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윤모씨 별세, 박정임(경기일보 미디어본부장)씨 시부상, 황준구(NH농협캐피탈 총괄 부사장)씨 부친상=27일, 수원요양병원장례식장 1호(수원시 영통구 매영로 229), 발인 5월 29일, 장지 수원연화장. ☎ 031-640-9797
KB국민은행이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취업박람회 ‘2024 제1차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가 240여 개 기업의 참여 속에 막을 열었다. 27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날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진행된 ‘2024 제1차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 개막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 이재근 KB국민은행장 및 KB홍보모델 김연아 등이 참석해 구인기업과 구직자들을 격려했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이한 ‘KB굿잡 취업박람회’는 2011년부터 출범 이후 총 누적 방문자수가 118만 명에 이르는 단일 규모 국내 최대의 취업박람회다. 현재까지 총 5300여 개의 구인기업이 참가해 9만 6000여 건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3만 8000여 명에게 일자리를 연결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기록햇다. 이번 박람회는 KB굿잡의 최대 강점인 협업기관과의 강력한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KB 우수기업, 유관기관의 우수 회원사 및 대기업 협력사와 코스닥 상장사 등 240여 개의 구인기업이 참여해 구직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박람회 현장에는 ▲면접관 입장에서 모의면접을 진행하는 ‘면접 스터디존’▲취업컨설팅관 ▲박람회 참가기업의 채용설명회 및 전문가…
비트코인에 이어 이더리움까지 미국 당국의 현물 상장지수 펀드(ETF) 승인을 받은 가운데, 가상자산 시장이 다시 한 번 활기를 띨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게임사들이 운영중인 블록체인 프로젝트 역시 수혜를 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가상자산 '이더리움'의 ETF를 승인했다. 이는 지난 1월 비트코인의 ETF를 승인 한 뒤 두 번째다. 앞서 SEC는 지난해까지 가상자산 시장의 취약함과 투자자 보호를 위한 규제 미비를 이유로 가상자산 현물 ETF 승인 신청을 불허해왔다. 하지만 최근 미국 연방법원이 가상자산 현물 ETF 승인 관련 판결을 내리는 등 가상자산을 향한 긍정적인 기류가 형성되고 있다. SEC는 "증권거래위원회는 신중한 검토를 거친 후 해당 신청이 미국 증권거래소에 적용되는 증권거래법과 규칙, 규정과 일치한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승인 이유를 밝혔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가상자산 시장을 바라보는 미국 당국의 기조가 우호적으로 변화했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가상자산의 대표격이라면,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을 제외한 토큰(알트코인) 중 대장주로 인식되는 프로젝트
인천 남동구가 원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나섰다. 구는 공영주차장 유휴부지와 학교 부설주차장을 주민에게 개방하는 등 ‘저비용 고효율’의 주자장을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논현동 66-99번지에 있는 소래 제5호 공영주차장은 기존 101면에서 151면으로 확충한다. 개방은 6월 말부터다. 소래 제5호 공영주차장은 지난 2018년 전체면적 4444㎡ 중 소래구역 일대 배수를 위한 구거 부지 1144㎡ 면적을 제외하고, 101면 규모로 조성된 바 있다. 지난해 11월부터는 소래 우수저류시설 및 오수관로 정비사업 완료에 따라 당시 제외된 부지에 예산 6억 원을 투입했다. 그 결과 50면 규모의 추가 주차장을 조성됐다. 이번에 개방되는 공영주차장은 6월부터 유료로 전환될 예정이다. 1급지 주차장으로써 45면은 정기권이다. 6개월 단위로 전산 추첨된다. 131면은 시간제다. 30분당 1000원으로 누구나 수시로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원도심 야간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신명여자고등학교 부설주차장(간석동 산26-1)도 개방했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유료인 회원제 운영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말 신명여고와 학교 부설주차장 개방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출입 관제기
새벽녘 화물차주차장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극단적 선택이 의심되는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 35분쯤 인천 신흥동에 위치한 화물차주차장에 주차된 승용차가 문이 잠겨있는 채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시민의 112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서와 공동대응으로 출동한 경찰은 화재를 진압하고 차량 내부를 수색한 결과, 차량 뒷자석에서 번개탄을 피운 채 사망한 여성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으로 신원 확인 중에 있다"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단 한(1) 명도 없(0)도록 구(9)한다’는 뜻으로 ‘백구(109)’로 기억하면 외우기 쉽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연수 기자 ]
스마트폰 출시 이후 증권사들이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에 공을 들이며 찬밥 신세로 전락했던 WTS(웹트레이딩시스템)가 최근 들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편의성과 보안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야 하는 만큼, 증권사들이 보유한 기술력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증권은 올해 상반기 WTS '토스증권 PC' 출시를 앞두고 사전신청을 받고 있다. 자사 MTS의 강점인 직관적인 사용자경험을 살려 PC에 최적화된 투자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도 올해 안으로 WTS를 재출시할 예정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보다 앞선 지난해 상반기 네이버웨일과 함께 WTS '신한 간편투자 웨일'을 출시했다. 지난 14일 다운로드 수 1만 3000건을 넘겼으며, 신한투자증권은 올해 안으로 해외주식 거래 서비스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재출시된 KB증권의 WTS '마블 와이드'는 출시 1개월 만에 이용고객 수 32만 명을 돌파하고 지난 3월 누적매매거래액 3300억 원을 넘겼다. 마블 와이드는 윈도우·맥 운영체제와 호환되고, 태블릿PC에서도 거래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처럼 증권사들이 WTS를 재출시하는 이유는 투자자들의 수요가…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25만㎡ 중 잔여부지 약 8만 8000㎡ 대상 전자상거래 특화 배후단지 입주 희망 기업 사전협의 신청을 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받는다. 이번 모집공고는 전자상거래 특화화물 창출에 중점을 둔 민간제안사업으로 추진된다. 공모 참여기업은 모집안내서에 따라 참여제안서를 포함한 사전협의 신청서를 IPA에 제출하고 사전협의 진행 후 최초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최초제안기업은 적격성 심의위원회 심의점수 10% 이내 가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 참여희망기업은 ▴민간제안사업의 세부내용 ▴제안자격⋅사전협의 방법 ▴최초제안서 심의항목 및 제출절차 ▴제3자 공모 ▴건설조건 등을 확인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IPA 누리집(icpa.or.kr) ‘입찰정보 바로가기’의 ‘항만부지 입찰정보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상기 인천항만공사 운영부문 부사장은 “아암물류2단지는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 강점을 바탕으로 전자상거래 화물 통관·배송·보관 등 원스톱(OneStop) 서비스가 가능한 국내 최고 특화단지로 완성돼 가고 있다”며 ”이번 잔여부지 입주기업 모집절차에 전자상거래 특화기업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원섭 제25대 신임 인천소방본부장이 27일 취임했다. 임 신임 본부장은 경남 함양 출신으로 1997년 2월 소방간부후보생 9기로 공직에 입문해 청와대 경호실, 경기도 포천소방서장, 소방청 행정법무감사담당관, 소방청 정책과장,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장, 소방청 기획재정담당관, 소방청 화재예방국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취임 첫날 임 본부장은 출근과 동시에 본부 전 직원과 인사를 나누며 직원 한명, 한명의 이름을 기억하려는 친근한 인상을 보였다. 이날 오후에는 직속 기관장들과 영상으로 대면하는 시간도 가졌다. 임 본부장은 “우리 직업 특성상 가족보다는 직원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은 것이 사실이지만 자신에게 잃어버린 시간이라 여기지 말고 시민들에게 뜻깊은 일을 하고 있다는 소명과 자긍심을 갖고 늘 소통하고 화합하는 조직을 만들어 나가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인천시가 청량산·계양산 주변 등에 적용된 도시계획 규제 개편에 나선다. 27일 시에 따르면 도시관리계획 결정안에 대한 주민 공람, 시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1월 결정 고시한다. 이는 도시 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 불편을 대폭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청량산 주변 고도지구 및 자연경관지구 중복 규제 해소, 계양산 주변 자연경관지구 일부 폐지, 김포공항 주변 공항중요시설물보호지구 전면 폐지, 용도지역 미지정 지역에 대한 일제 정비, 고도지구 및 경관지구 건축물 높이 산정방법 개선 등이다. 청량산 주변 고도지구·자연경관지구 규제는 지정된 지 25년이 넘었다. 이 규제는 지정 목적과 높이 제한 구역 범위가 유사해 주민들은 중복 규제로 인식하고 있다. 시는 과도한 규제로 토지의 효율적 이용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지역 여건을 반영한 뒤 하나의 용도지구로 일원화할 계획이다. 계양산 주변 자연경관지구 일부도 폐지한다. 이 지역은 도시계획시설사업이 완료돼 개발에 따른 경관훼손 우려가 없어졌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당 용도지역이나 용도지구의 건축제한을 적용받지 않아 자연경관지구를 유지할 실익이 없다고 판단됐기…
성남시는 ‘제20회 경기도사회복지대회’에서 공로 부문 우수 기초자치단체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상식은 최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려 성남시는 행사 주최 측인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박찬수 회장)가 주는 상패를 받았다. 성남시는 지역 내 230곳 사회복지시설 종사자(1700명)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16개 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해당 사업은 ▲건강검진비 1인당 30만 원 지원 ▲30년 이상 장기근속한 퇴직자에 은퇴 준비 휴가 30일 제공 ▲문화 체험 지원 ▲초과근무수당 개인별 연간 사용 총량제 도입 ▲정부 평가 최우수기관 인센티브 지원 ▲복지시설 종사자 심리상담 등이다. 시는 지난해 2월 발족한 처우개선위원회(11명) 운영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이러한 내용의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사회복지사 여러분께 항상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