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0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에서 경기도약사회와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광훈 경기도약사회 회장, 박영달 경기도약사회 부회장, 신윤호 경기도약사회 위원장, 임용수 경기도약사회 위원장, 권혁민 경기도약사회 사무국장,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경기도약사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4천400개의 약국에 사랑의열매 모금함을 비치하며, 유상봉투 비용을 모금해 경기공동모금회에 기부하게 된다. 최광훈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도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선물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강학봉 사무처장은 “경기공동모금회는 연말연시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희망2018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보다 친숙하게 나눔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상훈기자 lsh@
연말을 맞아 최근 군포시에 소외계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군포시지회는 지난 18일 군포시를 방문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520만 원 상당의 쌀 200포(10㎏)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관내 저소득 장애인 200가구에 나눠졌다. 장석규 지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다음날인 19일에는 ㈜농심이 540여 만원 상당의 라면 300박스를 기탁했다. 전달된 라면은 각 동별 취약계층에게 배분됐다. ㈜농심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기업차원의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20일에는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는 안양지역(안양·군포·의왕·과천) 건축사회에서도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연이은 나눔으로 연말을 맞아 자칫 소외되기 쉬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이웃사랑의 따뜻한 온정을 전달해주시는 관계자분
<경기도교육청> ◇3급 승진 및 전보 ▲안산교육회복지원단장 유기만 ▲도교육청 북부청사 안전지원국장 차근호 ◇4급 승진 및 전보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경영지원국장 강승구 ▲도교육청 총무과 근무(교육) 구명서 ▲고양교육지원청 경영지원국장 김상규 ▲경기도교육연수원 교육지원부장 김상섭 ▲도교육청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정책담당서기관 김영남 ▲도교육청 북부청사 안전지원국 안전관리과장(파견복귀) 김장영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교육지원부장 김종희 ▲경기도교육연수원 교육행정연수부장 김철겸 ▲도교육청 총무과 근무(교육) 남궁명 ▲용인교육지원청 경영지원국장 송정재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경영지원국장 송철근 ▲도교육청 기획조정실 행정관리담당관 신창승 ▲도교육청 북부청사 운영지원과장 안창호 ▲도교육청 총무과 근무(교육) 우호삼 ▲광명교육지원청 경영지원과장(파견복귀) 유재흥 ▲도교육청 북부청사 안전지원국 재난예방과장 윤효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교육지원부장(연수원장 직무대리) 이상택 ▲김포교육지원청 경영지원과장(파견복귀) 이성조 ▲도교육청 행정국 시설과장 임경순 ▲도교육청 기획조정실 재무담당관 장영수 ▲도교육청 북부청사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장 조창대 ▲도교육청 총무과 근무(교육)…
경기교육청 직장협의회는 20일 민주적 리더십을 보여준 2017년 올해의 베스트 간부 공무원으로 김승태 학교지원과장을 선정했다. 베스트 간부 공무원은 조직의 비전제시, 조직 화합, 탁월한 업무 전문성, 높은 청렴도, 솔선수범 부문에서 남부·북부청사 사무관(장학관) 이상 간부 공무원 중에서 선정한다.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시행한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1월20일부터 12월8일까지 19일간 경기도교육청 본청 지방공무원(6급이하 및 장학사) 688명을 대상으로 ‘당신의 리더를 뽑아주세요’라는 주제로 실시됐다. 그 결과 김승태 학교지원과장은 높은 청렴도, 솔선수범, 조직의 비전제시 등 설문 전 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승태 과장은 “후배 공무원이 선정해 준 상이라 그 어떤 상보다 더욱 가치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베스트 간부 공무원들은 평소 소통과 배려의 리더십을 실천한 결과”라며 “권위적이며 보수적인 경기도교육청 조직문화를 보다 민주적으로 개선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군포시 산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군포시 소재 관모초등학교 학생들과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산타이벤트’를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지역 내 홀몸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래고, 주민들 간 소통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과 관모초 학생 21명은 홀몸어르신 가정 12가구를 방문해 직접 만든 선물을 전달하고, 안마와 악기연주, 춤, 노래 등 정성이 담긴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 아이들의 멋진 이벤트를 지켜본 어르신들과 덕담을 나누기도 했다. 염칠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아이들의 방문에 행복해하고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따뜻한 연말을 보내실 수 있을 것 같다”며 “바쁘신 가운데 참여해주신 관모초 선생님과 아이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형근 산본1동장은 “연말연시 행복마을 만들기에 아이들부터 동참해 주니 우리 동네에 행복이 가득해진 것 같아 기쁘다”며 “지역주민 간 나눔과 소통을 통해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계속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경기도재난안전본부> ◇지방소방정 승진 ▲북부소방재난본부 대응구조과장 권현석 ◇지방소방정 전보 ▲경기도소방학교 교육기획과장 강신광 ▲안양소방서장 정요안 ▲화성소방서장 서승현 ▲이천소방서장 고문수 ▲의왕소방서장 이경우 ▲일산소방서장 이봉영
박해광 시의원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 지자체 의정부문 대상…“시민행복 위해 매진” 노인일자리 창출 등 민생 4대 법안 발의 통과 박현철 경제건설위원장 ‘한국 환경문화공헌 대상’ 지방자치 발전부문 대상…“의정활동 더욱 노력” 지역 주민과 협력으로 지속가능 발전 기여 공로 광주시의회가 잇따른 의원들의 수상으로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한 연말을 맞이하고 있다. 먼저 박해광 시의원은 최근 열린 ‘2017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자체 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박 의원은 집행부에 대한 예리한 견제와 발로 뛰는 행보로 의정활동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고 있으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각 분야의 조례를 발의하는 등 민원해결에 나서고 있다. 특히 그는 이른바 ‘민생 4대 법안’이라고 불리는 ‘광주시 노인 일자리 창출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광주시 갑을 명칭 지양 조례안’, ‘광주시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 &lsq
삼성디지털시티가 강원도와 경기도 내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을 위해 ‘행복나눔 빨래터(이동 빨래차)’를 지원한다. 삼성전자 수원사회공헌센터는 20일 고양종합사회복지관에서 최석규 고양시청 장애인복지과장,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경희 북부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나눔 빨래터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된 이동 빨래차는 각 지역 자활복지센터를 통해 위탁·운영되며, 강원도와 경기도에 거주하는 어르신 10만여 명과 장애인 2만여 명을 대상으로 세탁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 삼성전자 수원사회공헌센터는 이날 전달식을 시작으로, 오는 22일에는 광주시청, 26일에는 강원도청, 27일에는 시흥시를 찾아 이동 빨래차를 전달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수원사회공헌센터장 송봉섭 전무는 “거동이 불편하셔서 제 때 빨래하기가 어려우신 어르신 분들과 장애인 분들께 ‘행복나눔 빨래터’가 가장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우리 주위의 이웃들이 깨끗해진 빨래만큼 몸도 마음도 가볍고 밝아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2014년 양평, 양주에서 이동세탁차량 전달사업을 시작했으며, 매년 수혜지역과 대상을 넓혀 올해까지 총 18대(27억 원
가평군이 올해 처음 진행한 미혼남녀 청춘캠프에서 2쌍의 커플들을 탄생시킨 가운데 이들이 결혼까지 하게 돼 화제다. 앞서 군은 혼인률 저하와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 6월22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제주도에서 관내 공공기관 임직원 중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청춘캠프 ‘내 손을 잡아줘’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군청, 교육지원청, 시설관리공단, 축협 등 관내 9개 기관에서 56명(여 26명·남 30명)이 참여해 팀배정, 미션활동, 팀별 자유여행, 디너파티, 청춘데이트 등을 즐겼다. 그 결과, 가평경찰서 강현씨와 복지재단 황영원씨가 인연을 맺었고, 가평소방서 이대신씨와 복지재단 정근혜씨가 인연을 맺어 오는 30일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한 참가자는 “평소 이성을 만나고 싶어도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마침 군에서 뜻밖의 자리를 마련해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세열 군 희망복지실장은 “결혼을 기피하는 사회문화가 심각해지는 가운데 많은 쌍은 아니지만 처음 마련한 자리에서 좋은 인연이 나와 기쁘다”면서 “검은 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폐지를 주워 팔아 모은 돈으로 지난 6년간 기부를 해온 안산시 상록구 이동 김교순(82) 할아버지가 올해에도 이동 행정복지센터에 쌀 50포(10㎏)를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김 할아버지는 지병으로 식사도 제대로 못하고 척추에 문제가 있어 복대를 해야만 하지만 빈병과 폐지를 주워 팔아 7년째 후원을 계속하고 있다. 그가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기부한 쌀만 305포(10㎏)에 달한다. 김 할아버지는 “기부를 위해서 열심히 폐지를 주웠지만 몸이 편치 않아 많은 돈을 모으지 못해 올해에는 자식들에게 받은 용돈까지 보태 기부를 했다”며 “추운 날씨에 외롭게 지내는 독거노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내 자신도 해마다 건강이 악화돼 이번이 마지막 기부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앞으로도 몸을 움직일 수 있을 때 까지는 기부를 멈추지 않겠다”고 했다. 김 할아버지는 쌀 기부뿐만 아니라 매일 아침 주변 공원에 들러 담배꽁초나 쓰레기 등을 청소하는 선행도 하고 있다. 조성곤 동장은 “한결같이 이웃사랑을 실천하시고 계신 데 감사드린다. 이 쌀은 기탁자의 마음을 담아 독거노인들께 잘 전달하고, 앞으로도 주민들과 더불어 정이 넘치는 이동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