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관내 초, 중, 고, 특수학교의 교장단 대상으로 “2022년 경기미래교육 핵심 정책 이해 연수”를 개최했다고 15일 전했다. 화성오산 관내 초, 중, 고, 특수학교의 교장 210여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는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의 새로운 정책인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대학입학의 국제자격제도) 프로그램, △디지털 시민교육에 대한 연수와 함께 경기도교육청 정책기획관의 △2023 경기교육 핵심 정책 설명, △2023 화성오산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안내 등을 진행해 관내 각급 학교장의 경기교육 핵심 정책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기대한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청사 내 교직원 및 관내 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IB 프로그램에 대한 연수를 진행하고, 11월 14일과 12월 1일 디지털 시민교육 연수를 개최해 경기미래교육의 핵심 정책을 알리고 교직원들의 공감대 형성과 이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어, 12월 23일에는 관내 교감단을 대상으로 경기미래교육 핵심 정책 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박준석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자율‧균형‧미래의 새로운 경기교육은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를 육성
오산시롤러스포츠, 오산시장애인롤러스포츠, 오산시배드민턴협회가 오산시 맑음터공원 인라인 경기장(배드민턴장 포함)이 민간업체에게 입찰된 상황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기존 사용자인 연맹이나 클럽에 별도 공지 없이 진행한 입찰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지난 13일 발표한 성명서에 따르면 오산시 맑음터공원 인라인 경기장 관리는 지금까지 3년 단위로 오산시체육회가 오산시로부터 낙찰받아 오산시롤러스포츠연맹이 수행해왔다. 오산시롤러스포츠연맹은 오산시 거주 유치원생, 초중고생, 성인, 장애우를 대상으로 무료 강습을 지원해 오산시 엘리트 스포츠 육성과 생활 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하였고, 또한 각종 전국대회에 오산시 대표로 참가해 다수 입상하는 등 오산시 스포츠 발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펼쳐왔다. 그러나 오산시 맑음터공원 인라인 경기장(배드민턴장 포함) 입찰에 비영리단체 외에도 민간 영리업체까지 참여 가능하도록 방침이 바뀌면서, 입찰 결과 죽미체육공원에서 5년간 불법강습을 일삼아 온 모 클럽이 최고가로 낙찰받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입찰 방식과 위탁 방법이 바뀌었음에도 오산시체육회나 오산시롤러스포츠연맹과는 어떠한 논의도 없이 오산시 녹지과가 일방적으로 입찰 공고한 후 낙찰 결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코로나 7차 대유행 및 감염병 위기상황의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시 소속 김영민 주무관을 제1호 역학조사관으로 임명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번에 임명된 김영민 역학조사관은 정통 간호학 석·박사 과정을 전공한 의료인이다. 감염병에 대한 전문적 학식과 현장 근무경력을 바탕으로 감염병이 발생했을 때 바이러스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실질적 방역 조치를 결정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조치는 2020년 개정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인구 10만 명 이상인 시·군·구는 1명 이상 역학조사관을 의무적으로 임명해야기 때문에 이뤄졌다. 김 조사관은 2020년 9월부터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한 역학조사관 일반과정 이수를 시작으로, 기본교육(3주) 1회, 지속교육(매 2일) 5회를 비롯해 분기별 활동 보고서를 제출하고, 유행 역학조사 보고서·감염병 감시분석 보고서 등 세부기준을 이행하여 역학조사관 과정을 수료했다. 시 관계자는 “지자체 역학조사관 배출을 기점으로 감염병 역학조사에 대한 교육·훈련과 역학연구를 통해 발병 시 신속한 원인분석으로 확산 방지와 예방 등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한신대학교는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는 ‘방학 중 SW·AI 교육 캠프’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대학, 기업이 정부 지원을 받아 전국 초·중·고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체험과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단위로 처음 실시되는 방학 중 교육 사업이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총 172개 기관으로부터 캠프 운영 계획서를 접수했으며, 서면 및 발표평가 등을 거쳐 한신대를 포함하여 대학 59개, 기업 16개, 총 75개 기관이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인해 한신대는 약 7억7천만원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으며, 학교로 찾아가는 캠프(방문형), 특정 장소에 모여 진행하는 캠프(집합형), 온오프라인 병행 캠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음악과 미술 등 예술분야에서의 인공지능 플랫폼을 활용한 아트코딩 캠프를 올해 12월 말부터 2023년 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보조기기를 활용하여 초.중등 근육장애인 대상으로 특별 캠프도 운영 예정이다. 한신대 류승택 기획처장은 “초·중·고 학생들 누구에게나 동등한 디지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자연보호경기도 오산시협의회는 지난 12일 오산 웨딩의 전당에서 ‘2022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성길용 오산시의장, 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협의회 임원과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취임식은 제7~8대 회장을 이임하는 이계정 회장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신임 제9대 이공기 회장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 2018년부터 5년여간 협의회를 이끌며 ‘자연은 살아있는 모든 생명의 근원’이란 믿음으로 자연환경 보존에 앞장서 온 이계정 이임 회장은 “5년이라는 세월이 참 빠르다. 지난 임기 동안 함께 해주시고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공기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현재 기후변화로 인한 재앙은 인간이 자연과 공존하며 함께 조화롭게 살아가야 함을 깨닫지 못하기 때문이다”며 “그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업적을 이룬 역대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누를 끼치지 않도록 자연보호 가족 여러분과 함께 우리의 소중한 자연환경을 지키고 보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이권재 오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5년간 오산시 자연보
이권재 오산시장이 민선 8기 역점사업인 광역교통개선대책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경상남도 진주시에 소재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를 찾았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권재 오산시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이한준 사장을 만나 오산시민들이 겪고 있는 교통난을 설명하고, 세교2지구 관련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달라고 요청했다고 14일 전했다. 세교2지구 택지개발에 따라 현재 LH가 진행 중인 광역교통개선사업은 경부선철도횡단도로를 비롯해 서부우회도로, 오산역환승주차장 연계도로 및 오산역환승주차장 건설 등으로, 완료 시기가 대부분 2025년 이후다. 이런 상황에서 내년 7월부터 시작되는 세교2지구 입주 물량까지 더해지면 교통난이 더욱 심해질 것이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현재 오산시는 교통 우회 및 정체로 출퇴근 시간대 짧은 시가지 통과에도 1시간 가까이 소요되는 등 시민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그간 오산시 인구가 24만으로 대폭 늘어난 가운데 교통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세교2지구 광역교통대책 사업이 지연되고 기반 시설이 미흡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경부선철도횡단도로 조기 착공을 비롯해 국도 1호선 교통량 분산을…
오산시는 지난 8일 자매도시 영동군의 청소년들을 초청해 문화체험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류 행사는 청소년에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배워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로 추진하게 됐다. 앞서 지난 2019년 오산시 청소년들이 영동군에 방문한 이후 영동군에서도 청소년 교류 체험을 추진하려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지연되다 3년 만에 이뤄졌다. 영동군 청소년들은 오산시 곳곳을 탐방하며 영동군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자연생태체험관, 미니어처빌리지 등 오산시만의 특색을 가진 관광명소들을 방문했다. 또 죽미령 평화공원을 방문하여 UN초전기념관과 스미스 평화관의 해설을 듣고, 죽미령 평화공원의 의미를 배우며 역사적인 순간을 체험하는 등역사문화 유적지를 탐방하며 오산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영동군 학생들을 반기며 “곧 미래의 기둥으로 자라날 영동군 학생들의 오산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이번 문화체험 교류 활동이 영동군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오산IC 인근에 들어선 대형 물류센터의 준공을 거부하라고 오산시에 요구하고 나선 오산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몰염치하고 무책임한 정치공작을 즉각 중단하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앞서 오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5일 성명을 내고 더본물류센터의 준공승인을 철회하라고 주장한데 대한 반박이다.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지역위원회(위원장 안민석)는 지난달에도 준공을 앞두고 있는 풍농물류센터의 건축중단을 시에 촉구한바 있다. 이에 이상복·조미선 두 의원은 7일 성명을 또다시 내고 “원동 더본물류센터와 풍농물류센터의 건축허가를 내준 당사자는 다름 아닌 지난 오산시 민주당정부였다”며 “이제와 준공허가를 내 주지 말라고 시에 요구하는 것은 몰염치하고 무책임한 행태이며, 자신들의 책임을 면해보려는 정치공작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도심지 물류센터의 건축허가를 내 줄 당시, 야당이었던 국민의힘은 수없이 지나다니는 화물차들이 교통대란을 유발하고 시민안전을 위협할 것이라며 시민들과 함께 분명한 반대 입장을 밝혔었다”며 “그런데도 말도 안 되는 허술한 준공조건으로 건축허가를 내준 위정자들이 바로 지난 오산시 민주당정부였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은…
오산시는 지난 7일 제2회 정책자문위원회를 갖고 최근 지역의 이슈가 되고 있는 물류센터 및 교통 대책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자문을 구했다. 오산시 정책자문위원회는 이권재 오산시장의 대표공약으로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모아 민선 8기 공약사항 등 주요 정책과제가 시민들을 위한 최상의 정책이 설계되고 추진될수 있도록 지난달 14일에 발족했다. 먼저 내년 초 준공을 앞둔 풍농 오산물류센터를 두고 학생 통학로 안전대책과 기존 오산IC 교통량에 더해질 화물차량의 교통량 분산 등에 대해 논의했다. 물류센터 화물차량이 도심지를 통과하지 않게 우회하는 한편, 학생들의 통학로 안정을 보장하는 최적 안을 선정을 위해 위원들이 머리를 맞댔다. 또 내년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세교2지구 교통개선 대책 등에 대해서는 입주 시기에 맞춰 교통수요에 부합할 수 있게끔 광역버스 노선변경 및 시내버스 신설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밖에 동탄도시철도(트램) 추진 방안,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 등의 안건 등에 대해서도 관련 부서의 설명과 위원 간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정책자문위원회는 분야별 최신정보 및 전문적 견해를 청취함은 물론 시민들에게 오산시의 정책에 대해 알려드
한신대학교는 지난 6일 경기캠퍼스 장공관 총장실에서 ‘강순원 교수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8일 전했다. 강순원 교수는 내년 2월 정년퇴임 예정으로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부하며, ‘퇴임을 앞두고 문동환 교수 관련 사업들을 준비하는데 학교가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 큰 금액은 아니지만 발전기금이 학교를 위해 잘 쓰이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강성영 총장은 “강순원 교수님의 귀한 결심에 감사드린다. 교수님의 뜻과 같이 학교를 위해 필요한 곳에 잘 쓰겠다”며 “강순원 장학기금으로 장학금을 수혜받는 제자들도 늘 교수님을 떠올리며 감사함을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강순원 교수는 2015년 12월부터 매달 115만원씩 강순원 장학기금을 기부하여 정년퇴임하는 내년 2월에는 총 1억원을 기부하게 되며, 올해 11월말 기준으로 재직기간 동안 기부한 총 기부금액은 약 1억7천5백만원이 넘는다. 한편 강순원 교수는 1988년 8월 기독교교육학과 교수로 임용돼 2014년 3월 심리·아동학부 소속으로 변경되어 34년간 근속했으며 내년 2월에 정년퇴임한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