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가 지역 현안을 해결 할 연구 단체 활동을 본격화했다.
군포시의회는 지난 28일 의회운영위원회의를 열고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및 운영조례를 토대로 3개 연구 단체 활동 계획을 승인했다고 31일 밝혔다.
승인된 단체는 ‘소상공인 지역 상권 활성화 연구회’(신경원 대표의원 외 2명), ‘군포시의회 소통․협력을 위한 연구모임, 해피투게더’(이훈미 대표의원 외 5명), ‘군포 퓨처파인더: 군포시 청년의 내일을 생각하다’(박상현 대표의원 외 2명) 등 3개다.
올해 말까지 운영되는 이들 연구단체는 시민사회 및 관련 단체 등과 수시로 간담회 개최및 자료 조사, 현장 확인 등을 병행하며, 소상공인 상권 활성돠 , 의회 소통․협력, 청년 정책 발굴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이길호 시의회 의장은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는 시민 참여를 적극적으로 보장하고, 실효성 높은 정책을 개발한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의 미래, 도시 발전에 도움이 되는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의원들은 2023년에 군포시 수소산업 활성화 연구모임, 산본천 복원을 위한 연구모임, 군포시 동물복지포럼을 운영했다. 활동결과 보고집은 시의회 누리집에서 찾아볼 수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