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씻기는 습관이다. 화성시가 ' 손씻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이번 캠페인을 지난 10일부터 시작했다. 시는 우선 오는 14일까지 ‘손 씻기 적극 홍보주간’으로 정하고 관내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화성도시공사, 관공서, 화성노인회 등 총 2천 120개소에 손 씻기 안내물을 배포한다. 이후 26일부터는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노인요양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요양병원 등 감염병 취약시설 90개소와, 초등학교 30개소에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어린이건강체험관에서도 13일부터 방문객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 씻기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손 씻기 뷰박스’를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총 8개소에 무료 대여사업도 진행한다. 이는 손 씻기의 중요성과 올바른 방법을 습득하도록 해 개인위생 관리 향상및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정명근 시장은 “되찾은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개인위생 관리에 동참해 주시길 바라다"면서 "일상 방역이 생활 습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경부고속도로 기흥나들목 서울 방향 상행 연결램프를 임시 개통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임시 개통은 오는13일 오후 3시 부터이며, 지난달 23일 하행선 진출로 개통 이후 보름 만이다. 이에 따라 동탄 2신도시 주민들의 출퇴근길 교통정체가 상당부문 해소될 전망이다. 다만, 경부고속도로 기흥나들목 개량 사업 중 일부 잔여공사를 위해 기존에 서울방향 톨게이트가 폐쇄됨에 따라 차로 진입 시 주의가 필요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서울방면 출퇴근 통행시간이 10분 이상 단출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경부고속도로 기흥나들목 전면 개량공사는 오는 9월 완공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철도사업과 신도시 사업 등 지역현안사업의 당위성을 건의했다. 정 시장은 오전 정부세종청사 국토부장관실에서 원 장관과 정책 면담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정 시장은 1시간 가량 진행된 이 자리에서 ▲‘화성 진안 테크노폴’조성을 위한 특화단지 지정 ▲부족한 택시 문제를 해소할 ‘택시 총량제 지침 개정’ ▲향후 서해안권 미래자동차 생산 클러스터로서 국가 경쟁력에 이바지할 ‘우정미래첨단산업단지’조성사업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 그러면서 현재 추진 중이거나 구상 및 계획단계인 철도노선 등 화성시 광역 교통망 개선을 요청했으며, 또한 3기 신도시인 진안신도시의 성공적인 추진을 함께 제안했다. 정명근 시장은 “인구 100만 특례시를 향해 가고 있는 시점에서 균형발전과 더불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핵심 사업들을 건의드린다”며 “지난 수십 년간 국토교통부와 도시 발전을 함께 해온 만큼,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희룡 장관은 “화성시가 가진 특성을 이해하고 있다”며 “제안하신 사업들을 잘 살펴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수원대학교 경상대학 학부생들이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갯벌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기 위한 해양정화활동을 펼쳤다. 10일 협의회에 따르면 해양정화활동은 수원대학교 경상대학 6개 학부 100명의 학생이 참여해 매향리 해안가에서 진행됐다. 이번 활동은 현장체험학습으로 지난달 31일과 지난 7일 2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학생들은 해안가로 유입된 다양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면서 해양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해양정화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렇게 많은 해양쓰레기가 밀려 들어오는지 몰랐다”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더욱 환경보호에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총 2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앞서 학생들은 한국야생조류협회 최순규 이사가 강의한 갯벌과 조류의 교육으로 매향리 갯벌의 생태적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수원대학교는 앞으로도 교육과 활동을 통해 많은 시민에게 매향리 갯벌의 생태적 가치와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환경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의회가 오는 14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지방의회 개원 32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에는 김경희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의정회 임원, 정명근 화성시장, 집행부 및 의회 직원 등이 참석한다. 이번 기념식은 지방자치 부할 32주년을 맞아 지방의회 의정활동의 성과를 돌아보며 98만 화성시민을 대변하는 대의기관으로서의 사명감과 책임감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기념식은 기념사 낭독, 기념 영상 시청, 지방의회 발전과 의정활동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식을 이후에는 내빈들이 새로 선정한 의정구호(민심은 의회로, 의회는 민의로)로 퍼포먼스 등이 있을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도시공사가 운행하는 나래지원 차량 58대에 장애인인식개선을 위한 스티커를 부착, 운행한다. 10일 공사에 따르면 오는 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화성아르딤복지관에서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장애인 인식개선 표어 공모전’ 수상작을 자석 스티커로 제작해 나래지원 차량에 부착해 운행하는 형태로 기획됐다. 오는 28일까지 3주간 나래지원차량 58대는 장애인 편견을 위한 핵심 메세지인 ‘동등한 마음으로 함께하는 마음으로’, ‘소통과 공감으로 변화하는 세상’ 등의 표어를 부착해 운행한다. HU공사는 지난해에도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취득(상리 1·2 공영주차장), 장애 학생 신체 능력 향상을 위한 운동기구 기탁, 디지털 소외계층 탈피를 위한 장애인 드론축구 활동 기부금 지원 등의 사업을 통해 장애인 편의 증진과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김근영 사장은 “이번 캠페인이 지역사회의 다양한 장벽과 편견을 없애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공사의 서비스에 만족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송선영 의원(국민의힘 사진) 이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에서 주최하는 ‘제19회 경기도사회복지사 대회’ 기초의원 공로부분 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는 매년 사회복지사의 날(3월30일)을 기념해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과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기초자치단체 광역・기초의회 의원을 선정하여 ‘경기사회복지대상’을 수여해오고 있다. 송 의원은 제8대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한 데 이어, 제9대 화성시의회 재선 의원으로 화성시 복지 향상 및 권익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송 의원은 ‘화성시 장애아동 재활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화성시 장애인 휠체어탑승버스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발의 등 다양한 복지분야 입법 활동과 대안제시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앞장 서 왔다. 송선영 의원은“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시는 사회복지사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관심과 소통을 통해 사회복지사 여러분들의 처우개선과 지위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행정안전부로부터 시정연구원 설립 허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화성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이를 뒷받침할 대형 프로젝트를 발굴할 화성시연구원 출범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7일 시에 따르면 시정연구원 설립 허가는 도내 ‘인구 50만 이상 화성·성남·부천·남양주·안산·안양·평택· 시흥 등 8개 지자체중 화성시가 처음이다. 화성시연구원 설립은 지난해 7월 정명근 화성시장이 취임 즉시 민선8기 중점가치인 '균형·혁신·기회'를 바탕으로 화성시의 미래발전 비전을 만들고 실현하기 위한 핵심사업으로 추진되어 왔다. 이후 기본계획 수립, 조례 제정 등을 거쳐 설립준비금 약 4억 8천만원과 출연금 20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행안부 설립 허가를 받은 만큼 4월 내 재단법인 등기와 사업자등록 등 설립에 관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후 올 7월 출범을 목표인 화성시연구원의 사무실은 동탄첨단산업단지내 ‘인큐베이팅센터’ 4층(화성시 동탄첨단산업1로 57)에 마련될 예정이다. 연구원의 출범은 원장을 비롯해 석·박사 연구직, 사무직 등 총 18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연구원은 향후 화성시정 발전을 위해 △ 시 정책방향에 충실한 연구과제 수행 △ 시정발전과 관련된 주요
만가지 병을 치료한다는 희귀식물인 만병초를 화성시가 증식에 성공했다. 만병초는 상록활엽관목으로 사계절 푸른 잎을 연출하고 여름에 흰색 또는 연한 분홍꽃이 개화하는 대표 자생식물이나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어 쉽게 찾아보기 어려운 수종이다. 6일 시에 따르면 팔탄면에 소재한 우리꽃식물원이 강원도에 자생하는 종자를 기반으로 오랜 연구와 실험을 통해 증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현재 1만여 본을 보유 중이다. 시는 증식에 성공한 만병초를 관내 공원에 식재해 시민들로 하여금 다양한 식물 관람 여건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첫 단계로 지난 3일 여울공원에서 시민정원사와 함께 시범 식재를 실시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관리와 생육 모니터링을 통해 확대 식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식물에 대한 증식 연구와 현대 조경·원예 트렌드에 부합하는 새로운 수종들을 적극 반영해 '보타닉가든 화성'만의 시그니처 수종 발굴과 다양한 식물 전시·관람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산천을 중심으로 한 동탄 신도시 주요 공원과 우리꽃식물원을 대상으로 '보타닉가든 화성' 기본구상 용역 중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제104주년 4.15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 추모제를 맞아 오는 15일 오후 3시 누림아트홀에서‘화성 제암리·고주리 역사강연 클래식콘서트’를 개최한다 6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큰별쌤’으로 알려진 EBS 한국사 대표강사 최태성 작가가 초청돼 화성4.15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을 주제로 우리가 기억해야 할 화성독립운동가분들과 그들을 계승하기 위한 방안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바이올린 김서현, 바리톤 우주호 등으로 구성된 앙상블 엠의 아름다운 클래식 공연도 함께 진횅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4일 오후 11시까지 화성통합예약시스템에서신청할 수 있다. 정원은 400명이며 1인 4매까지 예약 가능하다. 한편, 시는 오는 15일 누림아트홀에서 ‘제104주년 4.15추모제’에서 독립운동기념물 제막식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역사강연은 4.15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을 기억하고 선조들의 희생정신을 계승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