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 제7대 사장 선정이 빠르면 이달 중순쯤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는 이에앞서, 시에서 신동민 전 시장이 '직장내 괴롭힘' 건으로 문제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공사에 중징계 처분을 요구했으며 공사는 이사회를 열고 '불문경고' 처분을 내렸다. 이와관련해 공사는 지난달 1일자로 신동민 전 사장이 의원면직 되면서 같은달 11일자로 사장모집공고를 냈다. 모집공고 결과 6명이 지원했으나, 공사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서류심사를 통해 2명을 탈락시키고,나머지 4명을 대상으로 오는 8∼9일쯤 면접심사를 할 계획으로 전해지고 있다. 면접심사에서 적격 후보가 있으면 일반적으로 일주일 이내인 이달 중순쯤 2배수인 2명을 남양주시에 추천하게 된다. 남양주시장은 공사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2명중에서 적격자가 있으면 1명을 선정하게 되고,선정된 후보를 대상으로 신원조회 등 절차를 걸친 후 빠르면 6월 하순 또는 7월 초에 임명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공사 임원추천위원회에서 4명을 대상으로 면접심사 결과 적격자가 없다고 판단하거나, 시장이 2배수로 올라온 2명의 후보중에서 역시 적격자가 없다고 판단 할 경우에 공사는 다시 사장 모집공고를 내야 한다.…
딸기 맥주가 이달말 쯤 남양주에서 출시된다. 남양주시가 농촌진흥청 공모 사업인‘기술 보급 블렌딩 협력 모델 사업’으로 사계성 딸기를 이용해 가공품 협업 개발에 힘쓰고 있다. 시는 업무 추진 과정에서 ‘딸기 맥주 협업 개발’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고, 농촌진흥청, 경기도농업기술원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아 지역 내 맥주 제조업체인 에잇피플브루어리(대표 조준휘), 브로이하우스바네하임(대표 김정하)과 협업해 딸기 맥주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농업기술센터는 1년 내내 꽃이 피고 지는 특성을 가진 사계성 딸기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소에서 분양받아 실증 시험포에서 재배하며 딸기 맥주 개발과 제조에 이용할 수 있도록 생산하고, ‘기술 보급 블렌딩 협력 모델 사업’의 인적 자산을 연결하는 등 딸기 맥주 개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장범 농업기술과장은 “농업기술센터 내에 설치된 딸기 실증 시험포에서는 농가에서 정립하지 못했던 복하 등 5개 품종의 사계성 딸기에 대한 시험 재배에 성공하며 기술 이전의 여건을 조성했다.”라며 “남양주시의 딸기 맥주 개발 시도는 아이디어의 결합과 개선을 통해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가는 과정으로, 농업기술과…
남양주시는 오는 20일부터 7월 28일까지 남양주시 사회적경제 지원센터에서 ‘2023 남양주시 사회적경제 창업 경영 실무교육 과정’을 주 2회 총 10차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법인설립을 준비 중인 팀 또는 단체, 사회적기업으로 전환을 하고자 하는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유형별 멘토 방식으로 창업 트렌드의 이해와 비즈니스 모델개발 및 소셜미션을 정립하는 체험 참여형으로 운영된다. 교육 참여 방법은 오는 9일까지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GSEEK 홈페이지 내 온라인 강의 학습목록에서 ‘기초교육 사회적경제 우리도 할 수 있다.’ 강의 5시간과 선택 교과목 중 2시간을 택일해 총 7시간 이상 교육 이수 후 수료증을 교육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우수팀에는 남양주시 예비창업(9월~10월) 교육과정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참가지원과 함께 남양주시 별내 사회적경제 창업지원센터 내 공유오피스 및 창업지원공간에 입주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한편, 이번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청 홈페이지 내 분야별 정보에서 사회적경제지원
한국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이하 연합회)는 지난달 31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역의 딸리 재배 농가를찾아 묘 줄기 뽑기 등 일손 돕기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연합회 운영위원 및 회원, 시 농축산지원과 직원 60여 명이 참여해 조안면 송촌리 딸기 재배 농가 3곳을 찾아 딸기묘 줄기뽑기 등 정리 작업을 도왔다. 연합회는 농번기의 일손 부족으로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배나무 적과 작업, 딸기묘 제거 작업 등 활동을 벌이고 있고 앞으로도 봉사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딸기 농가 관계자들은 “더운 날씨에 열정을 다해 작업해 주신 회원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에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계속해서 좋은 인연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성희 회장은 “영동철 딸기 농가에 다소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농촌 일손 돕기에 앞장서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31일 시청 여유당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신도시를 기반으로 한 도시첨단산업단지와 복합쇼핑몰 등 지역특화발전을 위한 공동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광덕 시장과 LH 이한준 사장 외에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이 참석해 양 기관 협력에 힘을 보탰다. 이번 협약은 새로이 건설되는 신도시 내에 DNA(Data, Network, AI)도시를 기반으로 도시첨단산업단지와 복합쇼핑몰 등을 조성하며 반도체·데이터센터(IDC)·첨단 앵커기업, 컨벤션센터, 복합 문화 시설 등 신(新) 성장 동력을 유치해 수준 높은 교통·생활·문화·자족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특화발전을 통해 수도권 동북부 권역 전체 성장을 견인해 나가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은 ▲신도시 내 신(新) 성장 동력 기반 조성 및 유치를 위한 공동 전략 및 정책 수립 ▲신도시 내 수준 높은 교통·생활·문화·자족 인프라 조성 ▲기타 신도시 지역특화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 및 사업 공동 발굴 ▲상호 협 조 및 행정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공동협의회 구성 등 지역특화발전 전략의 공동 수립, 상호 긴밀한 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주 시장은 “그동안 헌신한 남양주시민을 위해서라도 계획인구 1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이 지난달 30일 남양주소방서를 방문,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조 본부장의 소방관서 현장 방문은 직원들과의 열린 소통으로 주요업무 및 정책을 공유하고 직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건의·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등 격의없는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또, 조선호 본부장은 남양주시 소재 북부본부 소담센터(소방 동료상담소)에도 방문해 직원들의 각종 심신건강관리 프로그램 참여 모습을 참관하고 동료 상담사의 노고를 격려하는 등의 시간을 가졌다. 조선호 본부장은 “국민과 동료의 안전을 위하여 묵묵히 자신의 맡은 바 직무를 다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노력하는 직원 여러분의 노고가 빛날 수 있도록 항상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여유당에서 남양주 시민축구단(남양주FC)의 사단법인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해 임원진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창립총회에는 주광덕 시장과 창단 발기인 3명, 시의원, 창단 추진위원, 시민축구단 창단에 뜻을 같이하는 회원 등이 참여해 발기인 대회에서 채택된 대표이사 등 임원을 확정하고, 설립 취지문 채택과 정관 승인, 출연 재산 채택, 2023년 사업 계획 및 예산안, 법인 조직 구성 등 7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대표이사로는 경기동부상공회의소 문한경 회장이 만장일치로 선출됐고,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축구 및 생활체육 분야 관계자 등 7명이 임원과 2명의 감사가 선임됐다. 문한경 대표이사는 “74만 남양주시민과 축구인들의 염원이 담긴 남양주 시민축구단을 이끌어갈 초대 대표이사 자리에 선출돼 책임감이 막중하다”며 “시 관계 공무원 및 창단 추진위원회 위원들과 긴밀하게 협조해 2024년 K4리그 참가에 차질이 없도록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시민축구단이 남양주에 심리적 구심점이 돼 공감대 형성을 통한 시민 정체성 확립에 일조하고, 지역 유소년 축구의 성장 기틀과 문화·예술 도시의 실질적 복지
경기동부상공회의소가 지난달 30일 ’2023년 제7대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배 자선골프대회‘를 가평 썬힐 GC에서 개최했다. 경기동부상공회의소는 이번 대회 참가자로부터 참가비 및 후원금을 모아 총 6500만 원의 자선후원금을 모금했다. 후원금은 경기동부상공회의소가 추진하고 있는 회관건립을 위한 기금 조성과 지역 불우이웃 및 다둥이가정을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문한경 회장은 대회사에서 “우리들의 작지만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우리 상공회의소는 그 역할을 충실히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시상식에 자리를 함께 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남양주시는 기업이 갖고 있는 애로사항과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언제든지 상공회의소를 통해 전달해 주시면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해결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지난달 31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SEOUL FOOD 2023(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방문해 남양주시 참가업체들을 격려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41회를 맞이하는 SEOUL FOOD 2023은 국내 식품산업 기업들의 수출과 국내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글로벌 식품산업의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해 열리는 아시아 4대 식품 전시회로서 전 세계 39개국 1300여 업체가 참여했으며 남양주시에서는 관내 10개 업체가 참가했다. 전시회에 방문한 김지훈 위원장을 비롯한 자치행정위원회 위원들은 남양주시 참가업체 10곳의 전시 부스를 둘러보며, 참여업체 대표자들을 만나 제품의 판로 개척과 기업 경영상의 애로사항 등을 경청하고 이번 전시회에서 좋은 성과를 이루길 기대하며 응원했다. 김지훈 위원장은 “이번 전시회가 우리 관내 식품 및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국내외로 다양한 판로를 확보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양주시 자치행정위원회는 관내 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달 31일 화도 공공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BTO-a)의 착공식을 화도 공공하수처리장에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하수 발생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강화되는 방류수 수질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기존 공공하수처리시설을 현대화해 증설·개량하는 사업이다. 시는 오는 2026년까지 사업비 748억 원을 투자해 제1 화도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이전·신설하는데, 이 경우 현재 하루 2만 5천톤 처리에서 8천 톤이 증가한 3만 3천톤 처리가 가능하게 된다. 또, 현재 하루 1만 8천톤을 처리하는 제2 화도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대해서는 개량 공사를 시행해 현대화할 예정이다. 이밖에 기존 제1 화도 공공하수처리시설 용지 3만7379㎡에 공원을 새롭게 조성해 시민들에게 여가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서흥원 한강유역환경청장, 이석균 경기도의회 의원, 지역 사회단체장 및 주민, 사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시 하수처리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추진되면 화도 하수처리구역 약 3만 명의 하수 처리 용량을 추가로 확보해 원활한 개발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면서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