '도서관 시(詩)대 : 일상시화 매일매일은 시'와 '주책(酒冊)스러운 도서관 : 술과 예술의 인문학'을 계획하고 있고, 10월엔 '화(花)요일의 도서관 : 꽃의 인문학'이 예정돼 있고, 11월엔 'Cafe-In 도서관 : 커피 인문학' 등 각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전문가들
구리시는 사무용 오피스텔을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오피스텔 소유자를 대상으로, 과세대상 변동 신고를 통해 재산세를 주택분으로 부과 받을 수 있도록 14일까지 신고를 받기로 했다. 대상자는 과세대상 변동신고서 및 소유자 신분증 사본, 전입 세대 열람원 등 증빙서류를 갖춰 구리시 세정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이나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시 세정과 관계자는 "오피스텔을 주거용으로 변경할 경우, 재산세 절세 효과는 있지만 타 세금과 관련된 유의사항(양도소득세, 종합부동산세에 영향 등)이 존재하므로, 관련기관(세무서, 청약홈, 금융기관)을 통한 확인 이후 신고가 필요한 점을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 납부의무를 성실히 이행해주신 시민 및 법인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재원인 지방세를 시민생활에 도움이 되는데 쓰도록 재정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코로나19 해제로 대면활동이 일상화되면서 낭비없는 음식 문화 실천이 되도록 축제 현장이나 연휴나 주말에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직접 찾아 연중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구리시는 바르게살기운동 시협의회와 한국외식중앙회 시지부 등 유관 단체와 함께 지난 12일~14일 '구리유채꽃 한강예술제' 기간 동안 현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벌인데 이어 연휴인 지난 26일 구리전통시장에서 시민들과 영업주 대상으로 생활 속에서 음식물 쓰레기 등 ‘낭비 없는 음식문화 실천’ 캠페인을 벌였다. 이들이 벌이는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음식은 먹을 만큼만 조리하기 ▲음식 덜어먹기 ▲개인접시·공용집게 사용하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이다. 구리시는 이밖에도 시 홈페이지와 구리SNS를 통한 홍보와, 현수막 게시 등 다양한 방식으로 건강한 음식문화 개선과 함께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를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면 탄소 배출량도 감소해 기후변화를 막는데 도움이 된다.”며,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홍보 활동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가 임대인과 임차인에게 정착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주택 임대차 신고제'를 시행한 이후 관련 신고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고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해오고 있으나 주민부담을 완화하고, 행정 업무 등의 여건을 감안해 2년여 동안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고 계도기간으로 운영해왔다. 구리시에 따르면 '주택 임대차 신고제'를 시행한 21년 6월 당시 임대차 신고는 6만 8천여 건이엇으나, 1년 뒤 22년 6월에는 14만 여건으로 배 이상 늘었고 올해 3월에는 19만여 건에 달해 2년 만에 2.8배나 늘었다. 시 관계자는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 신고 의무해야하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이 크게 향상됐고 이에 따른 투명한 거래가 정착된 것으로 판단했다. 그러나 시는 주민부담을 완화하고 행정 여건 등을 감안한 정부의 정책에 따라 당초 이달 말까지인 계도기간을 1년 더 연장해 내년 5월 31일까지로 정했다. 시 토지정보과 관계자는 “계도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과태료 부과 대상이 아니더라고…
구리시가 한강변 2만8710㎡ 잔디쉼터에 조성한 주간(晝間) 가족힐링 캠핑장이 오는 6월 3일 개장한다. 시는 한강변인 토평동 810번지 일원 잔디쉼터에 가족들이 즐기면서 쉴 수 있는 주간 가족힐링 캠핑장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부터 잔디쉼터 2만8710㎡(8700평)에 약 80면(그늘막 텐트 기준)의 가족힐링 캠핑장을 조성했다. 시는 이를위해 그늘목 13그루를 새로 심고 화장실과 음수대도 새로 설치했으며,수련단지 일원에 있는 8m 길이의 산책로 교량 폭도 기존 3m에서 4m로 확장하고,공원 미관을 저해하던 제1주차장 주변의 기존 주차장 차선분리대도 교체했다. 또, 수국산책로 주변 550㎡에는 봄꽃 초화류 단지를 조성하고,상록수길 구간 210m, 등수국터널 180m, 소나무동산, 온실 등에는 다양한 볼거리 조성을 위해 보도조명 210개, 구형조명 170개, 라인조명 150m 등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버스킹 공연과 평상시에는 포토존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공연장 3개소도 완료 하는 등 주간 가족캠핑장 개장을 준비해 왔다. 그러나, 이 주간 가족힐링 캠핑장은 상수원 보호구역인 한강변에 위치하고 있어 현행법상 야영과 취사는 할 수 없는 지역이다. 이와…
구리농수산물공사(이하 ‘공사’)는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4.17.~6.16.)을 맞아 구리시와 외부 기술 자문위원과 합동으로 주요 시설 개선사항을 점검하는 등 안전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벌이고 있다. 공사는 23일 학계 및 민간·공공 소속의 건축사, 건축 구조기술사, 건축시공기술사 등 전문가들로 5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과 함께 건축·토목시설물을 중심으로 현안사항 논의와 시설안전 위험요인 발굴 및 해소를 위해 설계도서·안전점검보고서 검토 하에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공사는 단순한 마감재 손상 부위 등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이밖에 수산동 강북램프 시설안전조치 등 자문 의견에 대한 사항은 예산 등 우선 순위를 고려해 점차 처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6월엔 농림부 시설 점검단과 함께 현장 확인 점검을 강화하는 등 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 법정 안전 점검과 연계한 시설·설비에 대해 수시·정기점검을 진행하면서 외부전문가와의 협력체계도 계속 유지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형식적인 점검이 아닌 실효성있는 점검과 시설물 안전유지 관리를 통해 출하자와 구매자 등 도매시장 이용 고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
구리시는 조세정의 실현과 지방재정의 안정적인 확보를위해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6주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에 돌입해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시는 우선 오는 6월 2일까지를 자진납부 기간으로 정해 고지서 발송해 체납처분 예고 및 납부 홍보 등으로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6월 5일~30일까지는 집중 징수활동을 벌인다. 특히, 상습·고질적인 체납자에 대해서는 예금과 급여를 압류하고, 가택수색을 통해 동산을 압류하며, 부동산·차량 등 압류재산은 공매처분 등의 체납처분과 관허사업 제한 등 강도 높은 행정제재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 징수기법의 하나로 가상자산 체납 처분과 관세청 체납처분 위탁, 특정금융거래정보(FIU)를 활용한 체납처분을 하고 고가차량은 표적 추적해 강제 공매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생계형 저소득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고 체납처분 유예 등 지원을 할 것"이라면서, "그러나 상습·고질 체납자는조세정의 실현과 법질서 확립 차원에서 끝까지 추적해 징수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지난 4월 공모를 시작해 선임절차를 밟고 있는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이 그동안 임원추천위원회와 면접을 마치고 최종 2명의 후보자가 추천돼 시장의 최종 선택을 남겨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 말 이후 공석인 구리농사산물공사 사장에 대한 선임은 4월 12일 공모 공고를 거쳐 신청한 3명의 후보자를 놓고 임원추천회의와 최근 면접을 거쳐 최종 2명으로 결정돼 시에 추천을 하므로써 시장의 결재만을 남겨놓은 상태이다. 이번에 추전된 2명은 지역 정치권 인사로, 이 가운데 A씨는 야권 성향의 지역 정치인으로 알려졌고, 또 한명인 B씨는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캠프에서 활동한 여권 인사로 알려졌다. 이번 농수산물공사 사장 임명이 곧 마무리 되면 구리시의 산하기관 대표의 인사는 지난 3일 도시공사 유동혁 사장이 취임한데 이어, 19일엔 시문화재단 진화자 대표가 임명되므로써 이른바 구리시 산하기관 '빅 쓰리(3)' 대표에 대한 인사는 마무리 된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소방서는 여름철 수영장 녹조이끼방지제(치아염소산칼슘) 등으로 인한 화재 발생을 막기위해 이달 말까지 자연발화성 물질에 대한 현장 점검 등 예방 대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최근 경기북부에서 저장소에 보관 중이던 원통형 건조더미가 내부 발효열에 의해발화했고, 차량 적재함에 보관 중이던 생석회와 수영장 창고 내의 녹조이끼방지제(치아염소산칼슘)에 빗물이 유입되면서 화재가 나는 등 자연발화로 인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구리소방서는 철저한 화재 예방을 위해 세부적으로 관내 수영장 녹조이끼방지제(치아염소산칼슘) 저장‧취급과 관련해 안전관리 실태를 철저히 점검하는 등 현지 방문 지도를 강화하고, 축산농가나 멀티스포츠센터 등에 안내문을 발송하며, 숙박시설협회 등과의 간담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윤호 서장은 “여름철이면 더욱 취약해지는 녹조이끼방지제(치아염소산칼슘)의 안전사고 등 자연발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철저하게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