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제6선거구(판교동·서현동·백현동·운중동·대장동) 도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진명 후보가 1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당 지도부와 지역 정치인, 주민들이 대거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오전 11시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분당갑 지역위원장,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 김태년(수정구)·이수진(중원구) 국회의원, 김병욱 분당을 지역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한, 지역 전·현직 시·도의원과 주민들이 함께해 김 후보의 출마를 응원했다. 참석자들은 “김 후보가 지역과 청소년을 위한 정책 전문가로서 성남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김 후보는 개소식에서 “26년간 청소년 교육 분야에서 활동하며 지역 교육 현장의 문제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도의원이 된다면 교육환경 개선과 청소년·청년 성장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단순한 지방의원 선출이 아니라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심판하고, 지역 주민의 뜻을 반영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 후보는 이번 보궐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한국에서 생계를 위해 폐지를 줍는 노인은 약 17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주로 이른 새벽이나 늦은 밤 인적이 드문 시간대에 도로를 오가며 폐지를 줍는 노인들은 교통사고 위험이 크고, 안전장비조차 제대로 갖추지 못한 채 도로를 누비는 현실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16일 김포시에 따르면 시와 경기도가 폐지 줍는 노인 매칭 사업으로 매년 수천만 원 예산을 들여 방안용품, 교통안전 용품 등을 각 읍면 동사무소를 통해 지원하고 있지만, 실제 노인들은 지원되는지조차 모르고 있다. 사정이 이러다 보니 시나 경찰서 등이 폐지 줍는 노인들에 대한 교통안전 대응은 미흡한 수준에 머물러 보다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폐지를 줍는 이들 노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교통수단은 손수레다. 손수레는 도로교통법상 차량으로 인정되지 않으며, 별다른 안전장치 없이 차도와 인도를 오가야 하는 실정이다. 최근 경기신문 취재진이 며칠에 걸쳐 김포시 일원에서 폐지 줍는 노인들은 만나 확인한 결과 하나 같이 안전 용품(야광조끼, 형광 안전장갑, 야광 안전띠)을 이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3일 사우동 일원 2차선 도로에서 손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는 13일 분당구 율동공원에서 산불 예방과 국민행동요령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건조한 환절기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 발생 시 대처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분당발전본부와 4개 협력회사가 함께 참여했다. 시민들에게 ▲산불대비 국민행동요령이 담긴 리플릿 ▲화재 발생 시 유용한 화재대피용 구조 손수건 ▲마스크 등을 배부하며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박은서 본부장은 “더욱 안전한 분당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캠페인을 지속할 것”이라며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처를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가 13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파면 결정을 요구했다. 이번 결의는 제301회 임시회 개회 직전에 진행됐다. 협의회 소속 의원들은 ‘윤석열을 탄핵하라’는 피켓을 들고, “헌법재판소는 즉각 파면하라”, “윤석열 석방 결정 법원·검찰 규탄한다”, “국가를 위협하는 내란 행위 엄벌하라” 등 구호를 외치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이준배 대표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행보는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며, 헌법재판소가 조속히 탄핵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를 석방한 법원과 검찰도 국민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며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다.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헌법재판소가 전원일치로 탄핵소추안을 인용해 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위해 싸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의왕도시공사 포일스포츠센터가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스포츠/레저 부문에서 2년 연속 우수시설에 선정됐다.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2025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스포츠·레저 부문> 평가는 전국 주요 시설 및 기업을 대상으로 소비자 만족도, 서비스 품질,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고객 신뢰도가 높은 시설에 부여된다. 이번 평가는 이용 고객들의 실제 경험을 반영한 리뷰 평가를 비롯해 시설 청결도, 안전성, 활동 다양성 및 전문성, 서비스 및 친절도, 위치 및 접근성, 전반적인 평가 등 총 6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된다. 평가 과정으로는 사전 조사를 기반으로 전국 상위 34.53% 이내에 해당하는 시설을 후보로 선정한 후, 최종 평가를 통해 전체 0.46% 이내에 속하는 우수 시설을 최종 선정하는 방식이다. 포일스포츠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 평가에서도 최종 우수기관에 선정되면서 고객 중심의 체육 서비스 품질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노성화 공사 사장은 “이번 2025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스포츠레저부문 2년 연속 우수시설 선정은 포일스포츠센터 이용 회원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생활체육 환경에서 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노
소비자교육중앙회 성남지부가 저탄소 실천을 위한 환경정화 캠페인을 펼쳤다. 지난 14일 성남지부 회원들은 야탑역 일대에서 거리 정화 활동을 진행하며, 1회용품 사용 줄이기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들은 ‘나부터 실천하기’, ‘플라스틱컵 대신 다회용컵 사용’, ‘장바구니 활용’,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의 메시지가 담긴 피켓을 들고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했다. 이날 캠페인은 단순한 홍보에 그치지 않았다. 회원들은 길거리에 버려진 테이크아웃 플라스틱컵, 도로변에 쌓인 각종 쓰레기, 정원수 사이사이에 끼어 있던 담배꽁초 등을 직접 수거하며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했다. 소비자교육중앙회 임은희 회장은 “작은 실천이 모이면 큰 변화를 만든다”며 “우리 후손들에게 깨끗한 지구를 물려주기 위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경기도의회 이서영 의원은 “거리 정화 활동을 마친 후 확실히 주변이 깨끗해졌지만, 여전히 버려지는 쓰레기가 많다”며 “매달 정기적으로 저탄소 실천 거리정화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단법인 소비자교육중앙회는 전국 30만여 명의 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며 가정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소비자…
오는 4월 2일 치러지는 경기도의원 보궐선거에 출마를 밝힌 군포시 제4선거구(재궁, 오금, 수리) 후보들이 1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잇따라 개최하는 등 선거전이 본격화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성복임 후보는 15일 오전 11시 이학영 국회부의장, 김승원 경기도당 위원장, 강득구 국회의원, 시·도의원, 지역 인사, 지지자 및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성 후보는 개소식에서 군포시 주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비전과 방향을 공유하며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고(故) 김판수 도의원님께서 꿈꾸셨던 경기도와 군포의 발전을 33년간 군포에서 시민과 함께 성장해 온 ‘군포 사람’ 성복임이 끝까지 완성하겠다”라며 결의를 다졌다. 앞으로 성 후보는 출퇴근길 거리 인사, 경로당 및 지역 단체 방문 등을 통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군포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선거운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같은 날 국민연합 오희주 후보도 산본역 앞 신산빌딩 6층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지역 주민 등 각계 각층의 지지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들어갔다. 오희주
광명시는 오는 17일부터 ‘2025년 국내 전시회 참가기업 지원 사업’ 참여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의 신규 판로 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전시 전문 기관인 킨텍스와 협약에 따라 진행된다. 선정 기업은 전시 마케팅 교육과 사후 성과관리 지원을 받으며 최대 2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본 부스 임차료 ▲장치비 ▲홍보비를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국내 전시회 참가를 희망하는 광명시 소재 제조업 기반 중소기업으로, 총 9개 내외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4월 4일까지이며, 광명시 누리집 공시공고란 또는 킨텍스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구비서류를 갖춰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손영만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지원 사업이 기업들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기업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광명시는 앞으로도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돕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구리시의회은 지난 14일 제346회 임시회에서 양경애 의원이 발의한‘구리시 중장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지원대상을 구리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40세 이상 65세 미만인 사람으로 규정, ▲중장년 지원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할 수 있도록 규정, ▲중장년 지원사업 및 경비의 지원 규정, ▲중장년 지원시설 설치 및 운영을 규정하는 사항 등이다. ‘구리시 중장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구리시 인구 구조의 변화와 중장년층의 증가에 대응하여 이들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할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중장년층의 재도약과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맞춤형 지원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자 제정되었다.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장년층 지원 필요성을 제기했던 양경애 의원은 “이제는 중장년층의 사회적 고립과 경제적 불안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책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한 때이다.”며,“이번 조례 제정으로 교육, 문화·여가활동 지원, 건강증진 지원, 일자리 연계 지원, 가족생활에 대한 지원 및 상담서비스, 사회참여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중장년층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
구리시의회는 지난 14일 제346회 임시회에서 정은철 의원이 발의한‘구리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개정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구리한강시민공원 내 설치된 야구장을 체육시설로 전문적인 관리를 위해 「구리시 한강시민공원 관리·운영 조례」에서 「구리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로 이관하고, 다른 체육시설과 동일하게 야구장의 관외 거주자 할증률을 200퍼센트로 규정하는 사항 등이다. 사용료 및 강습료 반환 사항을 공정거래위원회 경쟁제한 및 소비자 권익제한 자치법규 개선 요구에 따라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따르도록 규정하고, 법제처 「알기 쉬운 법령 정비기준」에 따라 시민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자치법규 정비와 법령 개정사항 등을 반영하여 법제의 신뢰성 제고 및 입법의 효율성을 도모하고자 개정하는 사항이다. 정은철 의원은“공원 내의 시설로 관리되고 있던 야구장을 체육시설로 변경하여 구리시민의 체육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전문적으로 관리하고자 한다. 항상 구리시민과 구리시에 주소를 둔 기업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살피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