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안양시민축제 ‘우선멈춤’이 제11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축제예술·전통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20, 2021년에 이어 3년 연속 대상 수상이다.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축제, 문화예술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축제 기획, 발전 가능성 등을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시의 ‘우선멈춤’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춤을 주제로 한 예술문화축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난해 열린 ‘우선멈춤’은 ‘제1회 크라운 컴페티션(KR;OWN COMPETITION) K-POP 퍼포먼스대회’를 열어 전국의 댄서들을 안양으로 모아 춤의 콘텐츠를 부각시킨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얻었다. 앞서 ‘우선멈춤’은 지난해에 이어 지난달 ‘올해 경기관광축제’에도 선정됐다. 시는 올해도 춤을 주제로 한 ‘우선멈춤’을 열어 시민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우선멈춤’을 시민들과 함께 더욱 발전시켜 대한민국 대표 관광축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가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에 나선다. 시는 공정하고 깨끗한 청렴도시 조성을 위해 간부공무원들이 청렴의지를 다지는 ‘청렴 다짐 릴레이’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릴레이는 간부공무원들이 본인의 청렴 실천 다짐이나 명언 등을 내부게시판 ‘청렴愛안양’에 글이나 사진 등으로 올리고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이다. 다음 주자는 7일 이내에 청렴 실천 다짐 등을 게시하면 된다. 첫 주자로 나선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3일 ‘공정하면 지혜가 생기고 청렴하면 존경받게 된다’는 청렴메시지를 사진 찍어 게시했다. 최 시장은 다음 주자로 장명근 부시장과 김승건 만안구청장을 지명했다. 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 시는 반부패·청렴 상시자가학습시스템 운영과 청렴퀴즈대회 개최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연중 추진해 청렴도시 명예를 이어갈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2일 시청 강당에서 최대호 시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과 직원 등 700여명이 참석해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직원 결의대회를 가졌다. 최 시장은 이날 올해 시정운영계획을 설명한 뒤 “디지털카메라, 스마트폰에서 최근 챗GPT가 등장하는 등 세상은 예측이 불가능할 정도로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공직자들도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 선도 글로벌기업 유치와 안양교도소 이전, 광역철도망 확충사업 등을 신속히 추진하고 맞춤형 일자리, 각종 청년지원사업, 저출산과 노인복지정책 등도 중단없이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1949년 8월 14일 시흥군 안양면이 안양읍으로 승격되고 1973년 7월 1일 안양읍이 시로 승격됐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청소년 성교육 강사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4월 5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월·수·금 총 10일간 성인지 감수성, 성폭력 및 디지털 성폭력에 대한 이해와 예방, 청소년 성문화 기본소양 교육 등으로 이뤄진다. 교육 수료증은 90% 이상 출석해야 발급되며 6개월 이상 훈련과정을 통해 센터 소속 전문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희망하는 사람은 이달 말까지 참가비 5만원과 함께 참여신청서 등을 작성해 이메일(awhy3088@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경기미래교육이 학교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22대 안양과천교육장으로 취임한 고아영 신임 교육장(58)의 취임소감이다. 고 교육장은 1987년 교직에 입문한 뒤 성남 샛별중학교 교장과 경기도교육청 장학관, 광명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성남교육지원청 교육국장 등을 역임한 교육전문가다. 고 교육장은 “지역의 모든 학생이 따뜻한 인성과 창의적 역량을 키워 저마다의 꿈을 스스로 펼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비산동 비봉산 전망대 일대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태양광 조명을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비봉산 전망대는 시민이 즐겨 찾는 일출명소로 야간에도 등산객이 자주 찾는 곳이지만 조명등이 없어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돼왔다. 시는 이곳 자연 암반 경사지 구간을 중심으로 태양광 바닥경계표시등 21개를 2m 간격으로 설치했다. 설치된 등은 낮에 태양열을 충전해 야간에 자체 발광하는 친환경 조명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가 주거, 일자리 등 청년생활 전반에 250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청년주거와 일자리, 문화·복지 등 청년자립과 성공, 행복을 위해 59개 청년정책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들 사업에는 예산 250억원이 투입된다. 먼저 올해 취업과 결혼, 육아 등 청년 이행단계별 지원책을 추진해 청년 친화적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소통·참여’, ‘취업·창업’, ‘문화·복지’ 등 3대 분야에 총 59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중 민선 8기 공약사업은 12개이며 신규사업은 8개다. 시는 지난해 보다 38억원이 늘어난 250억원을 편성해 청년의 위기극복과 생활안정화에 힘쓸 방침이다. 또 청년의 활동기반 강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청년인재를 발굴해 시정에 청년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어 청년 맞춤형 정책추진을 위한 ‘청년생활 빅데이터’ 구축과 찾아가는 청년정책 설명회 ‘청년정책 배달’ 등 신규사업도 추진된다. 그리고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취업·창업지원을 위해 26개 사업에 60억원이 지원된다. 청년의 도전과 성장을 뒷받침할 50억원 규모의 ‘2호 청년창업펀드’도 결성한다. 이를 통해 청년창업과 초기기업의 성장을 지원해 일자리 창출과 함께 시 정착도
안양대학교는 27일 일우중앙도서관에서 박노준 총장과 권원현 교학부총장을 비롯해 교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퇴임하는 환경에너지공학과 서정범, 구윤서 교수가 녹조근정훈장과 국무총리 표창을, 유아교육과 최양미 교수는 30년 근속표창을 받았다. 안양대는 서 교수 등 퇴임 교수 4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박 총장은 “교수님들이 평생 일군 학문의 터전은 이제 동료와 후학 그리고 제자들에 의해 단단하게 열매를 맺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사회를 위해 지식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안양대는 퇴임교수 4명을 명예교수로 추대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관내 부흥, 비산종합사회복지관 등 4곳이 ‘2022년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최고등급 ‘A’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도내 시군 중 종합사회복지관 전체가 모두 최고등급을 받은 것은 시가 유일하다. 이번 평가는 도가 지난 2019~2021년까지 시설 및 환경, 프로그램 및 조직운영, 지역사회관계 등 6개 분야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 결과 관내 종합사회복지관은 6개 평가영역에서 고루 호평을 받았다. 또 다양한 직원 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과 가족의 날 특별휴가, 생일 포상휴가 등 직원복지향상에도 힘쓴 점도 높은 평가를 얻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역복지서비스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복지관 직원들의 노력이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구직단념 청년이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참여대상은 만 19~34세 중 최근 6개월간 취업이나 교육, 직업훈련 참여이력이 없는 구직단념 청년이다. 또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청소년쉼터 입퇴소청년 등 지원 필요성이 있는 지역특화청년도 참여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단기과정(도전 프로그램)과 중장기과정(도전+ 프로그램)으로 나눠 각각 30명,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그리고 이력서, 자기소개서, 면접 준비 등 컨설팅도 지원한다. 단기과정은 1개월간 총 40시간 운영되며 중장기과정은 5개월간 총 200시간 진행된다. 단기과정을 이수하면 5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되며 중장기과정은 1개월 참여를 마칠 때마다 참여수당 50만원을 지급해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희망자는 오는 3월 2일부터 워크넷에서 신청하거나 청년두드림공간을 찾아 신청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