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이권재)는 ‘2022년 전국 자활분야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자활분야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에 대한 포상을 통해 일선 기관을 격려하고 시·군 실적향상과 자활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가 기준은 2022년 자활사업 참여 수급자의 취·창업률 및 탈수급률, 자산형성 사업 통장 가입률, 자활기금(기업) 활성화, 자활사업 추진실적 등이다. 오산시는 전국 243개 광역 및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함으로써, 지난 9일 행정안전부 ‘제12회 지자체 생산성 대상’ 행정관리 분야 2위(공동묘지를 꽃이 피어나는 일자리로 바꾸다) 수상에 이어 올해 자활 분야에서만 2개의 중앙부처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지역주민의 고질민원과 불편사항을 적극 행정을 통한 자활사업단 개설로 민원 해결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이라는 1석2조의 효과를 거두는 등 자활참여자의 취·창업 및 탈수급 촉진을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말이 있듯 생계가 어려운 주민들에
오산시는 지난 28일 사단법인 오산 오색시장 상인회가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장학금은 오산교육재단을 통해 오산시와 대한민국을 빛낼 수 있는 청소년 특기생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도록 쓰일 예정이다. 오산 오색시장 상인회는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시민에게 사랑받는 전통시장 육성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1000만원 규모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경로잔치·김장봉사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실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천정무 오색시장 상인회 회장은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새롭게 활기를 찾고 있는 오색시장의 상인들이 지역의 청소년을 위해 장학금으로 기탁금을 후원하셨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권재 오산시장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 오색시장 상인 여러분들께서 나눔을 펼쳐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성금은 문화, 예술,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 우수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오는 31일부터 오산시청 지하차도 일부 구간을 임시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개통은 오산경찰서부터 운암중학교까지 4차로 중 2차로 일부 구간이다. 시는 오산시청 지하차도를 이용하는 평택, 동탄 교통량과 오산IC 이용 교통량을 분리함으로써, 동부대로 출퇴근 시간대 교통정체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조치는 이권재 오산시장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만성적인 동부대로 교통정체 해소방안 논의를 통해 일부 구간을 조기에 임시개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임시개통임에도 시와 오산경찰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다양한 시행방안을 협의하여 합리적 교통처리계획을 수립했으며,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사전점검 등을 통해 운전자의 교통 편의성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한편, 이권재 오산시장은 민선 8기 취임 후 한국토지주택공사를 직접 방문하는 등 동부대로 확장 및 연속화 공사를 조기에 마무리하여 수도권 교통 여건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2023년도 기타물건에 적용될 시가표준액을 결정 고시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시가표준액은 취득세 및 재산세 등 지방세 과세표준의 기준이 되는 과세대상의 적정가액이다. 이번에 고시되는 기타물건에 대한 시가표준액은 과세대상 물건의 특성을 반영해 행정안전부 장관이 정한 기준에 따라 경기도지방세심의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오산시가 최종 결정·고시한다. 기타물건의 경우 총 11만8144종으로 전년 대비 7341종이 증가하였으며, 차량, 시설물, 회원권, 선박 등 기타물건에 대한 시가표준액은 거래가격, 제조가격 등을 고려한 기준가격에 감가상각 비율 반영하여 산정한 가격으로 물건별 시가표준액은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또 지방세법시행령 개정으로 건축물(오피스텔)에 대한 시가표준액의 결정고시일은 시가표준액을 사전 공개하여 건축물의 소유자·이해관계인의 의견 청취 후 결정됨에 따라 종전 매년 1월 1일에서 6월 1일로 변경되어 2023년에는 6월 1일 결정·고시된다. 홍순돈 세정과장은“지방세 과세표준이 되는 건축물의 시가표준액을 결정하기 전에 소유자 등에게 의견제출 기회를 부여하도록 지방세법시행령이 개정된 만큼 시가표준액 결정의 절차적 합
오산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29일 대림제지에서 온정의 뜻이 담긴 이웃돕기 후원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기탁식에 참석한 류창승 대림제지 대표이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오산시에 대한 지역 사랑과 봉사 정신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후원 성금을 기탁을 결정했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향한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권재 오산시장은“매년 잊지 않고,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기부를 정기적으로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어려운 시기에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에게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의미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대림제지는 오산시 누읍동에 소재한 골판지 사업 전문회사로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 (주)대림제지 노동조합은 2015년 오산시와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업무협약을 맺고 지금까지 남촌동과 초평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구에 도배 ‧ 장판과 노후 전기시설 교체 등 주거
오산시는 가정폭력으로 피해를 입은 아동의 심리회복과 재발방지를 위한 사례관리를 전담할 아동보호전문기관 개관식을 지난 26일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오산시 원동에 개관하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가 위탁 운영하며 상담실, 심리검사실, 놀이치료실 등을 갖췄다. 상담사 및 심리치료사 등 14명의 직원은 학대 피해 아동의 발달 상황, 환경 및 욕구 등을 파악하여 개별 맞춤 사례관리를 맡는다. 그동안 오산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은 경기화성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사례관리 업무를 지원받았으나 이번 개관을 통해 관내 아동학대 발생에 대하여 더욱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의 개관을 통해 아동의 행복 추구권이 보장되고, 학대 피해 아동과 그 가족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오산시도 함께 힘쓰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소방서는 지난 26일 신임 소방공무원의 임용식을 시작으로 업무적응력 및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관서 실습을 12월 27일부터 2023년 1월 27일까지 5주간 실시한다고 27일 전했다. 이번에 임용장을 받은 제76기 신임 소방공무원 19명(소방 11, 구조 1, 구급 5, 경채 2)은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지난 8월 22일부터 12월 23일까지 18주간 화재진압 등 현장 활동에 필요한 전문교육훈련 과정을 수료했다. 임용식 후 신임 소방공무원은 각 부서에 배치되어 5주간 실습교육을 받게 될 것이며 주요 내용은 ▶화재·구조 – 보조 관창수, 현장 안전확인 및 장비 숙달 등 ▶구급 – 구급차 동승 및 들것 보조, 환자평가, 구급활동일지 작성 등 ▶경력특채 – 배치부서 관련 법령 등 연찬 및 분장사무 추진 등 ▶공통 – 공직윤리 및 비위근절대책 교육, 분야별 행정업무 이해 등이다. 한경복 오산소방서장은 “오산소방서 임용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소방공무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믿음직한 소방관이 되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주관한 제1회 1388청소년지원단 우수활동자로 오산동에 소재한 강남성형외과를 운영하는 권영대 원장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위기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자립능력 향상에 기여한 1388청소년지원단을 포상·격려함으로써 1388청소년지원단의 사기진작을 위함이다. 이번에 선정된 권 원장은 2007년 1월에 1388청소년지원단으로 위촉된 후로 현재까지 활동하면서 위기청소년의 복지 및 트라우마 지원 관련하여 문신 및 자해흔적 지우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총 31명의 청소년에게 자해흉터 및 문신 제거 시술을 무료로 지원했다. 한편,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안전망의 일부분으로써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민간의 자발적 참여조직인 1388청소년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윤성지 센터장은“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 청소년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라고 생각하며 청소년기 시절 자해와 문신으로 인해 고통받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부탁드렸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화성 소재 호텔 푸르미르에서 관내 초, 중, 고, 특수학교의 교감 220여명을 대상으로 경기미래교육의 핵심 정책인 ‘디지털 시민교육’과 ‘IB 프로그램’의 이해도 제고를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고 27일 전했다. 연수에 앞서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12일 관내 학교 관리자 및 교원을 대상으로 ‘경기미래교육 핵심 정책’ 이해도 향상을 위한 연수를 추진했으며, 23일 각급 학교 교감 대상 연수를 가졌다. 또한, 마지막으로 700여명 교원들의 ‘2023년 경기미래교육 기본계획’과 ‘디지털 시민교육’ 및 ‘IB 프로그램’의 이해도 향상을 통해 안정적인 정책 실행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화성오산 관내 초, 중, 고, 특수학교의 교감 220여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는 디지털 미래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필요한 디지털 시민교육의 개념과 필요성을 다룬 ‘디지털 시민교육’ 연수 및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의 새로운 정책인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대학입학의 국제자격제도) 프로그램’ 도입에 따른 글로컬(Global + Local, 지역 특성을 살린 세계화) 융합 인재 육성을 중점으로 추진됐다. 박준석 화성오산교육
오산소방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취약시기 화재예방 및 현장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7일 전했다. 연말연시에는 각종 모임이나 행사 등으로 많은 인파가 몰려 화재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인명 피해 우려가 크다. 또한 건조한 날씨로 작은 불씨에도 화재 발생 위험이 큰 만큼 오산소방서에서는 화재예방 및 현장대응을 중점으로 특별경계근무에 임한다. 이에 대한 중점 추진사항은 ▶화재예방 – 화재취약대상 24시간 감시 체계 구축 등 ▶대비단계 - 해맞이 명소 등 다중운집장소 소방력 전진배치 및 예방순찰 강화 ▶긴급대응 – 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로 초기대응체계 강화 등으로 선제적 대비체계 및 적극적인 초기대응으로 만약의 사고에 대비해 만전을 기할 것이다. 한경복 오산소방서장은 “연말연시 어수선한 분위기로 자칫 안전에 대한 경계심이 느슨해질 수 있기에 소방은 어떠한 순간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경계근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