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다중 업소의 안전 관리를 잘 지키는 우수 업체를 집중 발굴해 인증을 해주고 혜택을 주는 이른바 ‘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를 적극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란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다중이용업소 관계자의 자율 안전관리를 정착하고 우수업소에 대한 혜택을 주고자 운영되는 제도이다. 안전관리 우수업소 접수 요건으로는 최근 3년 동안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위반 및 화재 발생 사실이 없어야 하며, 자체 계획을 수립해 종업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소방 교육·훈련을 시행하고 최근 3년간 관련 기록을 보관하고 있어야 한다. 구리소방서는 오는 26일까지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에 대한 신규 신청 접수를 하기로 했다. 접수방법은 재난안전과에 영업주가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및 안전시설 등 완비증명서를 작성해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031-280-8728)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우수업소로 선정된 업소는 소방서장 표창과 함께 우수업소 표지 부착을 하고 향후 2년간 소방안전교육과 소방특별조사가 면제된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 인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일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냉방용품을 후원했다. 인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선풍기와 대자리 등 60만 원 상당의 냉방용품을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남정자 위원장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이 전달되도록 후원 활동에 더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백경현 시장은 “코로나19와 더불어 이례적인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로 마음을 나눠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인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 상반기에도 식료품(겉절이 김치, 햇반, 건강음료 등)과 육아용품 등을 4차례에 걸쳐 취약계층을 후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농수산물공사는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이하 도매시장)의 청과부류 도매법인인 구리청과(주)가 농림축산식품부(aT)가 공모한 2022년 도매시장 온라인 거래 지원 사업의 시범사업자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3일 밝혔다. 2022년 도매시장 온라인 거래 지원 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영도매시장 도매법인을 대상으로 비대면 B2B 온라인 경매 도입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계량 점수 10점 만점・비계량 점수 81.2점으로 총 91.2점을 획득한 구리청과(주)가 평가 대상 중 1등으로 시범사업자에 선정됐다. 이와관련 구리청과(주)는 농림축산식품부(aT)로부터 사업예산으로 1억 한도내(별도 자부담 30%이상)에서 지원받게 된다. 이석우 구리청과(주)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온라인 거래를 도입하여 유통과정의 다변화를 선도하겠다”며, “출하자는 수취가 향상을, 소비자는 신선한 농산물을 적정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청과(주)가 2022년 도매시장 온라인 거래 지원 시범사업자로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온라인 거래에서도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의 도매시장법인으로써 지속적인 활약을 기대한다.” 고 했다. [ 경기신
구리시 장자호수생태체험관이 운영하는 2개의 환경교육프로그램이 ‘2022 환경부 지정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 제도는 신뢰할 수 있는 우수한 환경교육프로그램을 국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환경교육 프로그램의 친환경성, 우수성, 안전성을 심사해 환경부 장관이 지정한다. 올해 심사를 통해 지정받은 프로그램은 ‘소곤소곤 숨은 이야기’와 ‘꼬물고물 습지탐험’ 2개다. ‘소곤소곤 숨은 이야기’는 전 연령 대상으로 구리시 환경해설가와 함께 하는 에코티어링 형식의 공원 탐험 프로그램이며, ‘꼬물꼬물 습지탐험’은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프로그램으로 습지생태계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체험 놀이로 구성돼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장자호수생태체험관의 프로그램이 환경부로부터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지정받아 기쁘다. 앞으로도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환경교육의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은 9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전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오는 22~25일까지 실시되는 을지연습에 앞서 준비 상황에 대해 확인·점검하고 연습기간 중 관련 기관 간 협조사항을 중점 강조하며, 실무적 이해는 물론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 주요 내용은 ▲2022 을지훈련 동영상 상영 ▲을지연습 기간 중 주요 일정 안내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 ▲전시전환 절차 연습 ▲상황조치 도상연습 ▲전시 현안과제 토의 ▲실제 훈련 등에 대한 분야별 사전 연습계획 등이었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을지연습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화성-17형’발사 도발로 국제정세가 심상치 않은 시기에 열리는 실질적인 전시대비 훈련이다. 형식적인 훈련에서 벗어나 전 공직자가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유사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비상대비태세를 갖추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연습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소방서는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3일 구리역 현문현답 현장점검을 추진했다. 현문현답은 소방서장이 직접 현장에서 화재 취약한 부분 등 문제점을 사전에 발굴하고 현장에서 화재 취약 부분에 대한 안전조치 답을 찾는다는 뜻이라고 소방서는 설명했다. 구리역은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시설로 화재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될 수 있기때문에 이번 현장점검 대상으로 선정했다. 현문현답 현장점검 주요내용으로는 ▲화재사례 공유 ▲건물내 피난·방화시설 정상 상태 확인 ▲소방안전관리 업무 지도·안내 ▲화재 등 재난발생 시 소방차량 배치 위치 확인 ▲기타 위험 요소 확인 등이다. 박철수 서장은 “화재 예방을 위해서 관계자분들의 안전관리에 대한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고, 소방서에서 지원해야 할 부분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올 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재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불편과 온열 피해가 없도록 폭염 대책을 마련해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8월 한달동안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목마름을 해결해 줄 힐링냉장고를 설치·운영한다. 힐링냉장고는 정각사 입구와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옆 산책로 등 야외 무더위 쉼터에 설치되어 하루 2회(오전 10시, 오후 14시) 시원한 얼음 생수(500ml) 총 1,000개를 마련해 이달 말까지 시민들의 갈증 해소를 돕기로 했다. 구리시는 또, 보행자의 온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의 수요를 반영해 횡단보도 앞 등 110여 곳에 그늘막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도시의 열섬 현상을 완화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하여 여름철 도로자동청소시스템과 살수차를 수시 운영하고 있고, 관내 주요 관공서 16곳에 양심양산대여소 설치해 시민들이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이밖에도 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관내 모든 경로당과 동 행정복지센터, 공원 등 실내외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고, 야외무더위쉼터에서는 얼음물도 나눠주기와 관내 CU편의점과 협약을 통한 폭염쉼터도 운영하고 있다.…
구리시는 시민의 여망을 담은 민선 8기 시정구호를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로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새 시정구호인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는 ▲시민이 시정의 모든 가치의 중심이 되고 ▲시와 시민이 소통과 공감으로 하나로 화합하면서 시민 모두가 신나고 ▲즐거운 변화를 통해 구리시가 힘차게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창조적인 문화와 촘촘한 사회안전망 ▲따뜻한 배려가 숨 쉬는 풍요롭고 살맛 나는 도시 ▲더 큰 행복을 꿈꾸는 구리시를 건설하겠다는 의지도 담은 표현이다. 구리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역동적 성장, 살기좋은 경제도시 ▲따뜻한 공감, 함께하는 행복도시 ▲새로운 도약, 스마트 미래도시 ▲시민 만족, 문화중심 젊은도시를 시정 방침으로 정했다. 백경현 시장은 “시정구호처럼 20만 구리시민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그 날까지 구리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공정한 행정을 통해 즐거운 변화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체육회는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구리시청 상황실에서 강예석 체육회장 주재로‘2022 임시대의원총회’ 와 ‘제7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임시대의원총회에는 민선8기 백경현 구리시장과 제9대 구리시의회 권봉수 의장, 양경애 부의장, 신동화 운영위원장, 김성태․정은철 의원이, 다음날 이사회에는 백경현 구리시장, 권봉수 의장, 양경애 부의장, 신동화 운영위원장, 정은철 의원이 참석했다. 27일 ‘임시대의원총회’에서는 보고사항 3건[①구리시체육회장선거 ②임원변동 ③2022년도 각종 공모사업 지원결과(선정)]을 보고하고, 심의사항 1건[①구리시체육회 정관개정(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후 기타 토의 시간에 대의원들은 ▲현실성 있는 예산 편성과 강사료 인상 ▲지방보조금 사용 제도 개선 ▲구리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개정 ▲태권도 시범단 재창단 건의 ▲코로나19 방역물품 지속 지원 등을 건의했다. 28일 개최한 ‘이사회’에서는 보고사항 3건[①임원사임 ②제4차 인사위원회 개최 결과 ③2022년도 각종 공모사업 지원결과 및 심의사항 5건[①2022년도 제1회 세입·세출 예산(안) ②고문 위촉 동의(안) ③임원 보선(안) ④2023년도 정기대의원총회 개최일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달 30일 동두천시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장관 특별강연’ 및 ‘경기북부 시장군수 간담회’에 참석해 구리시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건의했다. (사) 포럼경기비전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한 경기북부 시장·군수 등이 참석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윤석열 정부 경기북부 국토 정책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가진 뒤, 자치단체장과의 현안 대담 순으로 진행됐다. 백경현 시장은 원희룡 장관과 간담회에서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조정’과 ‘4차 산업(반도체) 연구단지 조성(테크노밸리)’, ‘콤팩트시티 건설(구리시 한강변 100만평 스마트 그린시티)’ 등 현안사업 추진을 적극 건의했다. 현재 구리시는 전 행정구역이 과밀억제권역으로 산업단지 등 자족 시설 전무로 도시발전이 정체되어 있는 상황이다. 이에 백경현 시장은 수도권 시·군 균형발전 및 자족 시설 확보, 4차 산업기술 연구단지 조성을 위해 과밀억제권역을 일부 성장관리권역으로 조정해 사노동 일부 지역을 성장관리권역으로 편입시켜줄 것과, 과밀억제권역내 행위 완화를 위해 '수도권정비계획법'개정으로 국토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E커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