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설명절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중구 연안부두 인천종합어시장과 남동구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에서 장을 보면 최대 2만 원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물가상승 등 국내·외적인 경기 악화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시민들에게 계묘년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된다. 행사기간 중 연안부두 인천종합어시장과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은 당일 국내산 수산물 구매 영수증을 환급 창구에 제출하면 구매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국내산 수산물 당일 구매금액의 30%, 1인 2만 원 한도 내에서 받을 수 있다. 금액별로 ▲6만 8000원 이상은 2만 원 ▲5만 1000원 이상 ~ 6만 8000원 미만은 1만 5000원 ▲3만 4000원 이상 ~ 5만 1000원 미만은 1만 원 ▲1만 7000원 이상 ~ 3만 4000원 미만 5000원을 각각 온누리 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다. 1인당 2만 원 한도 내에서 기간 내 1회만 가능하다. 지난 행사(설, 추석, 김장철)에 상품권을 받았어도 다시 참여할 수 있다. 상품권 지급은 시장 내 행사 참여 점포에 한하며 일반음식점, 온라인 상품권 할인 품목, 정부 비축 방출 품목 등
인천의 한 시민단체가 공론화를 통한 선거법 개정으로 거대 양당의 지역구 나눠먹기를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주주의실현 정치개혁 인천시민행동은 10일 인천시청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4 정치개혁 요구안’을 발표했다. 이들의 10대 요구안은 ▲정당설립 요건 폐지를 통한 지역정당 온라인 정당 설립 보장 ▲이중 당적 금지 조항 폐지를 통한 선거연합 정당 가능 ▲교원·공무원 정치활동 자유 확대 ▲선거운동 네거티브제 전환 ▲비례배분 3% 봉쇄 조항 1% 하향 조정 ▲교섭단체 요건 현행 20석에서 10석으로 변경 ▲결선투표제 ▲국회의원 소선거구제 중대선거구제 변경 ▲선거기탁금과 선거비용 보전 기준 하향 조정 및 국고보조금 소수정당 우대 적용 ▲연동형 권역별 비례대표제 등이다. 이들은 “현행 정치에서 가장 큰 문제는 시민들의 정치적인 선택의 자유, 활동의 자유 등이 너무 봉쇄된다는 점”이라며 “유권자의 의사가 제대로 반영되도록 비례성을 높이는 방향의 선거제도 개편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국회의원 선거는 한 선거구에서 1명을 뽑는 소선거구제다. 이에 지난 2020년 치러진 21대 총선에서는 전체 유권자 2874만 1408표 중 1256
인천 남동구가 인천 10개 군·구 중 공공교통 측면에서 버스서비스가 가장 취약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인천연구원은 2022년 기초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시 버스교통체계의 서비스 취약지역 분석’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연구는 크게 네 가지를 고려해 버스 서비스 취약지역과 권역을 분석했다. 첫째 대중교통으로서 버스의 대량수송과 공공교통 두 역할 측면에서 버스 서비스 취약지역을 진단했다. 둘째 공급 측면뿐만 아니라 수요 측면까지 고려해 공급과 수요의 불균형으로 인한 양적·질적 서비스 취약지역을 진단했다. 셋째 지역특성과 버스체계의 특징이 고려된 다양한 지표를 활용하여 서비스 취약지역을 진단했다. 넷째 특정 지역의 버스 서비스 취약성은 자체 특성뿐만 아니라 인접 지역의 서비스 취약성과 연관돼 있을 가능성이 크므로 취약지역과 더불어 취약권역도 식별했다. 그 결과 버스의 대량수송 역할 측면에선 계양구, 남동구, 서구, 부평구, 영종도(중구) 순으로 공공교통 역할 측면에선 남동구, 계양구, 서구, 부평구, 영종도 순으로 서비스 개선 정책이 요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양구, 부평구, 서구는 서비스 취약권역이 두 개 이상의 구에 걸쳐 광범위하게 형성되는 진단 결과가 나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추진 중인 부영 테마파크 예정지 일대 경제자유구역 지정 계획(경기신문 2022년 12월 26일·12월 14일 1면 보도)과 관련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우선 반영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정일영(민주·연수을) 국회의원은 “주민이 동의하지 않는 송도유원지 일대 경자구역 추가 지정에 대해 확실한 반대 의견을 산업통상자원부에 전달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지난해 송도유원지 일대를 경자구역으로 확대 지정하겠다며 용역비 32억 원을 세웠다. 이 가운데 우선 3억 2000만 원을 들여 올해 용역을 시작할 계획이다. 송도유원지 일대는 폐석회를 매립하는 디씨알이(옛 동양제철화학) 유수지, 송도석산, 부영그룹의 도시개발사업 및 테마파크 땅, 이건산업 소유 땅, 중고차단지 등이 있다. 이에 지역 주민들은 인천경제청의 경자구역 지정 추진으로 8년째 지지부진한 부영그룹 송도테마파크 개발사업까지 백지화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정 의원은 “부영이 8차례나 사업 기간을 연장하는 동안 개발 지연 피해는 오롯이 주민들의 몫이었다”며“경자구역 지정·운영을 담당하는 산자부 소관 위원으로서 반대 의견을 전달하고, 주민 의견이 최우선으로 반영되도록
인천 동구가 2023년 청년구직자 취업활동비용 지원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면접사진 촬영비, 헤어·메이크업 등 이·미용비 및 정장 대여비를 8만원 범위 내에서 1인당 12월까지 연 2회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은 동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취업 준비 청년이며, 125명 내외로 예산 소진시까지 수시 신청을 받는다. 희망자는 신분증과 구직등록확인증 및 기타 구비서류를 등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고시공고 및 주민자치과(770-6077)로 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코로나19 및 경제 여건 등으로 구직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년들의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보다 내실 있는 취업지원과 청년정책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농협인천본부가 다가오는 설명절을 앞두고 정(情)나눔 릴레이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9일 본부는 새농민회와 함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계양구에 위치한 인천서부보호관찰소를 방문해 소외이웃에게 설맞이 떡국떡 300상자를 전달했다. 이강영 본부장은“어려운 시기일수록 주변의 이웃을 향한 꾸준한 관심과 지원이 더욱 필요하다”며,“앞으로도 인천농협은 소외계층을 향한 따뜻한 발걸음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새농민회 차재원 회장은 “인천의 농업인들이 정성껏 기르고 수확한 쌀로 만든 떡국떡을 드시고 따뜻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농협인천본부는 ESG 경영실천 일환으로 '2023 인천농협 함께나눔 캠페인'을 연중 실시하기로 하고 이번 설맞이 정나눔을 시작으로 무료급식소, 다문화가족, 취약 농업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하대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1차 치매 적정성 평가결과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평가는 전국의 의료기관 889곳에서 2021년 10월부터 2022년 3월까지 6개월간 외래에서 치매약을 처음 처방받은 환자의 진료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치매는 만성 퇴행성으로 진행되며 기억장애 외에도 사고력장애, 언어장애, 인격장애 등으로 일상생활에 중대한 지장을 주는 질환이다. 급속한 고령화에 따라 치매환자의 수와 사회적·경제적 부담이 늘고 있다. 가정에서도 치료와 간병으로 가계 부담과 가족 갈등, 가족 해체 등 고통이 있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대한민국 치매현황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추정 치매환자는 약 84만 명이다. 연간 국가치매관리 비용은 GDP의 약 0.9%에 해당하는 17조 3천억 원으로 추정되고, 이 중 진료비용이 약 2조 8천억 원을 차지하고 있다. 치매는 조기에 진단해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면 증상의 악화를 지연시킬 수 있다. 또한 인구 고령화 심화로 매년 환자수와 진료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치매 관련 의료서비스의 질 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택 인하대병원 병원장은 “환자경험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이 10일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추진하겠다는 보건복지부에 항의하며 1인 시위를 벌였다. 지난 9일 보건복지부는 2023년 업무계획을 통해 소아의료 강화체계 등 필수의료 지원 대책으로 의대 정원 확대를 발표했다. 1월 중 의협과 협의를 시작해 내년 신입생부터 의대 정원을 350명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임 회장은 보건복지부의 약속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꼬집었다. 무조건적인 확대보다 의사들의 처우 개선이 먼저라는 것이다. 임 회장은 이를 위해 작년 12월 의료진 부족으로 소청과 입원 진료를 중단한 인천 길병원을 예로 들었다. 그는 “길병원이 소청과 전공의가 부족해 입원 환자를 못 받는 게 의대 정원을 늘려 해결될 일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보건복지부 신입 공무원들은 처우가 좋아야 일을 그만 두지 않고 다니는가 아니면 공무원 명수만 늘리면 대우가 형편없어도 출근하는가”라고 덧붙였다. 길병원은 현재 소청과 입원 진료를 담당하는 전공의가 2년 차 1명뿐인 상황이다. 지난 2020년부터 소청과 전공의 모집에서 지원자가 1명도 없어 인력난이 계속되고 있다. 임 회장은 의대 정원 확대는 필수의료를 살리는 게 아니라 망가뜨리
이태리 인천대 운동신경역학 재활연구실 학생(1저자)과 강년주 교수(교신저자)가 수행한 연구가 ‘npj Science of Learning’(Impact factor = 5.513, Journal Citation Reports = 상위 7.5%)에 게재됐다. 10일 인천대에 따르면 이 연구는 비침습적 뇌 전기자극술 가운데 하나인 경두개 교류 전기자극술(tACS)이 건강한 젊은 성인의 인지기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조사하기 위해 메타분석을 실시했다. 연구 결과 적용 시기와 상관없이 세타 주파수 대역(4-7 Hz)의 tACS를 전두엽과 후두엽 영역에 전달할 때 인지기능의 정확성과 집행·주의 관련 인지기능을 향상시켰다. 또 인지 과제를 수행하는 동안에 감마 주파수 대역(31-139 Hz)을 후두엽 영역에 적용할 경우 인지기능의 정확성, 집행·주의 및 지각-운동 기능 관련 인지수행력이 향상됐다. 이 결과는 구체적인 적용 타이밍과 주파수 대역의 경두개 교류 전기자극술이 건강한 젊은 성인의 인지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음을 나타낸다고 인천대는 설명한다. 이 연구의 1저자인 이태리 학생은 석사과정 동안 국제학술지 ‘npj Science of Learning’을 포함해
인천 강화군이 미래 농업을 이끌 젊고 유능한 농업인 육성을 위한 ‘후계농업경영인 지원’과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에 나섰다.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18세 이상 50세 미만의 영농경력 10년 이하 농업인을 선발해 맞춤형 자금·교육·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희망자는 오는 27일까지 강화군농업기술센터(인력육성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은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후계농에게 월 90~11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을 최장 3년간 차등 지급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 농업인이다. 신청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go.kr)에 접속해 오는 2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군은 올해 ‘후계농업경영인’과 ‘청년후계농’ 융자지원 한도액을 기존 3억 원에서 5억 원으로 늘리고, 금리는 2.0%에서 1.5%로 완화했으며, 융자 상환 기간도 5년 거치 10년에서 5년 거치 20년으로 상환기간을 연장해 부담을 줄였다. 자세한 내용은 군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032-930-4116)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 농업인력 구조개선 및 농업정예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