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11일, 여성행복센터 회의실에서 ‘구리시 푸드플랜 민관거버넌스 워크숍’을 개최했다. ‘푸드플랜’은 지속가능한 농업발전과 농식품의 안정적 공급을 촉진하고 소비자가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소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농업정책의 범위를 단순 생산량 증대를 넘어 농업인의 생산에서 소비자의 밥상까지 폭넓게 인식하고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구리시 푸드플랜 민관거버넌스’는 구리시 지역 여건을 반영한 성공적인 ‘푸드플랜(먹거리 전략)’ 수립을 위해 관내 먹거리 관련 농업생산·유통·소비·복지·환경 등 다양한 실무자와 이해관계자들로 구성됐다. 워크숍 참석자들은 구리시 미래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구리시 푸드플랜’의 효율성 제고와 안정적 운영을 위해 ▲안전하고 건강한 안심먹거리 생산과 공급방안 ▲취약계층 먹거리 불균형 개선방안, 공공급식 지원 ▲구리시 먹거리 소비 확대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방안에 대해 분과별 토론회를 진행했다. 구리시는 거버넌스의 토론내용을 반영하여 6월 말까지 푸드플랜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추가적인 검토를 거쳐 지속가능한 먹거리 전략을 위한 푸드플랜 수립에 한 발짝 다가갈 계획이다.
구리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강당에서 소속 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공무원의 올바른 법 이해와 법제 실무 능력 향상으로 신뢰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2022년 맞춤형 자치법규 입안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행정수요에 맞추어 공무원이 적극적으로 법령을 해석하고 집행할 수 있는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조례 입법절차 ▲자치법규 입안의 기본원칙 ▲자치법규 제·개정 시 유의사항 ▲사례로 보는 부적절한 조례 ▲법제처 자치법규 입안 지원 제도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차종회 구리시장 권한대행은 “상위법 개정과 자치법규 입안 증가 등 급변하는 행정수요에 맞게 공무원도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법제역량이 절실한 때이다. 이번 실무중심 맞춤형 법무교육을 통해 궁금했던 사항, 정확히 알지 못했던 부분을 명확히 습득해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남양주북부경찰서는 12일, 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경찰서 주관,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후원으로 열린 ‘다시 돌아온 남양주 리틀 피카소’ 아동학대·학교폭력 예방 그림그리기 캠페인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경찰서장, 수상자 및 학부모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20명의 수상자에게 상장 및 부상을 수여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관내 초등학교 19개교가 참가해 1919점의 그림이 제출되었다. 이어 4월 26일과 5월 2일 이틀 간 미술교육 전공자 등 외부위원을 초빙하여 심사를 진행해 수상작 20점을 최종 선정했다. 한편 수상작은 경찰서 전시를 시작으로 5∼6월 간 학사일정에 따라 관내 초등학교 및 지하철 역사에 전시할 예정이다. 유재용 남양주북부경찰서장은 “아동학대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그림 그리기에 작년보다 두 배 많은 적극적인 참여를 해주셔서 감사하며 캠페인으로 인해 우리 아이들이 보다 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구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신재옥)은 5월을 맞아 14일, 갈매동 갈매광장에서 ‘2022 이동형청소년수련관-버스킹 in 갈매’ 공연을 개최한다. 청소년들에게는 공연의 기회를, 지역 청소년 및 주민들에게는 다양한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이번 버스킹 공연은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2021 청소년 종합 예술제’ 본선 진출자인 지역 청소년 음악동아리 밴드, 드럼 연주 및 방송 댄스 등 9팀이 참가한다. 공연 관람은 누구나 가능하며 야외 공연으로 진행되는 관계로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돗자리 등을 지참하면 보다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공연장 근처에서는 갈매동 맘카페에서 벼룩마켓도 운영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구리시의회(의장 김형수)는 11일 인사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및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른 인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인사위원회는 지방공무원법 제7조 제5항에 따라 인사행정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와 내부공무원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되었다. 인사위원회 위원은 공무원 충원계획 사전심의·임용시험 실시, 보직관리와 승진·전보 임용기준, 징계, 인사와 관련된 조례안 및 규칙안 등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한다. 이에 따라 이날 열린 첫 회의에서는 2022년 인력관리계획안, 지방공무원 인사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3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김형수 구리시의회 의장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시행 이후 시의회 인사권 행사를 위한 인사위원회가 마침내 출범했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운영으로 시민들에게 할 일 하는 의회가 되도록 인사위원회 역할에 충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구리시는 10일부터 2300여 대의 CCTV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하여 여성과 학생 등 사회적약자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안전귀가서비스’를 시작한다. ‘안전귀가서비스’는 스마트폰 앱을 설치한 사용자가 늦은 밤 귀가 중이거나 위험한 상황에 직면했을 때,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SOS 버튼을 누르면 사용자 위치가 CCTV 통합관제센터와 지정된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전송되는 서비스이다. 신고가 접수되면 관제센터는 사용자 인근 CCTV를 활용하여 사용자가 처해 있는 상황을 확인, 범죄나 사고로 위급한 상황이라고 판단되면 경찰과 소방 등 관계기관에 통보하여 즉시 출동하도록 할 예정이다. 스마트폰으로 ‘안전귀가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경기도 안전귀가’ 앱을 설치하면 되는데 이러한 서비스는 구리시 외에도 경기도 16개 시·군(안양, 광명, 안산, 과천, 시흥, 군포, 의왕, 양평, 하남, 부천, 동두천, 용인, 안성, 평택, 의정부, 성남 등)에서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구리시는 안전귀가서비스 운영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5월 3일부터 9일까지 1주일간 시범 운영을 실시하고 10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차종회 구리시장 권한대행은 “‘안전귀가
구리시는 5월 한 달간 구리경찰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합동으로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 등 불법행위에 대한 일제 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배달 이륜차의 주요 장치 불법 개조로 소음피해 등 주민불편이 증가함에 따라 자동차관리법 및 도로교통법 위반 사항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하여 9일 19시부터 21시까지 돌다리 사거리에서 이륜차를 대상으로 ▲소음기 및 주요 장치 불법 개조 ▲미사용 신고 ▲번호판 미부착 ▲번호판 훼손 및 가림 등 자동차관리법 위반 사항 ▲불법구조변경사항 ▲교통법규 위반 ▲소음과 배출가스 허용기준 초과여부 등에 대해 합동 야간단속 실시했다. 이륜차를 대상으로 하는 집중 단속은 5월 말까지 계속 이어질 예정이며 ▲소음기 및 주요 장치 불법 개조, 번호판 고의 가림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 ▲미신고 및 번호판 미부착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도로교통법 위반 사항은 범칙금이 부과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구리시와 구리시청 공무원 노동조합은 6일 구리시청 3층 상황실에서 ‘제7차 단체협약 조인식’을 체결했다. 이날 단체협약은 지난해 11월 24일 구리시청 공무원노조가 요구한 단체교섭안을 구리시에서 부서별 검토를 마친 후 2월 23일 상견례를 시작, 총 5차에 걸친 실무교섭을 통해 최종 합의한 후에 이루어졌다. 구리시장 권한대행 차종회 부시장과 구리시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박운평을 비롯한 노사 양측 교섭위원 14명이 참석한 단체협약에서는 ▲민원처리 부서 보호장비 지원 ▲운전자보험 가입 등 공무원 보호 대책 향상 ▲직급 차별 없는 퇴직준비교육 ▲공직선거 특별휴가 일수 조정 ▲직장 내 갑질 금지 등이 주요내용으로 다뤄져 그간의 갈등을 해소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구리시장 권한대행 차종회 부시장은 “노사가 합의한 단체협약은 공무원 노사관계에서의 공정과 상식, 포용과 통합의 모습”이라면서, “상생하고 발전하는 노사관계를 통하여 시민께 봉사하는 구리시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운평 노조위원장도 노사가 상호 존중하면서 성의 있는 교섭이 진행되었음에 감사를 표하며, “공무원의 복지향상과 시정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구리시는 5월 9일부터 6월 30일까지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강력한 체납징수를 추진해 조세정의 실현, 지방재정의 안정적인 확보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지방세를 체납할 경우, 납부 세액에 3%의 가산금이 추가 가산되며 체납액이 30만 원 이상인 경우에는 0.75%의 중가산금이 납부할 때까지 최고 60개월간 추가 적용된다. 또한 지방세 체납자에 대한 체납정보를 금융기관에 제공, 금융기관의 대출 등 은행거래에 불이익 처분을 받게 된다. 5월 9일부터 20일까지는 자진납부 기간으로 고지서 발송, 체납처분 예고 안내 등 자진납부를 유도할 예정이며 5월 23일부터는 상습·고질적인 체납자의 예금 및 급여를 압류하고 가택수색을 통한 동산 압류, 압류재산(부동산·차량) 공매처분 등 체납처분과 관허사업 제한 등 강도 높은 행정 제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자동차세 체납액 일소를 위해 2건 이상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를 진행하고 상습적 고액 체납 차량은 강제 견인하여 공매를 추진할 예정이다. 고질 체납자 대상으로 사업장 및 가택 수색 등을 통해 유체동산, 특히 귀금속, 명품가방·시계 등 고가의 동산을 압류하여 전자공매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구리시장 후보로 안승남 예비후보를 확정했다. 안승남 예비후보는 박석윤 예비후보를 누르고 구리시장 후보로 확정되어 국민의힘 구리시장 후보로 확정된 백경현 후보와 본선을 치르게 되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