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는 AI반도체계열 김대영 교수가 세계 전기·전자·반도체 분야 최고 권위 학회인 IEEE(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에 논문 공동저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지난10일 밝혔다. 11일 오산대학교에 따르면 김대영 교수가 공동저자로 참여한 논문은 *「Access Transistor Analysis of a Proposed 3.5F² DRAM with a Two-Stack Word Line Architecture for Next-Generation Scaling」*으로, 차세대 DRAM(동적 메모리 반도체) 구조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연구다. 이번 연구는 기존 DRAM 구조(4F²)에 비해 약 12.5%의 셀 면적 절감을 달성하면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하는 3.5F² 아키텍처를 제안했다. 특히, 고성능·저전력·고집적 반도체가 필수적인 AI·빅데이터·차세대 컴퓨팅 분야에서 응용 가능성이 커 학계와 산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김대영 교수는 “이번 연구는 반도체 기술의 미세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글로벌 연구진과 함께한 협력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함께 차세대…
고(故) 이재석 경장이 11일 영흥면 꽃섬 인근에서 70대 갯벌 고립자에게 외근부력조끼를 벗어주고 있는 모습이 담긴 드론 영상. ( 영상 = 인천해양경찰서 제공 )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을지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이 지난 10일 의정부 캠퍼스에서 젠티(ZEN-T) 웰니스명상 최고위과정 책임교수 위촉식을 개최했다 . 이날 김시아·송은경·최보현 교수가 책임교수로 위촉됐다. 이들은 젠티 웰니스 최고위과정의 교육 운영 및 커리큘럼 개발, 수강생 지도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젠티 웰니스 최고위과정은 을지대학교가 지난해부터 국내 최초로 개설한 명상 및 브레인트레이닝 전문 최고위 과정이다. 정신건강과 마음 치유, 라이프스타일 웰빙 등을 결합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특히 젠티라는 독자적 개념은 상표등록 및 특허 출원을 통해 학문적·산업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최고위 과정은 오는 27일 개강을 앞두고 있어 현재 수시 모집이 진행 중이다. 오는 12월 6일까지 10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김준수 주임교수는 “이번 책임교수 위촉은 젠티 과정이 한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웰니스와 명상 교욱의 체계화를 통해 건강한 사회와 새로운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양평군의회의원연구단체인 '양평군 상수원 관린지역 규제 개선 연구회'는 최근 선행연구 최종 선정을 마치고, 본격적인 연구 추진을 위한 기초를 확립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연구회는 상수원보호를 이유로 장기간 지속되어 온 중첩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총 29건의 국내외 연구를 검토한 뒤, 연구의 핵심논리를 뒷받침할 주요 선행연구 5개 분야(6건)의 보조 분석에 활용할 보조 선행연구 7건을 최종 확정하였다. 이번 선정은 ▲기초 연구자료 검토(29건) ▲연관성.적합성 평가 ▲주요및 보조연구 확정 등 3단계 절차를 거쳐 진행되었으며 '지역 적합성, 정책 활용성, 방법론적 타당성,최신성' 등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연구의 신뢰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주요 선행연구에는 ▲양평군 지역발전 전략연구(2018, 경기연구원) ▲통합물관리 이행에 따른 상수원 관리지역 지원제도 정비 방안연구(2022,한국환경연구원) ▲환경분야 규제 완화에 의한 영향 분석(2019,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수변공간 재상 사업화 모델 개발(2018,한국수자원공사) ▲가평군 산악수상관광 활성화 방안(2019, 경기연구원) 등이 포함되어 양평군 상황과 정책 대안 도출에 직접적인 활용 가치가 높은
군포시가 군포시민에게 주위 복지위기가구 제보를 독려하고 이를 발굴하기 위한 홍보에 나섰다. 11일 군포시 무한돌봄센터(희망복지지원단)는 지난9일 군포2동 및 송부동 지역 인근에서 찾아가는 지역 홍보인 ‘찾아갑니데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갑니데이’는 군포시민에게 주변의 복지위기가구 제보를 독려하고 발굴하기 위한 홍보사업으로, 현재 무한돌봄센터는 매월 군포시 관내 12개동 지역을 순차적으로 찾아가며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9월은 군포시 무한돌봄센터와 군포2동, 송부동 맞춤형복지팀 직원들과 협업하여 아파트 관리사무소 및 다세대 주택이 밀집한 지역을 방문해 위기가구 유형과 제보 방법이 안내된 홍보문을 전달하는 등 주민들에게 좀 더 밀착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군포시 무한돌봄센터는 다가오는 10월 산본2동, 재궁동과 함께 '찾아갑니데이' 홍보를 하여 이웃과 함께 하는 365일 무한돌봄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무한돌봄센터에서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립가구 위험군에게 365일 안부 확인이 가능한 AI안부든든서비스, 고립가구의 생활개선을 위한 생활쿠폰 지원, 고립가구의 정서지원을 위한 심리치료지원, 고립가구의 사회적 관계형성을 위한 활동공간 프로그램 “
광명시의회가 11일 제29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민생 중심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시민생활에 밀접한 조례안 및 일반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는 제9대 의회 처음으로 출자‧출연기관 정산검사 결과보고를 받는다. 이는 기관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예산 집행의 효율적 관리 및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중요한 절차다. 이지석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제9대 의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출자‧출연기관의 정산검사 결과 보고를 받는 의미 있는 회기”이라며 ”시민의 세금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철저한 검토와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가평군은 9일과 10일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민선8기 마무리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추진한 사업의 성과와 문제점을 점검해 개선방향을 모색하고 내년도 군정 목표와 추진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26년도 주요 정책과 각 부서가 발굴한 신규 시책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회의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장 등 전 부서장이 참석해 부서별 업무보고 청취 후 지시사항 전달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또 공약사업 55건과 신규시책 96건이 다뤄져 내년 군정 운영의 핵심과제가 구체화됐다. 가평군은 민선8기의 마지막 해인 내년에 군민이 체감할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고 내실있는 사업 추진으로 유종의 미를 거둘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서태원 군수는 "지속가능한 발전과 미래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해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평군 전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민선8기의 마지막까지 군민이 체감할수 있는 성과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자'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고양특례시는 고향사랑 기부자에게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농축수임산물, 가공식품·제조물품, 관광·서비스(유가증권 포함) 등이며 신청자격은 고양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업체로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할 수 있는 업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고양시청 누리집 공고란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해 신청서 및 답례품 견본품 등 구비서류를 24일부터 30일까지 고양시청 주민자치과(자치분권팀)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시는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답례품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공급업체는 고향사랑기부제 온라인 플랫폼인 ‘고향사랑e음’을 통해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 현재 고양시 답례품은 행주한우세트, 허니스틱, 가와지쌀 등이며, 11개 공급업체에서 23개 품목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군포문화재단이 군포 시민들에게 여유롭고 행복한 여가 시간을 제공한다. 11일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8일 오전 11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2025 브런치클래식’의 네 번째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 브런치클래식’은 상반기 3회 공연에 이어 하반기에도 3회의 공연이 진행된다. 군포문화재단과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주관하여 각 달마다 어울리는 다양한 클래식에 해설을 곁들여 수준 높은 클래식 감상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9월 공연의 주제는 ‘드보르작과 스메타나(보헤미안의 정서)’로 보헤미아의 정서를 잘 표현한 체코의 대표적인 두 음악가, 드보르작과 스메타나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휘는 우나이 우레초, 연주는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맡아 ‘B. Smetana'의 ‘Polka from the Bartered Bride Three Dances(팔려간 신부 중 폴카)’와 Symphonic Poem `Ma Vlast` (My Fatherland) No.2 Vltava(교향시 ‘나의 조국’ 제2번)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공연 관계자는 "해당 공연은 송영민 해설과 함께해 음악을 더욱 쉽고 친숙하게 감상할 수 있으며, 공연 전후로 커피와
양평군 청운면 새마을지회는 지난9일 청운중.고등학교 다목적실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청운면 새마을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황경구 청운면장, 청운중.고등학교 교장및 학생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청운면 새마을지회는 기부한 장학금 150만 원을 청운중학교 모범학생 3명에게 각 20만 원씩, 청운고등학교 모범학생 3명에게는 각 30만 원씩 전달하며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특히 청운면 새마을지회는 올해 3월에도 동일한 금액인 1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어 이번 수여를 포함해 올 한 해 총 두차례에 걸쳐 300만 원의 장학금을 청운중.고등학생들에게 지원하게됐다. 박명근 협의회장과 황춘화 면부녀회장은 "청운의 미래는 청소년들게 달려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황경구 청운면장은 "지역 인재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청운면 새마을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단순한 지원을 넘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청운면 새마을지회는 매년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 환경정화 활동,장학사업 등을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