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국제수자원관리동맹(AWS, Alliance for Water Stewardship)'으로부터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AWS는 UN국제기구 UNGC(UN Global Compact Network)와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등 국제 단체가 설립에 동참한 물 관리 인증 기관으로, 기업이 종합적인 수자원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지를 평가한다. AWS 인증은 ▲안정적인 물 관리 ▲수질오염물질 관리 ▲수질 위생 ▲유역 내 수생태계 영향 ▲거버넌스 구축 등 총 100개 항목 평가 결과에 따라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에서 골드, 코어까지 3단계로 구분된다. 삼성전자 화성캠퍼스는 2020년 영국 카본트러스트가 수여하는 '물 사용량 저감' 인증에 이어 AWS 인증까지 받아 업계 최초로 수자원 관리 역량을 검증하는 국제 인증 2종을 모두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삼성전자는 화성캠퍼스뿐만 아니라 국내외 반도체 사업장을 대상으로 AWS 인증 취득을 확대할 계획이다. AWS 에이드리언 심 CEO는 "삼성전자 화성캠퍼스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플래티넘 등급을 취득한 사례"라며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은 수자원…
화성서부경찰서 팔탄파출소(소장 최정교)는 21일 새학기 안전한 등굣길을 위한'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팔탄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오전 8시부터 1시간 동안 실시된 이날 캠페인에는 파출소 직원을 비롯해 팔탄생활안전협의회 회원, 초등학교 교사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스쿨존 속도준수, 불법 주정차 금지, 교통법규 준수 등이 적인 플랫카드와 피켓을 들고 지역 주민과 운전자들에게 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 등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동참하도록 홍보했다. 조극래 팔탄면생활안전협의회 회장은 "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해서는 운전자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정교 팔탄파출소장은 " 앞으로 민관 등이 협력해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도록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기술스타트업 오픈AI가 개발한 '챗GPT'를 활용해 스마트 행정을 추진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ChatGPT를 활용한 스마트 행정을 선도하기 위한 4대 중점과제는 ▲행정정보 외국어 지원 ▲연구용역 보고서 요약 및 활용 ▲ChatGPT 현장 활용 TF팀 운영 ▲전 직원 대상 교육 추진이다. 행정정보 외국어 지원사업은챗GPT의 번역과 요약기능을 활용해 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행정정보를 다양한 언어로 제공해 화성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정보접근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 상위 거주 국가를 우선순위에 두고 핵심전달 사항을 요약해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챗GPT의 문서인지 기능을 통해 방대한 분량의 연구용역 보고서에서 핵심 내용을 추출해 정책설계 과정에 활용할 예정이다. 연구용역 보고서 요약본을 작성해 부서 간 연구용역보고서의 핵심 내용이 공유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이다. 이와 함께 챗GPT 활용 TF팀 를 통해 관리자 및 실무자 대상 월례조회 교육과 별도 대면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승호 기획조정실장은 “ChatGPT와 같이 혁신적인 인공지능 기술을 공격적으로 행정에 도입하여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화성도시공사(HU공사)가 안전하고 편리한 공영버스 운영을 위해 업무 전산화 등 대대적인 혁신에 나섰다. 화성시 인구 100만명을 대비해 미래 교통수요를 준비하기 위한 기본 청사진이다. HU공사는 16일 화성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정브리핑을 통해 '2023년 화성시 공영버스 효율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 방안은 승무원 부족으로 인한 차량 결행 방지와 지역간 질 높은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방안은 크게 ▲클라우드 기반의 공영버스 통합관리시스템 도입 ▲도로교통공단의 안전운전인증 프로그램 도입 ▲공영버스 승무원의 운전자양성교육 실시 ▲향남역-지제역 간 신규 시내버스 노선 10대 개통이다. HU공사는 먼저 클라우드 기반의 공영버스 통합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올해 하반기부터 공영버스 관리 업무를 전산화한다. 전산화를 통해 배차 및 휴게시간, 노무 및 자재 관리 등 관련 업무를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게 공사측은 설명했다. HU공사는 또 도로교통공단의 안전운전인증 프로그램을 통해 공영버스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차고지별 우수승무원을 선발함으로서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 것은 물론 교통법규 준수와 친절도…
화재현장을 발견하고 소방대원들이 도착하기 전 화재를 초기 진압해 큰 피해를 막은 시민이 화성소방서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표창 유공자는 ㈜서울영상테크 차장 장훈(44세/남)씨. 화성소방서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 1월 30일 오후 12시 48분경 금강펜테리움 IX타워 A동 6층 사무실에서 근무 중 같은 층의 한 연구실에서 발생한 화재를 발견하고 소방대가 오기 전 옥내 소화전을 연결해 화재를 진압했다. 화재가 발생한 금강펜테리움 IX타워 A동은 38층의 고층건축물로 대처가 늦었다면 대형화재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었으나, 신속한 초기진화로 큰 피해 없이 진압됐다. 이날 표창을 받은 장훈씨는 “화재 발생을 알리는 비상방송시스템을 구축하는 회사에 다니고 있어 평소 소방 안전에 관심이 컸다”면서 “실제 화재 현장에서 초기 진압에 도움이 되어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바다 위 체험과 공연 등 풍성한 색다른 즐거움이 가득한 '제13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오는 6월 9일부터 3일 간 시민들을 찾아온다. 정명근 시장은 행사에 앞서 16일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뱃놀이 축제 출항 준비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정 시장을 비롯해 실, 국, 소, 장 및 화성도시공사, 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 인재육성재단 등 총 40여명이 참석해 각 부서별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안전관리 방안 등을 논의했다. 수도권 대표 해양축제로 자리매김한 화성 뱃놀이 축제는 ‘희망 넘치는 화성, 함께 즐기는 바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해보다 양적, 질적으로 확대된 해양 레저 체험과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야간 공연쇼를 한층 거대한 규모로 밤바다를 풍성하게 채울 전망이다. 이와 함께 요트와 유람선 50척을 준비해 전곡항의 노을과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야간 LED 요트 승선 체험도 마련했다. 아울러 해양‧육상 체험 프로그램, 가족 낚시 페스티벌, 인기 가수 공연까지 다채로운 행사가 축제에 볼거리를 더한다. 시는 다양한 행사로 방문객들에게 초여름 밤바다에서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 시장은 “이번 화성 뱃놀이 축제
화성시사회복지재단은 지난 14일 재단 대표이사실에서 ㈜지알테크와 2,200만원 상당의 건강신발(100족) 후원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알테크는 화성시 영천동에 위치한 자동차 내외장 관리 전문기업으로 매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장학금, 후원금품 등을 지원하며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알테크 김일환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갈 예정이며,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에게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화성시사회복지재단 진석범 대표이사는 “어려운 시기에 매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후원물품은 관내 푸드마켓 2개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됐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FC가 창단 10주년과 제23회 화성시민의 날을 기념해 오는 19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K3리그 2Round 경기를 개최한다. K3리는 지난해 K4리그에서 K3리그로 승격한 춘천시민축구단과의 대결로 흥미진진한 경기가 펼쳐질 전망이다. 또한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을 위해 ▲응원 피켓 만들기 ▲밸런스 첼린지 ▲슈팅존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와 치어리더 공연, 경품 추천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FC 창단 10주년을 맞아 홈구장을 보조경기장에서 주경기장으로 옮겼다”며,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화성FC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FC는 지난해 K3리그 베스트 일레븐 MVP인 루안을 비롯해 K3리그 득점왕 신영준 등 총 35명의 선수가 소속돼 있으며, 지난해 15팀이 참가하는 K3리그에서 6위의 성적을 거뒀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최근 공공기관 업무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공공기관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100만 대도시를 대비해 관내 모든 공공기관과 네트워크를 다지고 현안 사항을 공유, 함께 개선점 및 협력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취지이다. 첫 번째 보고회를 가진 화성시문화재단은 ▲찾아가는 공연장 ▲예술인 자립지원 등 21개 주요 사업을, 인재육성재단은 ▲장학사업 ▲행복장학관 ▲이음터 특화사업 등 15개 사업을 공유했다. 정 시장은 “높아진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시민들에게 보다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보고회는 오는 27일까지 총 7차례에 걸쳐 화성도시공사, 여성가족청소년재단, 사회복지재단, 푸드통합지원센터, 산업진흥원, 환경재단 순으로 보고회 및 서면 보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시 승격 23년 만에 인구 100만 특례시를 앞두고 있는 화성시가 오는 21 오전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시민의 날’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은 인구 100만 명 달성을 앞둔 시가 시민들 앞에서 메가시티로의 미래 비전을 선포하는 자리이다. 특히 현재의 인구 추이를 감안하면 5번째 특례시이자 마지막 특례시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음에 따라 더욱 의미가 깊다. 시는 이 자리에서 지난 2001년 인구 21만 명의 소도시에서 시 승격 23년 만에 지역총생산 전국 기초지자체 1위, 재정 자립도 경기도 내 2위로 성장한 변화상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이 바라는 화성의 미래상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화답으로 시장이 직접 미래 비전 정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2023년은 인구 100만 메가시티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기념식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기념식과는 별도로 ‘화성시 생일 이벤트’로 우리꽃식물원, 공공캠핑장, 서해랑 케이블카, 율암온천, 노노카페, 로컬푸드매장, 작은영화관 등 할인 이벤트와 찾아가는 공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