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4일 “노조법(노란봉투법) 개정으로 사용자 측이 너무 불리해진 것이 아니냐는 걱정을 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그럴 일 없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위원장과 오찬 자리에서 “법원이 인정하는 것을 입법화한 것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노동과 기업이 양립해야 하는데 우리 사회가 불신도 많고 대화가 부족하다”면서 “대화를 해서 오해를 풀고 적대감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우리 사회가 한 단계 도약하려면 사회 안전망 문제, 기업의 부담 문제, 고용 안정성과 유연성 문제에 대해 터놓고 한번쯤 논의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기업 입장에서는 정규직을 뽑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만들어 놓으면 다시는 이 문제(노동경직성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싶어서 정규직을 뽑지 않고 비정규직화하고 외주를 주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를 노동자 입장에서 바라보자면 좋은 일자리가 자꾸 사라지는 셈이다. ‘해고는 죽음’이라는 소리가 나올 수밖에 없다”며 “이 악순환을 해소하기 위한 첫 출발이 마주 앉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기도 경기장 내 모든 식음료점, 주변 푸드트럭에 다회용기를 도입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도내 프로축구-야구-농구-배구단(총 18개)과 이같은 내용의 ‘경기도-프로스포츠구단 다회용기 사용 협약’을 체결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청이 일회용 컵과 일회용 음식 배달 용기가 들어오지 않는 것이 2년 반이 넘었는데, 불특정 다수가 들어오는 프로 경기장에서의 다회용 컵 사용은 뜻 깊다”고 말했다. 그는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성패의 핵심은 결국 우리 주민과 국민 생활 속 체화”라며 “정부 정책의 화룡점정은 국민, 도민 삶 속에 체화시키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그 첫걸음을 떼었다”면서 “이번에는 프로구단이지만, 다음에는 더 많은 우리 도민들 삶 속에 체화될 수 있도록 (도와 프로구단이) 선도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도와 도내 모든 프로 스포츠구단의 다회용기 사용 협약은 전국 최초다. 도와 구단이 협력해 경기장 내 식음료점과 주변 푸드트럭에 다회용기를 공급하고 관중이 사용하게 한다. 관중이 반납한 다회용기를 대여업체에서 수거한 뒤 세척 후 재공급한다. 구단들은 다회용기를 원활하게 회수할 수 있도록 ‘반납 부스’를 운영하거나 ‘
경기도 내 승용차 이용률 대비 철도 등 대중교통 이용률이 턱없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경기연구원 ‘경기도 철도역 환승주차장 연계이용 개선 연구’에 따르면 도내 승용차 이용률은 47.0%, 버스 13.8%, 철도·도시철도는 4.8%로 조사됐다. 광역 이동 시 목적지까지 전 구간을 승용차로 이동하는 응답자(120명. 2개 항목을 우선순위 선택) 55.8%는 그 이유로 ‘지하철 승차 및 환승 시간이 오래 걸려서’라고 답했다. 이어 ‘가족 또는 동승자와 함께 이동’(41.7%), ‘날씨, 짐 등 개인 상황’(40.8%) 등이 유사한 비율로 나타났다. 광역 이동 시 지하철 이용할 때 필요조건으로는 ‘출발지 또는 목적지 인근 철도역 신설 또는 노선 확충’(60.0%)과 ‘역 인근 공영주차장 확보’(55.8%), ‘환승객 요금감면 혜택’(40.8%)을 꼽았다. 승용차를 이용, 철도로 환승하는 응답자 480명은 지하철역까지 승용차를 이용하는 주된 이유로 ‘버스 등 대중교통 배차 간격이 길어서’(46.3%)와 ‘대중교통 이용 시 소요 시간이 오래 걸려서’(44.6%)를 주된 요인으로 꼽았다. 환승주차장 이용객은 지하철(철도) 환승 시 주차장 선택 요인으로 ‘주차 공간
경기도와 수원시가 공동개최한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이 총 1만 3000여 명이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와 성과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산업전은 지난달 27~29일 사흘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전시 규모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183개 기업·기관이 350개 부스를 운영했다. 주요 참여 기관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화쎄미텍,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등 글로벌 선도 기업과 차세대지능형반도체사업단,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등이다. 부스에서는 최신 반도체 패키징 기술과 연구 성과를 선보이며 국내외 업계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처음 함께 열린 ‘2025 ISES Korea’와의 합동 개막식에서는 글로벌 협력 퍼포먼스와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돼 이목을 끌었다. 이번 산업전은 반도체 분야 혁신 기술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문 전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산·학·연 협력으로 국내 반도체 생태계의 기술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발판을 마련했다.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 포럼을 비롯한 전문 컨퍼런스와 국내 주요 연구기관과 기업들이 주관한 기술세미나에는 총 2076명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트렌드 포럼에는 372명, 소부장융합기술포럼의 심포지엄에는 350명이…
경기도와 재단법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5 민간주도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사업의 포스트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대상 협업과제 11건을 최종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기업이 필요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과 기업을 연결해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하는 사업이다. 오픈이노베이션은 기업이 스타트업·대학·연구기관 등 외부 기술과 아이디어를 수용해 협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수요기업(대·중견·중소기업)이 협업 과제를 제시하면 수요분야 니즈에 맞는 핵심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연결해 핵심 기술이 사업화 가능한지 기술검증을 진행한다. 포스트 이노베이션은 기존 기술검증 과제가 기술적용 가능성 검증에 머물렀던 것과 달리 실증을 고도화하고 사업화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에 선정된 11건의 과제는 실증성과가 우수하거나 후속 검증을 통해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과제들이다. 이번 과제에는 ▲HD현대삼호 ▲교보생명보험 ▲대교에듀캠프 ▲삼화페인트 ▲우정바이오 ▲원진 ▲조광페인트 ▲코오롱베니트 ▲한국에자이 ▲호반건설 10개의 수요기업이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기존 협력 중인 스타트업과 과제를 이어간다. 코오롱베니트는 스타트업 피치에이아이(주)와 한국 AI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11필지를 신규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산업용지는 제조시설용지 총 11필지고, 공급단가는 추정 조성원가로 3.3㎡당 199만 7000원이다. 필지당 면적은 3598~7723㎡이며, 공급금액은 21억 7359만 원에서 46억 6556만 원 사이다. 대금납부조건은 3년 이내 6개월 간격 균등 분할 납부고, 토지사용시기는 사업준공 예정일인 오는 2027년 12월이다. 입주기업은 양주시로부터 부지매입비의 1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산업용지에 입주 가능한 업종은 ▲식료품 제조업 ▲섬유제품 제조업(의복 제외) ▲고무·플라스틱 제조업 ▲금속가공제품 제조업(기계 및 가구 제외) ▲기타 기계·장비제조업 등이다. 분양신청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접수하고, 양주시 입주 심사 통과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이달 30일 분양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분양대상자는 다음 달에 양주시와 입주계약을, GH와는 분양계약을 순차적으로 체결하면 된다.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는 양주시 은현면과 남면 일원에 99만 2361㎡ 규모로 조성된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서양주 IC, 서울-양주 고속도로(예
고양시는 경기도와 김포시, 파주시, 그리고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이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끞’은 고양시·김포시·파주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으로, 하루동안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알찬 지역여행 프로그램이다. 투어요금은 일반 1만 5000원, 학생 1만 2000원, 경로·미취학 아동·장애인 1만 원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단체 예약(25명 이상) 시에는 일정 및 코스를 조정할 수 있으며,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문화와 자연을 주제로 편성된 고양-파주의 이번 정규노선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홍대입구역, 대곡역에서 탑승해 현대모터스튜디오고양→일산호수공원&웨스턴돔→중남미문화원→마장호수출렁다리→대곡역,홍대입구역에서 하차하는 코스로 구성돼 있다. 단체 예약의 경우 이용자의 수요에 맞춰 날짜·시간·관광지등을 협의해 설계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평소 방문해보고 싶었던 장소를 선택하면 더 큰 만족을 얻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킨텍스 국내 유일의 도로·교통 분야 전문 전시회인 ‘2025 국제도로교통박람회(International Road & Traffic Expo 2025, ROTREX 2025)’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킨텍스와 한국도로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킨텍스 2전시장 7홀에서 개최된다. 참가기업 모집은 오는 25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박람회 사무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 국제도로교통박람회는 도로·교통 산업 발전을 위한 교류의 장으로 2005년 첫 개최 이후 꾸준히 이어져 왔다. 올해는 ‘2025 고양 아시아·대양주 도로대회(REAAA Conference Goyang 2025)’와 동시에 열리는 것이 특징이다. 이 행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의 도로·교통 분야 국제 컨퍼런스로 약 70개국에서 5000여 명의 전문가와 관계자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어 더욱 활발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람회에서는 국내 최대 발주처인 한국도로공사가 참여해 발주처 관계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 참가기
더불어민주당과 보건복지부, 대통령실은 4일 “의료 개혁을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며 보건복지 분야 당정대 첫 협의에 나섰다.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정대 협의는 박주민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한 민주당 소속 국회 보건복지위원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을 포함한 정부 측 인사들, 문진영 사회수석 등 대통령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본격 협의에 앞서 박 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보건복지는 국민의 삶과 가장 밀접한 분야”라며 “이재명 정부의 의료 개혁, 즉 지역과 필수 영역에 의료 인력을 충분히 공급해야 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정부의 과오를 반복해서는 안 된다”며 “국민과 현장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된 진짜 개혁을 만들어야 된다”고 강조했다. 정 장관도 “하반기 전공의 모집 이후 전공의 규모가 1만 명 수준으로 회복했지만 의료 체계 안정화까지는 시간이 걸린다”며 “진정한 의료 개혁을 위해서는 지역의료·필수의료·공공의료 강화를 추진해야 할 때”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초고령화에 따른 간병 수요 급증에 대응해 간병 부담 완화 방안을 마련하고 의료 개혁을 위한 공론화 과정에서 국회와 정부 간 협력 체계도 구축해야 한다”며 “보건복지부는 이러한 과제에 대해 오늘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9일 동두천시민회관에서 ‘2025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in 동두천+연천’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박람회는 도내 50~70대 중장년층의 재취업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북부의 소규모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경기도립 노인전문 동두천병원, 로뎀요양원 등 25개 도내 우수채용기업이 참여해 현장 채용 부스를 운영한다. 구직자는 현장에서 면접과 채용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 현장 참여가 어려운 50여 개 기업은 채용게시대를 통해 채용 정보를 제공하며 구직자가 제출한 이력서는 재단이 대행 접수해 기업에 전달한다. 부대 프로그램으로는 ▲이력서 작성 강의 ▲이력서 사진 촬영 ▲시니어 유망직업 체험부스 ▲커리어 상담 ▲재무 상담 ▲시군 일자리센터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이 운영된다. 참여 희망자는 박람회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 등록하면 된다. 한편 도와 도일자리재단은 올해 7~11월 도내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총 27회 박람회를 운영하고 있다. 행사 일정, 참여기업 목록 등 자세한 사항은 박람회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