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15일 기록활동가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중앙도서관에서 2021년 파주기록학교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출판된 책자는 파주기록학교에 참여한 기록활동가 18명이 출판했으며 기록활동가들은 1년 동안 전문기관의 도움으로 아카이브 교육, 기록물 수집·정리·활용은 물론 전시와 출판에 이르는 모든 과정과 지난 20여년간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는 교하·운정 택지개발 지역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이 책자는 기록활동가들이 네 개의 주제를 선정해 ▲운정역과 소리천의 기억 ▲동패리 마을과 삽다리 이야기 ▲안녕, 돌곶이 꽃마을 이야기 ▲파주에서 부모로 살다 등 네 권의 소책자를 한 권으로 묶어 출판됐다. 2021년 파주기록학교는 전문 시민기록활동가 양성을 통해 시민이 주체적으로 파주를 기록하는 문화를 만들고 교하·운정 택지개발 지역을 기록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기록학교 사업은 코로나19로 만남이 어려운 상황에 한 사람도 포기하지 않고 기록활동을 마무리 짓고 시민기록활동가 18명이 탄생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향후 시민기록활동가는 도서관과 함께 파주의 새로운 지역과 주제를 발굴하고 기록하는 일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파주시는 봄철을 맞아 이달 말 운정호수공원 내 희망꽃밭에 꽃씨를 파종할 예정이다. 운정호수공원 안에 조성된 운정 꽃마당의 작은 정원 ‘희망 꽃밭’은 1500㎡ 크기로, 이곳에 유채꽃, 안개초, 꽃양귀비 등의 꽃씨를 파종해 봄부터 여름까지 시민들이 꽃을 감상할 수 있는 봄꽃의 정원으로 새단장키로 했다. 희망꽃밭은 해마다 다양한 꽃으로 화사한 볼거리를 제공해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7월 이후에는 가을 정취를 더해 코스모스가 가득한 정원으로 변신을 계획 중이다. 또한, 희망꽃밭 바로 옆에 자리한 운정 꽃마당 내 장미원(500㎡)에서는 빨강, 분홍, 노랑, 하얀색 등 다양한 색상을 가진 사계 장미가 매년 5월과 10월에 만개해 희망꽃밭의 다양한 꽃들과 함께 장관을 이루곤 한다. 5월 이후 운정호수공원을 찾는 시민이라면 그네 의자와 벤치, 파고라에 앉아 누구라도 즐겁게 꽃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꽃이 만개하면 그 아름다움을 담기 위해 드라마 등 각종 촬영 장소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공원을 찾는 시민 모두 힐링할 수 있는 도시 속 휴식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파주시민을 위한 더 나은 공원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
파주시 최종환 시장은 15일 신설학교인 다율초등학교를 방문해 원활한 개교업무 지원을 위해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 및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지난 1일 개교한 다율초등학교의 ▲방역 등 안전 관련 준비상황 ▲학교 공사완료 상황 ▲급식준비 상황 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파주시 운정3지구내에 위치한, 다율초등학교와 심학중학교는 각각 17학급, 8학급으로 개교한 신설 학교로 운정지구 인구증가에 따라 해당 지역에 초, 중학교가 부족해 학생 장거리 통학 및 과밀학급 우려를 해소하고자 설립된 학교다. 파주시장은 마스크, 손소독제, 살균제 등을 전달하고 신설학교 내부 및 주변 현장을 둘러보며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17일에는 심학중학교, 22일에는 동패유치원도 방문해 방역 물품을 전달하고 교육현장의 목소리도 들을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향후 통학로 정비 등 학교 주변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을 기울이고, 교육현장 방문을 통해 파악된 애로사항을 관계기관 등과 협력해 적극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만 24세 청년을 대상으로 1분기 청년 기본소득 신청을 다음 달 1일까지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당시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거나 합산해서 10년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24세 청년(1997.1.2.~1998.1.1.)으로 신청 기간 동안 파주시에 거주하고 있어야 된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기초생활수급자인 청년에 한해 지난 2019년 1월부터 2021년 9월까지 당시 만 24세 청년(1994.1.2.~1997.7.1.)은 예외적으로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 지원사업 통합 접수 시스템(apply.jobaba.net)에서 회원가입을 한 후 접수하면 되고, 심사를 거쳐 다음 달 20일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청년 기본소득을 지역화폐인 파주 pay로 분기별 25만 원씩 지급할 예정이며, 지급받은 지역화폐는 파주시 내의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업체 등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나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1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45개, 지방자치단체 243개, 공공기관 260개 등 총 548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파주시는 기초자치단체 평균 점수인 58점을 크게 상회하는 86점을 받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파주시는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가‧감점) 등 총 5개 평가 영역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공공데이터 품질 영역에서 94점(환산점수) 을 받아 파주시의 공공데이터 품질이 매우 우수함을 증명했다. 이치선 정보통신과장은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에 만족하지 않고 2022년에도 활용가치가 높은 고품질의 공공데이터를 발굴해 개방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오는 23일 ‘사람들은 왜 낡은 것에 열광할까?’란 주제로 ‘2022년 제1회 도시재생을 여는 작은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세미나는 해당 분야 전문가와 파주시민이 함께 EBS연풍길에 있는 ‘연풍마루’(파주읍 연풍리 309-17)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김선아 ㈜에스에이케이건축사사무소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진행된다. 강의는 낡음을 감추기보다 드러내는 리모델링 건축 현상을 중심으로 건축이 도시에 개입하는 방식을 살펴보고 재생건축과 도시의 바람직한 관계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강연과 더불어 파주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주민참여형 워크숍과 자유로운 토론도 함께 진행된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도시재생을 여는 작은 세미나’는 이후 6월, 9월, 12월 분기별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다. 김은희 도시재생과장은 “시민들이 도시재생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쉽게 접하고 참여하는 ‘작은 세미나’를 통해 파주형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공감대가 더욱 확산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관내 외식업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파주시 특화음식 발전을 위해 장단콩요리 경연대회 우수작품을 활용한 조리기술 교육 대상자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관내 음식점 대표자 또는 종업원, 파주시 소재 학교 및 직장에 재직 중이거나 파주시에 거주하는 음식점 창업 예정자로 신청은 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교육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aura0424@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관내 외식업소에 장단콩요리 경연대회 우수작품을 음식점 판매메뉴로 재해석해 조리 기술을 전수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파주시의 특화 음식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계획됐다. 올해 총 3회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으로 회차별로 대상자를 별도 모집하며 다음달 28일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조리교육장에서 1회차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기본 교육(전통 장류 등) ▲장단콩 요리대회 우수작품 활용 조리교육 ▲장단콩웰빙마루 견학 등으로 구성된다. 이종순 위생과장은 “장단콩 조리기술 교육이 업소 운영에 도움 되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장단콩 요리 대중화 및 소비 촉진을 통해 파주특산물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
파주시는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파주시 공무원 남북교류 연구동아리 제3기 발대식 및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파주시의회 남북교류협력 연구단체 소속 의원, 남북교류 연구 동아리 회원 및 공직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3기 발대식은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의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는 주제로 파주시장 특별강연 및 동아리 운영방안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남북의 상황 및 남북교류협력 추진상황 ▲남북교류협력사업 준비와 평화공존 분위기 확산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 소신을 밝히고 이를 통해 지리적·상징적으로 남북교류의 길목이자 통일의 관문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해온 파주시의 남북교류협력사업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공유했다. 서병권 평화협력과장은 “지금은 남북관계 경색과 코로나19로 인해 남북교류가 단절된 상황이지만 남북교류 재개에 대비한 내부 역량을 키워나갈 때”라며 “올해는 남북관계에 새로운 전환을 위해 다양한 도전과 기회가 찾아올 것이고, 앞으로 ‘통일에 앞선 평화’라는 청년들의 시각을 수용하고 평화와 번영을 향한 여정을 미래세대인 청년들과 함께 해야 한다”고 말했다. 파주시 공무원 남북교류 연구동아
파주시는 15일 ‘금빛로 문화거리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을 비롯해 한양수 파주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지역 기관 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금빛로 문화거리 사업’은 금릉역, 중앙광장, 금빛로 구간을 문화와 예술을 접목해 시민이 마음껏 참여하고 쉴 수 있는 거리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 파주시는 ‘경기 First 공모사업’에 ‘경기 어울림터 공원조성사업’으로 응모해 도비 50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금빛로 문화거리 공사를 시작으로 공원 11개소의 설계용역을 실시해 ‘기존공원은 잊어라! New Face Open!’을 주제로 후곡·쇠재·금릉 근린공원과 8개 어린이 공원을 재조성해 2024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사업을 완료한 금릉역 광장에 이어 사업을 시작하는 금빛로 문화거리와 어울림터 공원 조성을 통해 금촌2동은 문화와 예술, 휴식이 어우러져 더 살기 좋은 곳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파주시 도서관이 2022년 새로운 북스타트 도서로 구성된 책꾸러미를 선착순으로 배부한다고 15일 밝혔다. 책 꾸러미는 사서가 직접 선정한 각 연령별 발달 단계에 맞는 그림책 2권과 가이드북 및 가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북스타트 배부 대상자는 파주시에 주소를 둔 영유아로, 책꾸러미의 수령을 위해서는 유아 및 가족이 도서관 회원으로 등록하고, 회원증이나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 파주시 도서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배부 일정은 가까운 도서관에 전화 문의 후 방문하면 된다. 북스타트는 북스타트코리아와 파주시가 함께 펼치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의 사회적 육아지원 사업으로 그림책을 매개로 아기와 부모가 풍요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대화를 통해 소중한 인간적 능력을 심화시킬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파주시 도서관은 북스타트(0~18개월), 북스타트 플러스(19~35개월), 북스타트 보물상자(36~취학전)의 3단계의 꾸러미를 시민들에게 선물하고 있다. 이현주 교하도서관장은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는 지역사회에서 영유아들을 환대하며 평등한 문화적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아기가 생애 초기에서부터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