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문철훈)는 지난 28일,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후위기 대응 및 생활방역 준수를 위한 자원봉사활동 ‘봉사야 이리ON’을 진행했다. ‘봉사야 이리ON’ 프로그램은 온라인을 활용한 봉사활동으로 2인 이상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초등학생 등 청소년은 성인 보호자와 함께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활동은 생활 속 탄소 중립 실천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생활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기획되었으며 봉사자들은 온라인 교육을 받은 뒤, 올바른 폐기물 분리배출 방법 홍보와 지역 환경정화 활동, 시민들의 접촉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을 소독하는 생활 방역을 진행했다. 차종회 구리시장 권한대행은 “탄소 중립에 관심을 갖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해 탄소 줄이기를 실천해준 자원봉사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구리시 보건소는 지난 27일, 국군구리병원에서 주최한 ‘안전 올리고! 감염 내리고! 건강지키고!’ 캠페인에 참여해 금연 및 구강건강 관련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구강보건 전문봉사단체인 ‘덴티맘’과 함께 국군구리병원 원내 근무자 및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금연 클리닉 가입 안내 ▲호기 일산화탄소 측정 등과 함께 구강보건센터에서 올바른 잇솔질 방법과 불소양치용액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차종회 구리시장 권한대행은 “국군구리병원 원내 근무자와 치료 중인 환자들에게 위로의 시간과 건강생활 습관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깨닫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 보건소는 흡연자들을 위한 금연클리닉과 구강보건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구강보건센터에서는 가정 불소양치용액, 초등학교 불소도포, 노인, 취약계층 구강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국가인권위원회가 공무원 파견과 관련해 안승남 더불어민주당 구리시장 후보를 경찰에 수사의뢰를 했다는 소식에 대해 지난 27일 백경현 국민의힘 구리시장 후보가 “시민에게 사과하라”는 입장을 내자 이에 대해 안승남 후보가 “적반하장도 유분수라며 정작 사과해야 할 사람은 백 후보”라는 반박 입장을 냈다. 안승남 후보는 “현행 지방공무원법 및 지방공무원임용령에 따르면 임용권자인 시장에게는 소속 공무원을 산하기관 등에 파견할 수 있는 정당한 인사재량권이 있다”면서 “구리시 산하 최대 공기업인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이 공석인 상태에서 국장급 베테랑 공무원을 파견한 것은 정당한 조치였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러면서 안 후보는 백 후보에게 “지난 2016년 구리시장 선거에서 당선된 후 자신이 행한 어처구니없는 공무원 인사행태를 먼저 되돌아보고 반성하길 바란다”면서 “백 후보는 시장 재임 당시 장장 1년 9개월 동안 도시개발사업단장이던 A서기관에게 보직을 주지 않고 총무과 귀퉁이에 앉혀두었다가 얼마 전 고발을 당했고, 또 행정지원국장 자리가 공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L국장이 감봉 1월의 경징계를 받았다는 이유로 끝내 국장 보직을 주지 않고 농촌지도소 골방에 처박아 두었다가 퇴직하
안승남 더불어민주당 구리시장 후보는 “지난 25일 진행된 구리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후보자 초청 방송토론회에서 백경현 국민의힘 구리시장 후보의 ‘테크노밸리 사업 재추진’ 계획이 허구임이 증명됐다”고 밝혔다. 방송 토론회에서 안승남 후보는 “올해 3월 1일자로 사노동 지역 그린벨트 환경평가 등급이 3등급(해제 가능)에서 2등급(해제 불가능)으로 상향 조정되었고, 그 이전에 추진하던 국가사업만 기존 3등급을 적용받아 현재 사노동에 추진되고 있는 e-커머스 스마트물류센터 복합화 사업이 아니면 그린벨트 해제는 불가능해 ‘테크노밸리’ 사업 재추진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백경현 후보는 “사노동 지역이 2등급지로 상향조정 되더라도 다른 3등급 지역을 1~2등급 수준의 대체녹지로 조성하면 해제가 가능하다”면서 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안 후보 캠프는 백 후보의 주장에 대해 “현재 한강변의 3등급지를 모두 끌어모아 한강변 ‘AI플랫폼’ 스마트도시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전체 사업면적 149만 9000㎡ 중 3등급지는 약 43%에 불과하다. 2등급지가 약 55.3%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므로 대체녹지는 불가능하며 결국 테크노밸리 재추진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구리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2022년도 하수도시설 유지·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관내 주요 하수도시설물에 대해 일제 집중 점검 실시하고 있다. 점검기간은 5월 20일부터 6월 10일까지이며 주요 하수박스 18개소, 우수토실 7개소, 자체 비상펌프장 5개소, 소규모 맨홀펌프장 11개소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보완이 시급한 하수도시설에 대하여는 즉시 보수할 계획이며,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기 전 하수관로에 대한 준설작업도 신속히 마무리하고, 타 기관(부서)에서 조치가 필요한 사항인 경우 관계기관 즉시 통보할 방침이다. 아울러,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사전 대응 차원에서 개인하수도 관리 요령 안내문을 각 동 주민센터에 배포하고 홈페이지에도 게재하여 침수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차종회 구리시장 권한대행은 “2022년도 하수도시설 유지·관리 및 점검에 만전을 기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힘써 안전하고 쾌적한 구리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구리시는 2000년 16대 총선까지 보수 정당이 우세한 지역으로 분류되던 곳이다. 그러나 2012년 19대 총선부터 21대 총선까지 민주당 윤호중 의원이 연속으로 승리하며 지역의 흐름을 바꾸기 시작했다. 특히 시장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강세가 이어진 곳이다. 지난 2006년 당시 여당이었던 열린우리당이 지방선거에서 전국적인 참패를 기록했지만 구리시는 예외였다. 당시 열린우리당 소속이었던 박영순 시장이 전국적인 바람을 이겨내고 승리했기 때문이다. 이후 박 시장은 2014년 지방선거까지 3연승을 기록하며 구리시에서 민주당 세력을 공공히 하는 데 기여했다. 이러한 흐름에 이상 징후가 보이기 시작한 것은 지난 경기도의원 재보궐선거였다. 민주당 신동화 후보가 무난히 승리할 것이라는 세간의 예상을 깨고 국민의힘 백현종 후보가 승리를 거머쥐었기 때문이다. 구리시의회 의원 7명 중에 민주당 소속 의원이 5명으로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역구 국회의원과 시장이 모두 민주당 소속이었지만 재보궐선거에서 패배한 것은 민주당에게 큰 충격이었다. 여기에 더해 민주당 소속으로 구리시장을 역임하며 조직력을 키워왔던 박영순 前시장이 전격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하며 민주당의 지역 장악
구리도시공사(사장 김재남)는 ‘구리아이타워 건립사업’ 등 3개의 대형사업을 추진하면서 구리시 개발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이 사업들은 구리도시공사가 주관하여 구리시 실정에 맞게 진행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대상 사업은 갈매동545에 건립 중인 ‘갈매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인창동673-1에 추진 중인 ‘구리랜드마크타워 건립사업’, 수택동882에 추진 중인 ‘구리아이타워 건립사업’ 등이다. 갈매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은 2024년 1월에 준공 예정으로, 약 2400여 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어 그 중요도가 높다고 하겠다. 구리도시공사는 2019년 11월 민간사업자 공모를 실시, 성공적으로 사업을 주도하여 현재 지하층 골조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약 4300㎡(1300평)규모의 창업지원센터가 구리도시공사로 기부채납되어, 구리시민, 특히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픈형 광장과 스트리트형 상가가 설치되어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상당한 기여를 할 전망이다. 구리랜드마크타워 건립사업은 2020년 5월 민간사업자 공모를 실시했고 2022년 1차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하여 본격적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역(易)’은 ‘변한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것은 자연이나 사람이나 마찬가지다. 사람들은 이러한 변화에서 규칙을 발견하려고 노력했다. 그 노력의 결과물이 바로 『주역(周易)』이다. 영어로 번역된 『주역』의 책 제목이 ‘The Book of Change’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주역』에는 64괘(卦)에 대한 설명이 들어 있다. 8개의 괘가 서로 돌아가며 짝을 지어 64개의 괘를 만들어낸다. 64개의 괘 중에 첫 번째 괘가 바로 ‘중천건괘(重天乾卦)’다. 하늘을 뜻한다. 태극기 왼쪽 윗부분에 있는 모양이 2개 겹친 모습을 갖는다. 『주역』은 이 괘에 대해 용(龍)을 가져와 설명한다. 선거철에 자주 듣게 되는 단어인 ‘잠룡(潛龍)’도 『주역』의 ‘중천건괘’에 대한 설명에서 등장한다. 네 가지의 용이 등장하는데 잠룡과 함께 현룡(見龍), 비룡(飛龍), 항룡(亢龍)이 그것이다. 처음 등장하는 용이 잠룡이다. 물에 잠겨 있는 용을 말하는데 양수 가득한 어미의 자궁 속에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용의 가능성을 지니고 있지만 정확하게 말한다면 아직 용이 아니다. 그 다음에 등장하는 용은 현룡이다. 이제야 눈에 보이는 형태를 지녔다는 뜻이다. 청소년기의…
전국퇴직자노동조합 경기도지부(지부장 노세원) 및 구리지부(지회장 박한규) 조합원들이 24일, 백경현 국민의힘 구리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경기도지부 노세원 지부장은 “우리 전국퇴직자노동조합구리시지회 조합원 일동은 백경현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라고 밝혔고 구리지부 박한규 지회장은 “시정은 행정전문가에 맡겨야 한다. 행정의 달인 백경현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바이다. 반드시 당선되어 구리시를 제자리로 돌려 달라”라고 강조했다. 백 후보는 “여러분의 지지에 감사한다. 여러분의 염원에 따라 반드시 당선이 되어 구리시 공직자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시장이 되겠다. 선거 마지막까지 혼신을 다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응답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안승남 더불어민주당 구리시장 후보가 구리시의 도시브랜드 및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약을 제시했다. 안 후보는 “‘2021 전국 지방자치단체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구리시는 계룡시와 함께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아 명실공히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중 하나로 평가됐다”고 밝히며 “그렇지만 다음 구리시장이 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최소한 ‘그 다음은 무엇인가?’라는 질문 앞에 답을 할 정도의 비전은 가지고 있어야 한다”면서 도시이미지와 브랜드 강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 후보는 “구리시는 면적이 전국에서 가장 작으며 전체면적의 60% 정도가 그린벨트이고 도시 가운데 동구릉이 넓게 자리 잡고 있어 신도시급 대규모 도시개발은 물리적으로 어려워 구리시 실정에 맞는 특화된 도시발전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구리시’ 하면 딱 떠오르는 신선하고 매력적인 이미지가 과연 있는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 시장은 “장장 13년 동안이나 시민들을 ‘희망고문’으로 밀어 넣었던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을 폐기하고 산업중심의 첨단 스마트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한강변 ‘AI플랫폼’ 스마트도시개발사업 ▲사노동 e-커머스 혁신물류단지 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