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복지와 건강을 통합하는 주민 중심 맞춤형 서비스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17일 ‘간호직 공무원 복지+건강 통합 역량강화 직무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시청 상황실에서 3개 동(중앙동, 대원동, 신장동) 행정복지센터에 근무 중인 간호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민을 위한 효율적인 건강과 복지업무 추진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동에 배치된 간호직 공무원의 역할, 주민 건강상태 파악 및 건강분야 사례관리, 지역사회 건강관련 자원 발굴와 연계, 복지와 건강의 통합서비스 제공 등 관련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업무추진 중 애로사항을 나누고 개선점을 찾아보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전욱희 희망복지과장은 “복지와 건강 통합서비스에 대한 오산시민의 건강 욕구가 날로 높아지고, 예방적 건강관리가 중요해짐에 따라 지속적인 간호직 공무원의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전문적인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지난 9월 3개 동에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하여, 주민들의 건강관련 욕구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과 보건 의료서비스 연계 등 복지와 건강을 포함한 다양한 욕구에 대응하는 종합창구로서 동 역할을 강화하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1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어워드(AWARD) 시상식에서 ‘좋은정책상’과 ‘평생교육사’ 2관왕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 어워드는 시민의 삶을 바꾸는 평생학습도시의 우수사례를 선발해 평생학습 정책을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진행하는 공모전이다. 이번 어워드는 전국 190여 개의 평생학습도시 사례에서 평생학습도시의 ▲좋은정책상 ▲평생교육사 ▲파트너십 분야 3가지 분야에서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오산시는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시책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관 간,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사업을 ‘오산탐구⨯생활’이라는 평생교육 과정으로 해결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좋은 정책상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오산탐구⨯생활’은 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행사와 연계하여 오산 놀이정원사 심화과정 및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자원봉사자 양성과정을 추진하고 시민들이 정원을 조성하고 가꾸는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박람회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시민참여 정원을 소개하는 등 오산 놀이정원사로서 역할을 수행했다. 이외에 명예환경감시단 양성과정을 통하여 우리 지역
오산소방서는 2023년 1월 1일자 오산의용소방대 신임대장 선출에 따라 이·취임 행사를 지난 17일 오산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고 19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길영관 오산소방서장을 비롯해 안민석 국회의원, 김미정·조용호 도의원, 성길용 시의장, 정미섭 부의장 및 시의회의원, 지역단체장, 道 연합회장 및 고문 등 주요 인사 및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재출 전임 남성대장은 1998년 의용소방대 대원으로 임명되어 지난 24년 재임기간동안 화재 및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이날 도지사 공로패 및 감사패 등을 수상했다. 또한 신임 최철민 남성대장은 2009년 의용소방대원으로 임명되어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대원들의 두터운 신임을 얻어 이날 신임 대장으로 임명장을 받았다. 차미정 여성대장 및 김강수 오색시장특별지역대장은 연임되었다. 길영관 오산소방서장은 “24년간 오산시의 안전을 위해 애써 온 이재출 이임대장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2023년 의용소방대는 새로 취임하는 최철민 남성대장, 차미정 여성대장, 김강수 오색시장 특별지역대장을 중심으로 다시금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9일과 10일에 이어 19일 새벽 5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를 찾아 환경미화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이권재 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열심히 일하는 환경미화원 노고를 치하하면서도 사회적으로 관심이 높은 안전의식과 관련하여 사고예방 및 지침준수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그는 “도시에 어느 누구보다 일찍 깨어나 한파와 어둠 속에서 고생해 주시는 만큼 오산이 빛난다는 자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 도시미관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안전이다”고 강조했다. 오산시에는 현재 대행업체 소속 120여 명의 환경미화원이 구역별로 종량제봉투, 음식물, 대형폐기물 등 생활폐기물의 수집 및 운반을 전담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사람들에게 깨끗한 고향 오산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시는 여러분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자주 찾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소통 행보 의지를 다졌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이권재 시장이 지역 소상공인들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소상공인연합회 중앙회가 주관하는 목민감사패를 받았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전국 700만 소상공인들의 권익보호와 현안해결을 위해 2014년 설립된 단체로, 소상공인 권익 보호와 경쟁력 향상에 공헌한 지자체장 및 국회의원, 지방의원 등을 선정해 2017년부터 목민상을 수여하고 있다. 오산시는 그동안 코로나 19로 인해 고난을 겪고 있던 소상공인들의 각종 현안과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기여한 점, 다양한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을 지원하여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및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노력한 점 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점포별 맞춤형 컨설팅 및 교육을 진행하여 경영능력을 향상시켰으며,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관내 골목상권과 대학교를 연계하여 점포 마케팅 및 홍보 프로그램으로 소상공인의 경영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앞으로도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다양한 협력사업들을 추진해 소상공인의 경영활동 개선을 도울 것이며 상생정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오산
곽상욱 전 오산시장이 지난 18일 오산대학교 창조 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풍농물류센터 건축허가와 더본물류센터 건축허가 사용승인 관련해 입장과 설명을 발표하며 전면 반박했다. 곽 전시장은 퇴임 이후 현재 대두되고 있는 오산시의 행정에 관련한 정치권과 지역에 난무하는 억측과 루머에 대한 입장과 설명이 필요하다며 대책 없이 특혜성 건축허가를 승인해준 것처럼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풍농물류센터 건축허가와 관련한 내용에 관련해 최근 정치권에서 본 사업이 오산IC부근에 위치하여 수백 대의 화물차량 이동으로 인한 교통난과 정체, 성호 중-고등학교 통학로의 안전문제를 간과하고 마치 오산시가 대책 없이 특혜성 건축허가를 승인해준 것처럼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한, 당시 오산시는 사업이 그대로 추진될 경우 IC 주거환경과 교통체증 고려, 교육환경침해, 입지조건환경 등의 공익침해 이유로 건축허가 불허가 통지를 분명히 단호하게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후 건축주는 이의신청을 했고 이를 오산시가 받아들이지 않자 마침내, 행정소송 및 행정심판 접수해 행정심판에서 “조정심판 재결”로 판결된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이후 3차에 걸친 행정심판위원회의 조
오산은 인구 20여만의 작은 소도시이지만 오산천을 중심으로 위치한 오산스포츠센터나 오산문화스포츠센터 등 동호회 활동을 하기에 적합한 환경이 구성되어 있고, 오산시체육회 등의 지원과 관련한 시스템도 잘 갖추어져 있다. 오산에는 오산마라톤클럽, 오산독산성마라톤클럽, 그리고 대림제지마라톤클럽 등 총 3개의 마라톤동호회가 활동하고 있다. 여기에 3개 동호회를 하나로 묶는 오산시육상연맹은 마라톤이라는 공통의 취미를 함께하는 각 동호회가 잘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전문적으로 훈련을 받은 프로가 아닌 아마추어 마라토너로 구성된 단체이지만 회원들이 오산운동장 트랙이나 오산천 주변의 하상 도로 혹은 필봉산에서 훈련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감으로서 회원들의 건강을 유지하고, 이를 지켜 보는 오산 시민들로 하여금 마라톤을 홍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동안 코로나로 인해 마라톤 대회가 개최되지 않았지만 2022년부터 경기도체전이나 생활대축전 그리고 각 지역의 마라톤 대회가 오프라인으로 개최되기 시작했고, 지난 8월 용인시에서 개최 된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는 동호인들로만 구성된 선수를 출전시켜 마라톤부문 2부 리그에서 종합 3위의 위업을 달성해서 오
오산소방서는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 관계인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화재취약대상 관계인 간담회 및 소방안전교육을 12일 비대면으로 실시했다고 15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화재에 취약한 4개 대상(공사장, 노인관련시설, 중점관리대상, 공동주택)별 1일 씩 총 4일간 230여 개소에 대해 화재 예방 및 소방시설 등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관계인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된 내용은 ▶관서장 인사말씀 ▶대상별 맞춤식 안전컨설팅 ▶소방시설 유지·관리 ▶화재취약요인 사전 제거 등 안내 ▶초기대응체계 지도 ▶건의사항 청취 ▶소방안전교육 실시 등이다. 길영관 오산소방서장은 “먼저 화재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늘 애써주시는 관계인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소방시설 유지관리와 대피 훈련을 통해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2일 지역 복지관 사업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최근 급속도로 늘어가는 1인 가구에 대한 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오산종합사회복지관,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담당자와 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웃 관계망 형성이 필요한 사회적 고립 가구를 위한 대상자 발굴 및 실태조사, 복지서비스 지원 및 연계에 필요한 네트워크 구축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1인 가구 고립 및 고독사 등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예방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1인 가구에 대한 다양한 복지지원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전욱희 희망복지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우울 및 고립감이 높은 1인 가구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복지서비스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인 가구 고립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원사업’은 2022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평가 우수 시로 선정에 대한 포상금으로 운영하는 사업으로 복지 선진도시에 맞게 오산시만의 특화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로 1인 가구 복지지원에 큰 활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경기신문 =…
오산 녹색도시 탐험대’(이하‘탐험대’)가 지난 14일 오산시 보적사 에서 오산시민들과 탐험대 발기인 그리고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성황리에 개최된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발기인 대표로 곽태석님이 임시의장을 맡아 진행하였는데, 탐험대의 정관과 사업계획을 결정하고 주요 임원을 선임하는 순서가 이어졌다. 탐험대는 총6개 분과로 나누어서 활동계획을 하고 있다 탐험대는 ▲지속 가능한 오산시의 녹색성장 블루프린트를 작성 ▲오산시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 ▲스마트시티·그린도시 구현, 녹색산업 및 4차 산업혁명 산업 생태계 조성 ▲평생교육·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역재생 활동 등을 주요 설립목적으로 설명하였다. 이날 총회에서 탐험대는 2023년 한 해 동안의 사업으로 ▲녹색도시 오산의 블루프린트 만들기 ▲녹색도시 교육 및 탐험활동 ▲마을연구소·리빙랩 운영 ▲공동체 회복 활동과 교류·연대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날 탐험대의 공동대표로 곽태석, 정영우, 곽상욱 님이 선출되었다 곽상욱 전 오산시장은 “오산시민이 주도하여 오산의 미래를 그리고 함께 찾아가는 탐험대의 가슴 설레는 첫 항해가 시작되었다”며, “앞으로 녹색도시 오산을 꿈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